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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객 발길 보령으로 이끈다[보령일보] 보령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도와 태안군과 함께 일본 도쿄·요코하마를 방문해 현지 유망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충남도가 보령시·태안군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마케팅 활동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 일본 관광객 수요를 도내로 흡수하기 위해 진행한다. 도와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과 충남관광협회 직원 등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마케팅은 여행사 방문, 초청 간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문단은 13일 요코하마 여행사 3곳, 14〜15일 도쿄 여행사 4곳을 찾아 ‘워킹페스타 인 백제’, ‘제65회 백제문화제’ 등 관광 상품과 오는 2020년에 개최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소개한다. 또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한 ‘보령머드축제’와 2022년 개최 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급 효과가 큰 현지 언론인, 파워블로거, 여행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업계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초 일본인 방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도내 관광 명소와 콘텐츠를 소개하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일본 관광객의 발길을 충남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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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석재단지, 20년간 주민 숙원 해결...문화의 미 넘치는 석재단지로 탈바꿈[보령일보] 지난 20년 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적치물이 1년 만에 모두 철거 완료돼 쾌적한 도시 미관이 조성됐다. 보령시는 지난 20년 간 문제됐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적치물 숙원이 1년 만에 해결되며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문화의 미가 넘치는 석재단지로 탈바꿈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조성된 웅천석재농공단지의 일부 입주업체들이 석재 가공 후 어느새 부터 잔여 부산물을 인도 등에 적치하여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시와 입주 기업이 팔을 걷어 부치고 철거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7일까지 모두 철거를 완료해 쾌적한 도시 미관이 조성됐다. 앞서 시는 불법적치물로 지속되는 민원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3월 입주기업에 환경정화 협조와 촉구, 적치물 자진철거 계도를 거쳐 철거에 협조적이지 않은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적치물 원상복구 명령을 추진했으며, 폐업 등 소유확인이 불가능한 적치물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투입해 철거를 진행해왔다. 이에 시는 불법적치물 완료 후 지난 10일 오전 웅천석재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김동일 시장과 입주 업체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협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철거지역 시찰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석재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한편, 웅천석재단지는 웅천읍 대창리 일원 14만9968㎡의 면적에 석재가공업 및 관련업종 등 19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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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의회, ‘더 행복한 충남’ 위해 머리 맞대[보령일보] 충남도 15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도정 현안 문제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0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도지사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2020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 공동대응 방안’ 논의를 거친 뒤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촉구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도 귀속결정 촉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군의회 의장들은 △KTX 천안아산 지하역 설치(천안) △국립충청국악원 유치(공주) △수소충전인프라 구축(보령) △충무교 단구간 확장(아산) △복합문화센터 조성(서산) △주차타워 조성(논산) △유량조정조 설치(계룡)를 건의했다. 또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당진) △상리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금산)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부여)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서천) △지방상수도 현대화(청양) △홍성역 시설 개선(홍성) △충청유교문화권관광역관광개발(예산)△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태안) 등에 대해서 도와 시‧군 간 협업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오늘 건의해주신 안건은 특정 시‧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충남 전체의 경쟁력과 위상, 도민의 자긍심과 관련된 것”이라며 “국비 확보의 최선책은 정부안에 반영하는 것인 만큼, 정부와 국회를 오가며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도와 시‧군의회가 함께 결의한 공동 결의문이 결실을 맺어 우리 충남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더 행복한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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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읍, 대전 서구의회와 도농교류 업무협약 체결[보령일보]보령시 웅천읍은 4월 30일 오전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간담회실에서 웅천읍과 대전 서구 의회,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간 도농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창 읍장과 최용자 주민자치위원장, 김창관 대전시 서구 의장 및 김영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천읍과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전시 서구 주민들에게 스카이 바이크, 성주산 휴양림 등 보령의 주요 관광 시설을 보령시민에 준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고, 무창포 비체팰리스(대표 박철언)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숙박 할인을 지원키로 했다. 또 대전 서구 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부녀회와 연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보령산 농축수산물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보령의 머드축제와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축제, 대전 서구의 힐링 아트페스티벌 등 각 도시의 대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정보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의 의지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백영창 웅천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도시 대전시 서구와 서해안 최대의 관광도시 보령이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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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창립자 주링 첸 “한국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주요 국가, 상용화에 기여하겠다”블록체인 3.0 세대를 대표하는 ‘엘프(aelf)’가 2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엘프는 리눅스 시스템을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OS로 상업용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4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하는 등 한국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엘프는 이번 기자 간담회를 경영, 기술, 마케팅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경영 부문에 관한 내용은 엘프의 공동창립자인 주링 첸(zhuling, Chen)이 직접 설명했다. 그는 엘프가 현 블록체인 플랫폼의 3가지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한다면서 엘프의 ‘향상된 컴퓨팅 파워와 확장성, 자율화 및 전문화, 상호 운성’을 솔루션으로 제시해 엘프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창립된 ‘혁신 얼라이언스(Innovation alliance)’에 관해 설명했다. 혁신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회사인 펀드 시그넘 캐피털(Signum Capital)부터 FBG 캐피털, 로란드 버저(Roland Berger), 테크 크런치의 창립자이자 에링턴 XRP 캐피털의 창립자 마이클 에링턴이 참여했다. 혁신 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회원을 통해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엘프의 이준범 한국 총괄은 엘프의 기술, 마케팅 영역에 관해 설명하면서 “엘프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무척이나 잘 알고 있는데 엘프의 목표는 블록체인 상용화이며 우리는 단순히 상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블록체인 산업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며 “그동안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 개발자 등 업계 일부 계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해오다 보니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블록체인에 대한 이미지는 투기성이나 거품성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컸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점을 개선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엘프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다른 IT 회사와 다를 바가 없으며 이들의 진정성과 기술의 혁신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1달~2달 이내에 테스트 넷을 공개할 것이며 올 연말에는 메인넷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총괄은 한국 시장에 관련 웹사이트를 개정할 예정이라며 “엘프의 브랜딩 메시지를 전달하고 분산되어 있는 엘프 자료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엘프 웹사이트를 통해 모두 배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링 첸은 앞서 24일 열린 크립토 포럼 2018에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블록체인과 기존 산업의 결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는 블록체인 3.0 플랫폼에 대해 강연하며 “블록체인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도 쉬워지는 만큼 블록체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엘프파운데이션 개요 엘프파운데이션은 리눅스 시스템을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OS ‘엘프’를 운용하는 기업이다. 엘프는 다른 블록체인 시스템과 상호 호환이 가능하며, 3세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지향하여 혁신을 해내가고 있다. 또 스마트 계약 별로 존재하는 ‘특수화’ 블록체인으로 스마트 계약의 동시다발적인 진행을 하여 3세대 블록체인 리더로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