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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환자 사망률 1위 ‘폐암’ 늦게 발견하면 수술도 불가능[보령일보]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폐암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흡연이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꼽힌다. 특히 소세포 폐암과 편평상피 폐암은 흡연과 깊은 관계가 있다. 폐암의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흡연을 할 경우 폐암의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무조건 금연, 간접흡연도 위험 비흡연자도 폐암으로부터 안전하진 않다. 전체 폐암환자 중 15%가 비흡연자이며, 특히 여성 폐암환자 중에서는 87%다. 대부분의 여성 폐암환자가 비흡연자인 셈이다.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간접흡연이다. 장기간의 간접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약 1.5배 증가시킨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1.3배 더 높았다. 간접흡연 이외에도 실내외 공기오염, 음식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 폐질환 과거력, 가족력 등이 폐암의 발병 위험성을 높인다. 대부분 증상 없어 폐암은 독특한 증세나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오래 계속되는 마른기침을 기관지염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폐암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폐암 초기에 가래,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항상 그렇지는 않다. 이처럼 증상으로 폐암을 스스로 인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증상에 관계없이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폐암 검진은 일반적으로 흉부 X-ray 촬영과 가래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근래에는 저선량 CT가 검진에 많이 이용된다. 방사선노출량을 최소화하면서 크기가 작은 폐암도 발견이 가능하다. 3명 중 2명 치료시기 놓쳐 폐암의 5년 생존율(치료개시 시점으로부터 5년간 생존하는 환자의 비율)은 25~30%다. 이처럼 예후가 좋지 않은 이유는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 50% 이상이 이미 암이 전이돼 수술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자 3명 중 2명은 폐암이 발견됐을 때 치료시기를 놓쳐 수술도 할 수 없다. 따라서 폐암은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비디오 흉강경 수술, 로봇수술 대세 폐암의 치료법에는 수술요법, 항암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암 조직형태의 종류, 병기 그리고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수술요법은 직접 암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과거에는 가슴을 약 30cm 절개하는 개흉술이 주를 이뤘으나, 지금은 가슴에 작은 구멍을 내고, 수술 상처를 최소화하는 비디오 흉강경 수술과 로봇수술 등이 주로 시행된다. ‘폐암에는 육식이 좋지 않다’, ‘생선회를 먹으면 안 된다’, ‘무슨 음식이 좋다’는 등등 항간의 말들은 대부분 근거가 없다. 소화에 지장이 없는 한 모든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생활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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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 열려[보령일보] 보령시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고용지원 기회를 마련한다. 고용노동부 보령고용센터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23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내일(Tomorrow)을 위한 내 일(My Job) 찾기’상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쿠, 코리아휠(주), 한국후꼬꾸(주) 등 11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돌담길 뜰안, 더 외식 등 10개 업체가 채용대행 등 모두 21개 업체가 참여해 79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행사는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한준수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 교수로부터 창업컨설팅, 류지원 충남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로부터 메이크업,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등 이미지 메이킹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일자리정책 안내, 예비 노년층을 위한 인생이모작 설계 지원, 이력서용 사진촬영, 일자리정보시스템 시연, 마을기업 미친 서각마을(할매 인 가배) 커피 시음 등 내실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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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숙명여대 연합, 제5회 청춘 공감 캠프 ‘내일을 내 일로’ 개최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퍼스 CEO 육성사업 제5회 청춘 공감 캠프 ‘내일을 내 일로’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현대 블룸비스타(양평)에서 1박 2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내일을 내 일로 - My Job Road’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주된 기술 중 하나인 오조봇 코딩교육 프로그램 ‘Road’와 떠오르는 미래 신직업 ‘Job’을 통해 내일을 내 일로 찾아 떠나는 청춘들의 미래원정 캠프를 진행하였다. 로봇 코딩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을 겸비한 주도적인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전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또한 캠프 참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신직업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특색 있는 퓨전 신직업을 만들어봄으로써 신직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팀빌딩, 리더십, 로봇코딩, 네트워킹, 신직업을 통한 사회문제해결력, 페르소나 등 영역별 주제를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하여 참가학생들이 주어진 문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논리적 사고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손종서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고루 갖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김원용 교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될 만큼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코딩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제일 고민하는 직업에 대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퍼스 CEO 육성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조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이다.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두 학교가 상호협력을 할 수 있는 캠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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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경영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 개최(사)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5월 25일(금) 더케이(The-K)호텔 서울 별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품질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춘계품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품질4.0’의 학문적 정립과 실무적 적용 방안의 제시라는 소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 대해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사례를 분석하고 이론을 탐구하며 트렌트를 공유하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품질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연설과 강연, 기획세션 5개, 특별세션 5개, 학술세션 8개, 포스터 세션 및 대학생 경진대회 등 120여편에 육박하는 다양한 주제의 논문과 사례발표가 준비되어 있어 다학제적 접근 및 근거 기반의 품질경쟁력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품질경영학회장인 김연성 교수(인하대)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첫째, 네트워킹(Networking) 수행 및 강화, 둘째, 정체성(Identity) 강화 활동, 셋째, 협력(Collaboration) 산·관·학·연 등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 추구 노력, 넷째, 교육(Education)을 통한 품질경영의 노하우와 지식 확산 등 산·관·학·연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공유를 통해 발전 속도의 차이의 간극을 최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1965년 학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그 시대의 중점적 품질경영 및 경쟁력 분야 이슈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의의 장(場)을 춘계, 하계(통합), 추계학술대회, 한중포럼, ANQ 등으로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품질경영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품질경영학회 개요 한국품질경영학회는 비영리단체로써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품질경영(품질관리 포함)에 관한 학문과 품질혁신 및 이의 보급, 응용으로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연구 및 국제교류를 통하여 사회공익과 품질경영(품질관리 포함)분야의 발전에 공헌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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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푸른병원, 지역 주민 위한 영화 관람 행사 ‘CNC&PURUN 패밀리데이’ 개최청주푸른병원이 씨엔씨요양병원과 함께 청주 지웰시티 CGV에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영화 관람 행사인 ‘패밀리데이’를 실시하여 최신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인근 지역 주민 등을 포함한 200여명과 함께 감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푸른병원과 씨엔씨요양병원의 사회 환원 사업 중 하나인 패밀리데이는 무료로 최신 영화 관람을 진행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해 분기별로 4회 정도 진행하고 있다. 초대 대상자는 임직원 및 소아 환우와 그 가족들부터 시작해 현재 협력 기관과 인근 지역 주민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청주푸른병원 황찬호 병원장은 “기존 환자와 임직원 중심의 문화 행사에서 점점 지역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늘고 있어 지역의 문화발전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러 문화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푸른병원은 5월 30일 연주단체 ‘프리마 앙상블(대표 김주은 서원대 음악교육학과 겸임교수)’ 팀과 협조하여 음악편지 라는 주제로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역시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