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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접수…내달 3일부터 전담 창구 운영[보령일보]보령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이행에 따라 영업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1년 3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접수에 나섰다. 신청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나 영업시간제한 조치로 경영상에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이다. 보상금은 일평균 손실액과 방역조치 이행 기간 및 보정률(80%)을 고려해 개별업체 맞춤형으로 산정되며, 분기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일평균 손실액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을 기준연도로 설정하고 국세청이 보유한 업체별 과세자료를 활용해 영업이익 감소분을 산정한다. 시는 지난 27일 손실보상 홈페이지(http://소상공인손실보상.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3일부터는 보령시청 1층 로비에 전담 창구를 마련해 오프라인 접수도 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손실보상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거나, 내달 3일부터 전담 창구에 방문해 손실보상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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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성실납세자 1000명에게 ‘보령사랑상품권’ 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전산추첨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 및 성실납세자 우대를 위해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추첨대상은 올해 자동차세와 정기분 재산세를 납기 내에 1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보령시민 2만4748명이 해당된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9일 시청 세무과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경찰공무원, 민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산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선정된 1000명에게 우편을 통해 당첨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11월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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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지급대상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 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서비스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가정으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선불카드 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국민지원금은 15일 현재 지급대상자의 97.7%인 8만7221명에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이 2030명으로 시는 미신청 시민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신청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원대상자가 한분도 빠짐없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직까지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께서는 최대한 빨리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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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을 통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도록 의무화한데 이어 단독주택까지 확대했다. 공동주택은 지난해 12월부터 우선적으로 분리배출이 시행됐으며, 단독주택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적용된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품으로 의류·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다른 폐플라스틱과 혼합 수거될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다. 분리배출 방법은 투명페트병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트린 뒤 뚜껑을 닫아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따로 배출하면 된다. 특히 뚜껑이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색깔이 있더라도 처리과정에서 분리가 가능하므로 함께 배출할 수 있지만, 뚜껑이 플라스틱이 아닌 재질이라면 뚜껑을 제거해야 한다.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단독주택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홍보 포스터를 읍면동 이·통장 회의시 배부하고 주요 도심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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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19일 보건소에서 취학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으로 취약계층의 4세부터 6세의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눈 정밀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 예방 및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아안과 전문 의료팀이 방문해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검진 결과는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약시 아동들에게는 가림용 패치를 지원하고, 수술 후 치료목적의 안경이 필요할 경우 1인당 5만 원 범위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으로 조기발견된 아동에 대하여 수술지원 1명, 가림패치지원 3명 등을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눈 검진 결과에 따라 이상이 있는 아동이 발견될 경우 조기 치료로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제51회 세계 눈의 날을 기념하여 눈 건강증진 및 실명예방 사업을 평가한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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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활동 중간보고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6일 의회 회의실에서‘보령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는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한동인 의원을 대표로 하여 권승현 의원과 조성철 의원, 최용식 의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고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에 앞서 참여 의원들은 우수 전통시장을 견학해 연구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전통시장의 민영화를 시도했었던 경주 성동공설시장과 문화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 5일장을 방문해 문제점과 성공사례 등을 분석하며,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를 겸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연구해 왔다. 이 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한 토론과 함께 전통시장 현황 및 관련 조례 등을 분석하고, 선진사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및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연구회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연내 최종보고회를 갖고 우리시에 맞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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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7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빙해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17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5기 수료 후 변호사로 개업한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再審)전문 변호사로 2015년 제3회 변호사공익대상 개인부문 수상, 2016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재심’,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박 변호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우리의 삶에 대한 각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유튜브 채널‘보령시’에서도 동시에 방영되며, 문화의전당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선착순 4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한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통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고 우리사회의 인권감수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11월 11일에는 노규식 원장의‘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의 강연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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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7개 분야 47개 청년정책 추진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7개 분야 47개 청년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청년인구는 2018년 3만1177명, 2019년 2만9908명, 2020년 2만8439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전출 사유는 직업 35%, 주택 26%, 가족 24%, 교육 7%, 주거환경 3.5%, 자연환경 0.9%, 기타 3.6%로 직업과 주택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청년의 근로 기회를 보장하고 주거 부담 경감을 통한 청년인구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심의한 청년정책은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기본계획으로 총 7개 분야 47개 사업계획이 담겼다. 급증하는 청년정책 수요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수행 분야에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구축 등 3개 사업이, 청년의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한 일자리 분야에 청년농업인 사관학교 건립 등 15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거 분야에는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10개 사업이, 교육 분야에는 취업 역량강화 교육 등 5개 사업이 담겼고, 복지·문화 분야에는 청년 마인드케어 등 7개 사업이, 참여·권리 분야에는 청년센터 조성, 온라인 청년정책 투표시스템 운영 등 7개 사업이 담겼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지난 3월 실시한 보령시 청년 실태조사에서 청년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청년 월세, 청년수당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채택해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시는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 11월부터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청년정책은 청년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청년의 목소리에 적극 귀기울여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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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CCTV 통합관제센터 범인 검거 유공자, 경찰서장 표창 수여[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화상순찰을 활용하여 도로교통법 위반 피의자와 폭행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보령시청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CCTV 화상순찰 및 범죄취약지역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표창을 수여받은 A 직원은 지난 7월 교차로 인근에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삼거리 부근에 정차해 있는 차량을 화상순찰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여 도로교통법 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직원B씨는 지난 9월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있는 상황을 화상순찰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여 폭행 피의자 검거에 기여하였다. 조성수 서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년 365일 잠들지 않는거리의 눈을 책임지고 있는 관제요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앞으로도 보령경찰서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유기적으로 공조해 가장 안전한 보령시가 되도록 범죄예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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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 우울감 증가로 ‘코로나 블루’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입원 치료 및 격리과정 중에 불안, 불면, 우울감,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무기력,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7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으로,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의 고민거리와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울증을 진단받은 시민에게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신과 진료비 및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심리상담기관 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마음돌봄 안내서, 자문자답 감사노트, 허브차 등으로 구성된 ‘마음愛담 심리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보건소(041-930-5978) 또는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하고 우울해진 마음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전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