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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5개 경찰서 민원실에 투명 가림막 설치...'코로나19' 예방 차원[보령일보]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방청 및 15개 경찰서 민원실 민원창구에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가림막은 가로 120cm, 세로 80cm 크기의 투명한 아크릴 재질로, 서류를 주고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림막 하단부에 서류가 오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민원인 방문으로 민원실이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감염을 방지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청결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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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폭행 의혹 연속보도] 세 딸 성폭행 친부 불기소·지인 일부기소 의견 ‘검찰 송치’친부 “절차 밟아 세 딸 데려와 함께 살기 위해 준비해 뒀다” K변호사 “검찰수사에서 모든 것이 정확하게 밝혀지도록 의견서 제출하겠다” [보령일보] 세종시 거주 세 딸을 성폭행한 의혹으로 경찰수사를 받던 친부가 28일 경찰에서 불기소의견으로 송치해 검찰의 수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 사건은 6개월 장기간 수사를 진행하면서 세간에 주목을 받아 오면서 세 딸의 제2의 피해를 막기 위해 Y보육원에서 타 지역 보호기관으로 이동을 완강하게 거부하던 아동들을 이동조치까지 한 상태로 수사결과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던 친부는 성폭행이 아니라는 경찰의 의견으로 송치됐고 지인 H씨는 성추행 부분이 일부 인정돼 불기소의견으로 각각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세 딸의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K변호사는 세 딸의 성폭행관련 수사는 경찰의 의견일 뿐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와 판단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장담하기는 이르다는 주장이다. K변호사는 경찰의 친부에 대한 불기소 의견과 관련해 검찰에 의견서를 제출할 방침에 있고 계속해 친부에 대해 아동들에게 접근금지명령을 요청할 것으로 밝혔다. 세 딸의 친부는 “하루 빨리 사건이 종결돼 아이들을 보호기관에서 데려와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이제 다시는 보육원에 아이들을 맡기지 않을 생각이며 아이들을 돌볼 사람을 이미 섭외해 뒀다”고 말했다. K변호사는 “현재 경찰의 송치는 그들의 의견일 뿐으로 아직 무죄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수 있도록 모든 성폭행 피해 정황을 의견서로 검찰에 제출하겠다”면서 “아이들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서로 일치하지 않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판단되고 아이들은 친숙하지 않은 상대방에게는 진술을 정확하게 일목요연하게 표현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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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폭행 의혹 연속보도] 세 딸 친부에게 성폭행피해 수사 중 보육원 이동조치명령 “세 딸 강력 거부”세 딸 이동 싫다 보육원 자립관에 숨어 1시간가량 “공포의 시간” 세종시 심의위원회 개최 이동결정…변호사 “3딸 의사 무시된 결정이다” [보령일보] 세종시 Y보육원에 입소해 있는 세 딸(6·9·11세)이 친부와 지인에 의해 성폭행피해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른 보육원으로 이동조치를 하려는 세종시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결정에 불복하며 세 딸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세 딸은 이동조치를 위해 방문한 세종시청 직원과 아동보호센터직원의 이동조치에 반대하며 소리높이 울자 보육원 오빠들이 아동들을 이동을 막았으며 세 딸은 보육원 자립관의 문을 잠그고 1시간 가량 공포에 떨었다. 이날 세 딸이 이동조치를 강력하게 반발하며 숨어버리자 세종시청 직원과 아동보호센터는 다음 날을 기약하며 일단 종료했다. 세 딸의 타 보육원으로 이동조치는 성폭력피해를 수사하고 있는 충남지방경찰청의 요구와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는 친부가 무죄를 주장하며 강력하게 현재 거주하고 있는 보유원에서 이동을 요청하면서 세종시청이 세 딸을 위탁받을 제3의 보호시설을 찾고 있던 중 위탁을 희망하는 기관이 나오게 됨에 따라 시작됐다. 물론, 세 딸의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와 보육원장이 지난 14일 기자회견 당시 이동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아동들이 타 기관으로 이동을 무서워하며 거부한다는 의사를 전해들은 변호사는 세종시청에 이동조치와 관련해 아동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이동조치를 반대하는 의견서를 보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세종시청 관계자는 “현재 친부와 지인에 의해 성폭력피해자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언론과 친부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모두 밝혀져 아동들이 제2의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타 지역으로 비밀리에 이동 조치하는 것이다”며 “아동들이 원한다면 나주에 다시 지금의 보육원으로 올수 있으니 현재 사항에서는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김경은 변호사는 “세 딸의 이동조치는 이들의 최상의 이익을 위해야 하며 해당 보호대상아동의 의사를 존중해야한다”면서 “세종시 조례에 따라 이해관계인 또는 참고인에게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락해 의견이나 자료를 제출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한다”고 의견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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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이명교 충남경찰청장 “작은 일에도 강한 충남경찰로 거듭나기 100일”[보령일보]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이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청장은 주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공동체 치안, 현장활력회의를 통한 상하소통 등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꼼꼼한 리더십으로 충남치안 및 충남경찰 내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 청장은 취임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은 경찰의 존재 및 신뢰의 토양이므로 주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활동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주민의 마음을 얻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필요한 사소한 것들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도울 수 있는 ‘작은 일에도 강한 충남경찰’이 될 것을 거듭 당부 해왔다. 실제로 이 청장은 충남지역 출신이면서 충남경찰청 강력계장, 당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면서 충남지역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설문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치안정책을 펼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교통사고 지점·유형 등을 분석하여 교통안전 활동 방향을 설정한 후 집중단속, 교통안전 시설개선,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활동을 강화했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충남경찰의 치안지표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청장 취임일인 금년 7월 4일부터 10월 초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8명에서 75명으로 33명 감소,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5,533건에서 5,101건으로 432건 감소한 반면, 검거율은 72.5%에서 74.5%로 2% 상승했다. 아울러, 이 청장은 이러한 대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상급자가 솔선수범하고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줄 것”을 강조 해왔다. 이를 위해, 도내 각지의 치안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경찰관을 격려 했고, ‘현장활력회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경찰관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항상 사건·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현장 경찰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충남경찰청·순천향대학병원 간 협업으로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는 등 충남경찰의 직무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충남경찰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해 사소한 불편까지 세세히 살펴 주민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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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보도]세 딸 성폭행 친부 경찰수사 오락가락...'세 딸' 상처 가중[보령일보] 세종시 Y보육원이 유치원생(6세) A양, 초등생(9세·11세) B양·C양 세 딸의 친부가 지인과 함께 친딸을 성폭행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고발조치했으나 지인만 수사에 착수하고 친부에 대해 내사종결 및 재수사에 착수하는 등 번복하는 오락가락 수사에 세 딸의 상처만 가중되고 있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친부는 경찰의 내사종결 통보를 받고 보육원에 친딸들을 만나려고 하자 저지하는 보육원 원장과 직원들을 무고 및 허위사실유포로 세종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충남지방경찰청 수사담당부서에서는 세 딸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이유로 타 보육원으로 이동을 통보하자 보육원 직원들은 그동안의 경찰 수사과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세 딸의 의견에 따라 이동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무엇보다, 보육원 직원들은 친부의 성폭행사실을 유치원생(6세) A양을 목욕시키는 과정에서 인지하고 경찰에 고발했으나 즉각적인 산부인과 진료가 이뤄지지 않은 점, 초등생(9세·11세) B양과 C양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의뢰했지만 채택되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친부가 경찰의 내사종결을 주장하며 세 딸의 만남을 요구하자 막내 딸인 A양만 친부를 만나길 원했을 뿐 나머지 B양과 C양은 친부의 만남을 거절하며 친부와 지인이 함께 본인들에게 성폭행 사실을 정확하게 묘사한 내용을 글로 남기자 보육원은 성폭행사실을 확신하며 철저한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보육원은 B양과 C양의 성폭행 정황을 묘사한 쪽지와 보육원 생활내용, 성폭행 관련 설명하는 대화 내용, 산부인과 검사결과 등 다양한 내용을 경찰에 제출해 친부에 대한 수사가 재개됐다. 친부 또한 보육원 직원들이 세 딸을 세뇌시켜 성폭행 사실을 조작해 증거로 제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무고죄 및 허위사실무포로 보육원 원장과 직원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보육원과 서로 맞고소·고발로 대응하고 있다. 경찰은 보육원의 각종 수사의혹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보육원의 의견에 따랐을 뿐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대전시 한 성폭력상담단체의 상담전문가는 “아동을 성폭행 사실을 인지한 보육원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충남지방경찰청에 고발했으나 경찰은 시고를 받고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친부에 대해서는 내수종결로 결론을 냈던 부분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면서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성폭행사건은 초등수사가 가장 중요한데 함께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의심해 두 딸을 추가 수사를 요청했으나 채택되지 않은 것은 더욱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다”고 수사에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세종시 Y보육원 직원들은 세 딸의 요구에 따라 타 보육원으로 이동을 저지하기 위해 세종시청과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하는 등 세 딸에게 더 이상의 상처를 막기 위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발 벗고 나섰다. 친부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탄원서를 작성해 서명운동 및 변호사 선임을 통해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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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지방경찰청 총경 정기 인사[보령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는 하반기 총경 정기인사를 11일 단행했다. ◈ 총경 승진 ▲청문감사담당관 장영철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112종합상황실장 민윤기 ▲형사과장 조대현 ▲보령서장 김정훈 ▲부여서장 유병희 ◈ 총경 전보 ▲경무과장 고재권 ▲정보과장 김보상 ▲과학수사과장 양윤교 ▲천안서북서장 박종혁 ▲아산서장 김종관 ▲홍성서장 김기종 ▲금산서장 이안복 ▲경무과(대기) 김택준 ▲경무과(대기) 김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