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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46억 원 지원[보령일보]보령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경유차랑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46억63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740대에 27억8400만 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91대에 1억82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 LPG 차량 전환 16대에 1억1200만 원 등이다. 또 매연저감장치 부착 146대에 4억8200만 원, 동시저감장치 부착 2대에 3000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65대에 10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cc~7500cc 이하는 750만 원에서 1100만 원, 7500cc초과 및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1대당 200만 원씩 정액지원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LPG 차량 전환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 LPG 차량을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 소유자에게 1대당 700만 원씩 정액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및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관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부착장치 종류에 따라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고,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를 소유한 자를 대상으로 차종별 장치 규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조건, 신청기간·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확인하거나 보령시 환경보호과(041-930-3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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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산불예방 ‘총력’[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만 5000ha 이상의 산림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잃는 상황이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예방 활동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특히, 관내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7건으로 4.3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전체 산불 발생 건 중 봄철인 3~4월에 56%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비상근무를 확대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분담마을을 순찰하며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금지 등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1일 2회 주민 계도 방송을 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해 마을별로 자발적인 소각근절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차량을 총동원해 수시로 취약지를 순찰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령소방서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밖에도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반을 편성, 오는 4월부터 산림 내 산나물 및 산약초 불법채취 등 불법 임산물 채취를 위한 무단입산을 상시 단속해 산림피해와 산불발생을 방지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봄철 건조한 대기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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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올해 첫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탤런트 전원주를 초빙해 ‘전원주의 알뜰살뜰 절약비법’을 주제로 올해 첫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전원주 씨는 제28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 산업포상, 제35회 저축의날 국민포장, 대한민국 광고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재테크의 달인으로 유명하며 ‘웰컴 투 시월드’,‘황금거탑’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인기 탤런트다. 연예계에서도 절약과 성실함으로 정평이 나있는 전원주 씨는 재테크의 달인으로 종자돈을 반드는 비법,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비법 등과 30년간의 연예계 생활 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전화예약(교육체육과 041-930 -3314)을 통해 80명 이내 입장이 가능하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생활 속 알뜰한 지혜와 경험담을 담아 펼치는 강연에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명사들을 초빙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5월 12일에는 방송인 타일러의‘두 번째 지구는 없다’, 6월 9일에는 개그맨이자 서양화가인 임혁필의‘긍정적인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를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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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해빙기 주요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서[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부터 2일간 해빙기 공사 재개 시기에 맞춰 관내 주요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변형 및 균열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장별 방역대책 확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김 시장은 첫날인 7일 시청사 민원동 건립공사와 명천~시청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성주우회도로 건설공사, 성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청라 농공단지 조성사업, 진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천고길~국도3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요 사업장 7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 시청사 민원동 건립공사는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해 지상 3층 연면적 4023.32㎡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 자리에서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대책과 굴착부분(터파기)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조정자 지정, 공사안전보건대장 작성 등도 점검했다. 이어 사업비 213억 원을 들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명천~시청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절·성토 사면 붕괴, 지반 침하, 옹벽 구조물 전도 예방 대책 등을 강조하며 근로자 안전을 위해 작업시 개인보호구 착용과 신호수 배치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이어 8일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증축공사,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어울림센터, 상생협력상가), 보령 공공하수 처리시설, 슬러지 건조시설, 스카이바이크, 보령머드 테마파크 조성사업,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8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되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많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공 및 대형시설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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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보령일보]보령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전기승용차 78대, 전기화물차 82대 등 모두 160대로 31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다자녀·생애최초 차량 구매자·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 사업량의 10%를 우선 배정한다. 또한 승용차의 30%와 화물차의 20%는 법인·기관에게, 승용차의 10%는 택시에 보급하며, 화물차의 10%는 중소기업 생산차량으로 별도 배정된다. 최대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는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2683만 원으로 유형·규모에 따라 차등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접수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하여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법인·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관내에서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환경보호과 대기환경팀(041-930-3668)으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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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독서마라톤대회’ 개최... 오는 3월 2일부터[보령일보]보령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제3회 독서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정한 코스를 완주 후 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독서평을 작성하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으로 지난 2019년 12월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운영기간은 11월 30일까지 274일간 진행되며, 운영코스는 단거리코스, 5km 코스, 10km 코스,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유아코스, 독서노트코스 등 모두 7개 코스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유아코스는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기간 내 130권 이상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되고,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노트코스는 기간 내 30권 이상의 도서를 읽은 후 독서평을 노트에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코스에 따라 단거리코스는 1500쪽, 5km 코스는 2500쪽 등 독서목표량을 달성한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되고, 단거리와 유아코스를 제외한 종목별 1명씩 최우수 완주자를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보령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보령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brcn.go.kr)의 독서마라톤 메뉴 또는 독서마라톤 누리집(https://library.brcn.go.kr/marathon)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보령시 교육체육과 도서관팀(041-930-3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독서마라톤대회가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활발한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직된 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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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나서[보령일보]보령시는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1억2300만 원을 들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시설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농경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철조망 및 펜스와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방조망 등으로, 지원 규모는 농가당 설치비의 60%인 최대 300만 원이다. 관내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년 반복 피해 여부, 대상지 면적, 임야 등과 연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3월 14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가는 7월 29일까지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보령시 환경보호과(041-930-3363)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기한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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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한 달 살아볼까?”…오는 24일까지 ‘봄시즌’참가자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봄시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보령에 관심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참가신청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041-930-6559) 또는 이메일(cnutmdd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한다. 식비는 실제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팀은 3월부터 5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1가지 이상 홍보채널을 선택해 SNS는 1일 2건 이상 업로드, 유튜브는 3분 이상으로 10박 이하는 1건, 20박 이하는 2건, 30박 이하는 3건 이상 업로드해야 한다. 스토리형 블로그는 10박 이하 2건, 20박 이하 4건, 30박 이하 6건 이상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팀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기간 1일당 1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내달 2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041-930-6565)로 문의하면 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보령방문의해를 맞아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이번 봄에는 보령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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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희망나눔 성금 목표액 대비 345% 달성[보령일보]보령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서 모두 12억104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천만 원보다 8억6040만 원을 초과한 것으로 이에 따른 사랑의 온도도 345.8℃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전개된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시민, 기관단체, 후원자 등 총 2191명의 끝없는 기부행렬로 사랑의 온도는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현금 9억7759만 원, 현물 2억3281만 원 등 모두 12억 1040만 원으로 지난해 11억7729만 원 보다 3300여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기간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시민들 덕분에 보령이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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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보령해저터널에서 원산안면대교까지[보령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원산안면대교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다리로,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왕복 4차선, 길이 1,755m의 사장교이며, 전국의 해상교량 가운데 6번째로 긴 다리이다. 보령해저터널(6.9㎞)과 함께 보령-태안간 국도 77호선의 일부를 이루어 원산도를 육지와 연결 시키고있다. 2010년 12월 착공해 9년 동안 2,082억원이 투입하여 2019년 12월 26일 개통되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차로 이동하는데 거리는 75km에서 14.1km, 소요시간은 11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어 대천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는 지척의 이웃이 되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1일, 보령시 대천항과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이 개통되었다. 터널길이 6,927m, 국내에서 가장 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의 해저터널이다. 바다 밑 암반을 뚫고 만든 이 터널은 해수면 기준으로 최대 수심 80m를 자랑한다. 국내에서 가장 깊은 해저터널이다. 보령해저터널은 77번 국도의 일부 구간으로, 한국도로교통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한반도 해안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보령 해저터널의 남측 입구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