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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 농특산물 랩핑 차량 전국을 누비다[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관내 농특산물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령시내 및 각 지역 도심을 경유하는 택시·화물·시외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개인택시 222대, 화물차 58대, 시외버스 25대 등 총 305대의 차량에 보령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만세보령’마크와 쌀, 포도, 방울토마토 등 주요 농산물 홍보 이미지를 부착해 오는 12월까지 홍보 활동을 펼친다. ‘만세보령’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을 시에서 자체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보령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삼광미골드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랩핑된 차량이 수도권 및 주요 도시를 누비며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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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관창초, 나라사랑 음악회[보령일보]관창초등학교(교장 김덕회)는 3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생활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아무르 오케스트라를 초대하여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목적으로 창단된 아무르 오케스트라의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관람하며 함께 따라 부르고 몸을 움직이며 통일교육과 애국선열의 교훈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마지막에 애국가, 아리랑과 아! 대한민국 연주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관창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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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서 '국내 첫 아시안컵 요트대회' 열린다[보령일보] 국내 첫 국제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충남 앞바다에서 열린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는 어제(2일)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대회는 다음 달 21∼26일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 축제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12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국제대회 출전 갈증을 해소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J/70과 옵티미스트, 49er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형 세일링 요트인 킬보트를 이용하는 J/70 경기에는 12개국 12개팀 60명이 출전한다. 출전 팀 중 10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와 우리나라 선수가 함께 구성한다. 딩기요트를 이용하는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12세 이하와 13∼15세 국내 선수 80명이 참가한다. 올림픽 종목인 49er에는 2인 1조 일반부 15개 팀이 출전해 우열을 가른다. 개회식은 23일 오후 7시, 폐회식 및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무대에서 각각 열린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이 23∼26일 대천해수욕장 및 보령 요트경기장에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가 23∼25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23일 오후 4∼5시 대천해수욕장 경기수역에서는 프로암 레이스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머드린호텔에서는 마리나 컨퍼런스가 각각 개최된다. 도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대회 기간 중 통합 숙소를 마련해 선수를 관리할 계획이며, 선수 간 밀집을 방지하고 접촉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과 해수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가동한다. 도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를 통해 △요트 문화 인식 제고 및 대중화를 통한 해양레저관광 메카 조성 △요트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기반 마련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조직위 출범식은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박기철 대한요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가졌다. 조직위는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충남을 비롯한 전국 요트 관련 인사들이 행정·회계·경기·홍보 등의 위원장을 맡아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 임명장 수여와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범식 이후에는 해경배 요트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과 대한민국은 지난 1년 6개월 간 선도적인 방역 관리와 대응으로 국제사회의 모범이 돼 왔다”고 강조한 뒤, “그동안의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세계인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자랑스러운 대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요트 대중화와 요트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하며, 내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요트의 재미와 매력을 알리고, 해양레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충남의 진면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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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보령일보]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17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 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석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문석주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독단적인 결정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인류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정부도 단호하게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18일부터는 위원회별로 보령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보령시 석탄박물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20일부터 3일간 총 15곳의 사업장을 방문한다. 의회에서는 지역발전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추어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확인, 개선 사항을 제안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에 이어 각종 안건들을 최종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상 회복을 위한 어르신 백신접종에 진심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의원들은 이번 사업장 방문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정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함께 고민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조언과 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사진 : 보령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사진, 문석주 의원 결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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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 것”…양승조 지사, 20대 대선 출마 공식 선언"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 3대 위기가 대한민국 위협"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의 대한민국 강력히 실천할 것" "공직자들 하나돼 살펴, 도정 공백이나 소홀함 없을 것" [보령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앞 야외공간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경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이낙연 전 총리, 강준현·김종민·문진석·박완주·어기구·우원식·이장섭·이정문·홍성국·정필모 국회의원, 박수현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나소열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정계 인사들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양승조 지사는 출마선언에서 “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라는 3대 위기가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의 대통령·봉사하는 대통령으로서 ‘나의 행복’이 모여 우리의 행복이 되고, 그래서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대한민국, 세계 1위 미래 신성장동력과 첨단산업분야가 넘치는 나라, 우리 민족의 행복을 키우는 남북 평화 구축 등을 강력히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당내 유력주자들이 비해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타 후보들보다 지명도가 떨어져 군소후보라는 말이 있는데, 유력후보로 발돋움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3대 위기 극복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뜻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국투어 등을 통해 동력을 확보하고 경선주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선 레이스에 참여하면서 도정에 대한 공백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도정에 대한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며, 두 분의 부지사님과 기조실장 등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하나가 돼 도정을 살피고 있으니 도정에 대한 공백이나 소홀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을 마친 양 지사는 곧바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진 포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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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대천해수욕장으로 나타나[보령일보] 코로나19 기간 동안 보령시의 유동 인구는 대천5동과 웅천읍, 주교면 지역에 집중되었고, 매출 추이는 2020년 2월 최저점을 찍고 금년도 3월 이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 인구와 소비패턴을 작년과 비교·분석해 지역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트랜드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분석에는 KT 빅데이터 플랫폼과 KB국민카드 데이터루트 플랫폼 등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LTE 시그널 데이터와 카드사 매출 데이터를 활용했다. 수집한 데이터는 2019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이며, 지난해 3월과 금년 3월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유동 인구 집중지역은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대천5동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는 웅천읍으로 이는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LTE 시그널이 많은 곳은 주교면으로 보령화력을 중심으로 관련 업체 직원들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충청남도 내 관광지 유동 인구 분석 결과 대천해수욕장, 태안해양국립공원, 안면도 순으로 나타나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추이는 코로나 이전보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0년 2월 최저점을 찍고 금년도 3월 이후 상승 추이를 보여 이에 따른 매출 증가를 위해서는 소비가 많은 토요일 오후 시간대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6개월간 외부지역에서 관내 유입지역별 매출은 대전권, 충남권, 경기도권, 전북권 순으로 나타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군에서는 꾸준한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경기도, 전북 지역의 방문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보령시를 기점 으로 2~3시간 이내에 있는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개선과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의 분석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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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국섬진흥원’ 최적지, 바다문화 대표도시 충남 보령[보령일보] 2020년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까지 설립지역 공모를 마치고 현재 설립준비기획단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섬진흥원은 자원과 생태, 환경, 역사, 관광 등 날로 증가하는 섬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전국 3천 3백개의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개발·지원하고 진흥 및 보존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한국섬진흥원 설립에 따른 취업유발효과는 279명이고 생산유발효과는 407억원이며, 부가가치 효과는 274억원에 달해 지자체마다 유치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외연도, 호도, 녹도, 장고도 등 크고 작은 99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고 안면도를 포함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다. 2019년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가 완공되었고, 2021년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국내최장·세계5위 ‘보령해저터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국내 섬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원산도에 대규모 리조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서해안 관광벨트의 허브로 발돋움할 것이다. 보령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 에너지 산업의 중추역할을 맡아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뒷받침해왔다. 국내 최초로 표준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해 조기 폐쇄된 보령화력 1·2호기는 각각 1983년과 1984년 준공되어 35년 이상 수도권과 전국에 에너지를 보급했다. 보령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던 화력발전소가 조기폐쇄됨에 따라 코로나19 시기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 등의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침체에서 벗어나고 지역균형개발·충남혁신도시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 차원에서 ‘한국섬진흥원’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 보령은 또한 한국 해양축제의 아이콘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국내에서 외국인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축제로 2008~2010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고 2011~2014년 대한민국 명예대표 축제, 2015~2017년엔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보령시의 해양관광자원 관리·경험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섬진흥원의 활동과 한국 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충청남도에서는 ‘충청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한국섬진흥원 유치방안을 추진 중이며, 도내 섬문화의 진흥을 위해 ‘섬 국제 비엔날레’ 전담팀을 구성해 서해안 섬 실태분석과 독착정인 주제(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있다. 섬문화 예술제의 단계적 시행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3년까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2024년 ‘섬 국제 비엔날레’를 개최할 방침이다. 충청남도가 추구하는 섬문화 진흥 비전과 ‘섬 국제 비엔날레’의 추진. 그리고 보령시의 해양자원 관리경험이 더해 진다면, ‘한국섬진흥원’은 우리나라의 섬문화·해양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본다. 더불어 충남도는 경제와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린뉴딜과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지다. 보령시는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미세먼지감축·저탄소에너지 전환을 최전선에서 실천하며 보령화력 1·2호기를 조기 폐쇄했고, 5·6호기도 2025년 잠정 폐쇄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국가균형발전의 기조에 따라 충청남도에 섬진흥원을 설립하여 국가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보령을 방문해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전략보고’ 행사를 갖고 “충남에 꽃핀 그린 뉴딜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령에서 국민들께 선언한 그린뉴딜의 약속과 국가균형개발 공약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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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선도할 보령형 스마트팜, 성과 가시화 기대[보령일보] 보령시는 19일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원예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컨설팅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억여원을 활용해 시설원예농가 17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 농업기술센터와 민간 전문가들 등 모두 4명이 참석하여, 딸기·방울토마토·시설포도 등 17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컨설팅 교육을 했다. 이번 2차 교육에서는 농가별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해 1차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적정 스마트팜 제어시설 등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시는 코리아휠(주)와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포장에 트롤리 컨베이어 순환 재배시스템을 설치해 재배안정성과 보급가능성을 검증 후 시범운영 후 농업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지역 특화작목 및 재배시설의 유형에 적합한 스마트팜 모델을 확산하여 집중화된 스마트 작목 육성을 추진 중으로, 특화 재배단지를 조성해 빅데이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기만 친환경기술과장은 "농업 전반의 스마트팜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스마트팜 사업화 모델 도출을 통한 미래농업 가능성을 점차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보령형 그린 뉴딜분야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과 시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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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하기 위해 “잰걸음”[보령일보]보령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 편리성 및 친절도, 부당지시율, 예산집행 투명도, 소통과 공감 등 공직 부패도 측정은 물론 반부패·청렴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보령시의 종합청렴도는 2019년에 이어 2등급(우수기관)을 유지했으나, 내부적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가 목표로 하는 종합청렴도 1등급은 2020년 기준 평가대상 580개 기관 중 1% 이하인 6개 기관만이 선정되어 모든 지자체가 선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도시를 뜻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렴대책으로 전 공직자 반부패 청렴서약 및 청렴 실천 결의 대회, 청렴 취약부문 진단을 위한 전 직원 내부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공직 내 청렴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또한 민간과 협업으로 시민 안전감찰관 운영, 보조금 불법 수사대 운영, 청렴 시민교육, 입찰 공고문 공직자 부조리 신고 안내 명문화, 청렴 소망나무 설치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금까지는 눈에 보이는 청결한 도시를 추구해 왔다면,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세한 부분까지 깨끗한 보령시가 되도록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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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자원봉사센터,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수상[보령일보]보령시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주거복지실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 문화를 실천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우리 주변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해 온 개인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올해로 3회째 시상을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2.5단계 격상에 따라 취소되고, 개별 통보됐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9년도부터 지붕, 도배장판, 보일러, 전기점검 수리 등 집수리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재가 청소봉사단 등 전문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빨래 서비스를 운영하여 16개 읍·면·동 및 도서 산간지역을 순회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 및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우준영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택 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에 힘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쾌적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