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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 접수[보령일보]보령시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매월 8만 원의 범위 내에서 연간 8개월 이상 태권도·검도·에어로빅 등 다양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이용자의 자부담금 발생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체예산을 편성해 1인당 월 2만 원을 추가로 배정해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스포츠 체험기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범죄 피해가정,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 만 5세 ~ 18세까지의 유아와 청소년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 접속하거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또는 보령시 교육체육과(성주산로 77)를 방문해 서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9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확정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스포츠시설을 확인하여 수강 신청 및 결제를 하면된다. 이밖에도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수혜가 가능해져 취약계층의 문화․체육 향유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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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림 보호 분야 기간제 근로자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내년도 산림보호 4개 분야에 144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쾌적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불 전문예방 및 감시 진화대원 114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본청에서 상시 근무하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과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89명으로 산불 진화·뒷불감시(야간산불포함) 및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 예방 및 홍보·계도 활동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숲 가꾸기 분야로 숲가꾸기 패트롤 5명과 공공산림 가꾸기 7명을 각각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산림자원조사 및 숲 가꾸기 대상지 조사, 산림병해충 산림피해 등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과 초소 근무자 등을 각각 4명씩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목 조사 및 감염나무 위치표시는 물론 산림병해충 방제 산물의 수집과 반출, 가공의 임무를 수행하고, 초소 근무를 통해 감시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미이용 바이오매스 관리원 10명을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숲가꾸기 산물 정리 및 수집, 덩굴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20년 12월 29일 현재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분야별 지원 자격은 세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등을 갖춰 보령시청 산림공원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로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산림공원과(☎930-40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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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7월 국제요트대회 개최로 요트산업 중심지로 우뚝[보령일보]국내 최초로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국제요트대회가 내년 7월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보령요트경기장(남포면)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령시는 지난 23일 충청남도와 시,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아시아요트연맹컵 보령 국제요트대회 기본계획 수립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요트 대회는 내년도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남포)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충청남도의 요트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마리나항만 개발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산업화를 도모하고, 지난 1998년 시작돼 20여 년간의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머드축제와의 연계로 요트대회의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충청남도지사가 대회장, 보령시장이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게 된다. 참가 대상은 중국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하여 같은 경기정(요트)을 활용한 1대1 토너먼트 경기인‘매치 레이스’와 모든 경기정이 동시 출발하는‘플리트 레이스’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아 크루즈 요트· 씨 카약 등 해양레저 스포츠 종목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마리나(요트) 산업 활성화 및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화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한 마리나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아울러 머드축제와 연계한 마린 페스티벌, 해양레저 스포츠 제품 전시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와 2017년 IKA 카이트 보딩 국제대회 등 국제 요트 행사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도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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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르신 286명 성인문해교실 수료[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한 성인문해교실이 2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실 중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한글·수학·영어 등 기초교육을, 초등·중등학력인정 과정은 기초교육 과정에 사회와 과학·창의적 체험 학습 등의 기회를 더해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개강일에서 3개월 늦은 6월부터 진행했다. 올해는 성인문해교실에 등록된 42개소 중 찾아가는 배움교실 32개소, 학력인정과정 2개소 등 34개소가 운영됐으며, 전체 수업일 중 50% 이상 출석한 286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발생으로 별도의 수료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료증을 각 교육장으로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교육 운영이 쉽지 않았지만, 학습지를 활용한 전화교육 등 비대면 강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학습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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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온라인 체험활동 성료[보령일보]보령교육지원청웅천도서관(관장 이경아)은 지난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온라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비대면 수업으로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가족들은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산타 케이크를 만들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생크림 바르고 초콜릿으로 꾸미는 활동뿐만 아니라 생크림으로 양초 모양을 만들거나 과일 등으로 케이크를 꾸미는 등 창의적인 활동 도 함께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어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즐거움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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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으로 원산도항에 60억 원 투입[보령일보]보령시는 2021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에 오천면 원산도항이 선정돼 국비 42억여 원을 포함해 모두 60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통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내년도 전국 공모사업에는 모두 236개소가 신청해 최종 60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보령시를 비롯해 당진시와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등 6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산도항은 오는 2023년까지 60억8000만 원이 투입돼 ▲선착장 정비 ▲여객터미널 조성 ▲효자도행 해상택시체험 ▲수산물 건조장 및 음식체험장 증축 ▲어망어구보관소 조성 ▲마을경관 개선 및 바지락 어장 진입로 등을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삽시도항과 월도항(효자2리), 녹도항 등 3개 지역은 여객선 기항지사업에 선정돼 모두 30억6000만 원이 지원된다. 김동일 시장은 “3년 연속 정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어항기능 복원,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은 물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재생으로 어민들의 소득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촌뉴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효자도, 2020년 장고도, 고대도, 호도 등 3개소, 기항지 사업 등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연차별로 총 462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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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중에서 울려 퍼진 팔도 아리랑[보령일보]보령 청라중학교(교장 송귀원)는 지난 8일 청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광대와 각설이 팔도 아리랑’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천안대학로예술극장 극단을 초청하여 약 60명씩 2회에 걸쳐 각 70분간 공연된 팔도 아리랑 뮤지컬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소리꾼의 삶과 팔도의 아리랑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였으며, 청라중 학생들은 멀리 공연장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교내 강당에서 친구들과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예술꽃 씨앗학교 삼다향 문화예술체험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교생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의 학생이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라중학교는 2020년~2024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오현우 청라중학교 학생은‘지난번에 서울로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간다고 해서 기대했다가 코로나19로 취소되어 실망이 컸었는데 학교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보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광대와 각설이 팔도 아리랑’뮤지컬 관람은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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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정심학교, 2020 꿈끼펼침주간 운영...오는 12일까지[보령일보]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오는12일까지‘보령정심학교 꿈끼펼침주간’을 운영한다. 보령정심학교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끼를 펼쳐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도록 안내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한 주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행사의 목표이다. 이번 꿈끼펼침주간에 마련된 행사는 생태감수성 독서노트/시화전시회, 마스크 꾸미기, e스포츠 대회, 진로체험활동, 드림페스티벌, 여가플러스, 체험사진전, 도전왕체육대회 등 이다. 첫날인 월요일은 긍정적행동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스크 꾸미기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우리 삶의 일부가 된 마스크,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과 같이 피할 수 없는 마스크 착용을 우리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예쁜 스티커를 마스크 겉면에 붙이는 활동을 하였다.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된 우리들 교육환경이지만 학생들의 꿈틀대는 끼, 꿈을 향한 열정을 막을 순 없을 것이다. 예방수칙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고 의미있는 한주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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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비시장 대비 맞춤형 농촌체험 꾸러미 제작[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소비시장을 대비한 맞춤형 농촌체험 꾸러미를 개발 제작해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체험연구회(회장 김정옥)와 함께한 비대면 체험 꾸러미 개발은 연구회원 소속 17개 농가의 독자적인 체험상품을 제작하여 이를 판매함으로써 체험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청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아)의 보령쌀과 식용색소, 목공예 용품을 담은 나만의 액자 만들기 꾸러미 ▲라르고 팜(대표 임은영)의 황토 및 녹차 자연염으로 제작한 배게 커버와 항균 솜을 활용한 꾸러미 ▲성주산골(대표 서유란)의 자소엽과 한방보조제를 활용한 자소엽 샴푸꾸러미 ▲평강뜰애(대표 김정옥)의 천연 약초를 활용한 향주머니 꾸러미 등이다. 해당 상품들은 아이와 부모가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자체 생산된 자료와 설명서를 동봉해 2~3만 원 범위에서 판매된다. 앞서 시는 지난 30일 체험상품 꾸러미를 제작해 9개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했으며, 아동들의 체험활동 반응 및 성과를 바탕으로 보완해 본격적으로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정과 학교 내 누구나 쉽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체험 농가의 소득 다변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체험 농가의 프로그램 또는 상품 개발 지원으로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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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도시 대표할 조형물 조성 추진[보령일보]앞으로 보령시를 대표하는 머드관련 캐릭터를 생활 곳곳에서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홍보 조형물 설치 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이벤트인 머드축제와 오는 2022년 국제행사로 개최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이를 대표할 만한 상징 조형물을 주요 관광지와 시군 경계 도로, 공원 등에 조성하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과 흑포삼거리, 충남도청 인근 내포신도시 등 3개소에 머돌이·머순이 캐릭터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머드박물관, 파레브호텔 앞 만남의 광장에 머드가족과 박람회 대표 캐릭터인 토니(불가사리), 꾸니(주꾸미), 자리(말미잘)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대천해수욕장에는 보령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 대천 바다와 바람의 물결을 활용한 초대형 조형물, 유동 인구가 많은 국도 및 주요 도로변에는 중형 조형물, 도심에는 소형 조형물, 공원에는 캐릭터 공원을 조성하여 머드캐릭터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형물은 설치되는 장소의 배경과 콘셉트에 맞게 머돌이와 머순이, 머티, 머피를 활용해 환영 인사, 머드팩 체험 등을 소재로 도로 차단봉, CCTV 조형물, 공중전화 부스, 건물 벽면, 가로등 기둥, 이정표 등 곳곳에 디자인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도 21호 시 경계 진입로(홍성, 서천), 국도 36호(청양), 국도 40호(부여), 국도 77호(원산안면대교)를 비롯해 고속도로 나들목 3개소(광천, 대천, 무창포나들목), 철로 3개소(청소역, 대천역, 웅천역), 원형교차로 5개소, 도심지를 비롯한 공원 등에도 조형물 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체험 중심의 보령머드축제와 머드 산업화의 미래를 앞당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국민에게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누구나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생활 캐릭터로 다가가야 한다”며, “앞으로 머드캐릭터가 재미와 신선함까지 더해 세계적인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