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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급식센터, 어린이 대상 저나트륨 인식 교육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내달 1일까지 저나트륨 인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와 보령육아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아동 이용 시설 4개소 등 모두 13개소 4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을 측정해보고 저나트륨 컵과일 만들기 등 체험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저나트륨 섭취가 습관화되도록 안내한다. 김영호 센터장은 “성장기 아동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천식, 고혈압, 골다공증 등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싱겁게 먹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107개소)에 영유아의 바른 식습관 관리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중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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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자원봉사센터, 1+3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펼쳐[보령일보]보령시는 내달 10일까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3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1+3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기관·단체·기업들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는 자원봉사 공동사업으로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탄나눔 봉사는 지난 10일 보령시시설관리공단 그린나래 봉사단과 1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보령지회, 13일 바르게살기보령시협의회와 만세보령이동빨래봉사단을 시작으로 13개 단체가 참여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16가구에 8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게 된다. 우준영 센터장은“연탄나누기 공동사업으로 자원봉사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자원봉사 활성화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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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락의 향연 그날의 울림 공연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지부장 이금비) 주관으로 제3회 가락의 향연 그날의 울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금비 지부장과 양한비, 양세인, 원선애 등 지부회원과 특별출연자로 청명무용단 오철주 대표, 판소리 명창 박애리, 원유선 아산시 무용협회 지부장 등이 참여하고, 악사로는 장구에 박종훈, 아쟁에 이관웅, 대금에 이성준 등도 협업에 나선다. 이날 공연은 달빛아래 상화라는 주제로 한영숙류 태평무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장단으로 피아노 바이올린의 익숙한 악기편성과 현대적인 멜로디를 통해 깊고 우아한 태평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또한 산조-산새의 노래에서는 산새가 바람, 꽃, 강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모습을 거문고 산조에 다양한 악기가 함께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낸다. 2부 소리에서는 최연소 국립창극단원 소리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 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명창 박애리와 함께 쑥대머리, 너영나영, 사노라면 등 소통과 위로의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농악의 판굿에 갖가지 기량을 발휘하는 개인놀이인 설장구춤을 7인의 군무로 각색한 김병섭류 설장구를 무대에 올린다. 젊은 춤꾼들의 활달하고 민첩한 몸놀림과 함께 다양한 진법들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280석으로 관객을 제한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이금비 지부장, ☎010-4923-2462)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하얀 버선 끝을 따라 한국인 특유의 한과 흥을 풀어낸 전통춤과 아름다운 몸짓을 통한 신명나는 디딤새까지 우리 춤의 특색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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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요[보령일보]남포초등학교(교장 이광희)는 13일 1~2교시에 전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활동 시간이 증가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이번 학생 성폭력 예방교육은 4~6학년은 1교시, 1~3학년은 2교시에 학년군으로 나누어 실시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과 성희롱 등의 성범죄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동 성폭력 사례를 통해 성폭력의 발생 경로와 그에 따른 예방법, 대처법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자료를 보며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동의를 구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임을 알게 되고, 최근 이슈인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윤리의식을 갖고 성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이번 디지털성폭력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들을 인식하고 디지털 성폭력 피해 보호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실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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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 호응[보령일보]보령시는 최근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가 전문영양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급식 및 배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조리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다. 교육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소에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급식 전후 올바른 손씻기 및 저당·저염교육 ▲편식예방 및 교정 등 식습관 교육 ▲리원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1인 1회 적정배식량 안내로 진행됐다. 또한 감자달걀 샌드위치 만들기 등 자녀를 위해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간식 만드는 방법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호 센터장은 “급식 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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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스로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4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청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감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해법을 찾는 소통의 자리로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의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미소 아산청년협동조합 그려 이사장의‘지역의 심장, 청년이 뛴다’, 김민조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이사의‘사회적경제와 청년이 만나다’특강을 시작으로 보령시 청년정책 소개, 그룹별 청년공감 정책발굴, 청년 정책 토론결과 발표 및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그룹별 토론회에서는 8개 그룹에서 모두 69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돼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투표를 통해 이중 20개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하고 최종 7건의 아이디어가 입상했다. 최우수는 27표를 얻은‘홍성, 보령, 청양을 묶는 지역통폐합 공공의료원 개설’, 우수는 각각 26표와 17표를 얻은 ‘인적자원 및 공공시설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 신설’ 및 ‘청년 농업인 공동 체험농장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로는 ▲프리랜서 지원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증대 ▲청년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대입 수험생을 위해 입시 전문가 초청 컨설팅 ▲대중교통 어플지원을 통해 정확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운영이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현재와 미래 만세보령의 청년 정책의 나아가야할 방향이 밝을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시책 발굴을 추진하고, 제안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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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한국전기공사협회 보령시협의회, 보령시에 후원물품 기탁[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관웅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보령시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300만 원 상당의 10kg 백미 100포로 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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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최초 전막발레로 만나는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독일의 그림형제가 구전동화를 재구성해 널리 알려진 동화‘헨젤과 그레텔’은 영화와 드라마, 오페라 등 다양한 버전으로 리메이크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외 여러 발레단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세연과 와이즈발레단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음악 구성과 그림형제의 동화에 발레의 아름다움을 더해 창작 발레로 탄생했다. 이번 공연에는 5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한다.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며 활약하는 장면과 숲의요정이 등장하여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작품에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동화의 판타지를 잘 살리기 위해 빵 굽는 냄새와 버터 냄새 등이 공연장에 퍼지는 효과를 사용하여 후각까지 자극하는 오감 만족 공연으로 준비한다. 또한 무대미술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했던 무대디자이너 엔리코 김이 참여해 눈으로 먹는 달콤한 무대도 선사한다. 예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은 1만 5000원, S석은 1만 원, A석은 7000원이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4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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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동대초,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요[보령일보]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영하)는 10일 3학년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다문화 이해 교육 및 다문화 의상체험은 보령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계시민교육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3학년 4개 학급이 각각 필리핀,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전통 의상과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직접 각 나라의 전통의상도 살펴보고 입어보기도 하며 보다 생생한 경험을 한 학생들은 수업을 마칠 때는 짧게 배운 각 나라의 인사말로 선생님과 즐겁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였다. 이번 세계시민교육 다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의 차이점을 알고 고유의 문화를 존중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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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및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수영장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보령수영장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안을 토대로 동선 및 외부공간, 구조 및 평면계획을 분석하여 최적의 시설안을 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수영장 건립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남포면 보령종합경기장 부지 내에 180억 원을 투입하여 지층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시민은 물론, 선수 선발대회 및 충청남도체육대회가 가능한 50m 10레인, 관람석 200석 규모를 갖춘 3급 공인수영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생활 수영인구 증가에 따른 이용자 분산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충청남도 북부지역에 집중된 대형 수영장을 서남부 지역에 건립하여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시는 보령국민체육센터 내 25m 6레인, 400명을 수용할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1일 이용객 500명, 여름철에는 900명이 넘어서는 등 수영장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 욕구에 부응할 수영장 건립이 절실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체계와 커뮤니티 공간 제공 ▲자연 채광·환기 및 체력단련장의 수영장 조망 계획 ▲디자인 요소를 통한 일사조절 등 친환경 입면 디자인 계획 ▲경제적인 실별 적정 층고 및 천장고 계획 ▲우수 재활용, 절수형 위생기구, 투수성 포장 적용으로 수자원 절약 및 우수 부하 저감 등 내외부 구조와 설비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신규로 조성될 보령수영장은 유아․청소년기 학생들의 생존수영과 현재 포화된 생활수영 이용자를 해소할 뿐만아니라 도내 각종 수영대회 유치로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최적의 시설 구조와 지역의 가치를 높일 세련된 디자인, 친환경에너지 등을 적용해 시민 편의 체육공간으로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