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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행정 빛났다'… 중앙 및 민간 등 28건 기관표창 수상[보령일보]보령시가 올해 행정과 복지, 세정, 농업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상급 기관표창과 민간단체 상을 수상해 명품 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단위 표창 15건, 충청남도 표창 9건, 민간표창 4건 등 모두 28건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단위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혁신 챔피언 인증,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주민생활혁신 우수사례 및 도시재생 심포지엄 ▲농림축산식품부의 제7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기관 금상 및 성주4리 금상, 만세보령쌀(삼광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 및 구강보건사업 우수, 통합건강증진사업(신체활동) 우수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 전국 최우수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최우수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유공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등 15건이다. 충청남도 표창으로는 ▲적극행정 우수기관 최우수 ▲2019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및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장려 ▲부동산가격공시업무 우수기관 ▲무허가축사 적법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항만활성화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 등 9건을 각각 수상했다. 민간단체로는 ▲한국소비자협회의 대한민국소비자대상 글로벌베스트행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A등급 ▲대한민국 헌정회의 대한민국 헌정대상 ▲농협중앙회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등 4건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함께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서 나가는 한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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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 농특산품, 내년 5월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인다.[보령일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령 조미김 등 만세보령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내년 5월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보령시는 지난 17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정낙춘 부시장, 최영규 금산군 부군수, 신원식 대전mb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 광역직거래센터는 지역 생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신 유통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보령시, 금산군은 각각 5억 원씩을 투자하고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 MBC 부지 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카페,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내년 5월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이 개점할 경우 보령시의 우수한 농·수·축산 가공품과 신선한 농산물이 150만 대전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낙춘 부시장은 “광역직거래센터는 시군단위 소비한계를 뛰어넘어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유통 마진 없이 선별해 제공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는 효과를 볼 것”이라며, “시는 내년 오픈 시기에 발맞춰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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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 한해 시정 10대 뉴스 선정 및 발표[보령일보]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것이 올 한해 보령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 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을 총 망라한 시정 성과를 지난 한달여 간의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1위로 선정된 ‘내년도 정부예산 4824억 원 확보’는 국회의 2021년도 정부예산 확정에 따라 국가시행 3627억 원, 지방시행 850억 원, 지방이양 347억 원 등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35.8%인 1272억 원이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의 성과인 점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에너지 전환 및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이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1GW급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갖추게 된다. 3위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보령사랑상품권 500억 원 발행’, 4위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온라인과 비대면형 콘텐츠를 담아 개최한 보령머드축제가 언택트 축제의 선제적 모델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으로 선정된 것이 각각 선택을 받았다. 5위는 국토 균형발전과 중부권 500만 국민에게 대천해수욕장을 선물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시정 역량 집중, 6위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및 충청남도 최우수로 선정된 차원이 다른 적극행정, 7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를 위한 관급공사 발주 도내 1위 기록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업체의 상생을 도모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선정됐다. 8위는 대천항 및 원산도 마리나 항만의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반영, 9위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4년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보령신항 반영을 위한 보령항 준설토 투기장 착수, 10위는 교육경비 및 무상급식, 학습교구재 지원 등 초중고 학생 1인당 교육지원비 125만 원 지원이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이 각각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날 정도로 경제와 문화, 스포츠를 비롯한 시민 삶이 모두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맞이하면서 시정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시정 각 분야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는 성과도 얻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정 역량을 집결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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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행정협의회,‘한국광업공단 법안 부결’주민 서명서 전달[보령일보]보령시를 비롯한 7개 시군으로 구성된 전국 폐광지역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국회를 방문해 한국광업공단 법안 부결의 의지를 담은 주민 서명서를 전달했다. 보령시는 지난 8일 김동일 시장과 구충곤 화순군수(협의회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영 산업통산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5만911명의 서명을 담은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을 위한 서명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광업공단법안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유동성 위기 해소와 자원관리 효율성 개선 명목하에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한 한국광업공단 설립을 위해 지난 6월 국회에서 발의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실패로 2016년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섰으며 2019년 결산기준 부채(6조4000억 원)가 자산(3조9000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아 통합되면 동반부실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 또한 통합기관이 수행하게 될 사업 대부분은 정부로부터 출연금, 보조금 등 예산을 지원받는 위탁 ․ 보조사업으로, 통합기관이 수익을 창출하여 부채를 상환하기는 어렵다. 특히, 부채 청산을 위해서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보유한 자산과 재원이 쓰일 수밖에 없으며 이는 필연적으로 동반부실을 유발하여 한국광해관리공단의 본래 설립 목적과 공익적 기능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 앞서 협의회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8월 입장문 발표와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과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등 41개 기관에 통합반대 입장문을 제출키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설립 목적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경제적, 환경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있다”며, “한국광업공단으로 통합될 경우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축소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제위기와 인구 감소로 절박한 상황이 더욱 가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안 고유의 취지에 맞게 이번 통합 법률안이 부결될 수 있도록 폐광지역 시군 및 주민들과 최선을 다해 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폐광지역 시장군수행정협의회는 폐광지역 상생발전 파트너쉽 구축과 경제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정부 건의를 위해 지난 2018년 창립됐으며, 충남 보령시를 비롯한 강원 태백시와 삼척시 ․ 영월군 ․ 정선군 ․ 전남 화순군 ․ 경북 문경시 등 7개 시군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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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6개의 눈으로 시민 안전 책임진다[보령일보]앞으로 보령지역에서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들의 밤길 귀가가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보령시는 안심귀가 앱 고도화 사업을 준공해 지역 내 CCTV 2436개를 활용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각종 사고 및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의 위급정보를 보호자와 통합관제센터가 신속하게 수신받아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안심귀가 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구조요청 시 신고자 위치와 인근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부가 기능인 생활편의시설 위치 알림서비스도 추가했다. 또한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도심공원 22개소에 73대의 CCTV와 로고젝터 22대, 비상벨 20개를 설치했고, 범죄 취약·우범·사고 다발지역 읍면동 86개소에 방범용 CCTV 166대를 설치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충남도 안심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령경찰서의 통계자료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5대 범죄 신고 지역 및 여성 1인가구 분포도 밀집지역 18개소에 CCTV 39대와 로고젝터 6대, 곡면형 LED안내판 7대, 비상벨 2대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리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합관제센터에 구축해 지방경찰청(112)과 지방소방본부(119), 재난센터와 연계해 위급상황 신고 영상을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대응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중에 있으며, 경찰청의 수배차량 검색과 법무부의 전자발찌 위치추적도 가능해져 촘촘한 도시안전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부시장,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내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연기가 감지되면 수신기와 중계기를 거쳐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동일 시장은 “방범용 CCTV는 범죄욕구와 기회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날로 증가하는 범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시는 안심귀가 서비스와 통합관제센터, 치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안심귀가앱은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는 Play 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는 App Store에서‘보령시 안심귀가’를 검색해 설치하면 보호자 및 피보호자의 승인을 거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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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락의 향연 그날의 울림 공연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지부장 이금비) 주관으로 제3회 가락의 향연 그날의 울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금비 지부장과 양한비, 양세인, 원선애 등 지부회원과 특별출연자로 청명무용단 오철주 대표, 판소리 명창 박애리, 원유선 아산시 무용협회 지부장 등이 참여하고, 악사로는 장구에 박종훈, 아쟁에 이관웅, 대금에 이성준 등도 협업에 나선다. 이날 공연은 달빛아래 상화라는 주제로 한영숙류 태평무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장단으로 피아노 바이올린의 익숙한 악기편성과 현대적인 멜로디를 통해 깊고 우아한 태평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또한 산조-산새의 노래에서는 산새가 바람, 꽃, 강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모습을 거문고 산조에 다양한 악기가 함께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낸다. 2부 소리에서는 최연소 국립창극단원 소리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 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명창 박애리와 함께 쑥대머리, 너영나영, 사노라면 등 소통과 위로의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농악의 판굿에 갖가지 기량을 발휘하는 개인놀이인 설장구춤을 7인의 군무로 각색한 김병섭류 설장구를 무대에 올린다. 젊은 춤꾼들의 활달하고 민첩한 몸놀림과 함께 다양한 진법들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280석으로 관객을 제한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이금비 지부장, ☎010-4923-2462)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하얀 버선 끝을 따라 한국인 특유의 한과 흥을 풀어낸 전통춤과 아름다운 몸짓을 통한 신명나는 디딤새까지 우리 춤의 특색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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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영예[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이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의 공로로 NH농협으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성희 농업중앙회장 및 배덕재 보령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협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제7대와 현재 제8대 재선 시장으로 역임하면서‘살기 좋고 경쟁력을 갖춘 살맛 나는 부자 농어촌 조성’을 시정 역점과제로 정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보령통합RPC 및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벼 공동육묘시설 설치, 논 타작물 단지화 사업 등 최근 3년간 49억여 원을 지원해왔고, 통합RPC에는 100억 원의 시설현대화 자금을 지원하여 연간 매출액이 600억 규모로 성장시키는 등 지역농협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도모해왔다. 아울러 사람 중심의 농정시책 추진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구제역 및 AI 등 철통 방역체계 구축 및 축산 경영안정화로 축산인들의 소득을 증대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농업경영 안정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만세보령쌀 공동조합법인과 함께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브랜드화한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농림축산부 주관 2015년 최우수 및 2016년 우수에 이어,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으로 평가한 2020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쌀로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먹거리 공급 ▲영농설계 및 연구개발 신기술 보급 교육 ▲미래세대 농업․농촌리더 청년농업인 육성 ▲한우경매시장 운영을 통한 축산인의 소득 증대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악취문제 해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 개설 등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우리 시 농업인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매우 기쁘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향상과 수시로 발생하는 농산물 가격폭락 사태를 대비한 정책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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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지난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가장 안전한 보령, 존경과 사랑받는 보령경찰상을 확립하고자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홍완선 서장 및 이춘우 경우회장, 김재범 경찰발전협의회장, 보령서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은 행사 전 보령시 남포면 소재 경찰묘역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어서 10시부터 진행된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은 경찰의 날 홍보영상 시청 및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협력단체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홍완선 서장은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가장 안전한 보령시, 존경과 사랑받는 보령경찰이 되도록 보령경찰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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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령 구현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강화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나눔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행복보령 구현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도내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이에 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보령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자원봉사 마일리지사업을 통해 발급된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하고 있는 보령시민이다. 지원사항은 ▲주민등록표 등본 및 초본 발급 시 수수료 면제 ▲보령석탄박물관 입장료면제 ▲성주사자연휴양림 주차료 50% 감면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기능·취미교실 수강료 면제 등이다. 임선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보령은 나눔 운동 활성화와 관광도시의 특성상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높은 자원봉사 선진 도시”라며, “이러한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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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4리 먹방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1위[보령일보]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주면 성주4리 먹방마을이 문화·복지 분야 전국 1위인‘금상’을 수상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먹방마을은 지난 6월 열린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충청남도 평가에서 문화·복지분야 최우수를 수상해 충청남도를 대표해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고, 7월 전국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분야별 5개 마을이 참여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었다. 앞서 먹방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마을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고, 2017년에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돼 교류센터 신축과 동아리 활성화, 축제개발 등을 통해 마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광산문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성차별 극복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배우가 되는 인형극단을 만들어 양성평등을 주제로 지금까지 82회 공연을 펼치며 전문 극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보령지역 최초로 동거동락방 공동홈을 조성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꿈이 있는 먹방마을 영농조합을 설립해 버섯재배로 마을자립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난타 ․ 우드버닝 ․ 바리스타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폐광의 아픔을 표현한 폐광문화축제도 올해 3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는 등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던 먹방마을이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대한민국 최고의 마을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와 소득사업 발굴, 공동체 함양 교육으로 농촌의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