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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초, 영미문화체험의 날 운영[보령일보] 청파초등학교가 지난 30일, 전교생 모두 ‘Happy Halloween Day’라는 영미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날 3학년~6학년 학생들은 미국인 영어보조교사 선생님과 함께 영어시간을 활용해 영미문화권의 큰 축제인 할로윈 데이의 유래와 풍습을 알고, 할로윈의 대표 놀이인 ‘Trick or Treat!’를 익혀 중간놀이 시간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각자 작은 호박 바구니를 들고 학교 곳곳에 계신 어른들을 찾아가 ‘Trick or Treat!’를 외친 후 사탕과 과자를 받아오는 놀이를 하며 학교의 모든 곳에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이 넘쳐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날에는 평소 학생들과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학교의 행정실 및 급식실 직원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민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영미문화에 대한 관심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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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활용한 김밥 만들기 행사 개최‥11월 2일[보령일보] 보령시가 제5회 보령 김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보령만세 김밥 만들기’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일 낮 12시에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참가비 없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주산 한우와 무창포 대하, 성주산 양송이, 웅천 표고버섯, 오징어 젓갈 등 지역 특산품을 김밥 식재료로 가미해 나만의 김밥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는 2016 아시아명장요리대회 대상, 2017 대한민국블랙박스요리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강명숙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대표 셰프가 맡아 특색 있는 김밥 요리를 선보인다.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관계자는 “보령의 대표 지역 특산물만을 식재료로 사용해 특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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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훈육으로 좋은 엄마·아빠 되기’[보령일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가 좋은 엄마와 아빠가 되기 위한 행복한 훈육에 대한 노하우와 올바른 자녀지도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31일,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참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사 리더십 전문가이자 I.M.U 영유아 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해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녀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희 소장은 “양육이란 아동을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돌보면서 지적, 사회적 능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지적능력이 완성되면 사회적 능력은 자동으로 길러진다”며,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현란한 놀잇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놀아주는 이해와 공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한 훈육”이라며, “부모 스스로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도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마음은 1분 1초가 다르게 시시각각 변하는데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읽어주고 가려고 하는 방향으로 문을 열어 주는 것이 진정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한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를 함께하는 여러분이 가장 중요한 교육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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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숲 체험 활동으로 예방한다![보령일보] 보령시가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아토피 완화에 효과가 있는 성주산 휴양림 숲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펼친다. 성주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7개소 아동이다. 31일에는 아이꿈터 어린이집과 11월 1일에는 대하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성주산의 유래와 자연생태 알아보기 ▲나무와 흙과 삼림욕을 통해 자연 공감 체험 ▲편백나무 숲길 따라 걷기 등으로 숲속의 나무들에 대한 이해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동대 및 옥계, 청파, 한내, 송학 등 5개 초등학교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머드를 이용한 보습비누 만들기를 실시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현대사회에 생긴 대표적인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고 유아 청소년에서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비염 천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아토피 예방은 물론, 신체의 면역력까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 아토피 캠프 운영, 안심학교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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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미소․친절․청결․법질서 결의대회 열어[보령일보] 보령시가 31일, 대천체육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미소․친절․청결․법질서 결의 및 보령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앞서 보령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 중심으로 대천천과 대천체육관으로 이어지는 도심에 산재된 각종 쓰레기,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고장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념식에서는 시협의회 이응두 부회장을 비롯한 50명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고, 이후 16개 읍면동 지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으로 회원 간 숨은 끼와 재능도 뽐냈다. 김동일 시장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 시민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해온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1회용품 줄이기, 내 고향 가꾸기 등 제2의 생활문화운동으로 펼쳐지며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친절한 도시로 보다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배식, 교통캠페인, 김장나눔, 이동식 빨래방 운영, 여성 도의교실 운영, 미소・친절・청결・법질서 결의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공로로 지난해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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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보령 청보초, 이웃사랑 성금 전달[보령일보] 서연숙 청보초등학교 교장 및 학생들이, 보령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5일 청보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알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동참을 위해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시는 전달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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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다’[보령일보] 보령시는 30일, 남포경찰묘역 내 위령탑에서 제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위령제에는 보령 한무원 팀의 혼춤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헌화 및 분향, 기도(기독교), 독경(불교) 등 종교 의식에 이어 추념사, 각급 기관장들의 추도사, 조시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양수연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들이 흘리신 고귀한 피 위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풍요와 번영의 터전을 세웠다”며, “임들의 혼을 가슴에 담아 그 강건함으로 우리 모두는 자유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추도사에서“오늘 합동위령제가 자유수호와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지난날의 역사를 올바른 가르침으로 전하여 이 땅에 길이길이 자유와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의 호국영령 추모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시·군 지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30일 전후에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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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 특별전‥오는 12월 11일까지[보령일보] 보령박물관은 오는 12월 11일까지‘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 특별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나, 단체의 경우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유적이 발굴 조사되는 모습부터 유물이 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특별전‘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전시회는 보령에서 발견된 유적과 출토된 유물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구석기, 청동기, 삼한~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의 역사를 가진 주먹도끼, 돌칼, 동경(청동거울)과 옥(구슬) 등 300여 점이 전시된다. 명천동유적의 특징으로는 마한시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로 추정되는 장소가 발견됐는데, 규모가 크고 구릉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여서 소도에 걸맞은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환구 출입구를 폐쇄한 움무덤(토광묘土壙墓)에서는 동경과 다량의 옥이 출토되었다. 특히, 움무덤에서 발견된 동경은 보령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명천동 유적의 중요성을 알 수 있으며 이번 전시의 대표 유물이다. 이밖에도 웅천 대창리 유적, 충청수영성, 성주사지의 유물들을 볼 수 있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우리 주변의 유적이 발굴 조사되는 모습부터, 유물이 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특별전과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청소년과 시민들께서는 보령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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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 이월체납액 50% 이상 징수 목표![보령일보] 보령시가 연말까지 이월체납액을 50% 이상 징수를 목표로 5년 만의 충청남도 체납세 정리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효과적인 징수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62억4200만 원으로 이중 40%인 24억9700만 원이 목표액이며, 10월 20일 기준 징수액은 28억9800만 원으로 목표대비 116%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고액 상습체납자 징수책임자 지정 운영 ▲상습․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체납자 압류재산 공매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 ▲5백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 대한 읍면동장 책임 징수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앞으로는 ▲체납자 공공기록 정보자료 제공 ▲예금, 매출채권 등 채권 압류 추심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지방세 체납액 광역 징수팀 운영 ▲추진실적 우수기관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령이 허용되는 범위내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 징수하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동시에 추진한다. 또한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간단e납부, 신용카드・인터넷 지로 납부 등 납세편의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방세와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가상계좌를 통해 한 번에 낼 수 있는 세외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김동일 시장은 “복지수요와 국·도비사업 증가로 세출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경기침체와 경제상황이 어려워 체납액이 늘어나고 지방세도 감소하는 등 징수 여건이 불확실하고 어려워지는 추세”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는 이월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의지를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로부터 6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와 체납액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최우수 기관이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도록 함께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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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책방을 아시나요?”[보령일보] 대천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 중인 ‘엉뚱책방’이 학생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천4동에 따르면 지난 7월 대천중학교 앞 쉼터에 문을 연 엉뚱책방 1호점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24일 명천5차 알라딘 놀이터와 SK아파트 앞 햇살공원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탄생시켰다. 엉뚱책방은 학생과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산책 등 도보로 통행량이 많은 곳에 도서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명천초등학교와 한내초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폐냉장고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넣어 책방으로 탄생시키고 주민들의 기부와 주민자치위원회 예산을 활용해 도서를 구입해 배치하게 됐다. 엉뚱책방 1~3호점에는 유아와 아동, 청소년, 성인들의 생애주기별 눈높이를 고려한 각 200권씩 모두 60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김봉갑 대천4동장은 “연말까지 청소년과 주민들이 접근성이 높은 2곳에 추가로 엉뚱책방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 속 쉼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천주공2~5차아파트 담벼락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