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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합창단, 제46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8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제46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보령시립합창단(단장 정낙춘)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사전 연주 녹화한 영상을 대회 당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추첨순서에 따라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유한필 지휘자의 지도아래 54명의 단원이 대회에 참가해 자유곡 2곡을 열창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7개 참가팀 중 대상을 차지하여 (사)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상장과 함께 우승기를 받았다. 1990년 창단된 보령시립합창단은 거제, 태백,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제44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매년 시민들을 위한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행사․공연에 참여 등 활발한 활동으로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습시간이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공헌한 시립합창단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립합창단은 21일 시상금의 일부인 100만 원을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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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락의 향연 그날의 울림 공연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지부장 이금비) 주관으로 제3회 가락의 향연 그날의 울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금비 지부장과 양한비, 양세인, 원선애 등 지부회원과 특별출연자로 청명무용단 오철주 대표, 판소리 명창 박애리, 원유선 아산시 무용협회 지부장 등이 참여하고, 악사로는 장구에 박종훈, 아쟁에 이관웅, 대금에 이성준 등도 협업에 나선다. 이날 공연은 달빛아래 상화라는 주제로 한영숙류 태평무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장단으로 피아노 바이올린의 익숙한 악기편성과 현대적인 멜로디를 통해 깊고 우아한 태평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또한 산조-산새의 노래에서는 산새가 바람, 꽃, 강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모습을 거문고 산조에 다양한 악기가 함께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낸다. 2부 소리에서는 최연소 국립창극단원 소리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 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명창 박애리와 함께 쑥대머리, 너영나영, 사노라면 등 소통과 위로의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농악의 판굿에 갖가지 기량을 발휘하는 개인놀이인 설장구춤을 7인의 군무로 각색한 김병섭류 설장구를 무대에 올린다. 젊은 춤꾼들의 활달하고 민첩한 몸놀림과 함께 다양한 진법들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280석으로 관객을 제한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이금비 지부장, ☎010-4923-2462)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하얀 버선 끝을 따라 한국인 특유의 한과 흥을 풀어낸 전통춤과 아름다운 몸짓을 통한 신명나는 디딤새까지 우리 춤의 특색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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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최초 전막발레로 만나는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독일의 그림형제가 구전동화를 재구성해 널리 알려진 동화‘헨젤과 그레텔’은 영화와 드라마, 오페라 등 다양한 버전으로 리메이크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외 여러 발레단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세연과 와이즈발레단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음악 구성과 그림형제의 동화에 발레의 아름다움을 더해 창작 발레로 탄생했다. 이번 공연에는 5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한다.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며 활약하는 장면과 숲의요정이 등장하여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작품에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동화의 판타지를 잘 살리기 위해 빵 굽는 냄새와 버터 냄새 등이 공연장에 퍼지는 효과를 사용하여 후각까지 자극하는 오감 만족 공연으로 준비한다. 또한 무대미술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했던 무대디자이너 엔리코 김이 참여해 눈으로 먹는 달콤한 무대도 선사한다. 예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은 1만 5000원, S석은 1만 원, A석은 7000원이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4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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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오색담은 보령으로 오세요[보령일보]보령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산과 들, 바다에서 저마다의 색을 담은 특별한 관광지를 추천하고 나섰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 방문은 자제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을 권장했다. 먼저 은빛색을 담은 보령 오서산의 억새 물결이 한창이다.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역할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 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 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을 느낄 수 있다. 보령지역의 가을 붉은 빛 단풍으로 유명한 성주산에는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성주산자연휴양림과 성주산, 옥마산을 잇는 산줄기에서는 오색찬란한 가을 단풍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예년보다 1~2주 가량 붉은 빛이 늦게 도드라지고 있지만, 이주부터는 붉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라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1000여 그루가 식재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가을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 또한 이번 주말부터 노란 단풍의 향연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는 고택과 은행나무가 어울리는 신경섭 가옥에서 가을의 정취를, 폐교를 리모델링한 황토방과 객실, 20면의 야영장을 갖춘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백사장 길이가 3.5㎞, 너비는 100m, 면적은 3만㎡인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지만, 대천항의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에게 가을 여행 최적지이다. 또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을 왕복 2.3km 복선 구간으로 연결하는 보령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되어 있어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워높이 52m, 로프 길이 613m, 국내 최초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레포츠인 짚트랙을 통해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활강하는 스릴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서해안 최대 규모의 무궁화를 주제로 한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23만9723㎡, 시설면적 7만1116㎡ 규모로 조성됐으며 무궁화테마원 등 5개 시설 28종을 갖춰 나라꽃 무궁화를 사시사철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재배시설, 관리시설, 전시시설, 편익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제격이다. 이 밖에도 무창포해수욕장과 용두해변의 석양, 청라 저수지의 둘레길에서는 색다른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인근 대천항과 무창포항, 오천항에서는 대하와 전어, 해삼, 전복, 꽃게를 비롯한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가을 여행의 식도락 여행의 최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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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화 전시회 개최…300여점 작품 전시[보령일보]보령시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산면 만수로 1066번지에 위치한 황금분재원에서 제2회 국화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보령시국화연구회(회장 이석성) 주관으로 열린 전시회는 꽃향기 가득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시민들에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보령시 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분재작 100여점과 형상작 50점, 화분국150점 등 총 300여 점이 선보인다. 김동일 시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가을국화 향기 가득한 국화전시회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마음의 여유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결성된 국화연구회는 20여 명이 매년 국화 재배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한 수준 높은 작품을 재배해 국화분재 경진대회 등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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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 공예주간 맞아‘보령의 색’전시회[보령일보] 보령시는 2020 공예주간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대표 남은자, 기획 한겨울) 주관으로 보령의 공예, 전통과 일상의 공감전‘보령의 색’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보령만의 특색을 담은 공예의 미와 쓰임에 대해 스타일링 및 영상전시를 선보이고, 지역의 공예가들의 해석을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메인 전시로 보령만의 자연과 문화 등 지역적인 요소와 재료를 활용하여 보령을 표현한 공예 작품전인‘보령의 색’▲테마 전시로는 벼루를 사용하는 필기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벼루와 함께 하는 데스크 웨어’, 석공예 차반과 함께하는 다도공간, 오석 커피 테이블과 함께하는 Coffee bar 전시회로 진행된다. 또한 1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워크숍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보령석장 고석산 무형문화재와 제자들이 전통 석공예 가공 현장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도자기 노천소성 ․ 천연염색 ․ 벼루 조각 등 공예가들의 다양한 워크숍 라이브 쇼로 진행됐다. 기타 전시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 홈페이지(https://brcaci.modoo.at) 및 네이버 채널(https://tv.naver.com/brcaci), 공예tv 유튜브(https://www.youtube.com/c/koreacraft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예주간은 전국 규모의 공예 행사로 전시, 체험, 토크, 마켓까지 폭 넓은 생산과 소비활동이 만나는 복합 플랫폼으로 일상의 공예를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매년 5월 개최하던 것을 9월로 변경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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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 온라인 한국여행 사진전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과 함께‘한국문화원과 함께 떠나는 온라인 한국여행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거주 재외국민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보령의 주요 관광자원을 온라인으로 소개하여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전은 보령시에 대한 소개와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보령까지의 이동 시간은 물론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 ▲외연도 ▲충청수영성 ▲대천항 ▲패러글라이딩 ▲시 야경 등을 사진으로 담아 내 소개했다. 사진전은 포털사이트에‘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을 검색하고 문화원 활동→ 행사/공연 란으로 접속해‘한국문화원과 함께 떠나는 온라인 한국여행(보령편)을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머드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에 많은 외국인은 물론 재외국민들도 찾는 곳이나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아쉬움이 있지만 이렇게 온라인 사진전으로나마 보령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이혜란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온라인 사진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보령의 아름다움을 마음으로나마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 예술을 소개·보급하는 통로이자 문화교류를 주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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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를 초청해 창의적인 자기혁신법 노하우라는 주제로 제165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용민 강사는 삼성전자의 기획그룹과 IBM 마케팅팀에 근무하며 영업과 마케팅 관련 전략 수립 및 실무를 진행해왔고, 현재는 구글코리아에서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쉽 ․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위트 있는 전달력과 건강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가진 연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체력을 배양하는 방법, 가치를 만드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나에게 맞는 방법론을 찾는 것을 이야기하고, 차별화를 주는 법으로 개인에게 맞는 멘토 활용법을 통해‘자기를 혁신하는 노하우를 보령시민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만세보령아카데미는 보령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교육체육과(☎930-3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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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박물관,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 인증기관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보령박물관이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립박물관 운영의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를 도입하여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인증 대상은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공립박물관이며 인증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 매 2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령박물관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조직ㆍ인력ㆍ시설 및 재정관리, 자료(유물)의 수집 및 관리,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등 5개 분야의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보령박물관은 각 분야별로 과락 없이 총점이 상위 70% 이상을 획득해 인증을 통과했다. 시민 복합문화시설로 지난 2013년 개관한 보령박물관은 근 ‧ 현대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각각의 시대마다 주거·고분·종교·도자 ․ 선비문화 등 주제가 있는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령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특히,‘진죽리토기’,‘숭엄산 성주사’,‘보령의 고문서 출세와 삶’등 보령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며 향토사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여왔고, 이는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 역할을 했다. 김혜진 학예연구사는 “보령의 역사와 유물을 되짚어보는 전시실 구성과 기획전시회로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창조적 문화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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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무료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남포면 보령요트경기장과 용두해변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국민소득 및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삶의 질 향상으로 해양레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다양한 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요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크루즈 요트체험과 씨카약, 스피드보트, 수상오토바이 체험, 바다생존 수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인원을 1일 5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가 충청남도 도민이면 체험할 수 있고, 신청은 충남요트협회 홈페이지(http://cnyacht.kr/)에서 충남요트체험교실-프로그램신청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요트협회(☎930-3883, 010-7178-9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용두해변에서는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이 열리며 8월 말까지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같은 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체험 종목은 해양 카약, SUP 패들보드, 서핑 등 3가지로 체험 비용은 무료이다. 예약은 대천 용두해양레저체험 예약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 /12/bizes/170460)에 접속해 날자와 시간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체험 관련 사항은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보령지부(☎0507-1304-5396)로 문의하면 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코로나19로 37.3도가 넘을 경우 체험이 불가하고, 검역소 또는 안내소에서 제공받은 안심 손목밴드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용두해변은 아담하고 완만한 해변 뒤로 웅장한 송림이 형성되어 있어 한여름 해수욕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근로자 복지관(동백관)에서 운영하는 취사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용두해변에서 석양과 함께하는 패들보드는 바람과 파도에 맞서 바다를 달려보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생사진 명소로 급부상하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