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오천면에 코스모스 보러오세요~[보령일보] 보령시 오천면의 보령방조제 삼거리 유휴지에 활짝 핀 노란 코스모스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천면은 충청수영성 및 갈매못성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가을 낚시의 명소인 오천항을 방문하는 낚시꾼들이 가을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령방조제 삼거리 유휴지 4090㎡에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꾸준히 관리해왔다. 박병순 오천면장은 “우리 오천은 가을철 신선한 수산물과 낚시, 역사 문화 탐방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는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0년부터, 보훈명예수당 지원 확대![보령일보] 보령시가 국가유공자 예우와 자긍심을 고취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를 통해 기존에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 전물군경 ․ 순직군경 ․ 무공수훈자의 유족 ․ 특수임무유공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지급해왔으나, 이번 개정이 완료될 경우 무공수훈자 본인, 공상군경 및 전상군경 본인 및 유족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원대상자가 기존 240명에서 221명이 늘어난 461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보령시 참전유공자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존에 수당을 지급받는 사람은 제외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간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 청취를 완료했고, 11월 조례규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새로 확대되는 대상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국가에 대한 공헌과 헌신으로 희생하신 분들의 예우를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내년에는 학교 시설 개선의 비중을 낮추는 대신 무상교육 및 프로그램 분야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학교시설 개선 대응투자 및 학교교육사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년도 학교 교육사업으로 ▲인문계고 및 특성화고 인재육성 7억5000만 원 ▲49개 교육기관에 대한 교육경비 7억3500만 원 ▲초중고 학습 교구재 지원 5억9000만 원 ▲고교특기적성동아리지원 6개교 1억 원 ▲고교 신입생교복 지원 2억1500만 원 ▲초등학생 수영교실 지원 3000만 원 등 17개 사업에 28억87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학교시설 개선 대응투자로 웅천고 운동장 스탠드 환경 개선, 대창초 운동장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 월전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 남포중 운동장 현대화사업 등 4개교에 전체 사업비 16억2000만 원 중 시에서 30%인 4억8600만 원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아울러 ▲고교해외역사·문화탐방 1억3000만 원 ▲진로·진학 상담센터 지원 1억 원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 운영 6000만 원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최근 교육 방향이 마을과 학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마을에서 자란 아이가 마을을 키우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진로 다양성의 폭을 넓히고, 무상교육을 통해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학교 교육사업의 성과로 시설개선 및 기자재 구입 지원예산이 4억1700만 원으로 전년 7억8600만 원 대비 47% 감소했고, 민선7기 공약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초중고 학습교구재비 및 고등학교 1~2학년 무상교육비에 12억 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을 기존 동지역에서 올해부터 전체로 확대해 4000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령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기관 선정...‘장관 표창’[보령일보] 보령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성과가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해 각 읍면동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행복보령지킴이 668명을 구성 ․ 운영하여 생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 동안 487명의 복지 위기 가구를 조사, 370명에게 긴급지원 및 공적급여, 서비스 연계 등 현장 수요자 중심의 밀착형 복지 행정을 구현해 왔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이웃愛 발견 릴레이 캠페인’을 시 공무원을 비롯한 읍면동, 민간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3월부터 9월 말까지 120회 2182명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기 조기 개입과 해결, 민간과의 서비스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가 진폐재해자 겨울나기 지원사업 신청‥오는 20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는 오는 20일까지 2019년 재가 진폐재해자 겨울나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폐광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진폐재해자들에게 월동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16일 현재 보령에 주소를 두고 거주중인 재가진폐재해자로 ▲장해 1~13급의 재가 환자 ▲의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탄광 근로자에 한함) 판정자 ▲2010년 11월 21일 이후 진폐요양(통원) 판정자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배우자 및 부양 의무자 등 위임받은 사람이 대리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대상자는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자격 등을 검증해 선정하며, 월동지원비는 1인당 40만 원을 오는 10월 31일 대상자 본인 통장으로 입금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보령에서 543명이 지원받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930-3354) 및 진폐재해자협회 보령시지부(☎932-3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일 시장, 추석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해 현장 소리 경청[보령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민생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먼저 지난 7일 웅천시장과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 8일 동부 및 현대 ․ 한내 ․ 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 등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추석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김동일 시장은 “9일부터 보령시에서만 통용되는 보령사랑상품권이 발행됨에 따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9일 오후에는 보령요양원과 보령실버홈, 충남도립요양원 등 노인시설과 보령육아원 및 대천애육원 등 아동시설, 정심원 및 이야기마을 등 장애인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시설에서 명절을 지내는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시장은 “일반적으로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비록 피 한방울 섞인 가족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항상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5일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7월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모두 2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 43명 중 40명이 과정을 이수해 김동일 시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 상인대학은 가속화되는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의 생존 및 활성화를 위해 상인의식 함양 및 경영마인드 변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통환경의 이해 및 전통시장의 현실, 향토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시장육성 방안, 상인조직 활성화 방안, 최저 임금정책 및 종업원 관리 등 이론교육과 선진시장 탐방, 소상공인 성공사례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소비 트렌드 등 시장의 변화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나침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하며 친절한 수산물 시장으로 만들어 나감은 물론,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과 상인조직간 협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일 시장, 태풍 링링 대비 현장 점검 나서[보령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서해안 북상 예보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의 선제적 조치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5일, 점검한 시설은 ▲대천항과 오천항, 무창포항 등 항만시설 ▲웅천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장 ▲남포 간척지 및 사현포도 마을 등 대규모 농경지 ▲대천1지구 우수 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수방대책 시설 ▲대천해수욕장 및 대천천 하상주차장 등 10개소이다. 시에 따르면 서해의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6일부터 비가 내리고, 7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바람과 호우로 인한 시설물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점검에 나섰다는 것이다. 대천항을 비롯한 항만시설을 둘러본 김동일 시장은“어선의 피해가 없도록 이안 및 피항하고, 장기간의 호우로 인해 도서 주민들이 고립될 것을 대비해 생필품 확보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또 웅천일반산업단지에서는“공공과 민간의 현장을 불문하고 비탈면 공사 등 취약 공종에 대해서는 매뉴얼을 특별히 준수하도록 권장하고, 많은 비로 인한 지반이 연약해 질 것을 대비해 급경사, 옹벽, 축대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사전 조치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남포 간척지에서는“가뭄으로 인해 비를 갈망했지만, 시간 당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한 태풍은 한 해 농사를 수포로 돌리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라며,“읍면동 주요 농경지의 배수 관리와 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치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태풍 발생 시 주의사항을 숙지토록 안내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피해 및 강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민간단체와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이분 태풍을 극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앞서 5일 태풍 링링 관련 부서별 사전점검 및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재난상황관리 및 긴급생활안정지원 등 13개 분야의 반을 편성해 주요 시설물 관리와 민생 안정,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지방규제혁신 TF팀, 혁신과제 발굴 ‘총력’[보령일보] 보령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활성화로 지방규제혁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방규제혁신 발굴 사항으로는 ▲규정과 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경우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경우 ▲이해충돌에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이해 및 조정으로 중앙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 ▲기타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중앙부처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이다. 먼저 시는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기업인, 건축사, 경제분야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18명으로 지방규제혁신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기업애로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한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규제개혁위원, 기업인, 소상공인 등 민간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업무 추진현황 및 규제발굴 사례를 토의하는 지방규제혁신 TF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경우 지원 범위에 포함시키는 화장문화 활성화를 위한 장려금 지원 범위 확대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국가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사업영위 기준 3년에서 1년으로 낮추고, 보조금 지원 비율 상향 ▲농막 등 농업용 임시창고 및 저온저장고 건축법 적용 제외 ▲옥외광고물법 적용배제 대상 확대 ▲산지관리법과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법규충돌 규정 개정 등 법규 내 규제개선 8개 과제의 발굴 사례가 논의됐다. 또한 신산업 ․ 일자리 ․ 민생불편해소 분야의 규제 해소 노력과 주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신고센터 운영도 활성화한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복지, 환경, 안전, 창업·일자리 등 생업현장에 숨어 있는 민생규제와 지역기업 규제애로를 발굴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으로, 주민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불필요한 의무를 부과하는 규제,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 공무원의 불합리한 행정처리 행태 등을 개선하게 된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현장 밀착형 규제 혁신으로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과 행정기관의 불합리한 관행 모두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적극 운영해 시민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이양사업 예산 확보 위해 ‘지휘부 총출동’[보령일보]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 지방이양사업의 도비 확보를 위해 2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방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중심으로 시행해왔던 각종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함에 따라 역점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보령시가 충청남도에 건의할 도비확보 사업은 신규 8건, 계속 16건 등 24개 사업에 약 240억 원으로, 이날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주산 내륙산악관광 자원개발, 보령 머드 테마파크 조성,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청소년문화의집 확충 등 4건을 중점 건의했다. 성주산 내륙산악관광 자원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164억 원을 투입해 최소한의 개발로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도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악체험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대천해수욕장 및 섬 등 해양관광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륙관광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낙후된 폐광지역 개발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보령 머드 테마파크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글로벌 보령머드축제의 명성과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인식한 관광객들의 머드 상설체험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한 상설 체험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머드놀이터 및 스파, 전시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사업은 60억 원을 투입해 내항동 일원에 200대를 수용하는 건설기계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에 무분별한 주정차로 안전사고 및 교통체증 발생이 우려되고 공회전에 따른 소음 및 매연 발생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문화의집 확충사업은 청소년들의 문화와 상담, 직업체험, 진료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공간이 이용자에 비해 협소해 36억 원을 들여 시설을 증축하는 것으로, 청소년 카페와 동아리실, 포켓볼 및 보드게임 등 생활체육시설을 갖춰 다채로운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충한다. 아울러 정낙춘 부시장도 명절 이전 까지 3차례에 걸쳐 충청남도 사업 소관 실 ․ 국장을 만나 사업 건의 및 도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 각 부서장도 사업의 시급성과 복합적인 상생 방안 제시 등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충청남도 발전을 공동으로 이뤄나가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면 도비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업 추진 목표가 명확하고, 예산 지원의 효과와 효율이 가시적으로 들어나도록 완벽히 사업을 추진해 내겠으니 충청남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