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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사랑의 헌혈운동’동참[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10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진행된 본 행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보령경찰서 서정 주차장에 헌혈버스를 동원하여 진행됐다. 보령경찰서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3월 부터 세 차례에 걸쳐 헌혈운동을 추진, 소속 경찰관·행정관 등 약 60여 명의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급감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랑의 헌혈운동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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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대면 및 비대면 일자리 한마당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대면 및 비대면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보령여성새로일하기 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면행사로 진행하며, 30개 업체에서 채용관 10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상담 및 취업정보 이력서, 자기소개 크리닉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센터 수료생 작품전시와 수료생 창업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직업체험관에서는 파티쉐, 조향사, 가죽공예가, 주얼리디자이너 플로리스트, 마크라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18일부터 20일까지는 비대면 10개 업체가 참여해 사전 구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화상면접으로 진행한다. 참여 업체는 오는 13일까지 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rjob@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되고, 구직자의 경우 사전신청 없이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935-96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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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택지 A-1블럭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접수[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명천택지 A-1블럭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16개 읍면동을 통해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령명천 A-1블럭 임대주택은 보령시 명천동 1116번지에 조성되며, 국민임대는 1116호, 영구임대는 146호, 공공실버는 120호 등 모두 1382호로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특히,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 혼합단지로서 동시에 공고한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 공공실버형 주택에 중복신청이 불가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무효처리됨을 주의해야 한다. 국민임대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10월 23일) 현재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인 가구 185만1603원 ▲2인 가구 306만5866원 ▲3인 가구 393만8828원 ▲4인 가구 435만8439원 이하 등 소득 기준과 총자산가액(세대구성원 전원 합산) 2억8800만 원, 자동차가액 2468만 원 이하 등 자산기준을 총족해야 한다. 월 임대료는 27㎡는 14만 2660원, 37㎡는 20만 2970원, 46㎡는 25만820원이다. 영구임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월평균 소득과 가구별 소득 기준에 따라 신청할 수 있고, 세부 충족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면적은 26A형으로 월 임대료는 생계 및 의료급여수급자 등 가군은 월 4만6450원, 일반은 월 10만1020원이다. 공공실버 주택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으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세대주 또는 세대원으로서 입주자 선정 자격에 포함되어야 하며, 1순위는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특수임무유공자 등 본인과 그 유족,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차상위 적용자,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이하인 자이다. 면적은 26B형과 36A형으로 월 임대료는 26B형은 가군 4만 6450원과 나군 10만 1020원, 36A형은 가군 6만 3570원, 나군 13만 8900원이다. 기타 임대주택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의 분양임대공고 또는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국민임대의 경우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앱, 우편((LH 대전충남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으로, 영구임대와 공공실버주택은 16개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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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대상 보건사업 교육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6일 보령문화의 전당 소강당에서 간호직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소속 간호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중심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 수행 및 자원연계 추진방법 등 간호직 공무원들의 주요업무와 역할, 시 보건행정 및 건강증진 사업 소개, 치매 및 우울증 검사법 및 대상자 건강상담 교육 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어려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첨병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으로 주민 보건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정보 및 서비스제공, 소집단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타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16개 읍면동 전 행정기관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 및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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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 방문 격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이 기간 중 청라와 남포, 웅천 등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건조벼 매입 계획량은 모두 7만 7888포(3116톤)이며, 긴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일조시간 부족, 강수량 증가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전년 대비 약 10~20% 정도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수와 출하를 위해 힘쓴 농민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매입 관계자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물량이 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가뭄 대신 바비와 마이삭 등 태풍 및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업인들의 구슬땀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며, “시는 앞으로도 미래 생명산업을 지키기 위한 우수종자 및 기술보급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하되,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대금 정산은 전국 쌀 가격이 결정되는 12월 말에 지급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를 실시한다. 이는 매입 대상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민간검정기관에 검정을 의뢰하는 것으로 위반농가는 최대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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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동대초,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만나요...1학년 창의융합 체험활동[보령일보]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영하)는 보령교육지원청의 2020 보령행복교육지구 창의융합 체험학습의 차량 지원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무궁화 수목원에서 가을 풍경 체험과 우리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를 주제로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학급별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모처럼 교실 밖으로 나와 무궁화 종류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며 무궁화의 특징과 의미를 이해하고 아열대식물과 난대식물을 볼 수 있는 온실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했다. 더불어 산책길을 걸으며 계절 변화에 따라 나뭇잎들이 울긋불긋 물든 풍경과 함께 숲속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1학년 이주원 학생은 ‘선생님, 무궁화가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더 아끼고 사랑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무궁화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할 수 있었으며, 친구와 함께 뛰어놀며 더욱 가까워지고,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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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랑 나눔 김치은행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아 김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중 김치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나눔 김치은행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김장철 각 사회단체들이 자체적으로 배부하는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누구나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종합사회복지관 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여 3600kg의 김치를 확보해 가구당 12kg씩 300가구에 지원하고, 개인 및 단체를 통해 김치와 부재료 등 관련 물품을 기탁받아 관리한다. 또한 복지관 내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김장김치와 기탁김치를 보관하고, 읍면동 및 단체별 수요가 발생 시 즉각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치 제공 우선순위로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가정 ▲2순위는 한부모 및 조손 가정 ▲3순위는 기타 저소득 가정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사랑나눔 김치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자율적인 기부문화 참여로 추운 겨울에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치은행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 및 각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한 사랑나눔 김치은행은 현재까지 2000명에게 2만kg의 김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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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학생, 빠른 학생 다함께 학력성장[보령일보]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오는 6일까지 2주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성장 지원장학을 초중 41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장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발생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각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로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한글 미해득 학생 구제, 기초학습 부진학생 현황 및 해소방안, 영어교육 지도 관련 추진 현황, 두드림학교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듣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방법으로 전개됐다. 특히 기초부진 학생 및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에 대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난독증 학생에 대한 판별, 지도, 치료 등에 현장의 요구가 많이 나왔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보령학력성장프로젝트에 반영하여 적극 현장을 지원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서정문 교육장은, ‘우리 보령의 학력성장프로젝트는 현장의 학습격차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였고, 이에 발맞추어 학교에서 부진학생 구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이 감사하다. 느린학생에 대한 배려의 마음, 한 아이라도 놓치지 않고자 하는 충남교육의 정신을 이번 지원장학을 통하여 다시 한번 현장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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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선한이웃연탄, 사랑의 연탄배달 본격 재개[보령일보]보령시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보령선한이웃연탄(대표 박세영 목사)의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이 본격 재개됐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것으로 어느덧 15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16개 읍면동 지역의 각 40여 가구에 가구당 700장씩 모두 2만8000여 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연탄배달은 개인과 기관, 단체의 참여 신청으로 이루어지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밀집도를 해소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진행되던 연탄배달을 요일과 상관없이 신청자의 요청한 날짜에 맞춰 전달할 계획이다. 박세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 간의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연탄배달 행사가 쉽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참여의향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 한해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연탄배달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연탄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1543가구에 75만7800장의 연탄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에도 개인 및 기업, 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51가구에 3만54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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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오색담은 보령으로 오세요[보령일보]보령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산과 들, 바다에서 저마다의 색을 담은 특별한 관광지를 추천하고 나섰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 방문은 자제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을 권장했다. 먼저 은빛색을 담은 보령 오서산의 억새 물결이 한창이다.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역할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 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 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을 느낄 수 있다. 보령지역의 가을 붉은 빛 단풍으로 유명한 성주산에는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성주산자연휴양림과 성주산, 옥마산을 잇는 산줄기에서는 오색찬란한 가을 단풍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예년보다 1~2주 가량 붉은 빛이 늦게 도드라지고 있지만, 이주부터는 붉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라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1000여 그루가 식재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가을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 또한 이번 주말부터 노란 단풍의 향연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는 고택과 은행나무가 어울리는 신경섭 가옥에서 가을의 정취를, 폐교를 리모델링한 황토방과 객실, 20면의 야영장을 갖춘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백사장 길이가 3.5㎞, 너비는 100m, 면적은 3만㎡인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지만, 대천항의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에게 가을 여행 최적지이다. 또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을 왕복 2.3km 복선 구간으로 연결하는 보령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되어 있어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워높이 52m, 로프 길이 613m, 국내 최초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레포츠인 짚트랙을 통해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활강하는 스릴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서해안 최대 규모의 무궁화를 주제로 한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23만9723㎡, 시설면적 7만1116㎡ 규모로 조성됐으며 무궁화테마원 등 5개 시설 28종을 갖춰 나라꽃 무궁화를 사시사철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재배시설, 관리시설, 전시시설, 편익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제격이다. 이 밖에도 무창포해수욕장과 용두해변의 석양, 청라 저수지의 둘레길에서는 색다른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인근 대천항과 무창포항, 오천항에서는 대하와 전어, 해삼, 전복, 꽃게를 비롯한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가을 여행의 식도락 여행의 최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