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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온앤오프(ON&OFF) 보령머드축제’ 개최 최종확정[보령일보]제24회 보령머드축제가‘온앤오프(ON&OFF)’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및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보령시는 17일 보령머드박물관에서 김동일 시장(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 이사회의를 열어 올해 머드축제 최종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일상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온라인 보령머드축제를 올해는 온앤오프로 병행해 한층 더 발전시킨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온라인을 넘어 머드축제뿐만 아니라 보령 관광체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키트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 및 먹거리를 공유하는 생산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방문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머드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라인 콘텐츠는 양방향 스트리밍시스템을 활용해 머드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집콕머드체험&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 보령의 우수한 농수산물로 만드는 요리콘텐츠‘테이스트 오브 보령’, 보령의 농특산품·해산물·숙박권·식당음식구매권 등 다양한 상품 경매이벤트인 ‘머드옥션 경매의 달인’등 11개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콘텐츠는 1인 머드 자동체험시설로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 셀프머드팩 체험으로 ‘머드비치케어’, 사전 모집한 100팀이 갯벌에서 황당한 행동을 테마로 경연하는 ‘천하제일 뻘짓대회’등 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온라인 축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축제를 결정하게 됐다”며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철저한 방역으로 방문객과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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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무창포해수욕장 개장기간 청소인력·아르바이트생 97명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여름철 대천·무창포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쾌적한 정비를 위해 개장기간 청소인력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97명으로 대천해수욕장 청소인력 50명, 무창포해수욕장 청소인력 10명, 아르바이트생은 대천해수욕장 32명, 무창포해수욕장 5명이다. 신청요건은 청소인력의 경우 만18세 이상 만70세 이하로 보령시에 주소를 둔 신체 건강한 사람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군 전역 또는 전역예정인 휴학생이거나 보령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선발 후 청소인력은 도로변, 백사장, 광장 등 청결 업무를,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관광 안내 등 해수욕장 운영 보조 업무를 맡는다. 근무기간은 개장기간에 따라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기본임금은 1일 7만 원이고 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보령시 해수욕장경영과(보령시 머드로12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해수욕장경영과(041-930-6813)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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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색적인 홍보활동 ‘눈길’[보령일보]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머드테마보행등 설치, 여객선 랩핑 등 이색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박람회장 주변 테마보행등 5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박람회장 인근도로에 보행등 26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31개의 보행등을 박람회장 둘레에 홍보용으로 설치했다. 머드테마보행등은 진흙별에서 온 외계인이 지구별의 불가사리 모양 옷을 입은 토니(TONY), 주꾸미 모양의 꾸니(KUNI), 말미잘 모양의 자리(ZARI) 등 박람회 캐릭터로 디자인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천항을 경유하는 가자섬으로호(대천항⟷삽시도–고대도-장고도)와 신한고속훼리호(대천항⟷원산도–효자도–안면도) 여객선에 박람회 홍보 이미지를 랩핑하여 섬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대천항 방문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홍보 활동을 펼친다. 랩핑된 여객선은 박람회가 종료되는 내년 8월 15일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시내·외버스, 물류운송차량 및 관용차량, 버스승강장 등도 랩핑하여 홍보를 진행 중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로 해양머드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색다르고 오래 기억되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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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서 '국내 첫 아시안컵 요트대회' 열린다[보령일보] 국내 첫 국제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충남 앞바다에서 열린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는 어제(2일)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대회는 다음 달 21∼26일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 축제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12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국제대회 출전 갈증을 해소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J/70과 옵티미스트, 49er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형 세일링 요트인 킬보트를 이용하는 J/70 경기에는 12개국 12개팀 60명이 출전한다. 출전 팀 중 10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와 우리나라 선수가 함께 구성한다. 딩기요트를 이용하는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12세 이하와 13∼15세 국내 선수 80명이 참가한다. 올림픽 종목인 49er에는 2인 1조 일반부 15개 팀이 출전해 우열을 가른다. 개회식은 23일 오후 7시, 폐회식 및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무대에서 각각 열린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이 23∼26일 대천해수욕장 및 보령 요트경기장에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가 23∼25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23일 오후 4∼5시 대천해수욕장 경기수역에서는 프로암 레이스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머드린호텔에서는 마리나 컨퍼런스가 각각 개최된다. 도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대회 기간 중 통합 숙소를 마련해 선수를 관리할 계획이며, 선수 간 밀집을 방지하고 접촉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과 해수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가동한다. 도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를 통해 △요트 문화 인식 제고 및 대중화를 통한 해양레저관광 메카 조성 △요트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기반 마련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조직위 출범식은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박기철 대한요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가졌다. 조직위는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충남을 비롯한 전국 요트 관련 인사들이 행정·회계·경기·홍보 등의 위원장을 맡아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 임명장 수여와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범식 이후에는 해경배 요트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과 대한민국은 지난 1년 6개월 간 선도적인 방역 관리와 대응으로 국제사회의 모범이 돼 왔다”고 강조한 뒤, “그동안의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세계인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자랑스러운 대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요트 대중화와 요트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하며, 내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요트의 재미와 매력을 알리고, 해양레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충남의 진면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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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대천해수욕장으로 나타나[보령일보] 코로나19 기간 동안 보령시의 유동 인구는 대천5동과 웅천읍, 주교면 지역에 집중되었고, 매출 추이는 2020년 2월 최저점을 찍고 금년도 3월 이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 인구와 소비패턴을 작년과 비교·분석해 지역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트랜드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분석에는 KT 빅데이터 플랫폼과 KB국민카드 데이터루트 플랫폼 등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LTE 시그널 데이터와 카드사 매출 데이터를 활용했다. 수집한 데이터는 2019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이며, 지난해 3월과 금년 3월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유동 인구 집중지역은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대천5동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는 웅천읍으로 이는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LTE 시그널이 많은 곳은 주교면으로 보령화력을 중심으로 관련 업체 직원들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충청남도 내 관광지 유동 인구 분석 결과 대천해수욕장, 태안해양국립공원, 안면도 순으로 나타나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추이는 코로나 이전보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0년 2월 최저점을 찍고 금년도 3월 이후 상승 추이를 보여 이에 따른 매출 증가를 위해서는 소비가 많은 토요일 오후 시간대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6개월간 외부지역에서 관내 유입지역별 매출은 대전권, 충남권, 경기도권, 전북권 순으로 나타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군에서는 꾸준한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경기도, 전북 지역의 방문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보령시를 기점 으로 2~3시간 이내에 있는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개선과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의 분석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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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해빙기‘안전보령 지키기’위한 시설 점검 나서[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이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주요 대단위 사업장과 시설물 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공사 재개 시기에 맞춘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상황 예방 및 대응태세 점검에 중점을 둔다. 김 시장은 점검 첫날인 4일에는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운영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 점검을 시작으로 화망소하천 정비공사 현장과 국도40호 성주 우회도로 건설 현장 등 9개 주요시설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화망소하천 정비사업은 웅천읍 화망소화천 1.78km 정비 및 교량 3개소 설치에 4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안에 완공예정이다. 또한 남포와 미산을 연결하는 성주우회도로(국도40호) 건설공사는 5.28km 구간에 국비 551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준공 예정으로 이날 점검에서는 구간내 옥동터널(1.6km) 굴착현장 등을 둘러보며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격리자 수용시설로 운영되는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의 방역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어 주산면 화훼 재배농가를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피해농민을 위로하며 앞으로 품목 다양화 및 경쟁력 강화사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석탄박물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조성 ▲성주사지홍보관 ▲청라농공단지 ▲보령경찰서 청사신축현장 등을 방문하여 추락방지 안전난간 정상 설치 여부, 근로자 마스크 착용 및 외국인근로자 발열체크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후에도 5일에는 ▲공공실버주택, 종합복지타운 ▲폐기물 종합처리장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보령머드 테마파크 조성현장을, 8일에는 ▲대천-죽정동 도시계획도로 ▲관창산단 근로자 공동기숙사 ▲진죽천 지방하천 정비 ▲청소면 딸기 재배농가 ▲천북면 거점 소독시설 ▲청소면 거점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항상 많은 위험이 곳곳에 노출되는 해빙기에는 건축·건설현장과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이 절실히 필요한만큼 조금의 이상징후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시기에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현장의 청결과 위생관리 등 근로자들의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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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버스기사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 대비 대응계획 마련[보령일보]보령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비한 자체 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14일에는 실제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노선별로 버스에 탑승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사전 예행연습도 가졌다. 시는 최근 인근 시군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운영에 혼란을 겪은 사례가 있어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번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령시의 경우 시내버스 52대가 124개 노선을 운영 중으로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운행이 불가할 경우에는 전세버스기사, 퇴직 버스기사 등 대체 인력과 운행지원 공무원 104명을 긴급 투입하여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실전을 가정한 예행연습에서는 직원들이 버스에 탑승한 채 노선을 사전에 숙지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서부터 천북, 미산 등 농촌 마을까지 세밀하게 버스노선을 파악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와함께 버스 이용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과 고객에 대한 친절도, 운행 시간 및 속도 준수 여부, 차내 청결상태 등도 점검하여 향후 운행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내버스는 대부분 노인 및 학생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시민의 발”이라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시내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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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및 소광장 명칭 변경 공모[보령일보]보령시는 우리나라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의 시민탑 광장, 소광장 2개소의 명칭 변경 공모를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이번에 명칭공모하는 시민탑광장은 기존에 시민헌정탑이 위치해 있었으나, 광장의 여유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지난해 6월 탑이 철거되면서 새로운 명칭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또한, 소광장은 머드광장과 분수광장 중간에 있는 소규모 광장으로 특색있는 명칭을 부여하여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쉽게 인지하고, 인근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광장 명칭은 사계절 해양 명품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표현하고, 광장별 역사성 및 특색을 내포하는 명칭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접수된 명칭 후보작 전체를 대상으로 먼저 보령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10개 후보작을 선정한 후,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시청홈페이지 투표를 통하여 각 4명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1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각 광장 별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1명(20만 원), 장려 2명(각 10만 원)을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전근성 해수욕장경영과장은 “서해안 제일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상징할 수 있는 광장명칭을 발굴하고 있다”며 “보령시민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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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7월 국제요트대회 개최로 요트산업 중심지로 우뚝[보령일보]국내 최초로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국제요트대회가 내년 7월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보령요트경기장(남포면)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령시는 지난 23일 충청남도와 시,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아시아요트연맹컵 보령 국제요트대회 기본계획 수립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요트 대회는 내년도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남포)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충청남도의 요트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마리나항만 개발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산업화를 도모하고, 지난 1998년 시작돼 20여 년간의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머드축제와의 연계로 요트대회의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충청남도지사가 대회장, 보령시장이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게 된다. 참가 대상은 중국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하여 같은 경기정(요트)을 활용한 1대1 토너먼트 경기인‘매치 레이스’와 모든 경기정이 동시 출발하는‘플리트 레이스’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아 크루즈 요트· 씨 카약 등 해양레저 스포츠 종목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마리나(요트) 산업 활성화 및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화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한 마리나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아울러 머드축제와 연계한 마린 페스티벌, 해양레저 스포츠 제품 전시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와 2017년 IKA 카이트 보딩 국제대회 등 국제 요트 행사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도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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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 한해 시정 10대 뉴스 선정 및 발표[보령일보]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것이 올 한해 보령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 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을 총 망라한 시정 성과를 지난 한달여 간의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1위로 선정된 ‘내년도 정부예산 4824억 원 확보’는 국회의 2021년도 정부예산 확정에 따라 국가시행 3627억 원, 지방시행 850억 원, 지방이양 347억 원 등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35.8%인 1272억 원이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의 성과인 점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에너지 전환 및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이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1GW급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갖추게 된다. 3위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보령사랑상품권 500억 원 발행’, 4위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온라인과 비대면형 콘텐츠를 담아 개최한 보령머드축제가 언택트 축제의 선제적 모델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으로 선정된 것이 각각 선택을 받았다. 5위는 국토 균형발전과 중부권 500만 국민에게 대천해수욕장을 선물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시정 역량 집중, 6위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및 충청남도 최우수로 선정된 차원이 다른 적극행정, 7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를 위한 관급공사 발주 도내 1위 기록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업체의 상생을 도모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선정됐다. 8위는 대천항 및 원산도 마리나 항만의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반영, 9위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4년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보령신항 반영을 위한 보령항 준설토 투기장 착수, 10위는 교육경비 및 무상급식, 학습교구재 지원 등 초중고 학생 1인당 교육지원비 125만 원 지원이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이 각각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날 정도로 경제와 문화, 스포츠를 비롯한 시민 삶이 모두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맞이하면서 시정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시정 각 분야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는 성과도 얻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정 역량을 집결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