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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건강 찾아 어서 오·시·게’ 큰 호응[보령일보]보령시 오천면이 올해부터 자체 특수시책으로 도서 어르신 특화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건강 찾아 어서 오·시·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시·게’는 ‘오천면 시니어 게임즈’의 줄임말로 오천면 도서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두뇌 회전 보드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오천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은 매월 도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나무 블록 쌓기, 퍼즐 맞추기, 단어 조합하기, 같은 그림 찾기, 색칠 공부 등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손가락 소근육 운동과 기억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크다며, 지난 5월 외연도 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 28일에는 고대도 경로당을, 하반기에는 삽시도 등 5개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섬 지역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도서 주민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준 것에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서우덕 오천면장은 “오천면은 육지와 도서가 함께 있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각별히 살피겠다”며 “이번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 도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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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꽃게 종자 방류 행사 펼쳐[보령일보]보령시가 지난 27일 삽시도 해상에서 사업비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한 꽃게 종자 8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 종자 방류 행사는 고부가가치를 지닌 꽃게 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근해·개량안강망, 소형어선 업종 간 갈등 해소를 위한 협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상 어선 퍼레이드가 진행됐으며, 어업지도선을 선두로 30여 척의 어선들이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출발하여 삽시도 해상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이날에 방류한 꽃게는 갑폭이 1cm 이상으로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정성센터에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활력 넘치는 우량종자다. 시는 방류된 꽃게들이 1년 이후에는 10cm, 2년이 되면 15~17cm까지 자라는 등 2~3년 후에는 성체로 자라나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15년에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115만 마리를, 지난 2022년에는 9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매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일 웅천읍 무창포항과 천북면 장은항 앞바다에 대하 3019만 마리, 삽시도 해역에 참돔 20만 마리를 각각 사업비 2억 원, 7500만 원을 투입하여 방류했다. 시는 수산자원 보존과 어획량 증대를 위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행사가 꽃게 자원량의 회복뿐만 아니라 풍요롭고 활기찬 어촌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 어업인들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수산자원 분야에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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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간부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 ‘책임행정 구현’[보령일보]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출장소·읍면동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목표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계약체결 대상은 4급 공무원 5명, 5급 공무원 55명으로 모두 60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1차 부서별 자체 지표발굴, 2차 계약과제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거쳐 3차 지휘부 면담을 통해 최종 223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웅천산단 분양 및 우량기업 유치, 대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식중독 발생 관리, 시설원예 스마트 팜 조성, 재정 신속집행률 제고, SNS 팔로워 수 확대 등이 있다. 시는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5급 이상 부서장의 시정 비전에 대한 목표의식과 성과중심의 조직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여 시민 만족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목표한 과제들을 계획대로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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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도,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 단행...총 67명[보령일보]충남도는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 민선8기 힘쎈충남을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8명(2급 2명, 3급 5명, 4급 11명), 전보‧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 첫째로 민선8기 6개월 간 역점 시책 고성과자를 우대하는 등 김태흠 지사가 강조해 온 성과주의를 중점 반영했다. 성과중심의 조직체계 재편, 경찰병원 아산 유치 및 국회토론회 등을 통한 육사 이전의 전국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낸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을 2급 자치안전실장으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밸트 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경제특별도’의 밑그림을 그려 낸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을 2급 산업경제실장으로 승진발령 했다. 둘째, 역점사업 부서에 기획력·추진력·돌파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중용하였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국방산업 육성 등 조직개편으로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균형발전국장에 고효열 보령부시장을 배치했다. 충남 지방은행 설립 등 현안을 풀어갈 경제기획관에는 안호 논산부시장을 배치했다. 안호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주요보직을 거쳐 충남도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며, 현안업무 해결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내포 혁신도시 대규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유치단장에 송무경 경제소상공과장을, 청년 지역정착 기반조성을 위한 청년정책관에 조원태 농촌활력과장을 배치했다. 셋째, 여성과 소수직렬을 배려했다. 충남 자치경찰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인 백은숙 자치경찰위원회 총무팀장을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발탁승진하여 여성 관리자를 확대했다. 축산직 출신인 오진기 과장을 농림축산국장으로, 공업직 출신인 남승홍 탄소중립경제과 에너지정책팀장을 탄소중립경제과장으로 승진배치 했다. 마지막으로 도-의회-시군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강화했다. 道 이정구 재난안전실장, 심완보 자치경찰행정과장, 김용목 혁신도시정책과장을 의회로, 장진원 의회 총무담당관을 공보관으로 전입시켜 인사교류 협력을 활성화했고 보령 부시장에 구기선 예산담당관, 아산부시장에 조일교 공보관을 논산부시장에 김태우 인사과장을 전출시켜 도-시군 역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가 지속될 것”이라며,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의 산재한 현안을 잘 풀어갈 수 있는 인력을 전진배치 하는데 방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인사는 2023년 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2급 승진】 ▲자치안전실장 조원갑 ▲산업경제실장(직무대리) 유재룡 【2급 전보】 ▲충청남도의회 이정구 ▲인사담당관실(국립외교원 교육파견) 김석필 【3급 승진】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승진요원) 홍은아 ▲농림축산국장(직무대리) 오진기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3급 전보】 ▲안전기획관 조광희 ▲경제기획관 안호 ▲균형발전국장 고효열 ▲복지보건국장 조대호 ▲인재개발원장 길영식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윤동현 【3급 부단체장】 ▲보령시 구기선 ▲아산시 조일교 ▲논산시 김태우 【4급 승진】 ▲교육지원담당관(직무대리) 백은숙 ▲탄소중립경제과장 남승홍 ▲개발전략과장(직무대리) 이강섭 ▲축산과장 한성윤 ▲산림자원연구소장 윤효상 ▲축산기술연구소장 박종언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유우석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파견, 승진요원) 박일순 ▲인사담당관실(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파견) 이승철 【4급 전보】 ▲공보관 장진원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청년정책관 조원태 ▲공공기관유치단장 송무경 ▲예산담당관 도중선 ▲인사담당관 강관식 ▲자치행정과장 이동유 ▲운영지원과장 최원혁 ▲새마을공동체과장 전상욱 ▲미래산업과장 이영조 ▲탄소중립정책과장 김성식 ▲농촌활력과장 최천재 ▲농식품유통과장 이헌희 ▲경제정책과장 김종수 ▲인구정책과장 신필승 ▲복지보육정책과장 허창덕 ▲문화정책과장 이성일 ▲관광진흥과장 강병락 ▲기업지원과장 황침현 ▲장애인복지과장 곽행근 ▲감염병관리과장 신일호 ▲경로보훈과장 정낙도 ▲산림자원과장 서도원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최정태 ▲인재개발원 도민교육운영과장 김영식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윤여명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구동관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충청남도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자치경찰행정과장(계획인사교류) 박성철 ▲충청남도의회 심완보 ▲충청남도의회 김용목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조진배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오수근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정병우 ▲인사담당관실(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여운성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홍집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유호열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혁세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명옥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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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내외 주요행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풍성’[보령일보]보령시가 굵직한 국내외 주요행사가 다가옴에 따라 방문객 및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갈증 충족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시즌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갈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박람회 및 머드축제 개막과 동시에 축하공연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MBC특집콘서트’가 7월 16일 다수의 유명 K-POP가수와 트로트 가수 등이 출연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2022대한민국 서각 대표작가전, 보령·울진간 미술교류전, 제5회 가락의 향연 라이브 콘서트, 보령·대전서구간 미술교류전, 제20회 전국 시조 경창대회, 가족뮤지컬 라푼젤 등 박람회 기간 중 다수의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8월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보령을 찾아 녹화방송을 진행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보령의 구석구석을 방문해 공연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많은 공연팀의 버스킹이 수시로 개최된다. 하반기에도 많은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25회 보령예술제가 9월 22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일간 진행되고 제2회 보령영보정 음악회, 심원마을 민화축제, 한내시화전, 보령실버 노래자랑, 보령송묵회 작품전시, 제15회 드로잉전, 제13회 취묵회 전, 제11회 전국풍경사진전 등 다수가 준비되어 있다. 시는 이밖에도 지역문화예술계와의 협의를 통해 품격높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 발굴하여 박람회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시는 5년동안 완벽한 준비에 힘써왔다”며 “굵직한 행사에 맞춰 미소와 친절을 담은 손님맞이와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준비해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손색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제8회 보령미술 해(海)를 품다’개막식을 열고 142명 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소,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7월 3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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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 한해 시정 10대 뉴스 선정 및 발표[보령일보]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해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이 본격화된 것이 올 한해 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여 시민 1514명이 참여했다. 1위에 오른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완성됨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오는 2024년 원산도와 삽시도에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선정됐으며, 3위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이 선정됐다. 4위는 ‘보령형 K-방역으로 지역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가 선정됐다. 이는 체온스티커 등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대천해수욕장이 ‘2021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고 보령형 K-방역이 하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았다. 5위는 오는 2025년까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에 친환경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것, 6위는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 원을 확보한 것, 7위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7개 분야 130여 건의 사업 추진으로 착실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것이 각각 선정됐다. 8위는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해 지역자금의 선순환을 주도한 것, 9위는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계도로 개장기간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것, 10위는 지난해 성주면 성주4리 먹방마을에 이어 올해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행복농촌마을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 각각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의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정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 해였다”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에 많은 성과를 낸 것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자랑할 만한 성과는 물론 아쉬움이 남는 일들까지 발전의 양분으로 삼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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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치유원예 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보령일보]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가정, 유치원, 학교 등 92개소 310명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키트를 활용한 생활원예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하반기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60명으로, 신청방법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jmama@korea.kr) 또는 팩스(931-7951)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식물을 활용한 장식품 ‘테라리움, 향기주머니’만들기와 아로마, 허브티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되며, 시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9월 초 선발대상자에게 체험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네이버밴드를 통해 안내 동영상을 전달하고, 체험진행 내용을 기간 중 1회 이상 공유하며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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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보령일보]보령시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충족과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어학·인문 2개 강좌, 문화·예술 4개 강좌, 전문가 양성 6개 강좌로 총 12개 강좌 216명의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어학·인문 강좌는 23일 개강하는 성인기초영어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진행되며 문화·예술 강좌로는 색연필 드로잉, 만화그리기, 수채화캘리그라피, 라탄공예 등을 운영한다. 또한 재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자격증반 운영 등 전문가 양성과정으로는 공간정리큐레이터 2급, 커피지도사 2급, 치매예방인지활동지도사, 그림책놀이지도사 2급, 초등수학지도사 2급&창의영재수학지도사 2급, 웰다잉지도사 2급을 운영한다. 수강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보령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보령시 대흥로 63)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www.brcn.go.kr/life.do)으로 할 수 있다. 1인당 1개 강좌가 신청 가능하나 모집정원 미달 강좌에 한하여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정원의 70%미만이 모집될 경우 폐강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평생학습관(041-930-09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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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본격 시작’[보령일보]보령시는 ‘7월 중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지난 7일 발표하고 본격 접종에 나섰다. 7월중 접종대상자는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대입 수험생(고3 등),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 교직원, 50대 연령층, 입영 장병 등 2만4551명이다. 이에따라 시는 15일부터 2분기에 접종 연기됐던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등 723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1007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보육종사자 1046명에 대해서는 오는 28일에 접종하고, 기타 대입수험생은 8월에 화이자 백신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50대 연령층 1만 6727명에 대해서도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55~59세 8569명은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오는 26일부터 접종하고, 50~54세 8158명은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8월 9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해외 사례·연구 등을 토대로 백신 수급상황 및 연령제한 등을 고려해 동일 백신 접종이 곤란한 예외적 상황에서는 교차접종을 허용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친 교정시설 종사자, 위탁의료기관 종사자 등 2095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실시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7월부터 시행하는 예방접종은 교차접종과 다종백신 접종이 동시 진행으로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접종대상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원활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접종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8만6713명 중 9일 0시 기준 3만 8887명(44.8%)이 1차접종을 완료했고, 1만 2278명(14.1%)이 2차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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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 4908억 원 대비 3556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72.5%로 행정안전부 목표제시율 55.1%보다 17.4%가 높은 집행실적을 냈다. 앞서 시는 최근 대내외 경기회복세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등 관급자재 조달 지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집중 관리, 집행실적 일일모니터링 강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하수관로 설치 등 대규모 시설사업 추진 시 국·도비 확보 전에 자체 시비를 선 투입하여 사전추진 절차를 미리 진행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신속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하여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2020년 상·하반기 신속집행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