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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웅천읍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12.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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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일보]보령시는 한국전력공사의 2020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웅천읍 시가지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따르면 전선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가공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웅천읍 장터중앙길(장수공업사~로맨스모텔)과 장터6길(웅천농협~웅천역) 1.2㎞ 구간이 해당된다.

     

    사업 지역은 웅천 행복마을권의 중심부를 형성하는 생활가로이나 불법주차 및 전신주로 인해 보행환경 및 가로미관 저해가 심각했고, 이에 시는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신청해 이달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전선지중화와 가로등 공사에 3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시는 내년 1회 추경 예산에 반영하고, 상반기 중 한국전력공사등과 협약체결, 설계 등을 거쳐 하반기 공사를 착수, 2021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선지중화 사업의 50%를 부담하게 된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지중화공사가 완료되면 웅천읍 시가지의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안전한 보행공간도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 시행에 따라 도로 굴축 및 통행 불편이 예상되나 보다 나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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