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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한 아이의 꿈도 소중히 여기는 계절학교 운영[보령일보]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일 ~ 21일 까지 한 주간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희망자 8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방학 중 소외 될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AI활용교육과 상상이룸교육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활용교육, 목공, 코딩, 3D 모델링, 드론, 새활용교육 등 상상이룸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문화교육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기회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계절학교에 참석한 학생의 부모님은“이번 계절학교 프로그램으로 방학동안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감사하고, 자칫 미래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AI, 드론, 코딩 놀이 등 다양한 상상이룸교육을 경험하게 되어 더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맞벌이 가정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의 부담감 완화 및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한 아이 한 아이의 꿈을 소중히 여기는 활동 기회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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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초, 겨울방학에도 배움의 열기는 활발[보령일보]보령 대남초(교장 심재성)는 12월 31일 2021년 겨울 방학식을 올해 리모델링한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은 한 학기동안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시상식 및 방학 중 생활안전지도가 이루어졌다. 겨울방학 기간은 1.1. ~ 2.6.(37일)이며 방학 중에도 배움의 열기는 이어진다. 도서관 개방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며 유도부 동계 훈련으로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돌봄교실에서는 독서 활동, 창의 활동, 놀이 체육, 게임, 체험학습, 각종 공예 활동을 비롯한 만들기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특수학급 방과후학교는 쿠키 만들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각종 화장품 만들기, 목공예를 비롯한 각종 공예 활동, 버블티 만들기, 계란피자 만들기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영어독서캠프에서는 영어를 사용하여 프라모델 조립하기, 영어를 사용하여 여권 만들기, 집과 관련된 영어를 배우고 미니어처 하우스 제작하기 등이 계획되어 있다. 또 학력 캠프는 비행물체를 만들고 비행기가 나는 원리를 찾고 원목 블록으로 도면을 해석하며 작품을 만드는 여러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심재성 교장은 “겨울방학에도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가득하여 겨울방학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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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방문의해 선포…관광객 2000만 시대 연다[보령일보]보령시가 올해를 보령방문의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여는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는 3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방문의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시는 선포에 앞서 보령방문의해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영상 및 가요‘보령에가자’를 상영했으며, 홍보가요 제작에 참여한 작곡가 정의송 씨와 배우 문희경 씨를 보령방문의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의 개통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 서해안의 중핵 도시로 비상하는 대도약의 기회가 눈앞에 와있다”며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여는 첫 단추로서 올해를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한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고의 친절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대천해수욕장 상인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을 마쳤고,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해 보령방문의해 범시민지원협의회도 출범했다. 또한 전국 릴레이 홍보단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거리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77호가 완성됨에 따라 원산도를 경유하는 ‘보령~태안 교차관광’상품을 개발 중이며, 오는 4월 대천해수욕장에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머드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체험동 1동, 컨벤션동 1동)가 들어선다. 대규모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등 각종 행사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 중 열려 성대한 ‘서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시는 5개의 야간관광코스 ‘별자릿길’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미션 투어, 보령 여행 복리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중에 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K-웰니스 도시에 걸맞게 올 한해 보령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게 힐링하고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흥미로운 보령으로 놀러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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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초호도분교녹도학습장,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보령일보]청파초등학교호도분교녹도학습장의 학생 3명이 2일 과학기술정통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을 이끌어가는 청년 인재들과 문재인 대통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디지털 기술의 현 위치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디지털 기술의 중심인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청파초등학교호도분교녹도학습장의 찬희(5학년), 시후(4학년), 채희(2학년)가 서울에 계신 역사 선생님을 만나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경주의 역사 체험을 했다. 이날은 행사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시청한 후, 녹도학습장으로 메타버스 이원 연결을 하여 문재인대통령이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체험 소감 인터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못 가본 경주를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그곳에 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느껴졌다” 며 소감을 말했다. 또 “코로나 시국에 안전하게 역사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가 개발되어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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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보령일보]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장년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비씨카드와 함께 지난 1년간(2020년 10월~2021년 9월)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인근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050대의 카드결제 비중은 대천해수욕장이 50.72%로 가장 높았고 여수 만성리해수욕장(48.01%)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45.88%)이 그 뒤를 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수도권에서 2시간, 대전 등 중부권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체험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양에서 유일하게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폭 100m, 3.5km에 달하는 드넓은 백사장과 바다 위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도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체온스티커 배부,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및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으로 타지역보다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된 것도 한몫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 말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내년도 서해안 복선전철 완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머드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들어설 계획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라며 “앞으로도 대천해수욕장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부각시켜 명실공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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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여행하고 상품권 받자!’…관광객 대상 여행복리제 시행[보령일보]지난 17일부터 보령을 방문한 관광객 중 여행경비로 20만 원 이상 소비한 관광객은 최대 5만 원의 보령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보령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협의체는 2021년 DMO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보령힐링투어플러스 ‘보령여행복리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령여행복리제는 보령을 방문한 타지역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보령을 여행하며 20만 원 이상 지출한 관광객에게 1회 방문 시 3만 원, 2회 방문 시 4만 원, 3회 방문 시 5만 원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단,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상화원,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무창포타워, 성주산휴양림, 오서산휴양림 등 유료형 체험관광시설 또는 체험마을·농장을 최소 1개 이상 방문해야 한다. DMO는 그간 관광객 유치 시 여행업체에 제공하던 인센티브 제도와 달리 관광객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개별 관광객 유치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령여행복리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출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상품권 지급처인 대천관광협회(머드로 123) 또는 무창포관광협회(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보령머드박물관(대해로 897-15)을 방문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청구일로부터 7일 이내 지출한 영수증만 인정되며, 2·3회 방문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는 이전 청구일 기준 3주 후부터 청구가 가능하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여행복리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보령을 기분좋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변해가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며 “산·들·바다가 조화로운 명품 관광 도시 보령을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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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을 여는 ‘꽃무릇’ 만개[보령일보]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을 맞아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는 매년 이맘때면 5500㎡에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꽃무릇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石蒜花)’라고도 하며,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속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우리나라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데, 유독 사찰 주변에 많은 이유는 사찰의 단청이나 탱화에 꽃무릇 뿌리의 즙을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아 보존이 용이하다는 실용성 때문이다.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꽃무릇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는 만개할 것으로 보이니 가족, 연인과 함께 꽃무릇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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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치유원예 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보령일보]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가정, 유치원, 학교 등 92개소 310명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키트를 활용한 생활원예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하반기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60명으로, 신청방법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jmama@korea.kr) 또는 팩스(931-7951)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식물을 활용한 장식품 ‘테라리움, 향기주머니’만들기와 아로마, 허브티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되며, 시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9월 초 선발대상자에게 체험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네이버밴드를 통해 안내 동영상을 전달하고, 체험진행 내용을 기간 중 1회 이상 공유하며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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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보령바다 탐험보고’ 기획전 개최...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2021년도 기획특별전 ‘바다 탐험대 옥토넛-보령바다 탐험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바다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캐릭터를 활용해 보령의 바다를 탐험하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한다. 보령의 갯벌 및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 표본과 옥토넛 영상콘텐츠를 활용하여 전시실을 구성하였으며, ‘탐험의 시작-보령갯벌, 보령바다 알아보기’, ‘더 먼 바다, 영상 및 체험존’, ‘2022년 보령바다에 무슨 일이?’ 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실에 입장하면 갯벌 미끄럼틀, 바다층 알아보기, 바다 생물 그리기 등을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수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해 20여 점의 다양한 생물 표본을 연출했으며, 길이가 5m에 이르는 고래상어 표본도 공개된다. 또한 찾아가는 시큐리움 사업의 일환인 ‘NO플라스틱-11일 동안의 메뉴 展’을 박물관 로비에 전시해 붉은 바다거북의 이야기로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기획전이 보령의 갯벌과 바다를 탐험하며 해양생태계 보존 및 중요성을 상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세계 160개국에서 방영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바닷속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개성 있고 용감한 8명의 영웅과 다양한 해양생물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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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궁화수목원에 ‘무장애나눔길’ 조성한다[보령일보]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경사가 급한 산림에 접근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산림휴양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녹색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9월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 등 0.4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다. 특히, 시는 보행약자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계턱이 없는 설계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 누구나 수목원 산책길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무궁화수목원이 누구나 자연과 함께 동행하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숲 체험 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무궁화수목원을 녹색테라피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숲하늘길,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