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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령김축제 개최‥내달 1일부터 3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가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5회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보령김생산자협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11월 1일 낮 12시부터 보령 김 경매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 매직 벌룬 쇼 ▲오후 3시 지역가수와 민요단의 프린지 공연 ▲오후 4시에는 만세보령 품바 페스티벌 및 미스트롯 김남희 공연 ▲오후 5시에는 유튜브 구독자 240만을 돌파한 BJ 창현과 함께하는 보령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2일에는 낮 12시 아빠와 예쁜 김밥 만들기 대회 ▲오후 2시 전국 주부 끼 자랑 경연대회 ▲오후 4시 개막 식전행사 및 보령 최장 김밥 만들기 ▲오후 5시 개막식과 홍진영, 미스트롯 김양, 김범룡, 박진광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3일 낮 12시에는 김 경매 쇼 ▲오후 1시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 ▲오후 2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오후 4시 소찬휘, 지원이, 윤태규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오후 5시 김 참가업체 장기자랑인 김 생산자의 날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행사 중 2일 진행되는 아빠와 김밥 만들기 대회는 평소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아빠들에게 아이와 함께 요리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3일 진행되는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은 정형화된 김 요리가 아닌 색다르고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또 BJ 창현 거리노래방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세대 간의 공감 및 소통을 강화하고, 전국 주부 끼 자랑 경연대회에서는 가요와 댄스 등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자리를 통해 엄마들의 행사 참여를 권장하며, 유튜버 다이아나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로 청소년들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보령 김 전시관 ․ 바다 뷰티 체험관 ․ 특산물 장터 ․ 먹거리 촌 ․ 복고풍 레트로 주막이 상시 운영되며, 김 뜨기 ․ 꼬마김밥만들기 ․ 옛날문방구 ․ DJ부스상회 ․ 옛날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 김축제가 어느덧 5회를 맞아 공연에는 풍성함을, 체험에는 다채로움을 더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축제장에 오셔서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보령산 조미김’은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최신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로 전국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령의 대표 특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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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남포 명연 특별전 개최‥오는 27일까지[보령일보] 조선시대 초기부터 그 맥을 이어오는 오랜 역사를 지닌 보령남포 명연 특별전 개회식을 갖고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구한 전통을 지닌 보령의 주요 특산품인 남포벼루의 작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제작 방법 및 산지, 작품 설명을 통한 남포벼루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김진한 명인을 비롯해 권태만, 김일환, 노재경, 원창재, 이영식, 조중현, 한영환 씨 등 8명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이수자 및 전수자가 참여해 80점의 작품과 고연(古硯) 10점, 벼루원석 등 10점을 전시하고, 남포벼루의 제작과정 등도 소개한다. 보령 남포벼루는 품질의 우수성 및 뛰어난 기법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에까지 알려진 공예 기술이다. 제작 방법은 원석(原石)을 채취하여 손으로 규격 및 모양을 가공하고 밑그림을 그린 다음 조각하고 연마하여 작품을 완성시킨다. 보령에는 돌이 많아 오래 전부터 돌을 가공하는 기술이 발달했는데, 오석(烏石)이라고 하는 검은색 돌은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비석을 비롯하여 벼루·상석(床石) 등의 재료로 널리 쓰였다. 그중에서도 벼루는 전국 수요의 80% 이상을 보령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남포벼루는 회청색이 나는 돌로 매우 단단하고, 은사(銀沙)가 적당히 배합되어 물이 스미지 않고 먹이 잘 갈리며 먹물이 마르지 않아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987년 12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된 보령 남포벼루 제작 기법은 남포벼루의 명장인 서암 김진한 씨가 3대째 기법을 전수받아 가업으로 삼고 있으며, 60년 이상 최상품의 남포벼루를 만들어 오며 남포벼루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리고 있어 지난 2009년에는 자랑스런 충남인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기정 예총 보령지회장은 “지난해 서울 인사동에 이어 올해에는 서예가와 문인이 많은 대구에서 보령남포 명연 특별전을 개최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전주 또는 광주 등 호남지역에서 개최하는 등 전국에 남포오석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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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다례시연회 및 들차회 ‘성료’[보령일보]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다례시연회 및 들차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 보령문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령시차인회와 함께 9개 종류의 차와 다식 시음, 찻자리 예절 및 차의 효능 안내, 지난 1년 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청소년 차(茶) 문화 다례교실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차 문화와 생활예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다례교육을 통해 인성교육 및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줬다. 정운 관장은 “보령의 차를 안내하면서 올바른 예절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너른 마당에서 친구와 가족 간에 여유로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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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사업비 177억 원 확보[보령일보] 보령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천1동 남대천권역이 선정돼 국비 100억 원 등 사업비 17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형의 궁촌1 ․ 2통, 2018년 중심시가지형의 대천1, 2동에 이어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기능 회복, 도시공간 공유, 도시경관 융합, 공동체 공생이라는 4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는‘철길따라 물길따라 흐르는 삶의 여유, 보령 남대천마을’을 사업명으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선정대상지인 대천1동 남대천권역은 과거 보령의 역사·문화·상업의 중심지였지만 이후 전통시장 이전, 석탄 합리화 조치, 이농 현상, 대천역 이전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쇠퇴현상이 가속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재생사업들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핵심 연결 축으로써 사업 선정이 절실했다. 시는 이러한 사업 시급성과 원도심 활성화의 필요성을 토대로 올해 3월부터 공모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지난 7월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 8일 도시재생특위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남대천 어울림센터 조성 ▲남대천 사회적 임대주택 조성 ▲집수리 및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상생상가 조성 및 마을산업 육성 ▲보행 친화형 가로환경개선 ▲대천천 수변 체육공간 조성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모두 1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사업대상지 인근에 추진되는 원도심 활력충전 프로젝트 사업과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 수청지구 새뜰마을사업, 기존에 선정된 2개 지역의 뉴딜 사업과 연계할 경우 시민 편익 향상은 물론, 보령을 찾는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유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균형발전사업 등 63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됨에 따라 원도심의 공공서비스 기능 회복, 주민복지 및 주거환경 개선, 상권활성화, 지역 간 균형발전 등 내실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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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신규 임용 공무원, 공직 입문교육 실시[보령일보] 보령시는 올해 신규 임용후보자 127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웨스토피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앞두고 기본 소양 함양과 공직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은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시 역점시책의 이해, 팀워크 등 조직력 강화 방안, 신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노사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관계, 머드축제의 이해 등 이론교육, 성주사지, 보령박물관, 충청수영성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토크콘서트에서 “만세보령의 고장인 우리 보령은 산과 바다, 그리고 9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금수강산의 축소판이고, 보령머드축제는 작은 지방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류 축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서고 있다”며, “미소와 친절이 가득하고, 청결한 도시브랜드는 공직에서부터 실천하고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보령은 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솔직히 일이 좀 많은 편”이라며, “하지만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타오르는 열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함께한다면 위기도 위대한 위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성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 임용을 앞둔 신규 임용후보자들에게 직무교육보다는 우리 시정의 전반적인 흐름과 주요 관광지 소개를 통해 조직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교육 이후 신규임용과정을 통해 직무 및 소양, 공직의 핵심가치 등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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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순 의장, “대천해수욕장, 관광패턴 변화에 따라 콘텐츠 개발해야”[보령일보] 박금순 의장이 “대천해수욕장이 과거 최고 휴양지라는 추억은 잊고 변화에 따라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제21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해마다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서해안 최대 관광지라는 옛 명성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천해수욕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추억을 간직했을 만큼 국내 최고의 휴양지였으나 최근 국내에 다양한 관광단지가 개발되고 관광패턴의 변화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 의장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관광행태도 문화관광, 레저·스포츠관광, 생태관광, 모험관광 등의 체험관광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다”며, “젊은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요구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관광보령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며, “올해 처음 시도된 대천해수욕장 야간개장과 같이 관광객의 체류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방식의 변화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 패턴에 대응하면서 개별여행객 공략을 위해 유튜브나 블로그 등 SNS 활용 온라인 마케팅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관광이야말로 우리 보령의 미래를 책임질 크나큰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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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자동차 튜닝산업 전초기지로 육성한다!“튜닝산업은 내년도 4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는 블루오션으로 보령의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점 및 청년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 [보령일보] 양승조 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보령을 자동차 튜닝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민선7기 취임 2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보령을 찾아 아주자동차대학과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보훈회관 등 3곳을 현장 방문 하고, 이후 웨스토피아로 이동해 복지, 환경, 지역경제, 문화관광, 도서해양 등 5개 분과 ․ 12개 과제에 대한 분임 토의의 시간을 갖은 공감마당, 정책협약 체결의 순으로 일정을 가졌다. 공감마당에서는 분임별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및 시설장, 퍼실리데이터,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 장애인 ▲미세먼지와 어업기반 환경개선 ▲기업 분산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원도심 공동화 해소 등 도정 공통과제와 ▲국도 77호 개통 대비 원산도 발전 방안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등 시정 역점 과제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청소년 문화의 집 확충 지원과 장애인 통합복지센터 건립, 분만의료기관 임산부 쉼터 지원 및 의료인 인센티브,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조성, 360 VR 시네마존 설치사업 등을 건의했다. 공감 마당 이후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될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튜닝산업은 올해 정부가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발의, 8월 국토교통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대책 등 튜닝 산업의 규제가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약 230억 원을 들여 부품산업 육성과 R&D 지원, 튜닝지원센터 및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자동차 전문대학이 있고, 자동차관련 제조업 17개사에 16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자동차관련 제조 기업에서도 기계부품 가공 및 설계 등 튜닝산업에 적극 동참할 의향을 보이는 등 추진 동력 또한 확보되고 있다”며, “산업과 관광, 체험이 연계된 자동차 산업으로 튜닝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미국 SEMA 튜닝 한국센터 유치 등을 통해 신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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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장관 표창’[보령신문] 보령시는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자살고위험군 주기적인 관리 및 자살예방 환경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먼저 ▲보령교육지원청 및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아산병원,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등 5개 유관기관 ▲보령엘피스병원, 공감연구소 등 정신과 의료기관 및 전문심리상담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살예방 추진기반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자살고위험군의 주기적인 관리를 위해 ▲멘토-멘티 각 470명의 1대1 결연 및 멘토링데이 8573회 운영 ▲보령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령지구 등 민간주도의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636명의 1대1 결연 ▲멘토 교육 및 간담회 15회 실시 등 역량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교육 126회 6771명 ▲ 게이트키퍼 양성 16회 1625명 ▲시내버스 승강장 및 저수지 일원 자살예방 홍보판 설치 ▲번개판 판매처 개선 93개소 및 보관함 42개소 보급 ▲ 농약안전보관함 보관함 및 관리 28개 마을 지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자살 유가족 치료비와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노인우울 선별검사 8000명 등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살위험성을 낮추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박승필 보건소장은“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서적 안정과 지지”라며, “시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완벽히 구축해 자살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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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 숍 대형견에 물려...20대 여성 전치 3주 부상[보령일보] 20대 여성이 보령의 자동차 튜닝 숍에서 화장실에 가다 대형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달 18일 오후 5시 40분경 A 자동차 튜닝 숍에서, B(여, 24) 씨는 화장실에 가던 중 말라뮤트에게 목, 등, 어깨 등을 물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피해자 B씨는 개에게 물려 소리를 지르자, B씨 친구와 가게 직원들이 달려와 개를 떼어놓았다. B씨 아버지는, “대형견을 타이어 같은 데 묶어 두고, 자동차 배터리 1개를 올려놓았다"며, "몸무게 40 ∼ 50㎏인 개가 힘이 세, 뒤쪽에서 달려와 딸을 덮쳤다"고 말했다. 현재 B씨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며, 추가 수술 후,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며, 이번 사고로 놀라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경찰서는 피해자 조사를 마친후 사건을 보령 경찰서로 넘겨, 자동차 튜닝 숍 사장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자동차 A 튜닝 숍에서 1년전에도 20대 커플이 대형견에 물린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커플 중 여성은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어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고, 남성은 팔과 허리 등을 물렸으나 진단서 없이 통원치료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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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 삼광미 골드, 충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1위[보령일보] 충청남도가 실시한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보령통합RPC에서 생산되는 만세보령 삼광미골드가 도내 최우수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육성 품종인‘삼광’의 도내 재배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통한 고품질 쌀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33개 RPC별 대표 2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RPC별 판매처를 직접 방문해 무작위로 구입하여 쌀 품질 평가 전문기관인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을 통해 품종과 품위, 단백질, 매출액 등 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만세보령 삼광미골드는 단백질과 계약재배면적, 매출액 등에서 만점을 받았고, 품위와 품종순도, 식미 등 전반적으로 최상위의 점수를 받아 총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3.7점으로 1위로 평가받았다. 시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농협과 함께 2010년부터 고품질 삼광벼 계약재배 지원사업으로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삼광단지를 16개소에서 19개소, 계약재배면적을 780ha에서 830ha로 늘리고, 참여농가 또한 GAP 인증 교육을 받은 640농가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 사업비 6억4800만 원을 투입해 삼광벼 40kg 기준 1포대 당 40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유전자 분석비용 지원, 종자대 지원, 삼광단지 공동방제, 볏짚 환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 쌀 브랜드인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선정에 이어, 올해는 충청남도 대표 쌀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향상 및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