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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보령일보]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설 성수품 등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먼저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여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등 4개 분야 16개 품목에 대해서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성수품목의 매점매석·담합행위를 집중 감시,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도·점검,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 관리를 한다. 또한 중점관리대상 설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물가조사를 실시하며, 전통시장,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 아울러 설 명절을 계기로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통시장 이용 권장 및 홍보를 위해 1월 한 달간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지역화폐를 사용할 시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전통시장 및 기타 소매점 등 약 3700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령사랑상품권을 5% 할인 판매를 추진하며, 상품권은 관내 40개 금융기관 및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대형마트,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물가안정정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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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따른 조치계획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따른 조치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의 지역적 유행 및 연말연시 개별 모임 등 대인 접촉기회가 증가하고 있고, 바이러스의 강한 활동성 및 환기가 어려운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부서별 관리시설의 방역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1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나들고 있는 상황에서 보령시의 경우 지난 15일 지역 소재 대학 해외 유학생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16일부터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해오고 있다. 주요 방역 내용으로는 ▲거리두기 메시지 전파, 방역수칙 준수 독려 등 생활방역 실천 확산 ▲연말·연시 직장 회식 등 모임·행사 자제, 축제·행사 등 비대면 전환, 온라인 종교활동 장려 ▲수능 이후 수험생 등 불필요한 외부활동 자제 요청 및 학생 안전특별기간 운영 ▲주요 관광지 및 교통접점 방역인력 배치 ▲대형음식점, 유흥시설 등 주말 성업시간 특별점검 ▲요양병원·시설 등 선제검사 및 감염관리 교육 등을 추진키로 했다.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로는 ▲시설 입소자 폭증 대비 임시생활시설 추가 마련 ▲연휴 기간(성탄절, 신정 등) 자가격리자 이탈 대비 불시 점검 강화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캠페인 시행 ▲불요불급한 모임‧행사‧회식‧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 ▲학원 및 체육시설 방역대응반 운영 ▲복지시설 520개소 대상 방역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공동주택 및 건설공사장 방역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지속 추진 ▲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무궁화수목원, 모란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한다. 아울러 중점관리시설 5개 업종 1465개소, 일반관리시설 3개 업종 378개소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반복 위반업소에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지역의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시정 역량을 집결해 나가야 한다”며,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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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보령일보]보령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강설 및 노면 결빙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서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는 먼저 도로의 여건과 차량통행 등을 고려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에 15톤 제설용 대형 덤프트럭을 활용해 제설작업을 우선 시행하고, 급경사 및 응달 ․ 커브지역 등 폭설, 결빙으로 인한 교통장애 예상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중점관리에 나선다. 또한 장기적인 폭설에 대비해 모래 700㎥, 천일염 1500톤, 염화칼슘 250톤, 모래주머니 4만 개, 친환경 제설제 18톤 등을 확보하고 읍면동 및 구간별 제설담당을 지정하여 도로결빙 등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긴급 교통통제 등 만일의 상황도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말까지 읍면동에 보유 중인 살포기, 제설기 등 74대의 제설장비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본청 및 읍면동, 도로보수원 등 149명으로 도로제설반을 편성해 폭설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그리고 터널입구, 고갯길,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을 재조사해 현황도를 작성하고, 읍․면․동사무소 마을회관, 제설취약구간 등에 자재․장비를 사전 배치했다. 이밖에도 ▲국도 36호 신흑동 어항고개와 국도 40호 성주터널 등 7개소의 고개지역 ▲시도5호 주산 보령댐, 시도2호 주포~청라와 연결된 질고개 등 5개소의 응달지역 ▲동대교 등 6개 대형 교량 ▲주산~미산 간재, 보령~장산 질고개 등 4개소의 교통두절 예상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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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홍보3단계→5단계로 세분화…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은 기존과 같아 시, 지난달 16일 이후 추가 확진자 없고 5일 기준 확진자 모두 완치로 1단계 [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 시행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지역 소식지는 물론 이통장,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의 회의를 통해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사항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신규환자 규모를 현재 의료역량으로 대응 가능한 수준에서 통제하면서 사회․경제적 활동을 포함한 일상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생활방역(1단계)’,‘지역유행’(1.5, 2단계),‘전국유행’(2.5, 3단계)으로 구분하되 세부 단계를 총 5단계로 세분화했다. 기존 1~3단계와 비교해 1.5, 2.5단계가 추가된 것으로 단계를 구분하는 핵심지표는 1주간 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이다. 각 단계에 따른 방역 조치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7개 권역별로 차등 적용되며 권역별 거리두기 단계 결정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을 고위험․중위험․저위험시설 3종으로 분류했지만,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으로 이원화했다. 이들 관리시설 23종에서는 거리두기 1단계부터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고 이후 단계에서는 별도의 조치가 적용된다.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도 단계별로 강화된다. 중점․일반관리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약국,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집회․시위장, 실내스포츠경기장. 고위험사업장에서는 1단계부터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이후 1.5단계부터는 실외 스포츠경기장, 2단계부터는 모든 실내 공간 등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시설 운영자 및 관리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는 이달 13일부터 적용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현재까지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난달 16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치료 중인 확진자도 모두가 완치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유지되고 있다”며 “그동안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은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하여 생활화하기 등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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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 발굴 부서장 면담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시정의 비전과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 발굴 부서장 면담을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부서장의 시정 비전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과중심의 조직 관리를 통해 시민만족과 보령발전에 유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각 부서의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는 모두 251건으로 국 소관과 실‧과로 구분돼 주요업무와 주요현안, 공약사항, 역점사업, 대단위사업 등으로 분류돼 추진된다. 자치행정국 소관으로는 ▲시정 주요현장 방문 및 건의사항 반영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및 2021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개최 ▲복지재단 설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 실천이고, 경제도시국소관으로는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2035 보령도시기본계획 수립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양수산관광국 소관으로는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착공 ▲성주산 모노레일 설치 ▲수산종자 배양장 지원이며, 보건소는 취약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및 선제적 자살예방사업, 농업기술센터는 공익직불제 추진 및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이밖에도 부서 소관으로는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 ▲인구 10만 지키기 인구증가시책 추진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스마트 마을방송 운영 확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시민 평생학습 활성화 및 시립도서관 건립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 등이 보고됐다. 시는 앞으로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의 대단위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등 단계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장 공약사항,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중․단기 사업의 착실한 이행, 정부 및 충남도의 위임사무 수행으로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도시 발전의 성패는 해당 기관이 현재에만 충실하고 있는지, 아니면 3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전략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려있다”며, “부서별 설정된 목표들이 착실히 이행돼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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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신속하고 효율적으로’[보령일보]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중점 관리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서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동절기 강설 및 노면 결빙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 도로제설 작업으로 대중교통의 운행 중단 예방, 교통불편 해소 등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간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한 달간 본청과 읍면동에서 보유한 트럭과 굴삭기, 살포기, 제설기 등 72대의 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을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또한 터널입구, 고갯길,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을 재조사해 현황도를 작성하고, 읍․면․동사무소 마을회관, 제설취약구간 등에 자재․장비를 사전 배치했다. 아울러 ▲국도 36호 신흑동 어항고개와 국도 40호 성주터널 등 7개소의 고개지역 ▲시도5호 주산 보령댐, 시도2호 주포~청라와 연결된 질고개 등 5개소의 응달지역 ▲국도21호 동대교 등 6개 교량 ▲주산~미산 간재, 보령~장산 질고개 등 4개소의 교통두절 예상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장기적인 폭설에 대비해 모래 700㎥, 천일염 1,500톤, 염화칼슘 250톤, 모래주머니 4만개, 친환경 제설제 38톤 등을 확보해 도로결빙 등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긴급 교통통제 등 만일의 상황도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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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중점관리 시정과제 202개 선정[보령일보] 보령시가 시정 주요 현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 202개를 선정했다. 이는 역점으로 추진하는 대단위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등 단계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장 공약사항,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중․단기 사업의 착실한 이행, 정부 및 충청남도의 위임사무 수행으로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정낙춘 부시장실에 중점관리대상 시정과제 202개를 선정한 현황판을 부착해 추진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 제시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행정국 소관의 시정 주요현장 방문 건의사항 이행,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가족지원센터 및 종합복지타운 건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경제도시국 소관으로는 웅천일반산업단지 및 청라농공단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시민 힐링 대규도 도시공원 조성 등이다. 또한 ▲해양수산관광국 소관으로는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원산도 거점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 ▲보건소 소관으로는 응급환자 응급실 획기적 개선,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등 ▲농업기술센터소관으로는 농촌인력 및 농작업단 추진, 만세버섯산업특구 지원 활성화, 구제역 예방접종 항체 양성 등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부서장 및 공직자들에게 중요성을 환기시킴으로써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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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민관 합동 물가 집중관리 운영[보령일보]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시는 먼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성수품 관리반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반 등 2개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또 물가와 위생, 사행성, 공산품, 농축산물, 수산물 등 7개 관계부서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보령시지회와 함께 9월 3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합동 점검을 펼치고, 9월 3일에는 전통시장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인다. 아울러,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성수품으로 정하고 9월 12일부터는 농식품 생산자직판장, e-post 보령장터, 서해안고속도로 행복장터에서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목욕료, 이용료, 미용료, PC방 이용료, 주요 먹거리 등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담합, 과다 인상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 인하 및 환원을 권고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확대 및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 이용을 장려하고, 추석을 앞둔 9월 9일까지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주요 성수품목의 관리로 물가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와 함께 검소한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 이후까지도 지역의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