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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신년특집] 박상돈 천안시장 "2020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서 시민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보령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천안TV와 신년 특집 인터뷰를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졌고, 시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과제 속에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된다"면서 "우리 시민들은 그동안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오셨기 때문에 조금만 인내한다면 이 난국을 헤쳐나가 전진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시민들에 대한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있었던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 사태 등 지난 한 해 있었던 확진자 증가 추세를 잠재울 수 있었던 천안시의 노력에 대해 "11월 초 콜센터발 집단감염이나 사우나, 포차발 감염 등 집단감염 사태가 많이 발생해서 천안시의사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의 협력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런 활동으로 인해 많이 잠잠해지긴 했지만 12월 22일 태국인 한 분이 확진자로 드러나면서 역학조사관의 판단으로 함께 지내는 같은 나라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즉각 이 사람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31명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고 그동안 있었던 집단감염 사례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천안시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중점을 두고 있는 일에 대해 박 시장은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024년까지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1조 80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약 2만 4000명 정도의 고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도심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조금 더 이전에 진행하던 사업 진행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의 기업유치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인 '빙그레' 유치에 대해 박상돈 시장은 "빙그레 유치는 최대 이슈가 됐던 게 사실이다. 빙그레의 공장이 전국 5~6군데에 산재돼 있었는데 우리 시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전체에 입주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며 "빙그레를 비롯해 281개 기업에서 1조 62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수 천명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소상공인 관련 대첵에 대해 박 시장은 "이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짐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 생각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융자금 대출보증 제도를 추진하려고 한다. 이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추진 가능하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작년에도 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1500명 정도에게 혜택을 주기도 했지만 올해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박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특징 중 하나는 시장이라고 해도 시민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며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도 듣고, 시의 정책 방향 등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된다고는 하지만, 첫 접종은 2월이 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그 이전에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될 수 있으면 나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에 대한 배려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다던가, 손을 자주 씻는다던가, 식당을 이용하더라도 식사에만 주력하고 식사가 끝날 때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생활습관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렇듯 시민들이 자신들의 가정과 이웃들의 안전을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문화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과 천안TV의 신년 특집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천안신문-천안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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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선도할 보령형 스마트팜, 성과 가시화 기대[보령일보] 보령시는 19일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원예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컨설팅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억여원을 활용해 시설원예농가 17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 농업기술센터와 민간 전문가들 등 모두 4명이 참석하여, 딸기·방울토마토·시설포도 등 17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컨설팅 교육을 했다. 이번 2차 교육에서는 농가별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해 1차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적정 스마트팜 제어시설 등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시는 코리아휠(주)와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포장에 트롤리 컨베이어 순환 재배시스템을 설치해 재배안정성과 보급가능성을 검증 후 시범운영 후 농업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지역 특화작목 및 재배시설의 유형에 적합한 스마트팜 모델을 확산하여 집중화된 스마트 작목 육성을 추진 중으로, 특화 재배단지를 조성해 빅데이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기만 친환경기술과장은 "농업 전반의 스마트팜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스마트팜 사업화 모델 도출을 통한 미래농업 가능성을 점차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보령형 그린 뉴딜분야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과 시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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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하기 위해 “잰걸음”[보령일보]보령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 편리성 및 친절도, 부당지시율, 예산집행 투명도, 소통과 공감 등 공직 부패도 측정은 물론 반부패·청렴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보령시의 종합청렴도는 2019년에 이어 2등급(우수기관)을 유지했으나, 내부적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가 목표로 하는 종합청렴도 1등급은 2020년 기준 평가대상 580개 기관 중 1% 이하인 6개 기관만이 선정되어 모든 지자체가 선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도시를 뜻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렴대책으로 전 공직자 반부패 청렴서약 및 청렴 실천 결의 대회, 청렴 취약부문 진단을 위한 전 직원 내부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공직 내 청렴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또한 민간과 협업으로 시민 안전감찰관 운영, 보조금 불법 수사대 운영, 청렴 시민교육, 입찰 공고문 공직자 부조리 신고 안내 명문화, 청렴 소망나무 설치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금까지는 눈에 보이는 청결한 도시를 추구해 왔다면,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세한 부분까지 깨끗한 보령시가 되도록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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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금연 아파트로‘더베스트예미지’지정[보령일보]보령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호 금연 아파트로 더베스트예미지를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이 동의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에 제2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더베스트예미지는 전체 461세대 중 54%인 250세대가 동의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23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날인 2월 24일부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간 갈등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은 거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신청서, 지정동의서, 공동주택 도면 등 구비서류를 해당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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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행정 빛났다'… 중앙 및 민간 등 28건 기관표창 수상[보령일보]보령시가 올해 행정과 복지, 세정, 농업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상급 기관표창과 민간단체 상을 수상해 명품 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단위 표창 15건, 충청남도 표창 9건, 민간표창 4건 등 모두 28건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단위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혁신 챔피언 인증,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주민생활혁신 우수사례 및 도시재생 심포지엄 ▲농림축산식품부의 제7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기관 금상 및 성주4리 금상, 만세보령쌀(삼광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 및 구강보건사업 우수, 통합건강증진사업(신체활동) 우수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 전국 최우수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최우수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유공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등 15건이다. 충청남도 표창으로는 ▲적극행정 우수기관 최우수 ▲2019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및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장려 ▲부동산가격공시업무 우수기관 ▲무허가축사 적법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항만활성화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 등 9건을 각각 수상했다. 민간단체로는 ▲한국소비자협회의 대한민국소비자대상 글로벌베스트행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A등급 ▲대한민국 헌정회의 대한민국 헌정대상 ▲농협중앙회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등 4건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함께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서 나가는 한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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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 유공기관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시 보건소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 시도 및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자체 포상과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 보건소는 보령시를 포함해 전국 5곳만 해당되며, 최우수 유공기관 포상을 비롯해 사업유공자, 협력사업 유공자도 각각 선정됐다. 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전담인력을 구성 배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의 직원으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발족하여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역 내 등록장애인 8758명 중 뇌병변·지적·청각장애 등 12개 장애 유형의 527명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정하고, 건강상태 및 요구도에 따라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 등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후천적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해 5개 학교 48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 행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예방 캠페인도 활발히 펼쳤다. 이와 함께 사업 유공자로는 건강증진과 양정미 주무관, 협력사업 유공자로 곽세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건강 문제를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것이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및 사회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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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본격 추진[보령일보]보령시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수소차량을 이용해 대천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증진과 시민들의 수소차량 보급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궁촌동 일원에 조성할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해 설계, 감리 등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관과의 협약으로 사업의 안전성 확보와 신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수소충전소는 3112㎡ 면적에 튜브 트레일러를 이용한 부생수소 유통·공급 체계인 오프사이트 방식으로 구축돼 1일 최대 750kg이 충전 가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비를 집행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조달 발주, 공사 감리, 안전에 관한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수소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민간 수소차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충전소가 많지 않아 이용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 경 개선과 수소차, 연료전지를 양대축으로 수소 경제사회 조기 구현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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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 방문 격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이 기간 중 청라와 남포, 웅천 등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건조벼 매입 계획량은 모두 7만 7888포(3116톤)이며, 긴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일조시간 부족, 강수량 증가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전년 대비 약 10~20% 정도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수와 출하를 위해 힘쓴 농민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매입 관계자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물량이 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가뭄 대신 바비와 마이삭 등 태풍 및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업인들의 구슬땀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며, “시는 앞으로도 미래 생명산업을 지키기 위한 우수종자 및 기술보급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하되,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대금 정산은 전국 쌀 가격이 결정되는 12월 말에 지급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를 실시한다. 이는 매입 대상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민간검정기관에 검정을 의뢰하는 것으로 위반농가는 최대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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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K-water와 지역 경제 살리기 및 시민 위로 행사 호응[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4일과 25일 대천해수욕장 제2공영주차장 일원에서‘보령, 얼水 좋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water 보령권지사(지사장 소진홍)와 비엠텍시스템주식회사(대표 김봉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특산품 업체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2회에 걸쳐 사전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은 490대의 차량,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극장이 운영됐으며, (사)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분식과 식사, 디저트 등 지역 특산품 업체가 참여한 드라이브 쓰루 마켓 등이 운영됐다. 아울러 보령시 모바일 플랫폼인‘놀아보령’을 통해 발효토마토 고추장, 보령 누룽지과자, 햅쌀, 찹쌀 인절미 등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소진홍 지사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보령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대표는 “드론방어시스템 구축과 IT 인프라사업을 위해 보령시에 제1캠퍼스를 두고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그 마음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의 IT분야 일자리 제공과 함께 보령의 스마트 디지털시티 조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올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취소된 아쉬움 속에서 공기업과 민간, 단체가 주도해 보령시민들에게 그동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내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의 다양한 문화행사 창출로 시민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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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령 구현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강화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나눔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행복보령 구현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도내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이에 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보령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자원봉사 마일리지사업을 통해 발급된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하고 있는 보령시민이다. 지원사항은 ▲주민등록표 등본 및 초본 발급 시 수수료 면제 ▲보령석탄박물관 입장료면제 ▲성주사자연휴양림 주차료 50% 감면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기능·취미교실 수강료 면제 등이다. 임선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보령은 나눔 운동 활성화와 관광도시의 특성상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높은 자원봉사 선진 도시”라며, “이러한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