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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명절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보령일보]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변질 및 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축산물작업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143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및 운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지침 준수에 관한 사항도 함께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축산물 수거 검사도 병행하여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축산물작업장 근로자들의 코로나19 확진 및 비위생적인 계란 유통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추석 기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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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볼령일보]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건축허가과 천혜진 주무관은 매월 기초수급자 3400가구의 주거급여를 지급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134가구와 농어촌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1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으며, 친절한 민원 응대로 복지대상자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림공원과 송도원 주무관은 신흑동 일원에 무궁화 품종 보존을 위한 양묘장 2820㎡를 조성하고 무궁화 우수분화 27점을 출품해 ‘제2회 충남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성수기 성주산자연휴양림과 무궁화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 34개소에 대한 철저한 운영 및 관리로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섰다. 수도과 오성연 주무관은 청라 의평지구 면단위하수처리장 GIS DB구축 용역 외 하수도특별회계로 추진하는 사업 6건 13억1800만 원의 계약을 진행했으며, 상·하수도 종합상황실 운영 및 수시 기동순찰을 통해 신속한 상수도 민원 처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해수욕장경영과 최지연 주무관은 대천해수욕장 관리요원 운영으로 4950건의 불법행위를 계도하는 등 안전하고 질서있는 해수욕장 운영에 힘썼으며, 흑포삼거리 3.6km 구간 및 머드광장 1.2km 구간에 테마 꽃길을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했다. 보건소 이수현 주무관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8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유치원 16개소와 초·중·고 25개교에 금연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조성에 앞장섰으며, 백신접종 대상자 2400여 명 등록 및 관리, 확진자 90여 명 병원 후송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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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협력’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한다[보령일보]보령시가 관내 기업, 대학, 고용노동청 등과 손을 잡고 지역 고용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경태 보령고용노동지청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대표이사, 배덕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김봉진 보령LNG터미널(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주요 고용노동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인재 유출방지 및 인구 유입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등을 통한 지역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취업지원제, 일경험 프로그램 등 주요 고용노동정책 추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주), 보령LNG터미널(주),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는 일경험프로그램 및 주요 고용노동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과 지역인재 고용 창출·유지에 힘을 보탠다. 또한 아주자동차대학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석탄화력발전소 이·전직자 인력재배치 사업’에 협력해 지역 고용전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보령고용노동지청은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등 각종 사업을 지원해 지역 고용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채용대행서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취업취약계층의 취업 촉진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 시행으로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협약기관 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김경태 보령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함께 힘을 보탤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와 협력하여 지역인재 취업 촉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산·학·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고용시장 환경개선에 힘쓴다면 지역 고용률 개선과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적극 협력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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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청소‧경비근로자 민원 해결에 앞장서[보령일보]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지난 23일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본부장과의 면담을 갖고 본부 내 용역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의회를 방문한 중부발전서비스 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보령시민인 근로자들의 민원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것이다. 이날 면담에는 박금순 의장을 비롯해 백남숙‧최주경‧박상모‧김충호‧김정훈 의원이 참석해 발전본부로부터 용역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참석한 용역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근무현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시설을 직접 살펴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청소‧경비 근무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화장실 설치와 휴게실 개선 등을 건의하며 최고의 공기업으로써 노동자들의 후생복지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발전본부에서는 근로자 입장에서 생각해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조속히 개선하고, 앞으로도 청소‧경비 노동자에 대한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용역 근로자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근무함으로써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회에서는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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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청춘’ 어르신 자서전 쓰기 발표회 개최[보령일보]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26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지역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쓰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소개, 참여자 인터뷰 영상 상영, 자서전 낭독회, 수료증 및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그리움으로 우울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보령댐 주변 수몰지역 어르신들의 애환을 치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자서전 ‘소풍같은 내 인생’은 한 권의 책안에 어르신 12명의 희로애락과 삶의 지혜를 담아 후손들에게 인생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자서전 제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수몰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표현하는 방법, 말하기와 쓰기의 일치성 등 기본 역량 교육과 유소년기·청년기·중장년기 회상 및 내가 그리는 인생의 자화상 등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엄기욱 보령효나눔복지센터 관장은 “열두 분의 글은 우리나라 근대사이자 현대사였고 미래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잘 살아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긍정적인 사고로 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여러분의 자서전은 후대에게 교훈이 되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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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자녀가정 자매결연 통해 ‘1년간 120만 원 지원’[보령일보]보령시가 다자녀가정과 기업·단체 간 자매결연으로 다자녀 20가정에 1년간 각각 12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다자녀가정, 기업 및 단체, 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다자녀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업 및 단체, 학원이 동참하여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8년도 첫 결연사업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기업체가 후원을 신청해 지난해 4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3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기업·단체·학원 22개소와 다자녀 20가정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자매결연증서 전달 후 청천영농조합법인(대표 최재열)에서 참여한 다자녀가정에게 쌀 8kg을 후원하기도 했다. 결연을 맺은 기업과 단체는 이달부터 2022년 7월까지 가정당 매월 1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지원하고, 학원은 수강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재 학원 2개소도 수강 희망 가정 아동과 상담 진행 중으로 이후 추가적인 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앞서 시는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4자녀 이상 가정을 선정해 자매결연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29개 기업과 단체 및 학원이 24가정에 약 38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학업수강료를 지원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공동육아 실천을 위해 자매결연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 학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관 협력 공동육아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할인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상수도 요금 및 공공시설 사용료·수강료 감면, 다자녀 맘(MOM)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가정 바우처카드 발급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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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치유원예 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보령일보]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가정, 유치원, 학교 등 92개소 310명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키트를 활용한 생활원예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하반기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60명으로, 신청방법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jmama@korea.kr) 또는 팩스(931-7951)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식물을 활용한 장식품 ‘테라리움, 향기주머니’만들기와 아로마, 허브티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되며, 시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9월 초 선발대상자에게 체험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네이버밴드를 통해 안내 동영상을 전달하고, 체험진행 내용을 기간 중 1회 이상 공유하며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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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달성[보령일보]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강기간인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리에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연속으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이어온 것이다. 시에 따르면 개장기간 동안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6대, 트렉터 1대와 일평균 103명의 물놀이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치고 10명의 익수자와 97명의 표류자 구조, 입수자 513명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23일간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대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모니터링 실시로 44건의 입욕객을 계도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입체적이고 보다 촘촘한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개소에 발열체크검역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파라솔·텐트 등 차양시설 2m 이상 거리두기 설치 및 백사장 내 취식행위 단속,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문구 송출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선도적인 방역시스템 ‘체온스티커’가 전국 7개 시·도 26개 해수욕장에 확대되며 보령형 K-방역을 널리 알리고 이에 힘입어 대형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시의 선도적인 방역 대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는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281만1030명으로, 지난해 294만5100명 보다 6%(13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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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보령바다 탐험보고’ 기획전 개최...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2021년도 기획특별전 ‘바다 탐험대 옥토넛-보령바다 탐험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바다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캐릭터를 활용해 보령의 바다를 탐험하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한다. 보령의 갯벌 및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 표본과 옥토넛 영상콘텐츠를 활용하여 전시실을 구성하였으며, ‘탐험의 시작-보령갯벌, 보령바다 알아보기’, ‘더 먼 바다, 영상 및 체험존’, ‘2022년 보령바다에 무슨 일이?’ 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실에 입장하면 갯벌 미끄럼틀, 바다층 알아보기, 바다 생물 그리기 등을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수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해 20여 점의 다양한 생물 표본을 연출했으며, 길이가 5m에 이르는 고래상어 표본도 공개된다. 또한 찾아가는 시큐리움 사업의 일환인 ‘NO플라스틱-11일 동안의 메뉴 展’을 박물관 로비에 전시해 붉은 바다거북의 이야기로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기획전이 보령의 갯벌과 바다를 탐험하며 해양생태계 보존 및 중요성을 상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세계 160개국에서 방영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바닷속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개성 있고 용감한 8명의 영웅과 다양한 해양생물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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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최초로 입간판 양성화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과 보행자의 통행 방해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충남도 내 최초로 입간판 양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관내 불법 옥외광고물의 난립으로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접수되어 지난 4월 대천동 구시가지 일원 불법 입간판 23개소 42건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정비 후 다시 설치하는 입간판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 양성화 기간을 운영하고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입간판은 업소당 1개로 업소 건물 면으로부터 1미터 이내의 건물 부지내에 설치해야하며 보행자 통로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영업시간 외에는 자기사업장, 건물 안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설치 규격은 가로 0.5m 이내, 지면으로부터 높이 1.2m 이내로 합계면적이 1.2㎡를 넘어서는 안된다. 신고 방법은 옥외광고물 등 표시 신고 신청서와 가로·세로 규격이 표시된 광고물 원색사진 등 구비서류를 보령시청 도시재생과(성주산로 77)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계도 활동과 옥외광고물 조사를 병행해 관내 업소에 양성화 신고를 권고하고 불법 입간판에 대해 시정 조치하는 등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신명섭 도시재생과장은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은 과태료 부과 및 수거 대상이므로 설치 전 꼭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