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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개회[보령일보]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1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오늘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의 건, 제225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및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을 다뤘다. 이번 임시회에는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20일부터 22일까지 총 15곳의 사업장을 방문한다. 일정은 북부, 남부, 도서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하루씩 진행되며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확인, 개선 사항을 논의한다. 25일에는 제2차 상임위에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26일 제1차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종합심사 및 조정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제225회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수 있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차원의 대응에 발맞춰 시의회도 집행부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19의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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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7호 개통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 개통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국도77호 개통에 발맞춰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됐고, 내년에는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해저터널로 연결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관광객 방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국도77호 개통이후 관광객 이용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산도에 관광단지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확충, 공영 주차장 및 공중화장실 조성,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대중교통 노선운행, 여객선 운항 등 20건에 1045억 원을 투입해 공공 편익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가문화 확산으로 섬 관광과 해양레저 등 해양관광자원을 연계한 4계절 해양레저 ‧ 관광 ‧ 수상안전 확보를 위해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및 원산도 해양관광 등 민간자본을 포함해 7건에 8111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대비해 원산도출장소를 원산도개발사업소로 승격을 준비 중이고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 참여 ▲소록섬 산책로 및 전망대 조성▲선촌항 공영주차장 조성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등 자연자원 활용 등으로 사업 효과가 높고, 지속적인 소득과 일자리창출 연계 방안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원산안면대교 개통 이후 태안에서 원산도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아져 내년 해저터널 개통 이후에는 교통 혼잡, 쓰레기 발생, 먹거리·숙박시설 등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원산도를 관광패턴과 관광수요에 걸맞은 서해안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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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 및 민원상담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 및 민원상담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와 올해 민생현장 방문과 민원상담의 날 운영, 도서순방 등 각종 건의 민원에 대해 주민 불편 및 고충사항의 처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시민만족과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민원 건의사항은 지난해 707건 및 올해 419건으로 모두 1126건이며, 이중 처리 완료 458건(40.7%), 연내 처리 283건(25.1%), 2021년 이후 연차 처리 246건(21.8%) 등 모두 987건(87.7%)이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 238건(21.1%), 도로 143건(12.7%), 사회복지 127건(11.2%), 교통 99건(8.8%) 순으로 나타나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한 건의가 집중됐다. 또한 건의사항 해결에 필요한 예산은 734건에 4287억 원으로 시는 지난해 276건 처리에 518억 원, 올해 307건에 545억 원을 투입하고, 2021년 이후 151건 322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100억 원 이상 대단위 사업으로는 ▲보령시립도서관 건립(146억 원) ▲도심과 시청 간 연결도로(150억 원) ▲웅천읍 성동리 도로 및 하수도 시설공사(111억 원) ▲주포면 하수도 공사(170억 원) ▲남포면 달산리 오폐수 처리시설(192억 원) ▲원산~효자도 연도교 설치(460억 원) 등 9건에 2647억 원이 소요돼 전체 소요예산의 61.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대단위 사업의 경우 많은 예산이 필요해 최대한 정부예산을 많이 확보해 반영토록 추진하고, 소규모 예산투입, 절차이행 등이 불필요한 민원은 즉시 완료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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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다자녀가정 인센티브 지급 차질 없도록 추진 당부[보령일보] “사망률이 출산율 대비 2배 이상 높고, 청년인구가 지속 유출되는 상황에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7월부터는 다자녀가정을 종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는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 김동일 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분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인구 감소 완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정주여건을 높일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3월말 기준 인구증감 현황을 토대로 추진 중인 시책과 공직자 숨은인구 찾기 운동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인구는 10만787명으로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327명이 감소했고, 이중 출생은 106명, 사망은 251명으로 출생자수 대비 사망자수가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인구 감소 완화를 위해 공직자 1인 2명이상 숨은 인구 찾기 추진을 펼쳐오고 있으며, 인구증가 시책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학생 장학금을 생활지원금으로 개정해 타 장학금의 수혜의 폭을 넓혔다. 또한 ▲양육환경 조성 분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및 분만 산부인과 운영 지원, 다자녀가정 수도요금 감면, 산후조리비용 지원 ▲교육여건 개선 및 청년정착 분야로 행복교육지구 운영 및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 근로자 이주정착금 및 청년근로자 연봉 지원 등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저출산 ․ 고령사회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여 올해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및 체육시설 이용료, 박물관 관람료 등 문화체육시설 이용 할인과 연간 10만원의 다자녀가정 및 임신부 바우처카드 지원, 월 8000원의 상수도사용료 감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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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기준 신속집행률 69% 달성…'도내 1위'[보령일보]보령시는 3월말 기준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목표 대비 69%를 달성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와 둔화된 고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월중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4719억 원으로 이중 상반기 목표액은 2688억 원이며, 3월말까지 69%인 1851억 원을 집행해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633억 원 중 798억 원을 집행해 126%의 높은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2분기에도 공사착공 사업은 관급자재 선고지, 선금 및 기성금을 최대한 집행하고, 긴급입찰 ․ 민간경상사업보조금 일괄교부 ․ 민간자본 선금지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집행 실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 반영 및 우수부서 포상, 부진 부서 재정 페널티 적용 등 신속집행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 및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긴급생활안정자금 또한 조기 지급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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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 '착착'[보령일보]보령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외홍보 ▲연계행사 ▲홍보 및 편의시설 ▲경관 및 프로그램 개발 ▲행사운영 지원 ▲관람객 유치 방안 등 모두 9개 분야 87건의 연계사업이 보고됐다. 이번 보고회에 따르면 단기 사업이 49건, 연차사업이 38건으로 약 63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박람회 기반시설 사업인 ▲박람회 광장 조성 ▲박람회 대비 도로 정비 ▲박람회 임시주차장 및 대천항 주차타워 조성 ▲ 보령테마파크 조성 등 총 사업비 636억 원 중 국비 66억 원, 도비 163억 원이 소요됨에 따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날 발굴된 87건의 연계사업 외에도 도로변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 광고물 정비, 공용주차장 및 주요도로 차선도색, 외식업 및 운수업체 종사자 교육 등 다양한 신규 과제들도 추가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대한민국의 해양관광산업과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역사적인 이벤트로 추진되는 만큼, 관련 기반 산업도 보령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31일 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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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월 현재 지방재정 신속 집행율 24.4% 달성[보령일보]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둔화된 고용과 지속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부서별 집행 현황을 분석하고, 집행율이 높은 우수 부서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시의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4721억 원으로 이중 목표액은 57%인 2689억 원이며, 지난 10일 기준 656억 원을 집행해 24.4%의 집행률을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행율 15% 포인트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높아 올해는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의 경우 목표액 633억 원 중 230억 원을 집행해 36.4%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고무적인 상황에서도 6월 말까지 추진이 불가한 대단위 규모의 사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 완료 사업은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착공토록 계약심사 및 입찰 등 사전행정 절차를 이행키로 했다. 아울러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민간경상사업 보조금 일괄교부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단축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 적극 활용 지침을 반영해 집행에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밖에도 신속집행 실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로 반영하고, 우수부서 포상 및 부진 부서 재정 패널티 적용으로 강력하게 집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중소기업제품, 여성‧장애인 기업, 지역 기업 물품의 우선구매 촉진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 등 선순환 구조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상․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각각 우수 자치단체로 지정 받았지만, 최우수로 선정될 경우 교부세 등 인센티브 혜택을 더 받을 수 있고 이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다”며, “5억 원 이상 대단위 사업의 예산집행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데 집행 이전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신속히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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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9811억 원으로 이중 82.5%인 8095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보령시가 속한 평가 그룹인‘시-라’유형의 평균 집행률 78%보다 4.5% 포인트 이상을 집행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T/F팀 구성·운영 ▲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 집중 관리 ▲일일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정낙춘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와 부진사업 대책보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집행을 독려해왔다. 또한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월별 세부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 이월․불용 예상액과 낙찰 차액을 일제 조사하여 정리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혼연일체가 되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예산낭비 없이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한 결과 정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올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속집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목표액 2591억 원 중 2943억 원을 집행해 113.6% 집행률을 보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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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행정'...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시장 및 부시장이 시정 전반에 걸친 지시사항과 관련해 이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시사항은 모두 148건으로 이중 96건을 완료하고 47건은 추진 중이며 현실적으로 추진이 불가한 5건은 추진불가 및 보류로 지시사항을 종결 처리해 현재 9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등 해양관광 분야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증가시책 발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등 자치행정 분야 26건 ▲국도77호 개통대비 기반시설 조성 등 도시건설 분야 18건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 대비 대책 등 지역경제 분야가 18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해 청년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회 추경에 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김동일 시장의 적극행정 추진 강조로 시민 만족의 적극행정을 펼쳐온 것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지정되는 등 지시사항 이행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주자동차대학 AMC 모터페스티벌 대천해수욕장 개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해수 불법유통 대책 마련 ▲원산안면대교 개통 관련 공영주차장 확보 ▲LNG 초저온 냉열활용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완료 등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김동일 시장은 “각종 현안을 추진함에 있어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행정에서 미리 예측하지 못한 부분도 살펴보며 최상의 성과를 내기위한 노력이 있어야만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고, 이는 곧 행정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행정 편의주의는 지양하고, 시민행복을 지향한다는 신조로 대도약과 대혁신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적극적인 자세로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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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천해수욕장 7월 4일 개장...보령시, '2020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 수립[보령일보]보령시는 2020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천해수욕장은 7월 4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1일 각각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는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방학 및 직장인들의 휴가 시기와 여름철 무더위 기간, 야간 개장에 따른 운영 피로도 해소 등을 감안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운영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7월 4일 개장식을 갖고 8월 31일까지 59일간 운영된다. 오는 3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며,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춘다. 야간개장은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일간 운영된다. 지난해와 달리 머드광장 200m 구간에서 300m 구간으로 확대하고, 기존 2시간 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시간으로 운영시간과 운영구역을 넓히며,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지난해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신비의 바닷길이란 매력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무창포해수욕장도 7월 11일 개장식을 갖고 8월 16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또한 시는 개장 기간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 청소인부 등 1일 244명, 무창포는 1일 83명을 투입한다. 그리고 편의시설 마련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제2야영장 급수대 설치, 야영장 데크시설 오일스테인, 만남의 광장 샤워장 온수기 설치, 무창포해수욕장 세족대 설치 등 15건에 12억8300만 원을 투입한다. 전근성 해수욕장경영과장은 “해외여행의 보편화와 관광행태의 다변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올해 개장 시기를 7월로 늦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편의시설 마련과 야간개장 확대 등을 통해 해수욕장으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