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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시 인사 단행[보령일보] 보령시가 23일자로 승진과 전보, 신규 임용 등 257명을 대상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퇴직 및 부서별 결원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인사가 아닌 관계로 최소한의 보직 및 전보인사로 실시됐다. 또한 오는 2022년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태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 개통을 대비하기 위한 팀을 신설하는 한편, 115명에 달하는 신규자를 임용했다. 특히, 이번 신규자 임용에는 개청 이래 가장 많은 115명의 신규자가 각 부서 및 읍면동별로 적게는 1~2명, 많게는 4~5명의 인원이 배치됐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 중 최고령자는 주포면에 배치된 나금자(사회복지) 씨로 만56세이면서 자녀가 현재 사회복지과에 재직 중에 있고, 최연소자로는 오천면에 배치된 김태현(해양수산) 씨로 만18세이며, 나금자 씨와 김태현 씨의 나이차는 무려 38년에 달한다. 또한 민원지적과에 배치된 한준희(지적) 씨와 대천2동에 배치된 한효선(행정) 씨는 남매지간이고, 남포면 강보람(행정) 씨와 건축허가과 강다예(건축) 씨는 자매지간으로 유난히 가족 간 동시에 합격하는 경사가 많았다. 한성희 자치행정과장은 “우리 시의 중점추진 사항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와 국도77호 개통을 대비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정년퇴직 ․ 육아휴직 ․ 상급기관 전출 등에 따른 결원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임용자들을 배치한 것”이라며,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는 등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공백 또한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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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남포 명연 특별전 개최‥오는 27일까지[보령일보] 조선시대 초기부터 그 맥을 이어오는 오랜 역사를 지닌 보령남포 명연 특별전 개회식을 갖고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구한 전통을 지닌 보령의 주요 특산품인 남포벼루의 작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제작 방법 및 산지, 작품 설명을 통한 남포벼루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김진한 명인을 비롯해 권태만, 김일환, 노재경, 원창재, 이영식, 조중현, 한영환 씨 등 8명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이수자 및 전수자가 참여해 80점의 작품과 고연(古硯) 10점, 벼루원석 등 10점을 전시하고, 남포벼루의 제작과정 등도 소개한다. 보령 남포벼루는 품질의 우수성 및 뛰어난 기법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에까지 알려진 공예 기술이다. 제작 방법은 원석(原石)을 채취하여 손으로 규격 및 모양을 가공하고 밑그림을 그린 다음 조각하고 연마하여 작품을 완성시킨다. 보령에는 돌이 많아 오래 전부터 돌을 가공하는 기술이 발달했는데, 오석(烏石)이라고 하는 검은색 돌은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비석을 비롯하여 벼루·상석(床石) 등의 재료로 널리 쓰였다. 그중에서도 벼루는 전국 수요의 80% 이상을 보령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남포벼루는 회청색이 나는 돌로 매우 단단하고, 은사(銀沙)가 적당히 배합되어 물이 스미지 않고 먹이 잘 갈리며 먹물이 마르지 않아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987년 12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된 보령 남포벼루 제작 기법은 남포벼루의 명장인 서암 김진한 씨가 3대째 기법을 전수받아 가업으로 삼고 있으며, 60년 이상 최상품의 남포벼루를 만들어 오며 남포벼루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리고 있어 지난 2009년에는 자랑스런 충남인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기정 예총 보령지회장은 “지난해 서울 인사동에 이어 올해에는 서예가와 문인이 많은 대구에서 보령남포 명연 특별전을 개최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전주 또는 광주 등 호남지역에서 개최하는 등 전국에 남포오석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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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 준공식 가져[보령일보] 성주면 모란공원 인근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이하 PG) 시설 준공식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준공석 제막, 테이프 커팅을 비롯해 개화3리 마을주민들의 민요 공연 등 마을과 함께 진행됐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동일 시장과 이시우 전 시장이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보령 PG는 건설기계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위한 시설로 약 300억 원을 투자하여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산52-5번지 일원 29만9800㎡에 시험장 5개소와 돔 시험장 1개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서 시는 두산과 지난 2012년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및 환영영향평가, 실시계획 인가, 진입로 개설 등을 거쳐 이날 준공하게 됐다. 시는 보령 PG 가동에 따라 시험장 운영 과정에서 연간 평균 3000여명의 국내 및 해외 바이어와 고객, 관계자들의 보령 방문으로 숙박, 음식점, 주유소, 장비운송 등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시와 두산인프라코어, 아주자동차대학 3자간 건설기계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해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과 산업 인력 양성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고, 두산인프라코어는 교육용 건설기계와 엔진 및 유압 펌프, 실린더 등 부품을 아주자동차 대학에 기증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준공을 맞은 이곳이 보령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글로벌 경쟁을 펼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증 연구단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령과 두산인프라코어가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역의 경제 발전과 마을 간 상생발전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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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지역, 4분기 기업경기전망 '먹구름'[보령일보] 올해 4분기 충남북부지역 기업경기전망은 ‘78’로 기업들이 여전히 체감경기를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충청권 138개 제조업체를 표본으로 올 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69' 지수를 나타냈고, 4분기 전망은 ‘78’로 5분기 연속 100 미만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는 위축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는 지난 9월 19~27일 상시종업원 20인 이상 제조업체 중 138개사 표본을 조사한 결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는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한다. 그래서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은 전 분기 보다 2포인트 하락한 ‘78’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둡다는 전망이다. 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 조사는 정부전망치(2.4~2.5%)보다 미달(87.6%)일 것이라는 응답이 많고, 근접(13.3%) 및 초과(0%)로 조사됐으며, 해 영업이익(실적) 목표치 달성관련 목표치 미달(48.9%), 목표치 달성 및 근접(44.4%), 목표치 초과(6.7%)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작년 대비 올해 투자 추이 조사는 불변(56.8%)이란 응답이 많고, 호전(22.7%)과 악화(20.5%) 순으로 응답했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정책과제로 자금조달 유연화(34%),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31.9%), 파격적 규제개혁(25.5%), R&D·인력 지원 강화(8.5%) 순으로 조사 및 발표됐다. 이와함께 업종별 BSI 전망으로 화학제조업 '100', 섬유 및 기타제조업 '75', 전기·전자제조업 '80', 기계·금속제조업 '72' 자동차·부품제조업 '70' 순으로 조사됐으며, 세부항목별 전망은 매출액(내수)은 '82', 매출액(수출) '76', 영업이익(내수) '69', 영업이익(수출) '82', 자금 조달여건 '67'로 기준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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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폐회[보령일보] 보령시의회가 22일, 제220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운영된 제220회 임시회에서는 12곳의 사업장 방문에 이어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을 처리했다.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는 1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보령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8건, 경제개발위원회에서는 「보령시 장애인 콜택시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5건을 심사했다. 15일과 16일에는 관내 주요 사업장(12곳)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 발생 가능한 민원의 소지나 문제점 등은 없는지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17일 열린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보령시의회 위원회 조례」와 「보령시의회 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말 예정되어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01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김홍기 의원, 부위원장은 김정훈 의원이 맡게 됐다. 한편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말 제22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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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11개소에 장애인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보령일보] 보령시가 11월말까지 공공기관 11곳에 장애인 전동 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시에는 중증센터 및 중증자립협회 등 2곳에만 급속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어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용자 수가 많은 시 본청과 북부의 주교면 ‧ 오천면 ‧ 청라면, 남부의 웅천읍 ‧ 남포면 ‧ 성주면사무소, 대천1동, 대천3~5동 등 11개소에 장애인 전동 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1시간 충전이 가능하고,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어 비장애인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김선미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지원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와 공공기관 등 방문 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촉지도를 공공기관 및 문화시설 등 모두 12곳에 설치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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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티 통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홍보한다![보령일보] 보령시가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지역 내 농장에서 자율적인 팜파티를 개최한다.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인 ‘팜파티'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을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로, 지난 2015년 농촌진흥청 팜파티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이후 자율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2일 농가맛집 석화촌에서는 이웃과 도시민 등 그동안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런 음식과 인심을 나누며 농촌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감사파티를 열었다. 지난 2013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가맛집으로 선정된 석화촌(石花村)은 찹쌀·멥쌀·무·배추·고추·방풍나물 등을 직접 재배해 요리를 하고 음식의 맛이 깊어 맛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오는 26일에는 청라면에 위치한 친환경 유가공품 생산농장인 장현목장에서‘하늘구름 힐링 음악파티’가 열리고, 31일에는 머드포도원에서‘와인 팜파티’가 개최되는 등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친환경 보령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소개된다. 신전균 석화촌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돌려드리기 위해 팜파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팜파티를 열어 단골 소비자 확보 및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소비자와 농장의 교류를 통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팜파티를 통한 직거래 확대 및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경쟁력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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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추모 제향 거행[보령일보] 보령시는 22일, 청소면 재정리 소재 장군묘역에서 일제강점기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총사령관으로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정낙춘 부시장과 이동희 충남 서부지역 보훈지청장, 유가족,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례행사와 2부 추모행사로 진행됐으며, 일생을 오직 조국광복을 위해 몸 바친 장군의 얼을 기렸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집안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재산을 청산한 일화는 진취적 개화사상을 엿볼 수 있었고,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위대한 영웅, 김좌진 장군은 일평생을 무장 항일 투쟁의 선봉에서 광복과 애국계몽운동을 위해 살다 가신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가로 우리는 이러한 큰 업적을 기념하고, 수많은 독립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해야 한다”며, “이 자리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라 사랑 마음까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고 말했다. 한편, 장군의 유해는 만주에 매장됐다가 1933년 부인인 오숙근 여사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남몰래 국내로 옮겨와 홍성군 서부면(西部面) 이호리(梨湖里)에 안장했다가 1958년 부인이 사망한 후 지금의 자리로 유해를 이장하여 부인과 합장했다. 이후 보령시는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역과 주차장 등을 대폭 확장·단장하는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청산리 대첩일인 10월 22일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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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 개최‥오는 26일[보령일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공해예방을 통한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6일, 보령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가 개최된다. 새마을운동 보령시청년봉사대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진행 코스는 대천천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로, 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출발해 대천천 하류와 상류를 거쳐 회귀하는 2km 구간이다.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지에서 직접 등록 후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김재관 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대천천에 조성된 코스모스길이 어우러져 자전거타기 좋은 기간이 돌아왔다”며, “가족, 동우회, 직장동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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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보령일보] 보령시는 추진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가 주최하고 보령친농연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보령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 관계 구축으로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각 학교와 가정에서 진행돼 제출됐으며, 주제는 친환경로컬푸드, 친환경로컬푸드를 이용한 학교급식에 관련된 모든 소재였고, 대회기간 참여한 작품 수가 1500여개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보령친농연영농조합법인은 시상 규모를 당초 24명에서 입선작을 대폭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키도 했다. 입상 작품에 대한 시상은 각 학교에서 진행됐고, 우수 작품 수상자에게는 양송이 버섯, 표고버섯, 참깨, 들깨, 감자 등 보령산 친환경 농산물을 선물로 지급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유승덕 회장은 “학생들이 그림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 놀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