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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 '성료'...지역민과 화합하는 농업인 육성[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 간,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신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농촌을 이해하며,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보령시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한 예비귀농․귀촌인으로 ▲귀농․귀촌 정책방향 소개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및 갈등관리 ▲벼, 원예작물, 버섯 재배 및 농기계 활용 등 영농 기초과목 ▲관내 선진농장 및 주요 관광지 견학 ▲ 귀농․귀촌 관련 기초법규 및 귀농․귀촌 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상반기 영농정착교육 운영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아서 하반기에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유도 및 영농기술과 농업창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적극적인 귀농․귀촌 시책 운영 결과 최근 3년 간 1749세대, 2494명의 귀농 ․ 귀촌인이 보령에 새 둥지를 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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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전국 최고 규모의 유도대회 열려‥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보령일보]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2019 회장기 및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전국 유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유도회와 보령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46부에 182체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일 뿐만 아니라 2020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서 열리기 때문에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생활체육 개인전으로 유치부와 남 ․ 여초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및 동호인부, 3일에는 단체전이 열린다.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회장기 개인전이 진행되는데 31체급의 경기가 열리고, 5일에는 초 ․ 중부 회장기 단체전과 국가대표 선발전, 6일에는 일반부와 고등부, 대학부, 7일에는 남자 고등부와 여자 고등부,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 ․ 여대부, 일반부 등 회장기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대회기간 선수를 비롯한 임원 6000여 명은 물론, 협회관계자 및 가족 등 2만 여 명이 추가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회장과 관광지 인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령 오서산 억새 군락지와 청라 은행마을, 성주산 단풍, 김축제 등 다양한 가을 여행지와 연계한 관광지 홍보도 다채롭게 진행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5월 대한유도회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매년 대회를 개최키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가 열린다”며, “대회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완벽한 운영과 지원으로 준비해 나가겠으니, 시민 및 관광객, 유도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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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령김축제 개최‥내달 1일부터 3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가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5회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보령김생산자협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11월 1일 낮 12시부터 보령 김 경매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 매직 벌룬 쇼 ▲오후 3시 지역가수와 민요단의 프린지 공연 ▲오후 4시에는 만세보령 품바 페스티벌 및 미스트롯 김남희 공연 ▲오후 5시에는 유튜브 구독자 240만을 돌파한 BJ 창현과 함께하는 보령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2일에는 낮 12시 아빠와 예쁜 김밥 만들기 대회 ▲오후 2시 전국 주부 끼 자랑 경연대회 ▲오후 4시 개막 식전행사 및 보령 최장 김밥 만들기 ▲오후 5시 개막식과 홍진영, 미스트롯 김양, 김범룡, 박진광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3일 낮 12시에는 김 경매 쇼 ▲오후 1시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 ▲오후 2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오후 4시 소찬휘, 지원이, 윤태규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오후 5시 김 참가업체 장기자랑인 김 생산자의 날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행사 중 2일 진행되는 아빠와 김밥 만들기 대회는 평소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아빠들에게 아이와 함께 요리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3일 진행되는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은 정형화된 김 요리가 아닌 색다르고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또 BJ 창현 거리노래방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세대 간의 공감 및 소통을 강화하고, 전국 주부 끼 자랑 경연대회에서는 가요와 댄스 등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자리를 통해 엄마들의 행사 참여를 권장하며, 유튜버 다이아나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로 청소년들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보령 김 전시관 ․ 바다 뷰티 체험관 ․ 특산물 장터 ․ 먹거리 촌 ․ 복고풍 레트로 주막이 상시 운영되며, 김 뜨기 ․ 꼬마김밥만들기 ․ 옛날문방구 ․ DJ부스상회 ․ 옛날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 김축제가 어느덧 5회를 맞아 공연에는 풍성함을, 체험에는 다채로움을 더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축제장에 오셔서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보령산 조미김’은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최신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로 전국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령의 대표 특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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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정절의 상징‘도미부인’정신 기려[보령일보] 보령시는 11일, 오천면 정절사에서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이자,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의 경모제를 거행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여성단체회원, 성주 도씨종중,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은 도미부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초헌례, 아헌례, 헌화례 등 제례의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도미부인은 옛 백제 개루왕 때 보령시 소재 미인도에 출생해 부부가 수난 전까지 도미항에서 살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소문난 미인에 행실이 남달라 개루왕의 유혹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고 삼국사기와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 전해져 오고 있다. 보령 오천 지역에는 ‘미인도’, ‘도미항’, 상사봉‘ 등 백제 도미부인과 관련된 전설과 지명이 전해져 지난 1992년 소성리의 상사봉 정상에 도미부인을 기리기 위한 사당인 ’정절각‘을 세웠고, 1994년에는 또다시‘정절사’를 지었으며, 2003년에는 경남 진해의‘도미총’을 보령으로 이장해 도미부인 합장묘를 조성하고 해마다 도미부인의 절행과 정신을 기리는‘도미부인 경모제’를 지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물질의 풍요와 생활의 편리가 지배하는 오늘날 도미부인과 같이 역사에 길이 남을 행적으로 후대에 교훈과 가르침을 주는 분들을 받들고 그분들의 열행을 좇으려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정절사에 모아지는 우리의 뜻과 정성이 우리 모두를 더 가치 있고 풍요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인생의 참된 지표와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부인 사당이 위치한 오천항은 백제 때 회이포(回伊浦)로서 중국과 일본 등과의 교역항이었으며 임진왜란 때 명군이 들어온 곳으로 알려졌고, 조선시대 충청수영이 설치되어 한때는 수군절도사가 있던 해군의 요충지로 서해안 지역의 방어와 조운선 보호의 임무를 수행했었다. 현재는 인근 충청수영성과 영보정, 갈매못 성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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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보령일보]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 위촉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시민 공모를 통해 시 정책사업과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을 제안 받았고, 1차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99건의 사업을 심의 ․ 의결하게 됐다. 이번에 의결된 사업은 시 정책사업으로 ▲도심공원 방범 CCTV 설치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화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2020 스마트 드론 교육 ▲특색 있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머드트램) 운행 ▲ 안심귀가 서비스 앱 고도화 등 5건에 8억6100만 원,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16개 읍면동에 94건, 15억9200만 원 등 모두 99건에 24억53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20억 원보다 23% 증가한 24억5300만 원이 선정됐으며, 읍면동에서 꼭 필요하다고 제안된 사업을 배정함에 따라 효과적이고 체감도 높은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가 매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잘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도 다가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심의된 예산안을 오는 12월 열리는 보령시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본예산에 반영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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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 발생율 대폭 감소시켜[보령일보] 보령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은 물론, 영상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 예방 및 체납액 징수 향상 등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령경찰서의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범죄 발생률 통계결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이전인 2015년에는 범죄발생 건수가 1298건에서 2016년에는 981건, 2017년에는 892건, 지난해에는 728건 등 매년 100건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방법용 CCTV를 490개소에 23억 원을 들여 742대를 추가 설치하고, 안심 비상벨 78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초 ‧ 중 ‧ 고 학생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과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러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대천해수욕장 야간 개장의 안전 운영을 위한 열화상 시스템 구축과 CCTV를 활용한 체납차량 알리미 서비스 등 영상 융복합 기술을 도입하는 등 정보통신 기술 활용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야간 개장을 도입했는데,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을 구축하여 24시간 감시체제와 유기적 협조로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에 기여했다. 또한 관내 8개소 공용 주차장에 체납차량을 인식할 수 있는 지능형 영상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납차량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돼 단속을 통해 182건 3200여만 원의 체납차량을 영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밖에도 표준분석 모델을 활용한 CCTV 설치 최적지 빅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재난 우범지역 6개소에 CCTV를 설치해 사전 범죄 예방에도 기여했고, 충청남도 재난안전 선도 사업으로‘재래시장 화재감지 CCTV 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12대를 설치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심하고 물건을 보관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4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김동일 시장은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어린이, 노인, 여성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 확대해 사회안전망 강화로 범죄발생이 없는 전국에서 제일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보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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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청소의 날’ 운영[보령일보] 보령시가 25일, 웅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소의 날은 범시민 운동인 미소․친절․청결 시즌2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스스로 참여토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9월부터 읍면동 단위로 대상지를 자체 선정해 기관단체 임직원 및 시 공무원, 시민 등의 참여 속에 전통시장과 관광지 주변, 상습 무단투기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쓰레기 감량, 일몰 후 쓰레기 내놓기 등도 병행해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며, “‘깨끗한 환경이 경쟁력이다’라는 말처럼 전국에서 제일로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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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신규 임용 공무원, 공직 입문교육 실시[보령일보] 보령시는 올해 신규 임용후보자 127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웨스토피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앞두고 기본 소양 함양과 공직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은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시 역점시책의 이해, 팀워크 등 조직력 강화 방안, 신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노사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관계, 머드축제의 이해 등 이론교육, 성주사지, 보령박물관, 충청수영성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토크콘서트에서 “만세보령의 고장인 우리 보령은 산과 바다, 그리고 9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금수강산의 축소판이고, 보령머드축제는 작은 지방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류 축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서고 있다”며, “미소와 친절이 가득하고, 청결한 도시브랜드는 공직에서부터 실천하고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보령은 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솔직히 일이 좀 많은 편”이라며, “하지만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타오르는 열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함께한다면 위기도 위대한 위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성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 임용을 앞둔 신규 임용후보자들에게 직무교육보다는 우리 시정의 전반적인 흐름과 주요 관광지 소개를 통해 조직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교육 이후 신규임용과정을 통해 직무 및 소양, 공직의 핵심가치 등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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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대천 663만 ‧ 무창포 16만여 명 방문[보령일보] 올해 여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663만 명, 무창포 해수욕장은 16만54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대천 ‧ 무창포 해수욕장 2곳의 개장 운영 결산 보고 및 분야별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관광객 방문현황으로 대천해수욕장은 663만 명, 교통 수단별로 자가용 647만5786명, 열차 13만6122명, 시외버스 1만8092명이고, 공영시설 사용 수익은 9374여 만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성과로는 1일 평균 773명, 1일 최고 1300명이 이용한 야간 개장 운영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야간 시간 해수욕 기회를 제공했고, 깨끗하고 청결한 명품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낮 시간 클린업 타임 및 야간 백사장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실시간 이안류 감시서비스와 열화상 무인감시시스템으로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고, 여성안심벨 운영과 몰래카메라 ‧ 청호객 행위 집중 단속,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숙박업소 사전 신고제 운영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다만,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률, 해외 및 레저관광 증가 등 관광트렌드의 다변화, 잦은 비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관광객 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 및 만족도 조사에서는 거주지별로 수도권(45.1%), 충청권(32.7%)이 주를 이룬 가운데 강원‧영남권도 기존 3.2%에서 6.8%로 2배 이상 늘어났고, 종합만족도도 지난해 60.13점에서 62.25점으로 2.12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논의사항으로 ▲관광객의 이용 시간 확인을 위한 대형 시계탑 설치 ▲그늘 시설 확충 ▲해변 음주제한 ▲튜브 공기주입기 설치 등도 검토됐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시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관광객들이 심신의 피로를 덜어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피서지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색다른 콘텐츠와 성숙된 운영체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산업 육성에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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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순 의장, “대천해수욕장, 관광패턴 변화에 따라 콘텐츠 개발해야”[보령일보] 박금순 의장이 “대천해수욕장이 과거 최고 휴양지라는 추억은 잊고 변화에 따라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제21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해마다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서해안 최대 관광지라는 옛 명성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천해수욕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추억을 간직했을 만큼 국내 최고의 휴양지였으나 최근 국내에 다양한 관광단지가 개발되고 관광패턴의 변화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 의장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관광행태도 문화관광, 레저·스포츠관광, 생태관광, 모험관광 등의 체험관광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다”며, “젊은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요구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관광보령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며, “올해 처음 시도된 대천해수욕장 야간개장과 같이 관광객의 체류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방식의 변화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 패턴에 대응하면서 개별여행객 공략을 위해 유튜브나 블로그 등 SNS 활용 온라인 마케팅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관광이야말로 우리 보령의 미래를 책임질 크나큰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