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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초, 행복열매 거둠 가을학교[보령일보]청보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가을학기를 맞아 지난27일부터 3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열매 거둠 가을학교’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가을 학교는 인문학 소양을 높이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인성교육, 청렴 문예활동, 동요 부르기, 체육활동 등 특색있는 경험들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교실과 복도, 급식실에서는 환경나무, 책 읽는 가족 사진전을 전시하여 우리 가족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청렴 문예활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응모하여 학생들의 교과 융합적 활동들을 경험하였다. 또한, '꾸고', '소리괴물이 나타났다'의 저자인 이범재 작가를 초청하여 <소리괴물이 나타났다> 를 주제로 샌드아트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범재 작가는 학생들과 그림책 '소리괴물이 나타났다'를 함께 읽어보며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성교육 활동으로는 교내의 신통방통 인성 기록장을 활용하여 존중, 배려, 소통, 협동, 효, 예절의 덕목 기르기 활동을 하였으며 백석대 인성개발원 교수님과 멘토 학생들이 방문하여 각 학년별로 S-PIPES 인성 기르기 활동을 진행했다. 독도주간은 ‘바다사자의 섬 독도 이야기’라는 도서를 함께 독서하고 독도 바람개비, 북아트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지켜야 할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다. 무학년제로 운영한 체육활동에서는 고학년 학생들이 동생들을 챙기면서 리더쉽을 발휘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선후배간 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인 동요부르기 대회에서는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가 신청을 받아 학년별 단체 또는 개인적으로 동요부르기에 참여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활동으로는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신나게 뛰어놀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놀이, 예술, 과학,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자존감을 높이며 더불어 주변사람을 배려하고 협동하는 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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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감] 전문직 중 성범죄 가장 많은 직업은 의사[보령일보]지난 4년간 성범죄로 입건된 의사는 602명으로, 연평균 150명꼴로 전문직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간 성범죄로 입건된 전문직 종사자는 모두 5,579명이었고, 그 중 의사는 602명으로 전문직 중 가장 많은 숫자였다. 연도별 전문직 성범죄자는 2017년 1,461명, 2018년 1,652명, 2019년 1,353명, 2020년 1,113명이었다. 그 중 의사 성범죄자는 2017년 137명, 2018년 163명, 2019년 147명, 2020명 155명이었으며, 2017년을 제외하고는 전문직 중 가장 많이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유형별 의사 성범죄자는 강간ㆍ강제추행이 5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카메라등이용촬영(66명), 통신매체이용음란(6명),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3명) 순이었다. 한편, 지난 4년간 의사를 제외한 전문직 성범죄자는 예술인이 495명이었으며, 종교가가 477명, 교수가 171명, 언론인이 82명, 변호사가 50명이었다. 또한 위 직업에 분류되지 않은 기타 전문직도 3,70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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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대상포진, 진단‧치료 지체되면 후유증 심각[보령일보]대상포진은 치료했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상황(암, 결핵, AIDS 등), 또는 스트레스, 과로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바이러스가 숨어있던 신경절의 위치에 따라 얼굴 혹은 몸의 어느 한 쪽에 발진이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우리나라에서 평균 1,000명당 10명 정도로 발생하는데, 특히 60세 이상은 1,000명당 60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발생빈도를 보인다. 고령 외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남성 발병률 1.5배), 가족력, 면역질환, 천식, 당뇨 등이 있다. 쓰라리고, 따끔따끔, 찌릿찌릿 초기에는 몸의 한쪽 어느 부분이 따끔따끔하면서 쓰라리고, 만지면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낀다. 보통 통증이 먼저 오고 3∼7일 후에 발진이 생긴다. 이로 인해 근육이나 뼈의 문제로 생각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발진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서 대상포진을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띠 모양 물집과 발진, 극심한 통증 특징 대상포진은 말 그대로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포진으로, 좌우 한쪽에만 나타나고 중앙을 넘지 않는다. 대상포진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추가적인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눈, 귀, 엉덩이 부위(천골)의 경우 시력장애나 청력장애, 배뇨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진단은 특징적인 피부 물집과 발진, 통증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다른 질병과 구분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감염성 질환이나 암 등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신경손상 줄여 통증 만성화 막아야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처음 시작한 신경절부터 피부의 신경까지 이동하면서 광범위한 손상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통증이 유발되며, 이는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신경손상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발진 발생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 발진이 발생하면 가능한 빨리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조절 안 되면 신경차단술 대상포진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의 투여 외에도 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 마약성진통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을 투여한다. 약물로 조절이 어려울 경우 신경차단술을 시행하여 급성기 통증을 치료하고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 발생 부위에 따라서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 전에 항혈전제를 중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뇌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으로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60세 이상은 예방접종 권장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70세 이상의 노인에서 50%이상 예방효과가 있다. 예방백신은 투여 후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없다. 대상포진이 완치되고 난 후에는 재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대한감염학회에서는 60세 이상 성인의 예방백신 투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라면 6개월에서 1년 이후에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예방백신을 맞을 때는 의사에게 미리 자신의 기저질환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기존의 대상포진 예방백신보다 더 효과적인 새로운 백신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어 더 나은 예방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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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어깨통증,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이유[보령일보]] 어깨통증과 관련된 질환은 유병률이 30%나 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어깨 근육을 구성하는 회전근개라는 근육의 파열이나,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 등이 있다. 어깨통증은 대부분 움직임 제한과 함께 나타난다. 심하면 일상생활이 제한되거나, 야간에도 통증이 이어져 수면장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회전근개 손상, 모두 조심 회전근개 손상은 보통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4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쓰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젊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이다. 야구 선수 등 운동선수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들고 사는 젊은 사람들도 모두 조심해야 한다. 증상은 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삼각근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다. 처음에는 경미한 불편감으로 시작하지만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회전근개 손상은 단순 방사선 촬영으로는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일단 손상이 생기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더 악화되기 전에 어깨에 무리를 주는 일상생활의 동작부터 교정해 줘야 한다. 약물치료나 비수술적인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이 없어지고 움직임에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치료를 유지하면 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심화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오십견? 이제는 삼십견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오그라들어 문제가 생기는 오십견은 동결견 내지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이다. 주로 40~50대에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며,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최근에는 삼십견이란 표현이 생길 정도로 30~4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어깨통증이 발생하고 점점 심해지면 모든 방향으로 팔을 움직이기가 어려워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절반 이상에서 통증이나 움직임 이상이 남아 있게 된다. 오십견도 마찬가지로 통증이 발생하면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깨운동을 조금씩 해주면서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병행을 해야 한다. 6개월 정도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목‧척추 이상도 감별필요 어깨통증은 목과 척추에 기인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감별을 해줘야 한다. 목과 척추의 신경탈출이나 관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목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문제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치료해 줘야한다. 이 밖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감염, 종양 등으로 인해서도 어깨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잡자 어깨통증을 방치하면 다른 어깨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통증으로 인해 아픈 팔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게 됨에 따라 어깨의 운동제한이 점점 더 커져 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어깨통증이 조금 나아지면 치료를 하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어깨통증을 느낀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문제가 있다면 초기에 빨리 치료를 받아야 통증도 줄이고 만성으로 발전할 위험도 차단해 삶의 질을 좋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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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적당한 세계인구[보령일보] 연일(連日) 무더운 날씨다. 섭씨 40도를 기록하기도 한다. 추운것도 힘들지만 더운것도 참기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나 보다. 크지도 작지도 않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많지도 적지도 않고, 뚱뚱하지도 홀쭉하지도 않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것이 '적당'한 것인데, 바로 날씨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적당(適當)'이라는 말은 '알맞다'라는 뜻을 가진 어휘다. 그렇다. 매사(每事) 적당한 것이 중요하다. 날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또 무거워지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적당한 인구는 과연 얼마나 될까? 고대(古代)나 중세(中世)의 인구를 제대로 파악하긴 어렵지만, 여러 기록으로 볼 때, 서력 기원 전후(西曆 紀元 前後)의 세계인구는 약 2억 내지 3억이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그 후 서서히 증가하다, 1804년의 세계인구는 10억이 되었고, 1927년에는 20억, 1960년에는 30억, 1974년에는 40억, 1987년에는 50억, 1999년에는 60억이 되었다. 마침내 2011년에는 70억 명을 돌파했다고 유엔이 공식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세계인구는 계속 증가해 2100년에는 무려 109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무거운 지구는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를 야기시킬 수 밖에 없다. 이를테면 식량문제, 환경문제, 기상문제, 주택문제, 교통문제, 범죄, 자원고갈, 전쟁, 질병 등이다. 이로 인해 여러 나라들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문제도 복잡해질 수 밖에 없겠다. 그래서 작금 세계인구의 '적당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적당 인구'라 함은 선택한 목표에서 최적(最適)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인구 규모를 말한다. 국제생태발자국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에 따르면, 사람들이 프랑스인들 처럼 넓게 살려면 2.5개의 지구(地球)가 필요하다고 한다. 즉 지구인들이 프랑스인들 처럼 살고자 한다면 세계의 적당 인구는 30억 명이 되는 것이다. 또 미국인들 처럼 넉넉하고 쾌적하게 살고자 한다면 세계인구는 15억 명이 돼야 한다. 2021년 현재 세계인구는 약 79억 명이 된다. '인구폭발'의 저자(著者)인 미국 스탠퍼드대 폴 얼릭(Paul R. Ehrlich) 교수가 계산한 세계의 적당 인구는 15억~20억 명인데, 이는 사람들이 적당한 부(富)와 자원(資源)을 가지며, 기본권(基本權)을 누리고, 문화와 생물 다양성(生物 多樣性)이 보장되며, 지적(知的), 예술적, 기술적 창의성을 발휘하며 살 수 있는 인구이다. 출산을 많이 하여 인구를 늘리고 있는 동남아나 아프리카 그리고 남미 등의 나라들은 보다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출산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요즘 한국은 출산이 저조(低調)하여 인구 감소를 우려(憂慮)하고 있는데, 당면한 세계인구의 과잉 상황을 감안한다면 아우성 칠 일 만은 아니라고 본다. 이럴 때, 인공지능과 로봇 등 마땅한 기계들을 많이 배치하여 사람을 대신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조치를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인구가 많은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다. 산지(山地)가 70%인 협소(狹小)한 나라, 가용면적(可用面積) 기준 인구밀도가 아주 높은 우리나라가 아니던가. 우리를 포함하여 좁게 사는 나라의 사람들도 장차 미국과 프랑스 등 선진국 사람들처럼 자연 친화적으로 살아야 할 게 아닌가? 범세계적으로 인구를 줄여 나가는 것이 소망스럽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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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가족과 함께하는 ‘AI코딩드론 온라인교육’ 운영[보령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AI코딩드론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위해 다양한 드론 시뮬레이팅 및 실습을 지난 17일에 진행했고, 전 교육 이수자에게 AI코딩드론을 무료로 제공했다. 교육은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최소 2명씩 구성하여 30팀을 모집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 일정을 모두 이수한 팀은 10월 예정인‘호서대학교 총장배 AI코딩드론 경진대회’의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AI․SW가치확산센터장 김지나 교수는 “이번 교육은 AI·SW교육 소외지역인 도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SW교육체험인 코딩드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SW역량 증진 및 지역 내 SW가치확산에 기여하고, SW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뜻깊은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 5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2021 천안시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AI 코딩드론 온라인 교육’를 운영하여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경험을 바탕으로 한 드론 자율비행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지속적인 AI·SW 활용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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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도시재생대학 성공리에 마쳐[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제6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수강생 65명을 모집하여 4월 6일 개강해 도시재생 특강, 맞춤형 강의, 팀별 브레인스토밍 등 9회차에 거쳐 운영했다. 특히 뉴딜팀, 기초팀, 청춘팀, 심화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정책방향,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 특별 강의와 목공체험 중심의 특별 프로젝트, 퍼실리테이션 이해 및 민주적 소통을 통한 시민참여 연구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각 팀의 특색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왔다. 이날 수료식은 송계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졸업기념사 및 김동일 시장의 축사, 각 팀 지도교수들의 격려사와 수료생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팀별로 발굴한 성과물을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수료한 수강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주인공이 되어 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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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삼근계(三勤戒)의 가르침으로 부지런하고 당당하게”[보령일보] “2021년 신축년은 무슨 일을 하든지 노력과 끈기가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삼근계(三勤戒)의 가르침을 교훈 삼아 소처럼 부지런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 김동일 시장은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1년 시무식에서 공직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올 한해도 시민 만족 감동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트랜드 코리아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2021년을 이끌 10대 트랜드를 점치며‘카우보이 히어로(COWBOY HERO)’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라며, “이는 백신(vaccine)의 어원이 된 소(vacca)의 해를 맞아 흥분한 소를 길들이는 능숙한 카우보이처럼 위기를 이겨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하여 변화된 시정, 변화된 공직자의 모습으로 신뢰받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에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도77호 개통과 보령해양 머드박람회 성공개최, 그리고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통한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해 소망과 꿈, 희망찬 신축년 계획이 바라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한해의 업무를 시작하는 연초에 마음먹은 첫 각오와 다짐이 변치 않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도 힘차게 출발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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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보령일보]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24일 코로나19로 변화한 교육에 대응과 원격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대응! 원격·등교수업 학부모와 함께 바라보기 공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에 실시한 ‘학습격차 해소 토론회’의 후속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른 학습격차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입장에서 협력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쌍방향 원격수업 돌아보기를 주제로 원격수업 개념과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두 번째, 코로나 블루! 학습격차 교육공동체적 협력적 해결을 주제로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 및 격차에 학부모 불안 요인 해결을 위한 현장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세 번째, 학교·가정·지역의 새로운 도전! 원격기반 학교교육 설계를 주제로 학습지도에 필요한 미디어 활용법을 다뤘다. 서정문 교육장은 ‘오늘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원격수업 이해 및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부모 역할 재정립 기회가 되고, 학교와 학부모가 원격수업의 교육상이 정립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보령교육지원청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을 다지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철저한 방역소독과 개인위생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45명의 학부모가 현장 참여해 비대면 학습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보령학부모지원센터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비대면 생방송도 함께 진행하여 온라인 수업까지 병행하여 가정에서 그대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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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시민 역량 강화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박람회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의식함양과 박람회 관련 전문적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박람회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박람회의 시·공간 전략과 프로그래밍으로 박람회를 지역 문화 형성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카데미는 10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국창민 한국영상대학교 문화이벤트학과 교수를 초청해 박람회 유치 목적과 기대효과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류재현 문화기획가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를 꽃피우는 방법 ▲27일과 11월 3일에는 모세환 지역공동체 활성화 센터장으로부터 성공한 박람회 사례와 박람회 성공을 통해 얻는 효과, 시민 참여가 아닌 시민 주도의 박람회 개최 방안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아울러 ▲11월 10일에는 한성열 고려대 명예교수의 힐링세미나 ▲11월 17일에는 권서희 기업행복교육연구소 컨설팅대표의 박람회에 참여하는 나의 역할 인식 ▲11월 24일에는 이학봉 여수요양병원장의 해양치유사례를 통한 활용방안 ▲12월 1일에는 권서희 기업행복교육연구소 컨설팅대표의 올바른 시민의식 및 박람회 관람객 응대 전략이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그리고 12월 8일과 15일에는 김산 사단법인마을 이사로부터 봉사를 넘어 더 깊고 넓은 참여를 위한 협치, 새로운 시대 리더의 종류와 역할에 대한 강의가 각각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기획 과정에서부터 주민 참여가 활발해야하고, 우린 머드축제를 통해 그 중요성을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박람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물론 주민 주도형 축제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