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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천해수욕장 등 33개 해수욕장 수질 '안전'[보령일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충남도내 해수욕장 개장 전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장구균·대장균 수치가 허용기준치보다 낮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에 따라 해수욕장 수질을 미리 점검해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추진했다. 검사 대상은 보령 대천, 태안 만리포, 서천 춘장대, 당진 왜목마을 등 도내 4개 시·군 33개 해수욕장이다. 시험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허용기준치(장구균 100MPN/100㎖ 이하, 대장균 500MPN/100㎖ 이하)를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도 2주마다 1회 이상, 폐장 후 1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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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착착'[보령일보]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10일 앞두고 지난 23일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태극관 리모델링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머드광장 내 공영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임해진료소 및 여름경찰서, 해변구조대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만남의 광장 바닥분수 조성 현장 ▲제1지구 녹지대 정비 현장 ▲공중화장실 ▲시민탑광장 철거 등 주요관광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인도 및 녹지대의 청결 상태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등 청결 관리 대책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몰래카메라 감지기 설치 ▲청·호객, 폭죽,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 대책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날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김 차관은 보령시가 코로나 방역 대책에 선제적 대응을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하고, 백사장 거리두기 등 방역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해외여행으로 감소했던 해수욕장 관광객 수가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방역을 위해 준비 중인 차량계측기와 발열체크를 위한 검역소 설치도 꼼꼼히 하여 청정보령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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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해양시대, 바다에서 관광보령의 미래 활짝 열어 나가겠다”[보령일보] “바다에 대한 가치가 그동안 무역을 위한 단순한 항로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수산물의 공급처였다면, 앞으로는 해양레저,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을 통해 국민과 시민들에게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제공하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4일 죽도 상화원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언론인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산업, 국토77호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을 계기로 서해안 해양관광 허브로 급부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코로나19 확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일본 수출규제 등 위기상황의 신속한 대응 ▲원도심 활성화와 농어촌 재생, 전통시장 활성화로 사람과 환경, 지속 가능한 경제 전략 추진 ▲고속도로와 철도, 국도, 항만, 마리나 등 미래성장의 토대가 되는 SOC 확충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및 세계축제도시 선정,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예정구역 반영 등 메가 이벤트 및 사업 유치 등을 꼽았다. 또한 ▲올해 충청남도 내 청렴도 1위 달성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적극행정 선도(최우수) 기관 선정 ▲코로나19 관련 도내 최초로 자체 격리시설을 마련 및 효과적인 방역활동으로 청정보령 사수도 이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후반기 운영 계획으로는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국난의 조기극복과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스마트 그린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탈석탄화에 따른 에너지산업 전환 대응 등 정부의 녹색뉴딜 정책방향 대응 ▲보령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 상 산업위기지역 지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해상 수소충전소 설치 ▲국제수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시정의 제1과제로 추진해온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가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 결과 사전 경제성 분석(B/C)이 1.32로 나타나는 등 기대가 밝고, 이 도로가 건설되면 중부권 최대 500만 명의 관광수요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내달 4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검역소 및 차량계수기 설치로 코로나19로부터 청정보령을 사수하고, 온라인 축제로 준비 중인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축제 산업의 방향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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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제23회 보령머드축제, 세부 프로그램 확정[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머드박물관에서 열린 보령축제관광재단 제47차 이사회의에서 올해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제23회 보령머드축제 세부 프로그램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보령축제관광재단 제46차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청정보령을 유지하기 위해 축제를 상호간 접촉인 없는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결정하고, 이날 구체적인 프로그램안을 확정한 것이다. 특히,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감염병을 대비해 온택트(온라인-언택트)형 머드콘텐츠 도입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축제와 대규모 행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당초 계획대로 내달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으며, 4개 분야 11개 콘텐츠로 운영키로 했다. AR(증강현실) 체험 분야로 ▲머드 스노우앱 체험 및 공모전 ▲서울을 포함한 광역시의 대형전광판이 설치된 광장이나 주요 거리를 이용한 AR 머드댄스 체험 및 공모전을 연다. 또한 공모형 콘텐츠로 ▲사전 신청을 통한 머드체험키트 1000매 발송 후 체험키트를 활용한 머드체험 공모전 ▲지난 1998년 첫 축제 개최 이후 전문가가 아닌 실제 체험객들이 보유한 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한 리멤버 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울러 유트브 활용 콘텐츠로 ▲축제 기간 중 머드 유튜브 채널 개설로 머드축제와 머드화장품, 해양머드박람회 등 소개와 참가자 즉석 이벤트 개최 ▲릴레이 머드버킷 챌린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참여 콘텐츠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머드아바타 라이브체험 등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경우에는‘V(빅토리) 대한민국 In 보령’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머드빅 콘서트와 K-POP 콘서트, 해양불꽃쇼, 머드테라피 스퀘어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이 이전 같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온라인으로 시도하고 다양한 변화를 도모하여 향후 축제와 대규모 행사의 방향성과 연속성을 찾고자 한다”며, “첫 시도인 만큼 많은 시행착오와 아쉬움도 있겠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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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18세이상 보령시민[보령일보]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56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천해수욕장 근무자 316명, 무창포해수욕장 근무자 158명, 자연발생 유원지 근무자 89명 등 모두 563명으로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 배부, 기타 방역활동 등을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해수욕장과 자연발생유원지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다. 해수욕장의 경우 주 30시간(일 6시간) 282명과 주 40시간(일 8시간) 192명이고, 자연발생유원지 방역사업은 전원 주 40시간으로 배정된다. 참여대상은 공고일인 18일 현재 기준 18세이상 보령시민으로 해당 사업분야 근무 가능한 사람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는 우대한다. 해수욕장 야외근무의 경우 근무여건상 신체 건강하며 야외활동이 가능한 청장년층인 20~50대를 우대 채용하며, 방학기간 중에는 대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기준 6만8720원(시급 8590원)이며, 부대비도 1일 5000원을 지급한다. 주5일 근무이며 주차 및 월차수당도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해 대천 및 무창포해수욕장과 자연발생 유원지 8개소에 코로나19 방역 예방 인력을 배치하여 청정보령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집 기간이 촉박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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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입장 전 발열체크 먼저’…보령형 코로나19 예방 특단조치[보령일보] 보령시는 내달 4일부터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이 개장됨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장 전 발열체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하는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및 해외여행 제약으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와 다중 이용시설 대상 소독방역을 실시하는 코로나19 대응반을 운영하고, 주요 진입로에 차량계수기를 설치하여 방문자를 신속하게 추적 ․ 관리하는 등 역학조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으며, 이번 조치로 방역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령의 관문인 대천역과 보령종합버스터미널뿐만 아니라, 주요 진입 도로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대천해수욕장은 6개소, 무창포해수욕장은 3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한다. 검역소에서는 관광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발열이 없는 관광객은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고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관광객은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1일 평균 473명에서 789명, 무창포해수욕장은 1일 80명에서 238명으로 지난해보다 1일 474명의 근무인원이 대폭 증가한다. 증가된 인원은 정부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58억 원을 활용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싶어 하는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이번 해수욕장 개장기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내달 4일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내달 11일 개장해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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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천해수욕장오실땐 마스크 써주세요'[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1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마스크 쓰기 이색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 설치된 인어상과 여인의 상에 마스크를 씌웠고,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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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범죄로부터 안전한 『만세보령』만들기[보령일보]심리학자에 의하면 범죄 안전도는 심리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고 한다. 실제 경험을 통해 체득한것도 중요하지만 체험을 거치지 않고, 막연히 불안해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령시와 보령경찰서에서는 對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치안시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대천항2길 여성안심귀갓길『든든한 걱정제로(Zero) 안심길 만들기』이다. 상가와 원룸촌이 많고, 특히 1인 여성과 외국인 선원등이 많은 신흑동 대천항2길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하여 집중순찰중으로 보령시 안전총괄과와 협업하여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그래서 6월말까지 대천항2길 일원 2.1km에 방범용 CCTV 17개소 34개, LED안내판 17개, 로고젝터 7개, 비상벨 3개, 담장등 40개를 설치하는 등 디자인 개선을 통한 도시환경설계인 셉테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여성안심『스마트 양방향 비상벨』이다. 올해 5월 대천해수욕장 여성공중화장실에도 설치한 스마트 양방향 비상벨을 무창포 해수욕장 여성공중화장실 11개소(84칸)에도 구축하였다. 화장실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려 외부에 비상상황임을 알릴수 있게 되고, 또한 경찰서 상황실 근무자와 직접 통화 할 수 있어 112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보이지 않는 증거『특수 형광물질』이다. 대천해수욕장 여성공중화장실 19개소(150칸)에 몰카·성폭력 등 對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였다. 화장실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도포된 형광물질이 의류나 피부에 묻게 되는데, 이때 자외선 손전등을 비추게 되면 분홍색으로 보이게 되어 쉽고 빠르게 범인을 식별 검거할 수 있고, 관련 내용의 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사전에 범행의지를 감소시켜 여성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처럼 경찰의 주된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보령경찰은 범죄예방을 위해 보령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도시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만세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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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2분기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2년여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 및 추가 발굴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분야 14건, 도시환경 분야 26건, 홍보지원 30건, 도로교통 8건 등 모두 97개 사업으로 약 72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사업으로는 ▲행정안전 분야로 머드산업 연합체 구성 운영 및 와이파이 앱 개선 및 안내시스템 구축 ▲도시환경 분야로 바다와 야경이 어우러지는 대천항 해안경관 조성 및 이미지 투영장치를 통한 박람회 홍보로드 조성 ▲홍보지원 분야로 박람회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포토존 및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등이 논의됐다. 또한 환황해권 해양레저·관광 허브 구축과 기업체 초청으로 박람회 기업과 바이어 유치 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레저·관광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을 위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 및 보급, 보령음식 체험행사 등 외국인을 위한 음식관광 편의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박람회장 인근 관공서, 호텔 등 대형건물 외벽에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예술 작품인 아트워크를 만들어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아시아요트연맹(ASAF) 주관 킬보트컵 국제 요트대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밖에도 ▲각종 시설물 및 도로 정비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친절교육 ▲명품 가로숲 조성 ▲공중화장실 및 편의시설 쾌적한 관리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박람회 방문객 편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박람회 준비를 위해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 분위기 조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사업 발굴은 물론, 추진 중인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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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안전 책임진다"[보령일보]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물놀이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70명으로, 주간 근무자 60명과 야간 근무자 10명이다. 응시요건은 주간의 경우 만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대천해수욕장 물놀이안전관리 1개월 이상 경력자 ▲보령시에 주소를 둔 사람 ▲50m 이상 수영 가능자 이어야 하고, 야간의 경우 위의 자격요건 충족자 중 보령시 인명구조단체 소속자를 우선 채용한다. 신청은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시청 안전총괄과(보령시 성주산로 77)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estolkkk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 결과와 인명구조자격 미 취득자에 한해 면접실기를 거쳐 내달 16일 보령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해수욕장 여름철 개장기간인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 간이며,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야간은 저녁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이며, 기본임금은 1일 7만7000원이고 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기타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안전총괄과(☎041-930-3262)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