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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건강 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11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 19세 이상, 만 55세 이하 보령시민으로 근무지가 보령인 직장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수축기혈압은 130mmHg 이상, 이완기혈압은 85mmHg 이상, 공복혈당은 100mg/dL 이상이다. 허리둘레는 남자 90cm·여자 85cm 이상이며, 중성지방은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지수는 남자 40mg/dL·여자 50mg/dL 미만이다. 혈압, 공복혈당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검사예약이 가능하며, 시는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참여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930-5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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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남지사 황명선 예비후보, 천안 지역 맞춤공약 내놔[보령일보]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7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로서 포부를 밝히는 한편, 지역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황 전 시장은 앞서 지난 3월 25일 중앙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30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소외받지 않는 충남,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당당한 충남을 만들겠다. 그 너머에는 충남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삶이 실현되도록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내며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균형발전 시 군 구 역량강화와 혁신을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며 “충남 각 시군 현장의 목소리와 곳곳에 새겨진 가치와 희망을 비전에 담아 함께 성장해가는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전 시장은 특히 “지난 대선 정국에서 5개월 일찍 시장직을 내려놓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비록 뼈아픈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여기서 신념을 멈출 수 없다. 이재명이 꿈꾸는 충남, 황명선이 완성하겠다”며 이재명 현 민주당 상임고문과의 인연을 부각하기도 했다. 천안 지역 공약으론 ▲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특화·발전 ▲ 명품 공원 조성 ▲ 수도권 전철 1호선 독립기념관 연장 ▲ 폭력 학대 대응센터 설치 ▲ 천안 학생 대상 글로벌 해외연수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관련 질문을 받자 “수도권에 경제적 대응하기 위해선 메가시티를 잘 살펴야 한다. 하지만 이게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방소멸 위기 빠진 시·군이 더 신속히 소멸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선 “정책적 결단과 강한 추진력이다. 이 점은 이재명 당시 후보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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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내 ‘위험천만’ 자동차경주 벌인 일당, 경찰에 덜미…검찰 송치[보령일보] 충청남도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6927m로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보령해저터널에서 자동차경주(롤링 레이싱)을 벌인 A씨 등 3명을 도로교통법(공동위험행위) 위반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 30일 새벽 3시쯤, 보령해저터널에서 규정 속도 시속 70km 보다 50km를 초과한 속도로 경기를 하고 다른 한 명은 뒤쫓으며 심판을 보는 등 2km씩 세 차례에 걸쳐 상대방을 바꾸며 경기를 해 교통 상 위험을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조사 시 “바다 속으로 깊이 뚫린 도로가 신기해서 재미 삼아 자동차경주를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행위를 할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며, 동승자가 주도할 경우나 상호 운전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라도 처벌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잠시 세우고 SNS에 올리려고 인증샷을 찍거나, 차에서 내려 걷거나 뛰는 행위도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불법행위”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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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식당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제한…과태료 처분 유예[보령일보]보령시가 지난 1일부터 재개된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까지 과태료 처분을 유예하고 지도 및 안내 중심의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는 예정대로 재개하되 자영업자의 부담을 고려해 과태료 처분은 유예키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환경부는 소비행태의 변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합성수지 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월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개정안을 고시하고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간의 갈등 발생 및 이로 인한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개정안을 시행하되 과태료 처분은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후 유예기간 종료 시 불이익을 받는 업주가 없도록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제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당분간은 계도와 홍보에 집중해 규제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사업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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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도서관, 돌봄센터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보령일보]웅천도서관(관장 방혜영)은 공립동대다함께돌봄센터 등 보령지역 돌봄센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돌봄센터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사전에 진행된 수요조사를 통해 돌봄센터에서 선택한 강좌로 지원됐다. 지원 프로그램은 독서 전문 지도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책 읽기’와 공예 전문 강사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찾아가는 종합공예’이다. 강좌는 각 기관마다 초등 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12회씩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여 수혜 학생들이 많아지고 독서문화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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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46억 원 지원[보령일보]보령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경유차랑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46억63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740대에 27억8400만 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91대에 1억82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 LPG 차량 전환 16대에 1억1200만 원 등이다. 또 매연저감장치 부착 146대에 4억8200만 원, 동시저감장치 부착 2대에 3000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65대에 10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cc~7500cc 이하는 750만 원에서 1100만 원, 7500cc초과 및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1대당 200만 원씩 정액지원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LPG 차량 전환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 LPG 차량을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 소유자에게 1대당 700만 원씩 정액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및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관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부착장치 종류에 따라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고,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를 소유한 자를 대상으로 차종별 장치 규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조건, 신청기간·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확인하거나 보령시 환경보호과(041-930-3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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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공식화, 세종시 제2집무실은?[보령일보]윤석열 당선인이 20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공식 발표하면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계속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의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고, 청와대는 국민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이 “‘제왕적 대통령’에서 ‘일하는 대통령’으로 국민과 참모, 민간 전문가와 소통하기 위해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면서 “상춘재 녹지원, 청와대 본관 등 청와대 부지 뿐만 아니 라 북악산 등산로, 서울성곽 산책로, 광화문 광장 등 일대 전체가 국민들에게 온전히 환원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이 공식화 되면서 세종·충남의 숙원이던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법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엔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대상에서 대통령을 제외한 현행법 규정을 삭제하고, 이전계획에 대통령과 그 소속기관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집무실의 분원을 설치하는 계획을 포함한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정 의원 스스로 올해 1월 천안시 동남구 소재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있었던 선대위장 연석회의에서 “입법을 통해 공약에 구속력을 갖추는 과정에 있다”며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 당선인도 지난 18일 “정부가 출범하면 국무회의를 세종시에서 자주 열겠다. 진정한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세종 집무실 설치 추진에 입장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당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은 20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굳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이전과 세종시 집무실 설치를 연계할 필요까지 없다. 집무실은 기능 축소 없이 용산으로 갈 것이고, 이와 별개로 세종시 제2집무실 설치는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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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올해 첫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탤런트 전원주를 초빙해 ‘전원주의 알뜰살뜰 절약비법’을 주제로 올해 첫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전원주 씨는 제28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 산업포상, 제35회 저축의날 국민포장, 대한민국 광고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재테크의 달인으로 유명하며 ‘웰컴 투 시월드’,‘황금거탑’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인기 탤런트다. 연예계에서도 절약과 성실함으로 정평이 나있는 전원주 씨는 재테크의 달인으로 종자돈을 반드는 비법,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비법 등과 30년간의 연예계 생활 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전화예약(교육체육과 041-930 -3314)을 통해 80명 이내 입장이 가능하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생활 속 알뜰한 지혜와 경험담을 담아 펼치는 강연에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명사들을 초빙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5월 12일에는 방송인 타일러의‘두 번째 지구는 없다’, 6월 9일에는 개그맨이자 서양화가인 임혁필의‘긍정적인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를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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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보수진영’ 충남교육감 단일화 전격 합의…4월 중순 100% 여론조사[보령일보]오는 6월 1일 열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보수 진영 충남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에 대한 대전제에 일단 합의하고 이 결과를 오는 3월 3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합동 발표 하는 것으로 <천안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28일 이 자리에 함께 한 복수의 후보자 및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박하식, 조영종, 이병학 예비후보,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는 어제(27일) 오후 천안의 모처에 모여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논의 끝에 이들은 4월 11일부터 17일 사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며, 대상은 충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당초 보수진영 단일화 기구인 충남교육혁신포럼에서는 자체 선거인단 2만 5000여명을 확보해 출마 예정자들의 입장을 확인한 후 도민과 선거인단 비율을 5:5 혹은 9:1로 해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참석자 절반 이상이 100% 여론조사를 원했고 혁신포럼 측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포럼은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기자회견과 합의서 서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출마예정자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길었던 게 사실이지만, 4년 전 보수진영 단일화 실패로 크나큰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의 단일화가 있어야 한다는 대전제에서는 출마 예정자들이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후보들 중 여론조사 기관과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후보가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출마예정자는 “요즘 대선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각 여론조시 실시기관마다 결과가 천차만별인데, 기관 1곳에서 조사를 진행한다는 건 맞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적어도 3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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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2022년 동계 가족사랑캠프 성황리에 마쳐[보령일보]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윤희성)은 2월 7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동계 가족사랑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교육가족의 화합 도모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일상에 안전하고 행복한 레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당일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10기수에 걸쳐 82가족 286명이 참가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포츠클라이밍 기본자세, 안전한 착지법, 오토빌레이 사용법 등을 배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교수요원들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중 하나인 리드 등반(암벽을 로프와 등반장비로 확보하며 오르는 방식) 시범을 선보이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높이 52m 상공에서 활강하며 대천해수욕장의 멋진 풍광을 즐기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가족 간 친밀감 형성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가져 큰 호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수상오토바이 체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번 가족사랑캠프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항상 집에만 있어야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기회를 만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양수련원은 “이번 가족사랑캠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과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올 여름 운영할 하계 가족사랑캠프에도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