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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CCTV 통합관제센터 범인 검거 유공자, 경찰서장 표창 수여[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화상순찰을 활용하여 도로교통법 위반 피의자와 폭행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보령시청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CCTV 화상순찰 및 범죄취약지역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표창을 수여받은 A 직원은 지난 7월 교차로 인근에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삼거리 부근에 정차해 있는 차량을 화상순찰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여 도로교통법 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직원B씨는 지난 9월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있는 상황을 화상순찰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여 폭행 피의자 검거에 기여하였다. 조성수 서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년 365일 잠들지 않는거리의 눈을 책임지고 있는 관제요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앞으로도 보령경찰서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유기적으로 공조해 가장 안전한 보령시가 되도록 범죄예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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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 개최...오는 11월 13일[보령일보]보령시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마라톤대회를 오는 11월 1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개통 시 보령에서 태안까지의 통행 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특히, 터널의 길이가 6.93km에 달해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km)보다 1.47km가 더 길며, 세계에서는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km), 노르웨이 봄나피오르(7.9km), 에이커선더(7.8km), 오슬로피오르(7.2km)에 이어 다섯 번째로 길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순에 개통 예정인 보령해저터널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4.6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입구에서 반환해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1차 이상 접종자’에 한해서만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보령해저터널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s://brmarathon.c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2-785-0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기념하는 마라톤인 만큼 보령 바닷가를 어우르며 해저터널 입구를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했다”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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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2일간 웅천시장과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 대천항수산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 격려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웅천시장을 방문해 사전에 구입한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수용품 등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도 대천동에 있는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과 신흑동 대천항수산물시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보령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구입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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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을 여는 ‘꽃무릇’ 만개[보령일보]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을 맞아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는 매년 이맘때면 5500㎡에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꽃무릇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石蒜花)’라고도 하며,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속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우리나라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데, 유독 사찰 주변에 많은 이유는 사찰의 단청이나 탱화에 꽃무릇 뿌리의 즙을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아 보존이 용이하다는 실용성 때문이다.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꽃무릇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는 만개할 것으로 보이니 가족, 연인과 함께 꽃무릇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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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은혜 갚은 '백구'..'전국 1호 명예119 구조견' 되다 [천안TV][보령일보]어르신 은혜 갚은 '백구'..'전국 1호 명예119 구조견' 되다 [천안TV] 방송일 : 2021년 9월 13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최영민 (앵커멘트) - 치매에 걸린 90세 할머니가 논둑에 쓰러져 있는 것을 끝까지 지키며 할머니의 구조에 큰 공을 세운 반려견이 대한민국 1호 명예119구조견이 됐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와 반려견 백구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조인옥 기자가 소개합니다. (취재기자) - 90세 치매어르신을 구조한 반려견 백구가 충남에서 대한민국 첫 ‘명예119구조견’으로 탄생해 화제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 거주하는 90세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마을밖으로 벗어나는 할머니의 모습이 인근 CCtv에 확인, 수색에 나섰지만 다음날 오전까지 찾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실종 추정 40여 시간만인 26일오후 경찰의 열화상 탐지용 드론 화면에 작은 생체 신호가 포착되면서 벼가 무성한 논 가장자리 물속에 쓰러져있던 할머니를 곁에서 지키던 백구의 체온이 확인되었습니다. 곁을 떠나지 않고 하루가 넘도록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백구는 사람과 동물 등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의해 탄생한 우리나라 ‘첫 명예119구조견’이 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 : 처음에는 유튜브에 나오신 걸 보고서 도지사께서 소방본부장께 건의를 하셨어요. 소방청 훈령에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이 있거든요. 그것에 근거해서 명예구조견을 임명한거고…] 유기견이었던 백구가 3년 전 큰 개에게 물렸을 때 도움을 줬고 그 인연으로 유독 잘 따랐던 할머님께 백구가 은혜를 갚은 것 같다고 견주는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발견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던 할머니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입원 치료중입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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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 농특산품으로 한가위 훈훈한 정 나눠요’[보령일보]보령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구, 고마운 사람들에게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만세보령 농특산품으로 마음을 전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올해 첫 수확한 보령산 햅쌀인 황진쌀은 대천농협하나로마트에 방문하거나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041-931-1345)에서 전화로 구입할 수 있으며 10kg 기준으로 3만5천 원에 출고되고 있다. 또한 청정해역인 보령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멸치, 새우 등 반건조 식품과 함께 우럭, 간재미, 대구, 아귀 등을 반건조한 수산물세트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해동만으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반건조 수산물은 3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택배를 통해(택배비 별도) 손쉽게 보낼 수 있다. 특히 100% 국내산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구입 문의는 무창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어업회사법인(041-936-3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션테라피 브랜드 보령머드화장품은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인기가 높다. 구매는 직영점인 보령축제관광재단 머드박물관(041-931-4021)에서 할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재단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택배비가 면제된다. 이번 추석 특별할인 기간인 6일부터 20까지는 품목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령산 조미김은 품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고,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는 조미김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김 선물세트는 포털사이트에서 ‘보령 김’등으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만세보령주는 산 좋고 물맛이 좋은 성주산자락 샘 안골의 맑은 물과 보령지역 고품질 쌀로 세 번 빚어 120여 일간의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쳐 빚어진 보령전통주로 오는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입은 영농조합법인 보령전통주(041-935-8089)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주요 특산품을 오는 22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보령장터를 통해 품목별 최대 28%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매는 우체국 쇼핑몰(https://mall.epost.go.kr/)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만세보령 추석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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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DMO, 마음편한 식당·숙소에 방역물품 전달[보령일보]보령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유쾌한 힐링관광도시 보령 만들기’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해수욕장 내의 식당과 숙박업소에 13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섰다. 이들은 지난 8일 머드박물관에서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조병현 대천관광협회 사무국장, 김지호 무창포관광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음편한 식당·숙소’에 지원할 일회용 수저집, 앞치마, 베개커버, 소독액 및 자동분사기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이란 공공, 민간, 협회, 지역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으로, 보령축제관광재단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편한 식당·숙소’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보령DMO에서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해수욕장 내의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업소들은 마음 편한 사업 규약을 선포하고 코로나 일일안전점검표 작성, 업장 방역 관리 및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 등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2021 유쾌한 힐링관광 보령DMO 사업을 통해 보령 관광의 품격을 올리고자 한다”며 “특히 마음편한 식당·숙소 사업은 마음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드는 첫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에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방문의해가 있는 만큼 촘촘한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앞장서주심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령DMO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DMO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령프롬홈 사업을 통해 전국 우수DMO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DMO 육성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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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명절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보령일보]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변질 및 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축산물작업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143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및 운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지침 준수에 관한 사항도 함께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축산물 수거 검사도 병행하여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축산물작업장 근로자들의 코로나19 확진 및 비위생적인 계란 유통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추석 기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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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성공[보령일보]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선수를 앞세워 지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쥔 ‘보령머드팀(감독 문도원)’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8월 26일 정규리그 마지막 14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아쉽게 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2021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규리그 중 지난 13라운드는 보령머드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섬섬여수팀과 보령머드팀이 한판씩 주고받은 1대1 상황에서 보령머드 4지명 박소율 선수가 섬섬여수 주장 김혜민 선수를 꺾고 뚝심의 승리를 거둬 2대1로 팀 승리를 결정지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보령머드팀의 에이스이자 보령의 딸, 최정 선수는 정규리그 중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오고 있다. 보령머드팀은 오는 9월 9일 오후 5시에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서울 부광약품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문도원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령머드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을 거두며 시민에 많은 기쁨을 주었다”며 “올해도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도원 감독이 이끄는 보령머드팀은 최정 9단, 강다정 3단, 김경은 2단, 박소율 2단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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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청춘’ 어르신 자서전 쓰기 발표회 개최[보령일보]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26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지역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쓰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소개, 참여자 인터뷰 영상 상영, 자서전 낭독회, 수료증 및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그리움으로 우울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보령댐 주변 수몰지역 어르신들의 애환을 치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자서전 ‘소풍같은 내 인생’은 한 권의 책안에 어르신 12명의 희로애락과 삶의 지혜를 담아 후손들에게 인생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자서전 제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수몰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표현하는 방법, 말하기와 쓰기의 일치성 등 기본 역량 교육과 유소년기·청년기·중장년기 회상 및 내가 그리는 인생의 자화상 등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엄기욱 보령효나눔복지센터 관장은 “열두 분의 글은 우리나라 근대사이자 현대사였고 미래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잘 살아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긍정적인 사고로 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여러분의 자서전은 후대에게 교훈이 되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