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보령일보]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선수들이 2019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비롯한 총 6개 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이번 대회에 복지관은 컴퓨터프로그래밍 외 4개 직종, 20명이 출전해 뜨거운 의지와 열정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금 3, 은 2, 동 1의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컴퓨터프로그래밍 종목은 3년 연속 금, 은, 동 3개의 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는 ▲금상 컴퓨터 수리 황환규 ▲금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조영택 ▲금상 워드프로세서 유도훈 ▲은상 컴퓨터 수리 이종근 ▲은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김명희 ▲동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제인이 수상했다.
워드프로세서 직종에 처음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훈 씨는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입상을 할 수 있었기에 더욱 기쁘고 뿌듯하며 앞으로 어떤 일이라도 해 낼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상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올 9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참가선수에게 직종별 맞춤교육으로 좋은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취업으로 연계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