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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농협은행 직원, 보령경찰서장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19.12.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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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jpg

     

    [보령일보] 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는 지난 18일 농협은행 대천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농협 직원 오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 흉장’도 전달했다.

     

    표창 수상자 오씨는 지난 11월 28일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보던 중 2,600만원의 현금인출을 요청하는 고객을 상대로 자금의 용도를 물어보고 금융사기 예방진단표 작성을 요구하는 등 세심한 업무처리로 다액의 현금이 인출되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김정훈 보령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금융기관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셨기 때문이다.”면서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갈수록 다양하고 지능화되고 있어 은행 직원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도 필요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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