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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유종의 미' 거둔다[보령일보]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불확실한 경제 반등을 위해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보령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1560억 원으로 목표액은 85%인 9911억 원이고, 11월 말까지 8351억 원을 집행해 72.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도 말 사업 순기 점검으로 소비 투자 부문 집행 활성화와 이·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집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남은 기간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시설비 등은 현재 5회 추경을 통해 삭감하여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이월 예정 사업 순기 점검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가속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둔화한 고용과 지속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집행 현황을 분석하고, 집행률이 높은 우수 부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하반기에는 소비·투자사업의 집중관리로 주민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월별 균형 집행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해 왔으며, 국가 추경 반영사업 사전 행정절차 신속 이행 및 추경 성립 전 집행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아울러 시는 대부분 사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20일 이전에는 9411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95% 이상을 달성하고, 소비 투자 부문은 672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20% 이상 집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물품과 공사 부분 선집행 등 공공부문의 소비 투자를 활성화하고, 공공일자리 창출, 도내 관급공사 발주 1위,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등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연말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잔여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와 집행으로 선순환의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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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 및 추가 발굴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5건, 도시환경 24건, 홍보지원 35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08건으로, 약 69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5월 보고회보다 사업은 11건이 증가한 반면 소요예산은 34억 원이 감소한 것이다. 주요사업은 ▲세계 머드도시 국제협력 구축 ▲박람회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2021 ASF CUP 국제요트대회 유치 ▲박람회 기념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및 특별 할인 ▲대천항 해안경관 조성 및 이미지 투영장치를 통한 박람회 홍보로드 조성 ▲박람회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및 포토존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는 ▲범시민지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 ▲치유산업과 수면사업을 접목한 팸투어 운영 ▲고속도로 톨게이트 디자인 특화사업 ▲해양레저스포츠 요트체험교실 운영 ▲박람회 기념메달 제작 및 판매 ▲보령형 국제 크루즈선 유치 등이 보고됐다. 이밖에도 ▲각종 시설물 및 도로 정비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친절교육 ▲명품 가로숲 조성 ▲공중화장실 및 편의시설 쾌적한 관리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박람회 방문객 편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박람회가 채 2년도 남지 않아 분주하게 준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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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원산도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총력[보령일보] 보령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 개통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연말 국도77호 준공을 대비해 원산도 내 추진 중인 공공편익시설 및 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도77호 개통을 대비해 공공편익시설 23개 사업에 1067억 원, 관광자원개발 4개 사업에 8099억 원, 원산도 국가어항 지정 사업에 1억 원 등 모두 28개 사업을 추진하는데 916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관광단지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사업, 오천202호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원산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내년 연말 및 2022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하지만 가급적 내년 6월로 공사기간을 앞당겨 원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개발을 위한 도로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먼저 내년 국도77호가 개통될 경우 ▲접근성 개선에 따른 방문객 증가 ▲교통혼잡 및 쓰레기 발생 증가 ▲먹거리 및 숙박시설 등 부족 현상 ▲새로운 관광패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개통 이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도77호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연말 도로 개통 기념 빅쇼, 보령머드 마라톤 및 전국 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 등을 개최하고, 주요 진입로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관광홍보 안내판을 설치하는 신규 사업안도 제시됐다. 이밖에도 마을 상수도 및 하수도, 대중교통 노선운행, 선촌항 공중화장실 조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SOC 시설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민간 자본의 조속한 투입과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등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정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 서해안의 지도를 바꿀 국도77호 건설사업을 대비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지만, 현재는 진입도로 개설과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당초 계획된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문제가 예상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꼼꼼히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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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3009억 원 목표[보령일보]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보령시가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보령시는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예산현액 1조1511억 원의 85%인 9784억 원으로 정하고, 8월말 기준 집행액 6775억 원을 제외한 3009억 원을 하반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비·투자사업의 집중관리로 주민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월별 균형집행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며, 국가추경 반영사업 사전 행정절차 신속히 이행 및 추경 성립 전 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금 지급상한을 최대 80%까지 확대하고, 긴급입찰과 수의계약대상 확대 및 절차를 단축하며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비는 추경 시 정리 및 신속집행이 가능한 사업비로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낙춘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 운영하고, 매월 둘째 주에는 추진상황 보고회, 매월 넷째 주에는 실․국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행실적을 지속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신속집행 실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에 반영하고, 우수부서 포상, 부진 부서에 대한 재정 패널티 적용 등 강력하게 집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경기반등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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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사무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위임사무 시군평가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시군평가에 대비해 지난해 실적 부진지표를 분석하고, 올해 지표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부진사유 등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임사무 시군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및 도정역점시책에 대해 매년 정부 및 충청남도에서 평가하는 것으로 내년도 상반기 평가분은 올해 실적을 반영한다. 올해 평가 지표는 정량 76개, 정성 26개 등 모두 102개 지표이며, 이중 수치로 관리되는 정량지표는 세세부 지표를 포함해 80개 지표가 해당된다. 시는 현재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율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도로명판 확충 및 상세주소 부여실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등 25개 지표는 이미 100% 이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 수준▲GAP 인증농가 확대율▲소, 돼지 구제역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 등 18개 지표는 75% 이상으로 연말까지 목표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현재 상대적으로 부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 ▲빈집정비사업 실적 등의 지표는 목표 상향 조정 및 실적관리 철저로 실적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탁월 달성이 어려운 지표는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 컨설팅,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며, “위임사무 평가는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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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대응할 보령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착착[보령일보]보령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령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적극나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28개 과제, 190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담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고, 대도시 지역에 비해 취약한 DNA(Data-Network-AI) 산업을 보완하여 종합적인 사회경제 혁신 정책을 발굴 ․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보령형 뉴딜은 디지털 경제 기반 구축,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 경제로의 전환, 사회 안전망 강화를 통한 경제 주체 회복력 강화, 10대 대표과제 중심의 사업 발굴 등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4개 추진전략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보령형 뉴딜사업 추진단을 설치하여 추진상황 및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추진 동력을 높이고, 한국중부발전과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정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 ▲수산물 온라인 캠마켓 등 비대면 산업 육성 ▲산업단지 IOT시스템 도입 등 26개 사업에 548억 원이다. 그린 뉴딜 분야로는 ▲스마트 그린 빌리지 ▲도심지 하천생태환경 조성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관광지 구축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보령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46개 사업에 5조8480억 원이다. 안전망 강화 분야로는 ▲청년뉴딜 일자리 사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센터 구축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농어촌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산업안전 및 근로환경 혁신 등 14건에 150억 원이다. 시는 1차로 발굴한 5조9178억 원 규모의 86개 사업을 사업의 적정성과 실현가능성, 2차례에 걸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이달 말까지 보령형 뉴딜 사업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형 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친환경 대체에너지 발굴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인구감소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사업의 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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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 찾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재민 위로[보령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어제(4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침수 피해 복구에 한창인 예산군 상설시장을 찾아 복구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일원 상황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가족에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실종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에 내린 비의 양은 평균 77.5㎜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예산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되거나 작은 다리가 파손되는 등 총 642건의 시설피해가, 아산에서는 시설피해 402건을 비롯해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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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착착'[보령일보]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10일 앞두고 지난 23일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태극관 리모델링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머드광장 내 공영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임해진료소 및 여름경찰서, 해변구조대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만남의 광장 바닥분수 조성 현장 ▲제1지구 녹지대 정비 현장 ▲공중화장실 ▲시민탑광장 철거 등 주요관광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인도 및 녹지대의 청결 상태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등 청결 관리 대책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몰래카메라 감지기 설치 ▲청·호객, 폭죽,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 대책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날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김 차관은 보령시가 코로나 방역 대책에 선제적 대응을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하고, 백사장 거리두기 등 방역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해외여행으로 감소했던 해수욕장 관광객 수가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방역을 위해 준비 중인 차량계측기와 발열체크를 위한 검역소 설치도 꼼꼼히 하여 청정보령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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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보령일보] 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분야에서 도내 시지역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지방세 3관왕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충남도내 지방세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충청남도의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징수,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시·군의 지방세정 추진상황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최근 5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3000만원의 시상금도 받게 된다. 신기철 세무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활동에 노력해 준 지방세 공직자들과 각종 지방세와 제재부과금 등을 성실히 납부해준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세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세 652억 원과 시세 611억 원 등 모두 1263억 원을 징수하여 목표액 1174억 원의 107.6%를 달성했으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도 목표액 25억 원의 125%인 31억 원을 징수했고, 세외수입 체납액도 목표액 17억 원의 159%인 3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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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2분기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2년여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 및 추가 발굴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분야 14건, 도시환경 분야 26건, 홍보지원 30건, 도로교통 8건 등 모두 97개 사업으로 약 72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사업으로는 ▲행정안전 분야로 머드산업 연합체 구성 운영 및 와이파이 앱 개선 및 안내시스템 구축 ▲도시환경 분야로 바다와 야경이 어우러지는 대천항 해안경관 조성 및 이미지 투영장치를 통한 박람회 홍보로드 조성 ▲홍보지원 분야로 박람회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포토존 및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등이 논의됐다. 또한 환황해권 해양레저·관광 허브 구축과 기업체 초청으로 박람회 기업과 바이어 유치 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레저·관광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을 위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 및 보급, 보령음식 체험행사 등 외국인을 위한 음식관광 편의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박람회장 인근 관공서, 호텔 등 대형건물 외벽에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예술 작품인 아트워크를 만들어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아시아요트연맹(ASAF) 주관 킬보트컵 국제 요트대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밖에도 ▲각종 시설물 및 도로 정비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친절교육 ▲명품 가로숲 조성 ▲공중화장실 및 편의시설 쾌적한 관리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박람회 방문객 편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박람회 준비를 위해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 분위기 조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사업 발굴은 물론, 추진 중인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