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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 열려[보령일보] 보령시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고용지원 기회를 마련한다. 고용노동부 보령고용센터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23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내일(Tomorrow)을 위한 내 일(My Job) 찾기’상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쿠, 코리아휠(주), 한국후꼬꾸(주) 등 11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돌담길 뜰안, 더 외식 등 10개 업체가 채용대행 등 모두 21개 업체가 참여해 79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행사는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한준수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 교수로부터 창업컨설팅, 류지원 충남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로부터 메이크업,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등 이미지 메이킹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일자리정책 안내, 예비 노년층을 위한 인생이모작 설계 지원, 이력서용 사진촬영, 일자리정보시스템 시연, 마을기업 미친 서각마을(할매 인 가배) 커피 시음 등 내실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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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 '손씻기'[보령일보] 대천동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6일, 보령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세균그림을 이용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손바닥에 붙여보는 활동과 손에 있는 세균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약품을 바르고 자신의 손에 묻어있는 세균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활동을 했다. 유아들은 자신의 손에 있는 세균들을 보며 깜짝 놀라며 바로 화장실로 가서 배운 대로 꼼꼼하게 손을 씻으며, “선생님 저 이제 세균 없죠! 매일 매일 손을 잘 닦을 게요”라며 선물을 나누어 준 ‘뽀드득뽀드득 손을 깨끗이 씻어요’교재를 보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김영화 원장은 “작은 습관이지만 자신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손 씻기를 통해 유아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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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무선방송시스템으로 범죄예방 효과 높여[보령일보] 보령경찰서(서장 양윤교)는 경찰서 112상황실과 마을방송을 연결해 직접 주민들에게 경찰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온마을퍼짐이 시스템을 구축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온마을 퍼지미란 ICT 기술을 활용하여 경찰서 112상황실에서 마을회관의 송신엠프와 외부확성기를 이용하여 각 가정에서 방송청취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을주민들이 피해를 당하기 쉬운 절도,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방법 및 맞춤별 치안소식을 전파하여 범죄예방효과를 높히며 또한 관내 실종사건 발생시 제보 협조 등 주민들이 치안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보령경찰서 생활안전과는 보령시와 협업을 통해 마을 무선방송시스템을 경찰서 112상황실에 구축하여 총 315개 마을 중 221개의 마을에 설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설치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전파력이 좋은 온마을 퍼지미를 통해 경찰관련소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공동체 치안을 만들어가는 안전한 보령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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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순 의장 “워라밸, 관광트렌드 통해 시책 추진돼야”[보령일보] 박금순 의장이 15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보령시가 워라밸 시대 선도적인 모범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이다.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삶의 패턴이 여가 생활을 중시하는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워라밸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박 의장은 “워라밸을 추구하는 가치관의 확산이 여행 수요로 이어지며 관광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서해안 최고 관광지인 보령시가 워라밸 시대 관광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보령시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워라밸 시대 관광시책과 함께 보령시민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시책발굴도 중요하다”며, “문화 향유를 추구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체육관, 도서관, 공연장 등 여유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집 앞 10분 거리에서 문화, 체육시설 등 필수 시설을 이용하도록 정부에서 워라밸 문화정착 촉진을 위한 생활 SOC사업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생활 SOC 시책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워라밸을 추구하는 가치관의 확산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관광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워라밸 시대에 맞춰 생활 편익을 높여주는 생활 SOC 사업에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원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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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개회‥오는 20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의회가 15일, 제2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회기 첫날인 15일,보령시의회는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와 2019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을 다뤘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보령시 주요 사업 전반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확인, 개선 사항을 논의한다.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방문하는 주요사업장의 수는 1일차에 6개소, 2일차에 4개소로 총 10개소이다.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안건을 심사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보령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경제개발위원회는 ‘보령시 소상공인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이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령시가 워라밸 시대 선도적인 모범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문화 향유를 추구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체육관, 도서관, 공연장 등 여유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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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객 발길 보령으로 이끈다[보령일보] 보령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도와 태안군과 함께 일본 도쿄·요코하마를 방문해 현지 유망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충남도가 보령시·태안군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마케팅 활동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 일본 관광객 수요를 도내로 흡수하기 위해 진행한다. 도와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과 충남관광협회 직원 등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마케팅은 여행사 방문, 초청 간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문단은 13일 요코하마 여행사 3곳, 14〜15일 도쿄 여행사 4곳을 찾아 ‘워킹페스타 인 백제’, ‘제65회 백제문화제’ 등 관광 상품과 오는 2020년에 개최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소개한다. 또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한 ‘보령머드축제’와 2022년 개최 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급 효과가 큰 현지 언론인, 파워블로거, 여행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업계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초 일본인 방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도내 관광 명소와 콘텐츠를 소개하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일본 관광객의 발길을 충남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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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석재단지, 20년간 주민 숙원 해결...문화의 미 넘치는 석재단지로 탈바꿈[보령일보] 지난 20년 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적치물이 1년 만에 모두 철거 완료돼 쾌적한 도시 미관이 조성됐다. 보령시는 지난 20년 간 문제됐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적치물 숙원이 1년 만에 해결되며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문화의 미가 넘치는 석재단지로 탈바꿈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조성된 웅천석재농공단지의 일부 입주업체들이 석재 가공 후 어느새 부터 잔여 부산물을 인도 등에 적치하여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시와 입주 기업이 팔을 걷어 부치고 철거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7일까지 모두 철거를 완료해 쾌적한 도시 미관이 조성됐다. 앞서 시는 불법적치물로 지속되는 민원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3월 입주기업에 환경정화 협조와 촉구, 적치물 자진철거 계도를 거쳐 철거에 협조적이지 않은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적치물 원상복구 명령을 추진했으며, 폐업 등 소유확인이 불가능한 적치물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투입해 철거를 진행해왔다. 이에 시는 불법적치물 완료 후 지난 10일 오전 웅천석재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김동일 시장과 입주 업체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협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철거지역 시찰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석재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한편, 웅천석재단지는 웅천읍 대창리 일원 14만9968㎡의 면적에 석재가공업 및 관련업종 등 19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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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올해 2억9000만원 투입[보령일보] 보령시가 올해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혁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콜택시 8호와 9호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전달한 장애인 콜택시는 국비 4200만원 등 8400만 원을 확보해 구입한 올뉴카니발 저상슬로프 장애인 차량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7년 ‘보령시 장애인 콜택시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부터 콜택시 1대를 운영했으며, 이후 2014년 1대, 2015년 1대, 2016년 4대에 이어 올해 2대를 증차해 모두 9대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2억9000만원이다. 특히, 2014년에는 2대 운영 시 이용자 수가 4000명이었으나, 2015년과 2016년 증차 후 지난해에는 1만4000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고, 올해 2대를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연말까지 1만7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교통약자 이통편의 증진법’에 의한 장애인 콜택시 법정 운행대수는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로 보령시는 법정대수 9대를 모두 충족하게 됐으며, 같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장애등급제 폐지로 1~2급 장애인에서 보행상 불편을 겪는 장애인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장애인 콜택시 증차로 특별교통수단 부족과 대기시간 증가 등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선진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 콜택시는 실시간 콜 방식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2km 기본요금 기준 1000원으로 160m마다 60원이 추가되며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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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연안에 어린 대하 1500만 마리 방류[보령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0일 서해 연안에 어린 대하 15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보령, 당진, 서천 등 3개 시·군 연안 산란장을 대상으로, 도내 어업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방류한 어린 대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관리해 평균 크기 1.2cm 이상으로 성장한 것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대하가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며, 가을쯤 체중 3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또 방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류 해역에서의 종자 포획 금지 기간도 설정·운영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어업인들에게 알렸다. 서해 특산품인 대하는 고단백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소비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소득에 기여할 수 있어 어업인들이 방류를 선호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도내 서해 연안에 1억 3200만마리의 수산 종묘를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 말 보령시, 홍성군, 태안군, 서산시가 인접한 천수만 해역에 어린 대하 1000만마리를 공동 방류하는 것을 비롯하여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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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오는 30일까지 이의 신청 받아[보령일보] 보령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하고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시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올해 공시된 가격은 전년대비 1.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열람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만약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세무과(☎930-352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개별주택가격은‘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정·공시하는 제도로 향후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조세 자료 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