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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면 자살행위, 남에게 하면 살인행위

기사입력 2021.06.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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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포초, 금연교구 전시 및 흡연예방 체험 운영

    흡연예방.jpg

     

    [보령일보]남포초등학교(교장 이광희)는 지난 28일 학년별로 다목적실에서 금연교구 전시 및 흡연예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없애고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통해 건강증진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사진자료와 모형을 통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흡연의 폐해를 여실히 보여주는 교구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금연과 금주의 필요성을 일깨우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

     

    특히 흐린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출입문 입구에서 어깨띠와 조끼를 입고 피켓을 들고 흡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내가 하면 자살행위, 남에게 하면 살인행위!’ 라는 표어를 함께 외쳤다. 학생들이 직접 흡연 고글체험과 흡연 방지 표어 만들기, 흡연 탈취제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흡연의 의지를 다져서 예년보다 더 적극적인 체험 참여가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오늘 교육을 마치고 전교학생회 회장 6학년 최서진 학생은‘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흡연의 폐해와 심각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고, 이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학교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주위에 흡연하는 어른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건강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금연운동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흡연에 대한 정보와 흡연 예방에 대한 다짐을 할 수 있었기에 소중한 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이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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