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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된 한태선…민주당, 사전 알았나? 속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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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찰 고발된 한태선…민주당, 사전 알았나? 속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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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사전 알고도 공천했다면 책임져야
몰랐다면 한 후보가 속인 것...심각성 더해

[보령일보] 충남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가 지난 1월 중 전‧현직 공무원들과 식사자리에 함께한 선관위 조사 사실을 당에서 인지 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신문’은 민주당에 정통한 복수의 지역 관계자들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더욱 확실하게 사실 확인을 하고자 다수의 민주당 핵심당원들을 상대로도 취재를 진행했다.
 
중앙당과 밀접한 복수의 당원들은 “지난 3월쯤 한태선 후보가 출마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를 중앙당의 내부 인사로부터 들었다”면서 "2개월전 그런 사실을 제보 받았지만 경선 후보자였던 장기수 후보는 이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다른 지역인사는 “중앙당의 공천심사 과정에서 한태선 후보가 이 같은 중차대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 이는 후보자가 당을 속인 것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민주당 충남도당은 “우리 충남도당에서는 1월 중 한태선 후보가 식사자리를 가진 걸 미리 알지 못했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국장 조차 처음 듣는 얘기라고 했다”고 선을 그었다.
 
지역 정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태선 후보가 자신의 측근들에게는 ‘나는 그 자리에 참석만 했을뿐 선거법 위반 소지가 될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걸 전해들었다”면서 “그렇게 자신이 떳떳하다면 상대 당이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 이 시점에 직접 공개석상에 나와 본인의 결백을 주장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지금의 행동은 오히려 의혹만 증폭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시민 김 모씨는 “더 이상 특정 정당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시민들을 우롱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정치인은 라인이 아닌 자신의 실력과 도덕성을 갖고 시민에게 어필을 해야 한다. 지금의 후보는 과연 그러한 사람일지 생각해 볼 문제”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천안신문’은 이 문제에 대한 한태선 후보 본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 했지만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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