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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초, 행복열매 거둠 가을학교

기사입력 2021.10.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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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보초 가을학교 사진(3).jpg

     

     [보령일보]청보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가을학기를 맞아 지난27일부터 3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열매 거둠 가을학교’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가을 학교는 인문학 소양을 높이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인성교육, 청렴 문예활동, 동요 부르기, 체육활동 등 특색있는 경험들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교실과 복도, 급식실에서는 환경나무, 책 읽는 가족 사진전을 전시하여 우리 가족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청렴 문예활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응모하여 학생들의 교과 융합적 활동들을 경험하였다. 또한, '꾸고', '소리괴물이 나타났다'의 저자인 이범재 작가를 초청하여 <소리괴물이 나타났다> 를 주제로 샌드아트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범재 작가는 학생들과 그림책 '소리괴물이 나타났다'를 함께 읽어보며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성교육 활동으로는 교내의 신통방통 인성 기록장을 활용하여 존중, 배려, 소통, 협동, 효, 예절의 덕목 기르기 활동을 하였으며 백석대 인성개발원 교수님과 멘토 학생들이 방문하여 각 학년별로 S-PIPES 인성 기르기 활동을 진행했다.

     

    독도주간은 ‘바다사자의 섬 독도 이야기’라는 도서를 함께 독서하고 독도 바람개비, 북아트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지켜야 할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다.

     

    무학년제로 운영한 체육활동에서는 고학년 학생들이 동생들을 챙기면서 리더쉽을 발휘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선후배간 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인 동요부르기 대회에서는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가 신청을 받아 학년별 단체 또는 개인적으로 동요부르기에 참여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활동으로는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신나게 뛰어놀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놀이, 예술, 과학,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자존감을 높이며 더불어 주변사람을 배려하고 협동하는 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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