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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여중 올인 자율동아리, 학교 안에서‘내 카페’운영[보령일보]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 올인동아리는 지난 21일부터 시험기간 및 학교 행사기간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수요일에 통합교육지원실에서 학교 안에서의 카페 ‘내 카페’를 운영한다. 한내여중 올인동아리는 장애, 비장애 학생이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자율동아리다. ‘내 카페’이름은 동아리 친구들이 함께 고민하여 만들었는데‘안의, 우리, 나 등등’의 의미로 카페명을 만들었다. 내 카페에서는 과일 스무디와 아이스티, 커피콩빵과 각종 모양빵을 만들어 판매한다. 올인동아리에 소속되어 있는 특수 대상 학생들은 그동안 만드는 방법을 익혀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카페를 직접 운영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맛있는 빵과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은 많은 학생들이 카페를 방문했다. 올인동아리 회원인 서00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매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김00교사는‘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사회성 향상을, 비장애학생은 공감과 배려를 배우길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내 카페’운영을 통해 한내 교육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훈련을 하게 된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또 다른 나눔을 준비한다고 하니 앞으로 올인동아리의 활동을 더욱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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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면, 취약계층 독거노인 대상 건강음료 배달서비스 지원[보령일보]보령시 주교면은 올해 말까지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등 건강음료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석탄회처리기금’을 활용해 독거 노인을 찾아가 코로나 우울로 인한 심리적 안정 및 소외감 해소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음료 배달서비스는 생활지원사들이 매주 화요일 지역내 독거노인 95가구를 방문하여 떠먹는 요거트를 전달하며 안부확인 등 말벗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현종훈 주교면장은 “앞으로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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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지난해부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 및 2인 이상 다자녀가구의 영아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이에따라 기저귀는 최대 24개월까지 매월 6만4000 원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 및 사망, 입양가정, 부자 및 조손 등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등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8만6000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산정금액 확인서를 구비해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고, 조제분유의 경우 산모의 사망, 질병, 편부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의사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가바우처 통합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의 경우 우체국 쇼핑몰·지마켓으로, 오프라인의 경우 홈플러스·이마트 등을 통해 해당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41-930-6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산모와 신생아 지원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및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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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최우선[보령일보]보령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물가 및 교통 등 7대 분야 22과제를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중점 추진과제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보령형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운영하며 고위험시설 8종의 집합제한 권고를 비롯해 일반음식점 ․ 휴게음식점 ․ 제과점 ․ 프랜차이즈 커피 음료 전문점 등의 포장과 배달을 권고한다. 추석 이전 전 시민에게 방역마스크(1인 5매)를 지급하고 추석연휴기간 방역 신속대응팀을 1일 24명을 가동하여 사안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 아울러 ▲고위험시설 지원금 조기 집행 ▲격리대상자 생활비 지원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집행 준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모란공원 봉안당 방문예약제 운영 ▲역사 및 종합터미널 등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관광지 및 6개 전통시장 방역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명절이면 치솟는 물가와 성수품의 지역특산물 둔갑판매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55개소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없앤다. 이밖에도 생활쓰레기 청소대책, 공중화장실의 청결관리, 상하수도 급배수 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깨끗하고 불편 없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반가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기 보다는 이동을 자제하여 가족을 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추석 연휴기간 꼼꼼한 대책으로 방역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겠으니,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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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강화된 사회적거리 시행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보령일보] 보령시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가운데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공직에서 솔선수범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청사 내 정문과 후문에 열화상카메라로 방문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있고 방문자에 대한 QR코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 관리를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 15일부터는 청사 로비 내 민원안내소를 설치하고 민원인의 방문목적 파악 후 담당 직원이 1층 민원안내소에서 민원인을 맞이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적업무 외 방문판매원, 잡상인 등의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근무밀집도 완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부서별 현원의 25%를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업무 공백 최소화와 안전, 주요 민원업무 담당자를 제외한 직원들은 원격으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사무실에서처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시청 내 약 600여 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고 매일 수많은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청사 전체가 폐쇄되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최광희 자치행정과장은 “출입자 중 확진 환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최악의 경우 청사 폐쇄로 이어질 수 있고, 업무 특성상 민원과의 접촉이 잦은 공무원의 경우 N차 감염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에 근무 밀집도 완화를 시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각급 기관 단체장과 긴급 지역대책협의회를 열고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키로 했으며, 학교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밀집도가 낮은 도서 및 농촌지역 학교를 제외한 관내 유치원 32개원, 초․중․고 40개교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또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저녁 9시 이후 포장·배달만하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영업토록 집합제한을 권고하며,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GX운동 등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해서는 현행 집합 제한명령을 유지하는 대신 이 기간 중 영업 자제를 권고하여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시시설, 실내․외 체육시설, 보령문화의전당, 석탄박물관, 성주산 자연휴양림,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및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64개소의 휴관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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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추석 연휴기간 포함16일간[보령일보]보령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하여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 동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18일 오전 보령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지역대책협의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빈발하고, 보령시의 경우도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현재는 관내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기간이 자칫 감염병 재 확산의 새로운 통로가 될 경우 걷잡을 수 없어 이전 보다는 선제적이고 강화된 대책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학교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밀집도가 낮은 도서 및 농촌지역 학교를 제외한 관내 유치원 32개원, 초․중․고 40개교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도 교육청에 이를 건의키로 했다. 다만, 대천고․대천여고․웅천고 등 인문계고는 현행의 2/3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3학년은 대입 학사일정에 따라 원격수업 대신 등교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저녁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기로 하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영업토록 집합제한을 권고키로 했다. 그리고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 8종에 대해서는 현행 집합 제한명령을 유지하는 대신 각 기관별로 협조 공문을 보내 이 기간 중 영업 자제를 권고하여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고향방문자제 분위기에 따른 풍선효과로 배낚시와 주요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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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지방재정 수익 창출‘으뜸’[보령일보]다양한 유용미생물(EM)의 개발 및 보급으로 농업인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보령시가 현대식 EM 가공시설을 새롭게 설비,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방재정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470톤 1억여 원에 이어 올해 5월 기준 유용미생물(EM) 판매량은 241톤 4600여만 원, 불가사리를 활용한 아미노액비는 7톤 1400여만 원 등 모두 248톤 6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지방재정의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EM은 효모 ․ 유산균 ․ 광합성세균 등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로 유해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용미생물의 활력 증대하는 정균 작용, 유기물을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키는 발효 등의 효능이 있다. 과거에는 유용미생물이 축사 악취 제거, 유해물질 발생 억제, 농업 분야의 토양개량 등 작물재배 분야에 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식기세척, 음료, 비누 등 일상생활은 물론, 연안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불가사리와 EM을 활용해 아미노액비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과수의 병해충 예방 및 엽채류의 품질 향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보령시의 EM과 아미노액비는 그 효능을 인정받아 타 지역에서의 택배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하 양식장 등 수산분야에도 EM을 사용한 결과 수질정화 및 병해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수산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의 꾸준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한 EM활용 친환경농업의 전파로 EM사용량이 증가하여 공급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93%이상 증가하는 등 활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EM의 확대 보급으로 친환경농업기반의 체계적인 구축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07년에 유용미생물(EM)을 연간 46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데 이어 2010년에는 연 500톤 생산규모의 유용미생물 발효비료 생산 공장을 갖추는 등 전국최대의 유용미생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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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으로떠나는 농촌체험'...21개 체험코스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보령으로 농촌체험을 떠나볼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다소 완화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보령농어촌체험연구회(회장 김정옥)와 함께 지난해 추천한 16개 체험 코스에 이어 5개를 늘린 모두 21개 체험 코스를 운영한다. 먼저 청라면에는 ▲배따기체험과 배깍두기 담그기를 체험할 녹수청산 농원 ▲전통주빚기 및 과일식초 만들기 등 천연 발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배정숙우리술 ▲치즈, 피자 등 유가공품과 천연비누를 만들어볼 장현목장 ▲딸기잼 및 귤청 만들기를 체험할 천만년영농조합법인 ▲손두부 및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할 평강뜰애 ▲유기농산물 체험의 해랑농원 등 6개소가 있다. 또한 남포면에는 ▲포도수확 및 젤리만들기의 머드포도원 ▲오디 발효액을 체험할 용우외가농장 ▲포도음료 및 포도씨차를 체험할 포도나라 ▲자작나무 한지 만들기 및 전통책 제본 체험의 미친서각마을 등 4개소가 있다. 아울러 ▲웅천읍에는 다도체험 및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마실, 다육화분 및 다육아트를 체험할 웅천꽃들 ▲천북면에는 효소담그기 및 굴가공 등 머드농수산체험휴양마을, 벼농사 및 농업진로체험의 쌈지돈농촌체험마을 ▲주교면에는 자연 소재를활용해 색을 입히는 보령천연염색, 숲길체험을 할 수 있는 상양관광농원이 있다. 이밖에도 ▲주산면에는 향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라르고 팜 ▲내항동에는 딸기 및 고구마 체험의 보령팜 ▲성주면에는 농장물 놀이 및 약초체험의 성주산골 ▲청소면에는 떡제조 및 체험의 오서산그린영농조합법인 ▲미산면에는 스테비아 및 레몬밤 모종심기를 체험할 미산농촌체험마을이 있다. 시는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농장과 체험내용, 연락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041-930-7676) 및 농어촌체험연구회(김정옥 회장 ☎010-6319-8151) 또는 개별 농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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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주정차 단속 2시간으로 완화[보령일보]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기존 40분에서 2시간으로 완화해 운영한다. 대상은 ▲문화의전당 사거리~동대교 ▲경남사거리~스파밸리 삼거리 ▲문화의전당~파레스 삼거리 ▲하나은행 앞 사거리~대흥사 입구 사거리 ▲동대사거리~한내로터리~명암사거리~홈플러스 앞 ▲명천초등학교 후문 ▲남대천교사거리(이마트)~대천역, 터미널 등 10개 구간으로 전통시장 주변, 동대동 상가밀집구역, 역세권이 해당된다. 또한 고정형 무인카메라(17개소)는 단속 유예 시간을 연장하고, 주정차 단속요원 및 차량을 활용해 계도 위주의 도보 단속과 차량단속을 병행한다. 점심시간은 기존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로 변동이 없다. 단 이중 황색선 구역과 인도 등 절대 주차금지구역, 국도 36호 간선도로(수청4가~신설4가), 로데오거리, 국민은행 앞,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횡단보도 등은 유예시간 없이 즉시 단속한다. 김계환 교통과장은“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단속을 완화하게 된 것”이라며,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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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꿀잠 자는 아이, 더 건강하고 공부도 잘 한다[보령일보]잘못된 수면습관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숙면을 위해서는 수면패턴, 수면시간, 수면환경을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 한다. 생후 3개월 이전, 수유가 도움 생후 3개월 이전의 영아들은 낮과 밤의 일주기보다는 배고픔과 포만감에 의해 수면주기가 형성된다. 아이가 밤잠을 깨서 운다면 수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후 3개월부터 깊은 수면이 가능하다. 3개월부터 9개월까지는 70~80%의 아이들이 야간에 긴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야간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신체의 에너지 저장량이 충분해지기 때문에 자다 깨더라도 야간 수유가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수유로 인해 소변이 마려워 더 자주 깰 수 있다. 영아기, 일관된 수면습관 들여야 영아기에는 하룻밤 4~6회는 정상적으로 깬다. 하지만 아기를 재우기 위해 안아주기, 흔들어주기, 수유 등을 하고, 아기에게 잘못된 수면연상(잠들기 쉽게 도와주는 물건이나 행동)을 만들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행위를 해야만 다시 잠들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일관된 수면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수면장애 여부도 확인 수면을 위한 노력에도 ▲지나치게 보채는 아이, ▲달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아이, ▲자는 동안 호흡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 ▲잘 때 코를 골거나 입을 벌리고 자는 아이, ▲밤에 잠을 못 자서 낮에 힘들어 하는 아이는 수면장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아청소년과 수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 연령별 적정 수면시간 초기 아동기(12개월~5세)에는 야간 수면과 오후 낮잠 1회를 합쳐서 하루 12~13시간의 수면이 적절하다. 학동기(6-12세)부터는 오후 낮잠이 사라지며, 하루 9~12시간의 수면을 취한다. 청소년기(12~18세)에는 사춘기 시작과 더불어 생리적으로 수면시간이 2시간 정도 늦춰지며, 8.5~9.5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잘 자야 공부도 잘 한다 야간 수면은 낮에 학습한 내용들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간이다. 야간 수면의 리듬이 불안정해져 만성 수면 부족으로 이어지면, 낮 동안 인지기능에 악영향을 준다. 연장아(만 1세 이상 아동)들은 수면리듬이 깨지고 잠이 부족해지는 경우에 주간 졸림의 형태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유아이나 학동기 아이는 직접적인 주간 졸림보다는 산만함, 과잉행동, 학습 장애와 같은 주의집중의 어려움 형태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기분장애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 수면환경 중요, 낮잠은 피해야 수면환경이 숙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침실을 어둡고 조용하게 해야 한다.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맞춘다. ▲온도는 24°C 미만으로 유지한다. ▲잠자리에 들 때 너무 배고프면 안 되지만 과다한 수분 섭취는 피한다. ▲탄산음료, 차, 초콜릿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간식은 수면 6시간 전부터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목욕은 아침 또는 수면 2시간 전에 한다. ▲낮잠을 너무 오래 자거나, 자주 자는 경우도 야간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숙면의 적, 블루라이트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파장의 빛은 머릿속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농도를 낮춰 수면 시작시간을 늦추는 원인이 된다. 수면 4시간 전부터는 블루라이트 노출을 피해야 한다. 수면시간 지연이 만성화되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의 경우 제시간에 잠이 오지 않아 낮 동안의 인지·학습 기능 저하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김승수 교수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