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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식품(주), 보령산 조미김 우수성 세계 알려[보령일보] 보령 지역의 조미김 생산업체 갓바위식품(주)가 지난달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우수미각품평회(Internationl Taste Quality Institute, 이하 ITQI)에서 국제 우수미각상의 본상인‘크리스탈 어워드’를 수상했다. ITQI에서는 매년 세계의 식음료들에 대해 맛과 향, 식감, 비전 등을 고려한 품평을 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요리 협회 출신 셰프와 소믈리에로 이루어진 200명이 넘는 대형 패널에 의해 블라인드 심사되는 명실 공히 유럽 최고의 품평회이다. 올해는 전 세계의 식음료 1886개가 출품돼 제품을 품평 받았으며, 평균 점수 70점 이상 획득 하면 1스타, 80점 이상 2스타, 90점 이상이면 3스타 상을 받게 되는 상이다. 갓바위식품(주)는 한국 고유의 파래김, 돌김 등 조미김을 출품해오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스타 상을 수상해왔고,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업체들이 수상해오던‘크리스탈 어워드’를 올해는 갓바위식품(주)가 대한민국 최초로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에 갓바위식품(주)는 이계옥 대표와 김영진 상무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수상식장에 직접 가서 수상을 해 보령의 맛과 조미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앞서 갓바위식품(주)는 보령시에서 지원하는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2016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2017년 중국 청두 식음료박람회에 참가했고, 2017년부터는 보령시로부터 포장지 디자인 개발 사업 지원으로 식음료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주산면 금암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로 지역 사회와의 공존에도 힘써오고 있으며, 올해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청소농공단지에 58억여 원을 투자해 9115㎡ 면적에 시설 확장 이전을 준비해오고 있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뛰어난 맛과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면 세계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신조로 국내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보령산 조미김을 세계무대로까지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보령시민을 대표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사회공헌으로 선망 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갓바위식품(주)는 지난해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18개국에 수출하는 등 매년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는 우량기업이며,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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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과 함께 하는 위기 탈출 넘버원![보령일보] 대천동대초등학교는 4일, 한울관에서 4학년 1학기 사회과 프로젝트 학습 보령시 위기 탈출 넘버원 결과 발표 및 보령시장과의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대천동대초등학교와 보령시의 인구교육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4학년 학생들의 프로젝트 학습 결과 발표, 보령 시장 특강, 간담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4학년 학생들은 어린이 안전, 불법주차, 다문화가 인구 문제에 미치는 영향, 환경, 저출산에 대한 문제 등을 주제로 원인과 해결 방안을 연극, 노래,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했다. 김동일 보령 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시의 노력에 대한 특강 및 질의응답을 통해 만세 보령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4학년 김달현 학생은 “우리가 발표한 내용을 보령 시장님께서 종이에 옮겨 적고 귀 기울여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는 소감을 밝혔다. 4학년 이소율 학생은 “3월부터 사회 교과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했는데, 그 중 보령시장님과 함께하는 위기 탈출 넘버원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령 시장님과 학부모님들이 오셔서 조금 긴장됐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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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보령의 호도 ․ 고대도 ․ 소도로 떠나보자![보령일보] 보령시에 위치한 호도와 고대도, 소도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은 지난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국내 섬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걷기 좋은 섬’,‘풍경 좋은 섬’,‘이야기 섬’,‘신비의 섬’,‘체험의 섬’등 5가지 테마로 나눴다. △풍경 좋은 섬…여우를 닮은‘호도’ 풍경 좋은 섬에 선정된‘호도’는 지형이 여우처럼 생겼다 해서 붙어진 이름으로 선착장에 내리면 곧바로 해안가에 60여 가구의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현대식 주택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나 평탄한 작은 구릉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진 1.5km의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어 포근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이곳에는 다른 곳과 달리 제주도의 해녀들이 많이 살고 있어 현지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삼, 전복, 소라, 성게 등의 먹거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때 묻지 않은 섬주민의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은 일상에서 벗어나 호젓한 즐거움을 더해 주기에 충분하다. 주요 관광자원으로는 호도 해변, 바다 전망대, 청파초교 호도분교가 있다. △이야기 섬…칼 귀츨라프의 발자취를 만나볼‘고대도’ 이야기 섬에 선정된 고대도는 일찍이 사람이 정착해 마을이 형성되었던 섬으로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古代島)라 불려왔으며, 1832년 칼 귀츨라프가 머물면서 새로운 문물과 생활양식을 전파한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 활동 성지로 알려져 있다. 섬 어디에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고 물속이 환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인접해 있는 장고도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의 남쪽 끝머리에 있는 자갈해수욕장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고대도 어촌계와 칼 귀츨라프 선교 기념회 공동으로 역사적 사료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대도를 특화된 선교테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자원으로는 고대도 교회가 있다. △신비의 섬…낚시터로 유명한‘소도’ 예부터 채소가 잘 되는 섬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소도(蔬島)는 16세대 32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지형은 대체로 평탄하지만 해안가 쪽으로는 암초대와 해식애가 발달되어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암초들은 바다 속으로까지 이어져 각종 어류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준다. 또 인근의 추도와 효자도, 원산도 등이 주변을 감싸고 있어 물도 잔잔해 넙치, 도미, 농어, 우럭 같은 고기들이 잘 잡혀 낚시터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주요 볼거리로는 부교 선착장과 둘레길이 있다. 한편, 섬으로 찾아가는 배편은 호도는 대천항 출항 오전 8시와 오후 2시 1일 2회, 고대도는 오전 7시 40분과 오후 1시, 오후 4시 1일 3회 운항하며, 소도는 오천항 출항으로 오전 7시 45분과 오전 8시 56분, 오후 4시 10분, 오후 5시 21분 4회 운항한다. 기타 자세한 배편 정보는 대천항은 신한해운 홈페이지(http://www.shinhanhewoon.com), 오천항은 오천항여객선터미널(☎041-934-8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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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미소.친절.청결 전진대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미소․친절․청결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양완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조직의 결속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미소와 친절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청결 운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로 나아가자는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미소 ․ 친절 ․ 청결 새마을지도자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실천 다짐 결의대회, 2부는 축하 공연과 새마을단체 회원 간 한마음행사, 환경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조봉연 씨 등 2명이 국회의원, 오락교 씨 등 2명이 시의장, 김상돈 씨 등 2명이 중앙회장, 웅천읍 대창1리 김도희 씨 등 16명과 새마을문고 및 청년봉사대 등 2개 기관이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 2015년부터 역점으로 추진해 온 미소 ․ 친절 ․ 청결운동은 차별화된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여 깨끗한 도시와 살기 좋은 만세보령 건설에 기여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친절한 시민상 정립과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조성, 그리고 관광 보령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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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열심히 일한 공무원 5명 표창[보령일보]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선정해 1일, 열린 직원모임에서 표창했다. 이날 선정된 안전총괄과 허준 주무관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훈련인 2019 을지태극연습을 완벽히 수행했으며, 군이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지원한 화랑훈련도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비상대비 역량을 높여왔다. 교육체육과 박슬기 주무관은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제22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한 제18회 보령임해마라톤대회에 38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국제배구연맹 주관 발리볼네이션스리그 한국대회를 보령으로 유치하여 3일간 6620명이 관람하며 보령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다. 건축허가과 김혁진 주무관은‘알기 쉬운 허가 안내 책자’를 제작, 관련 업체와 읍면동 등에 배부하여 시민들의 다소 어렵게 생각하는 허가분야의 이해를 도왔고, 이와 함께 토목 및 산림분야 설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여 행정기관의 문턱을 낮췄다. 건설과 정도령 주무관은 주민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숙원사업 218건을 추진해왔고, 교량의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예방에도 앞장서 왔다. 도로과 한누리 주무관은 오는 2021년이면 서해안 최대 관광휴양 랜드마크로 조성될 원산도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테마랜드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토지보상으로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시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추진으로 주민들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온 공로로 6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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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박물관 기획특별전 ‘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 개최[보령일보] 오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기획특별전‘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전을 개최한다. 보령박물관은 지난 2017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보령에서 출토된 유물을 귀속 받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명천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첫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소장하고 있는 유물 등 300여 점을 전시한다. 명천동유적은 구석기, 청동기, 삼한~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의 역사를 가진 유적으로 주먹도끼, 돌칼, 동경(청동거울)과 옥(구슬)이 출토됐다. 명천동유적의 특징으로는 마한시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로 추정되는 장소가 발견됐는데, 규모가 크고 구릉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여서 소도에 걸맞은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환구 출입구를 폐쇄한 움무덤(토광묘土壙墓)에서는 동경과 다량의 옥이 출토됐다. 특히, 움무덤에서 발견된 동경은 보령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명천동 유적의 중요성을 알 수 있으며 이번 전시의 대표 유물이다. 이밖에도 웅천 대창리 유적, 충청수영성, 성주사지의 유물들을 소개하고, 각 유적의 발굴조사부터 유물이 전시되기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보령에서 출토된 유물을 처음으로 모두 공개하는 자리이며, 특별히 어린이 체험공간을 따로 마련해 문화재 발굴조사와 보령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까지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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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즈 유니버스 참가자, 보령매력 알린다![보령일보] 미시즈 유니버스 한국대회를 앞둔 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24일부터 보령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미시즈 유니버스 대회는 가장 책임감 있는 배우자와 인권신장이라는 이념으로 시작된 대회로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기혼여성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오는 28일 서울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릴 본선대회 우승자는 오는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보령에서 열리는 합숙 훈련에는 시도별 예선 통과자 30명이 참가해 개인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되며, 앞서 시는 특산품과 관광지, 특산물, 농장 체험활동 등 전 일정이 홍보 화보로 촬영돼 지역을 전국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행사를 유치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지난 24일 천북에 위치한 보령우유를 방문해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과 홍보 화보를 촬영하고, 이후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시장과 면담 후 성주에 위치한 개화예술공원을 관람했다. 25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체험 및 해물칼국수 체험, 만세보령쌀 가공공정을 견학하고, 사현포도마을에서 여성농업인 일손 돕기에도 참여했다. 또 26일에는 대천김을 방문해 김 만들기 체험, 생산자 직판장을 견학하고, 연평해전 용사인 故한상국 상사 동상제막식에 참여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머드박물관을 방문해 머드화장품 체험을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국보 제8호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 견학, 냉풍욕장 체험, 양송이버섯 농장체험 등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여성인권포럼을 주최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 기혼 여성들의 매력을 멋지게 알릴 이번 미시즈 유니버스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이번 합숙 기간 보령의 매력을 맘껏 체험해보시고, 우수한 자원도 널리 알리는 보령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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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보령서 개최[보령일보]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6월 정례회가 14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을 비롯하여 11명의 충남시‧군의회 의장, 도 임석관,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 보령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는 보령시의회 의원소개, 간부공무원소개, 기념품 증정에 이어 도정현안 설명, 2019년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 및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 보령머드 해양박람회 유치를 충남 시‧군의회의장 및 참석자에게 알리며 보령의 희망찬 미래를 홍보했다. 한편,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회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시‧군의회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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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보령’[보령일보] 보령시가 최고의 휴양과 피서를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여름하면 해수욕, 대천‧무창포‧원산도 오봉산 해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자,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백사장 길이가 3.5km, 폭 100m에 달하며, 동양에서는 보기 드문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진 패각분으로 이뤄져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 수산물 등 풍부한 먹을거리,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은 1일 3만여 명의 관광객도 일시에 수용할 수 있어 최상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는 관광 컨버전스의 대표상품 스카이바이크, 익스트림 스포츠‘짚트랙’과‘대천카트’등 체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최초개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충청지역 섬 가운데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섬인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도 내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가족 친화적 해수욕 환경을 갖춘 남포 용두와 웅천 독산 해변도 7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해수욕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다! 보령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만, 보령을 자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주산자연휴양림과 계곡, 냉풍욕장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으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숲은 가족․지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휴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7월 중순에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또한 인근 성주 심원동과 먹방 계곡은 한 여름철에는 차들이 3km이상 주차해 계곡을 이용할 정도로 숨겨진 관광지로 유명하고, 청라의 오서산 명대계곡와 미산의 백재계곡은 보령의 3대 계곡에 속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밖에도 한 여름의 별천지이자, 오싹한 탄광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보령 냉풍욕장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냉풍욕장은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이 되면 밖의 온도와 10-20도 까지 차이가 나 한 여름에 추위를 체험할 수 있어 매년 10만 명 이상 찾는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역대 최강의 K-POP 공연과 야간개장 도입하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 1998년 첫 개최된 이래 제22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최초로 야간 개장이 도입되고, 역대 최강의 K-POP 아이돌 라인업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9년 중국 대련, 유럽에서는 지난 2015~2016년 스페인, 남태평양에서는 2017년 뉴질랜드까지 진출한 글로벌 축제 제22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평일에도 머드체험존을 야간 개장하고, 지난해 첫 도입한 익사이팅(exciting) 머드 장애물 극기체험인 머드런이 체험존으로 전진 배치된다. 또한 성인존에 설치됐던 몹신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키즈존에도 도입하고, 개막 1주일을 앞둔 7월 13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해상불꽃쇼’도 펼친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해양머드박람회 행사장 부지에서는 역대 최고의 아이돌 가수를 중심으로 K-POP 슈퍼콘서트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 차 없는 거리에는 보드게임‘블루마블’과 유명 온라인게임‘모두의 마블’의 콘셉트로 머드테마거리‘머드의 마블’거리를 조성하고, 글로벌 푸드존을 설치하여 외국인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마라톤, 국제 배구, 석탄박물관 등 볼거리 다채 오는 15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 인근 공용주차장에서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보령머드임해마라톤 대회가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차게 열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예선이 열려 김연경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본,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지난 1995년 우리나라 1호 석탄박물관으로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이 최신식 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14일부터 재개관하는데 2층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인터렉티브 체험시설을 갖춰 광부체험을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도 이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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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 관광, 체험, 음식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보령일보] 보령의 주요관광지와 체험관광, 숙박, 음식점, 특산품에 관한 정보는 물론 구입과 결제 등 모든 시스템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된다. 보령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서천 체험관광유통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령시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용역은 양 도시의 서비스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지 정보와 농산어촌 체험관광, 숙박 및 음식, 행사,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총 망라해 전자상거래 오픈 플랫폼 구축을 통한 통합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은 정보통신 기술 트렌드와 관광객의 스마트폰 활용 수준을 고려하여 모바일로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여행정보 서비스는 물론,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과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게 된다. 앞서 시는 농촌체험마을과 숙박업소, 음식점, 특산품점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해왔고, 최종 100곳을 초기 참여 경영체로 선정해 활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공유경제의 틀도 마련해왔다. 이번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앞으로 ▲플랫폼 참여 경영체 대상 중개거래 관련 계약 진행 및 판매 상품과 콘텐츠 확정 ▲카드 결제 대행 심사 및 스토어 등록 ▲참여 경영체 및 사업단 운영자 교육 ▲운영 정책 확정 및 업무처리 등 고시 ▲베타 테스터 시범운영을 통한 미비점 보완 및 대응방안 마련 ▲홍보방안 수립 및 세부계획 이행 등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거점 관광자원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플랫폼 오픈 전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초기 고객 집중 유치를 위한 활동도 펼친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관광트렌드가 지역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현지인과 교감하는 감성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보통신을 활용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홍보와 마케팅,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해 상품화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