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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 김축제 활성화 방안 논의[보령일보]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인 김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김 축제 업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전국단위 방송 홍보, 멸치 ․ 젓갈 등 특산품 연계 판매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최근 보령김생산자협의회(회장 김학동)와 간담회를 갖고 김축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논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축제를 개최하며 아쉬운 점으로는 보령의 경우 국내에서 조미김 생산량이 가장 많고 100여 개의 크고 작은 조미김 생산업체가 있으나 지난해 제5회 보령 김축제에서는 20여 개 업체만 참여하는 등 저조한 참여율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축제 활성화를 위해 방송을 통한 전국 홍보(50%)의 필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계 행사로는 지역 특산품인 멸치, 젓갈 등을 행사 기간 함께 판매하여 매출을 증대하는 제안도 66%가 찬성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아울러 축제 만족도에서는 매우만족 8%, 만족 29%, 보통 54% 등 91%가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미김 생산업체 87%가 참여의향을 보이는 등 축제 개최 여건이 다른 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특수한 기술이 더해져 탄생한 보령 조미김, 그리고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보령 김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조미김 판매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 김축제는 지난 2015년 첫 개최 당시 2만 여명이 방문하여 성공 가능성을 보였으며, 2016년 3만 명, 2017년 6만 명, 2018년 8만 명, 2019년 12만 명으로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보령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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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입장 전 발열체크 먼저’…보령형 코로나19 예방 특단조치[보령일보] 보령시는 내달 4일부터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이 개장됨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장 전 발열체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하는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및 해외여행 제약으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와 다중 이용시설 대상 소독방역을 실시하는 코로나19 대응반을 운영하고, 주요 진입로에 차량계수기를 설치하여 방문자를 신속하게 추적 ․ 관리하는 등 역학조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으며, 이번 조치로 방역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령의 관문인 대천역과 보령종합버스터미널뿐만 아니라, 주요 진입 도로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대천해수욕장은 6개소, 무창포해수욕장은 3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한다. 검역소에서는 관광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발열이 없는 관광객은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고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관광객은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1일 평균 473명에서 789명, 무창포해수욕장은 1일 80명에서 238명으로 지난해보다 1일 474명의 근무인원이 대폭 증가한다. 증가된 인원은 정부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58억 원을 활용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싶어 하는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이번 해수욕장 개장기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내달 4일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내달 11일 개장해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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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 돌풍의 주역 보령머드팀, 우승 넘보는 '한국여자바둑리그'[보령일보]세계 여자랭킹 1위 최정을 보유한 보령머드팀이 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키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을 넘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보령머드팀의 맹활약에 힘입어 바둑리그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스포츠도시로 우뚝 선 보령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열린 한국여자바둑리그 4라운드에서 보령머드팀은 1위를 달리고 있던 서울 부광약품과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현재 3승 1패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머드팀은 지난달 23일 펼쳐진 1라운드에서 강호 인천 EDGC팀을 2대1로 격파하고, 지난달 30일 열린 2라운드에서도 전 대회 챔피언인 부안 곰소소금팀을 맞아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5일 열린 3라운드에서는 서귀포칠십리팀을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보령머드팀의 에이스인 최정 선수는 14일 아쉬운 팀 패배 속에서도 승리하여 국내 여자바둑 50연승, 여자 바둑리그 21연승 등 대기록을 기록하고 있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앞서 보령시는 보령의 딸이자 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을 앞세워 감독인 문도원 3단을 비롯해 ▲여자바둑 랭킹 20위인 강다정 2단 ▲여자바둑 랭킹 31위인 김경은 1단 ▲올해 입단한 박소율 1단 등으로 보령머드팀을 창단해 올해 첫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출신 최정 9단을 비롯해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보령머드팀이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며, “대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길 기원하고, 이에 따른 관광 보령, 도시의 가치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하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보령머드를 비롯해 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인천 EDGC, 여수 거북선, 삼척 해상케이블카, 서울 부광약품, 포항 포스코케미칼 등 8개 팀이 참여해 오는 8월 22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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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위한 기업체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보령일보]보령시는 18일 청소농공단지 내 갓바위식품(주)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공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하며 코로나19 관련 기업 피해 현황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보령에 거주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방문한 갓바위식품(주)는 지난 2002년 설립돼 보령시 명천동에서 조미김, 자반, 마른김, 김 스낵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사업 확대로 청소농공단지에 911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우수미각품평회(Internationl Taste Quality Institute, 이하 ITQI)에서 국제 우수미각상의 본상인 ‘크리스탈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한국 조미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고,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18개국에 김 관련 상품을 판매해온 공로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계옥 대표는 “보령 조미김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76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해외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내수 부진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주민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 고용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보령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대표님을 비롯한 갓바위식품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지역 주민들과 굳건한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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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보령미술 '해(海)를 품다' 전시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제6회 보령미술 해(海)를 품다’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보령지회(지회장 한기정)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고 미래 지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와 서양화, 문인화, 공예, 서예, 판화, 조소, 디자인, 민화 각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142명의 작가들이 던지는 자아와 실존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는 삶의 하브루타 시간을 가지며, 보령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욕구를 충족시키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고 미래 지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며, 보령의 작가 및 전국 각지에서 초대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다른 지역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기대된다. 김부권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미술을 통해 위로하고 보듬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감상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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쇗개포구 명소화 조성 탄력...4월 착공[보령일보]보령시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은 어촌문화 가치와 삶의 애환을 담고 있는 쇗개포구 인근에 구 시가지와 대천역사를 연결하는 인도교와 대천역 광장에 문화예술 광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쇗개포구는 대천천의 하구(河口)에 해당하는 곳으로 과거에는 대천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장날이면 섬에서 장배가 들어와 해산물을 공급하고 생활필수품을 가져갔으며, 일제시대에는 정기 연락선을 통해 현미를 반출하고 생활필수품인 광목 ․ 설탕 ․ 시멘트 ․ 성냥 등을 들여오기도 했다. 옛 문헌과 지도에는 해소포(蟹所浦)로 표기되어 있으며, 쇠(金)를 반출했기 때문에 쇳개로 불리고 금포(金浦)로 표기했다고도 한다. 현재는 포구로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하고 주거지로서의 기능만 한다. 이번 사업으로 추진되는 인도교는 길이 114m, 폭 3.5m로 조성되며 야간경관 조명도 설치되고, 대천역 광장에는 분수대 설치 등 노후된 근린광장을 정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령의 문화 예술의 거점으로 구축된 보령문화의 전당과 전통시장, 역세권ㆍ터미널의 관문공간을 연결하는 보행축이 조성되고, 역세권 내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문화공간도 마련되는 등 원도심 활력충전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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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판로 막힌 주꾸미 소비 활성화 위해 '팔걷어'[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은 어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보령의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가 3월 현재 1kg 당 1만4000원으로 지난 2018년 1만8000원에 비해 30%, 지난해 2만3000원에 비해 65% 이상 하락해 어업인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1~2월중 주꾸미 수확량은 17톤으로 지난해 10톤 보다 물량이 많이 나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해 즐길 수 있어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 및 소비심리 악화로 판로자체가 막혀 어가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경매기관인 보령수협을 통해 주꾸미 50kg를 구매해 청사 구내식당 반찬으로 활용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도 어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구입해 이용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봄을 맞아 본격적인 조업시기를 맞이한 도다리 소비촉진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왕주 수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인 비상상황 속에서 경제 활력을 위한 경제소비가 꼭 필요하다”며, “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한민국 봄철 대표 수산물 축제인 주꾸미 ․ 도다리 축제를 매년 3월 중순부터 개최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고 심각단계가 지속될 경우 축제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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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 '착착'[보령일보]보령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외홍보 ▲연계행사 ▲홍보 및 편의시설 ▲경관 및 프로그램 개발 ▲행사운영 지원 ▲관람객 유치 방안 등 모두 9개 분야 87건의 연계사업이 보고됐다. 이번 보고회에 따르면 단기 사업이 49건, 연차사업이 38건으로 약 63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박람회 기반시설 사업인 ▲박람회 광장 조성 ▲박람회 대비 도로 정비 ▲박람회 임시주차장 및 대천항 주차타워 조성 ▲ 보령테마파크 조성 등 총 사업비 636억 원 중 국비 66억 원, 도비 163억 원이 소요됨에 따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날 발굴된 87건의 연계사업 외에도 도로변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 광고물 정비, 공용주차장 및 주요도로 차선도색, 외식업 및 운수업체 종사자 교육 등 다양한 신규 과제들도 추가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대한민국의 해양관광산업과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역사적인 이벤트로 추진되는 만큼, 관련 기반 산업도 보령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31일 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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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화장품, 전국 해피맘 100개 지부에서 판매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조태임 (사)해피맘 ․ 세계부인회 총 연합회장,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화장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머드화장품의 전국 총판 사업 확대를 위해 해피맘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해피맘 해외지부를 활용한 머드화장품의 세계화 및 해외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사)해피맘이 국민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구현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사)해피맘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해피맘 조직을 통해 보령머드축제와 관광자원 홍보, 보령머드화장품 판매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에 시는 올해 상반기 해피맘 전국 10~20개 지부를 통해 연간 2억 원의 머드화장품을 판매하고, 이후 100개 지부로 대리점을 확대해 연간 10억 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일 시장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면서 우리 보령의 특산품인 보령머드화장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힘써주실 조태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피부 미용 효과에 탁월한 머드화장품의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산 머드는 서해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풍부한 천연미네랄 성분과 함께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보령시는 지난 1994년 이를 활용한 머드화장품을 개발․발전시켜 현재는 연간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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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경자년 새해 '주민과의 소통행정' 나서[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평소‘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담아 민선7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형식적이고 권의주의적인 절차를 생략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들을 시급 및 파급성, 필요성 등을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에는 오전 주포면과 오후 대천1동을 시작으로 보령경찰서와 보령교육지원청을 방문했으며 ▲8일 대천4동과 보령해양경찰서 및 보령소방서 ▲9일 주교면과 대천2동 ▲ 10일 웅천읍과 주산면을 각각 방문한다. 또 2주차인 ▲13일에는 청소면과 청라면 ▲14일에는 오천면과 천북면 ▲15일에는 성주면과 대천3동 ▲16일에는 미산면과 대천5동 ▲17일에는 남포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동일 시장은“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교육과 의료, 복지, 관광,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는 보령의 100년을 주도할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시는 올 한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감동행정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천하는 공감행정, 그리고 끝까지 책임지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