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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튜닝 등 불법 차량 5월 한달간 특별단속[보령일보]보령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주민의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차량과 튜닝 등 불법 구조변경 차량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인다. 시에 따르면 5월 한 달을 특별단속 및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를 비롯해 노상에 주차시켜 운행 외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도로·주택가·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및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히 시는 안전 기준을 위반한 튜닝 등 불법구조변경 차량과 알선한 공업사 등에서의 불법개조, 불법정비 등을 근절하기 위해 해당업체의 지도점검 및 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자동차 무단방치행위자에 대한 통고처분, 민원 대응 및 무단방치 차량 이동을 위한 소유자 파악 및 강제 처리를 진행하는 한편, 무단방치 및 검사미필 등에 대한 신고요령, 처벌내용 등에 대해서는 각 마을 및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허도욱 교통과장은 “무단방치 차량의 차주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 처리를 계도하고, 미 이행시에는 과태료 및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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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제8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 오픈 패러글라이딩 대회 열려[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옥마산 활공장에서 제8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 오픈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습조종사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10시 보령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이후 옥마산 활공장으로 이동해 오전 11시부터 개인전 정밀착륙 일반부와 장거리부, 단체전은 시・도연합회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대회 당일인 12일 오전 9시까지 옥마산 활공장 현장에서도 가능하고, 참가문의는 보령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http://cafe.daum.net/jinho3035)나 전화(정태팔 회장 010-5433-7545)로 하면 된다.한편, 보령의 옥마산 옥마봉(62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내륙지역과 달리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이륙하기에 적당한 경사면과 장애물이 없어 마니아들에게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패러글라이딩 비행체험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2인승 비행으로 일반·곡예·특별비행 등 체험자의 연령과 신체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하늘을 나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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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읍, 대전 서구의회와 도농교류 업무협약 체결[보령일보]보령시 웅천읍은 4월 30일 오전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간담회실에서 웅천읍과 대전 서구 의회,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간 도농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창 읍장과 최용자 주민자치위원장, 김창관 대전시 서구 의장 및 김영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천읍과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전시 서구 주민들에게 스카이 바이크, 성주산 휴양림 등 보령의 주요 관광 시설을 보령시민에 준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고, 무창포 비체팰리스(대표 박철언)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숙박 할인을 지원키로 했다. 또 대전 서구 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부녀회와 연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보령산 농축수산물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보령의 머드축제와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축제, 대전 서구의 힐링 아트페스티벌 등 각 도시의 대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정보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의 의지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백영창 웅천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도시 대전시 서구와 서해안 최대의 관광도시 보령이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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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R&D, 아주자동차대학에 3천만원 상당 발전기금 기부[보령일보]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지난2일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 부품개발 전문회사인 ㈜한국R&D(대표이사 박범열)로부터 3천 2백여만 원 상당의 발전기금(발전기금 1천만 원)과 교육용 지게차(2천2백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아주자동차대학과 ㈜한국R&D는 대학 회의실과 대학 중앙현관에서 ‘대학발전기금 기탁식’과 ‘교육용 지게차 전달식’을 거행하고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에 기자재와 발전기금을 기부한 ㈜한국R&D는 2000년 창립한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부품 개발회사로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 자동차부품, 선박엔진 등 각종 동력기계 엔진의 핵심부품부터 완성품 엔진을 제조 개발하는 회사다. 창립 2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엔진부품의 개발과 생산공정의 원스톱 제조기술을 보유할 정도로 엔진 개발업계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세계가 인정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선박엔진 일체 제작, 자동차 엔진과 부품개발에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H사와 D사를 비롯한 국내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다양한 엔진 부품개발 프로젝트 참여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한국R&D 박범열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을 위해 발전기금과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아주자동차대학과 자동차 엔진과 부품을 개발하는 우리 회사가 앞으로도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자”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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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들어선다[보령일보] 충남 보령시에 대구, 키조개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전국으로 공급하는 수산식품 거점 단지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조성사업’ 공모에 보령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보령시 대천항 신흑동 일원에 2021년까지 60억원을투입, 2196㎡ 규모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3월 서천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150억 원, 2019~2021)에 이어 두 번째 대형 수산식품사업으로, 도의 역점 시책인 ‘충남 수산물 명품화 클러스터 구축’에도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 위탁해 전처리 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로 수산물 유통환경과 소비 유형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보령의 경우 전국 대구 위판량의 50% 및 키조개 생산 59%를 차지하는 만큼, 산지에서 FPC를 통한 생산·가공·유통을 체계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서 추진된 국내 최초 보령수협 품질위생형 위판장과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간 협력으로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유통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유통단계는 현재 생산자, 위판장, 산지중도매인, 소비지 중도매인, 소매상, 소비자, 6단계였던 것이 산지, 산지거점유통센터, 산지 및 소비지 매장, 소비자, 4단계로 축소돼 유통비용 10%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섭 도 어촌산업과장은 “충남은 그동안 수산물 공급을 부가가치가 낮은 원물 형태가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 제공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생산․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