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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장, 충남도당 위원장 취임[보령일보]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정만 위원장은 1일 오후 천안시 한들문화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찬우 전 국회의원, 홍원표 예산군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신임 당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충남도당의 주인은 당원 여러분”이라면서 “우리 함께 지혜를 모아 변화하고 혁신하는 충남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당은 충남 11개 당원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서 중앙당과 정책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당원 교육, 조직강화, 현안 청취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 이어 당원연수가 열렸다. 특강을 맡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민선 8기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해 김태흠 지사를 도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특히 충남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저출산 등 인구문제 극복이 필요하며 그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진~대산간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통과된지 10 여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시작도 하지 못해 아쉽다.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 김태흠 지사가 내놓은 전략적 공약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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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회 추경 예산안 1411억 원 증액 편성[보령일보]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편성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지난 26일 보령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역점을 뒀다. 규모는 기정예산 1조843억 원에서 1411억 원이 증가한 1조2254억 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630억 원에서 1269억 원 증가한 1조899억 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1213억 원에서 142억 원 증가한 1355억 원이다. 세출 예산 중 대규모 투자사업은 △보령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33억 원 △요트경기장 배후단지 토지매입 34억 원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관창산단 토지매입 35억 원 △주교면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 20억 원 △조손 세대공감 알라딘 리모델링사업 15억 원 등이다. 또한 세출 예산 중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은 △지방투자촉진보조 26억 원 △청소농공단지 근로자 복지센터 신축 5억 원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5억 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버스) 21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 21억 원 △고대도 마을단위 LPG시설 구축 3억 원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으로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가시화할 주요 사업 선택과 집중 투자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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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에서 공유로” 보령시, 공유누리 서비스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을 공유하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하여 운영하는 통합플랫폼으로 행정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개방하여 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시는 공공개방자원 정비를 통해, 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방역물품, 생활공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지난해 57개 등록된 공공자원에서 올해 106개로 대폭 확대하여 등록했다. 특히 올해는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중점자원 확대로 시 운영 숙박시설, 주민자치센터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이 신설 등록되었고, 주민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도 확대되었다. 공유누리는 온라인 사이트(www.eshare.go.kr)에 접속 또는 공유누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공유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유의 시대에서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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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도전 강훈식 의원, 도당 위원장직 사퇴[보령일보]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아산 을)이 14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도당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은 당헌‧당규 상 당대표후보자는 후보자 등록 전까지 당직을 사퇴해야 함에 따라 17일 등록마감 전인 이날 사퇴서를 냈다. 강 의원은 “지난 2020년 8월 20일 이후 오늘까지 694일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당원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성원과 함께 민주당을 향해 보내주신 질책을 가슴 속 더 깊이 새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이전과 균형발전, 도민 접점의 정치, 민생중심의 정치, 행정수도 이전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통과, 지역균형뉴딜위원장으로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완성 연구소 설치, 충남혁신도시 선정 지원, 충남 KBS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충남도당이 균형발전의 첨병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현재 민주당 대표 선거구도는 1강 이재명 의원 대 97세대 ‘양강양박’의 대결구도다. 양강은 강병원·강훈식 의원을, 양박은 박주민·박용진 의원을 말한다.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강 의원은 1% 대로 가장 뒤쳐진 상태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14년 전 자민련의 텃밭인 아산에서 민주당의 밭을 갈아왔던 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충남도당도 다시 밑바닥부터 출발한다는 심정으로 충남도민에게 다가가 신뢰를 되찾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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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오는 30일부터 지급[보령일보]보령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으로 관내 4962가구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가구단위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로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지원된 금액은 올해 12월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금액은 기간경과후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필요시 위임장)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생계비 증가 부담이 큰 소외계층에게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으로 경제적 안정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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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 준비위, 출범부터 보은인사 논란[보령일보]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9일 오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아래 준비위) 현판식을 갖고 민선 8기 도정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그러나 준비위는 출범부터 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준비위 출범에 앞서 김 당선인은 7일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8일엔 5개 분과 20명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논란을 일으키는 건 준비위 국토·해양·농업 분과 간사로 위촉된 황종헌 국토앤도시공간연구소 대표의 이력이다. 황 대표는 양승조 지사가 국회의원으로 있었을 때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또 양승조 지사가 재임 중인 민선 7기엔 산업·건설 정책특보를 지냈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황 대표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양승조 당시 후보의 민생·정무 총괄단장을 맡아 천안에서만 1,200명 규모의 민생특보단을 조직했다. 황 대표의 활약은 양 지사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2020년 1월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황 대표는 지난 5월 9일 국민대통합충남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대통합과 충남미래 100년 만들어낼 수 있는 후보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라며 김 당선인(당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 대표의 지지선언에 김 당선인(당시 후보)도 “이번 선언이 구시대 산물인 지역이기주의와 세대, 젠더, 계층 갈등을 넘어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출발점이 되고,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환영입장을 밝혔다. 앞서 적었듯 황 대표는 김 당선인이 꾸린 준비위에서 국토·해양·농업 분과 간사로 위촉됐다. 보은인사 아니냐는 지적이 일만한 대목이다. 문제는 또 있다. 황 대표가 운영하던 건설업체는 천광학원 학교재건축, 순천향대 제2병원 등의 계약을 수주했다. 이런 황 대표가 관련 분과 간사로 위촉된 것이다. 올해 1월 시행에 들어간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간 인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이 통일되지 못한 문제가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장의 직 인수위원회 설치근거를 마련했다. △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기능, 예산 현황의 파악 △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 그밖에 지방자치단체장 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과 관련한 업무 등이 지방정부 인수위의 기능이다. 이 같은 규정을 감안해 볼 때 황 대표의 간사 위촉은 이해충돌이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9일 오후 문자 메시지로 “특별한 입장은 없다. 인사는 선택권 밖”이라면서 “제가 꿈꾸는 세상과 철학과 비전이 같고 함께 할 수 있다면, 또한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곳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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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녹도항 및 열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첫발’[보령일보]보령시가 2022년 녹도항 및 열호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녹도항 및 열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의 혁신 성장을 위해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4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오천면 녹도리 녹도항에 64억8000만 원을, 천북면 사호리 열호항 및 배후마을에 79억420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녹도항은 열악한 어항시설을 정비 및 준설하고 수산물 공동작업장 신축, 다목적센터 설립, 해안탐방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열호항은 이안제를 설치하고 어구어망창고 신축, 어류집하장 및 공동작업장 조성, 다목적센터 신축, 해양쓰레기 집하장 등을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위탁대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일과 10일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변 환경분석 및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기본계획 수립 후 지역역량강화 용역 착수,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공,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지역이 지속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효자도, 장고도, 고대도, 호도, 원산도 등 5개 지구에도 총사업비 563억 원을 들여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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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 선대위 ‘대선 선거운동’ 시작…“대한민국 바로세울 후보는 오직 윤석열”[보령일보]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유세 첫 날인 15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전 진행된 충남 선대위 출정식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아산을 국회의원)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공주‧부여‧청양), 홍문표 의원(예산‧홍성) 등 국회의원과 천안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오전 8시쯤부터 진행된 출근길 유세에서는 때마침 함께 자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 유세단과 동시에 유세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차량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던 중앙당 출정식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으며 윤석열 후보의 피켓을 들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 연단에 오른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경제와 외교안보, 서민생활은 핍박해졌고, 기득권자들은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며 “1조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사법당국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다. 법치가 운영하는 민주사회가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념적으로 편향된 자들이 대통령을 둘러싸고 대한민국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갔던 게 지난 5년”이라며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안보, 서민복지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윤석열 뿐”이라고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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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 다음달 1일부터 성금 모금활동 시작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으로 개인 기부의 저변확대와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5천만 원 증가한 3억5000만 원이다. 시는 본청 내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접수하기 위한 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캠페인 기간 중 현금 10억5124만 원, 물품 1억2604만 원으로 목표액 3억 원 대비 392%인 11억7728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연간 모금 총액은 21억2850만 원에 달해 연말기준 시민 1인당 평균 모금액이 2만1236원으로 도내 1인당 평균 모금액(1만7910원)보다 3326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액보다 약 3억2000만 원이 많은 총 24억4869만 원을 배분받아 소외계층 물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17억5109만 원, 의료비 및 질병 예방에 3억9838만 원, 사회적 돌봄 강화에 2억9922만 원이 사용됐다. 시는 모금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달 15일 오후 2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집중모금행사를 개최하고, 아름다운 1% 나눔 운동 후원금 전달 및 사랑의 열매 전달식 등도 갖을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지난해 많은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 실천으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러운 손길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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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본격 추진…일상회복 추진단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김동일 시장을 단장으로 공동체지원본부, 경제산업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 등 3개 본부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보령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안전하고 빈틈없는 방역시스템 추진으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회복 초기 느슨해진 방역태세와 변화한 지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률(11월 7일 현재 1차 접종률 84.5%, 2차 접종률 80.5%)을 최대한 높이고 부스터샷 접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중환자 중심의 치료, 경증환자 재택진료에 대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및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과 자연경관 중심의 소규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침체돼있던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방역수칙 개편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보령해저터널 개통 기념 마라톤대회와 상생콘서트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보령시는 지난달 17일 전시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이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시민들이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