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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 마련[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9일 저녁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조사업 참여자,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 9개팀의 활동내용과 성과를 공유하여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시 관계자의 도시재생사업의 올바른 이해 및 내년도 주민공모사업 추진 방향 안내, 팀별 활동사항 발표, 사진전 및 연주회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 골목사진방팀은‘보령 원도심, 100년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원도심에서 사라지는 유무형의 자산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보령의 옛사진을 통한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녹색거리 소통이팀은‘녹색예술거리 문패 우편함 만들기’라는 주제로 우드버닝을 활용한 문패 우편함을 만들어 주택 입구에 설치함으로써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색있는 마을거리를 조성했다. 아울러 동네골목 심폐소생술팀은‘동네골목 심폐소생술, 함께하는 수제맥주’란 주제로 전통시장의 특화사업 발굴과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어울릴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는 아이템을 제공했다. 특히, 시는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보조사업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인근 뉴딜사업 예정지 주민들의 참여로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로서의 인식을 높였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과 관계자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뉴딜사업 대상지와 인근 주민들이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소규모 사업 활동을 적극 장려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데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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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최우선[보령일보]보령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물가 및 교통 등 7대 분야 22과제를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중점 추진과제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보령형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운영하며 고위험시설 8종의 집합제한 권고를 비롯해 일반음식점 ․ 휴게음식점 ․ 제과점 ․ 프랜차이즈 커피 음료 전문점 등의 포장과 배달을 권고한다. 추석 이전 전 시민에게 방역마스크(1인 5매)를 지급하고 추석연휴기간 방역 신속대응팀을 1일 24명을 가동하여 사안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 아울러 ▲고위험시설 지원금 조기 집행 ▲격리대상자 생활비 지원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집행 준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모란공원 봉안당 방문예약제 운영 ▲역사 및 종합터미널 등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관광지 및 6개 전통시장 방역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명절이면 치솟는 물가와 성수품의 지역특산물 둔갑판매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55개소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없앤다. 이밖에도 생활쓰레기 청소대책, 공중화장실의 청결관리, 상하수도 급배수 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깨끗하고 불편 없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반가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기 보다는 이동을 자제하여 가족을 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추석 연휴기간 꼼꼼한 대책으로 방역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겠으니,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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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분기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보령일보]“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우리 시 자체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니 읍면동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김동일 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3분기 읍면동장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내달 4일까지 추진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 자체 강화적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코로나19 대응 방역 대책 ▲읍면동 당면현안 추진현황 및 주요건의사항 ▲추석연휴 코로나19 비상진료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인구증가 시책 적극 추진 ▲영유아 교통 안전용품 카시트 지원 및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용 권장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및 배출가스저감 지원사업 신청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올해 달라진 도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시민편의를 위한 정책사업도 적극 알려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의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과 안전 및 물가, 교통, 환경 등 7대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명절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편익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김동일 시장은 ▲명절연휴 귀향·귀성 안하기 운동 ▲ 주요 등산로 안내판 및 환경정비 ▲연휴기간 원산도 등 주요관광지의 공공시설 관리도 철저를 기울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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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보령사랑상품권 30억 원 추가 발행[보령일보]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령사랑상품권 3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연말까지 10%를 할인하는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억 원 규모로 첫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259억 원을 발행했다. 또한 도․소매업과 음식점, 숙박업 등 2327개가 가맹점으로 가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부터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면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5%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에게 골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품권은 평상시에는 5% 할인되나 이번 특별할인 판매기간에는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 법인 및 가맹점 주는 할인받을 수 없다. 1명당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1만 원 권과 5만 원 권 등 2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시는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매한도를 월 5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상향하고, 연간 구매 한도를 제한하는 안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 15일 관련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지역상품권 발행을 늘렸다”며, “내수 진작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 참여할 업체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가맹점등록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930-3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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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석 이벤트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먼저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는 한내 ․ 중앙 ․ 동부 ․ 현대 ․ 웅천 ․ 대천항 등 6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다음주자를 지명하여 릴레이로 장보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것으로, 김동일 시장은 지난 15일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박금순 보령시의회의장을 다음주자로 지목했다. 다음으로 전통시장 매출증가 및 활성화를 위해 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골손님 보답 이벤트인‘회식비를 쏜다’를 진행한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전통시장 식사하는 날(매주 금요일), 명절 대비 제수용품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보령전통시장 앱 사용을 통한 비대면 주문 등과 연계한다.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과 보령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실적, 보령전통시장 앱 사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이용 부서를 선정해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법은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모습을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보령시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는 것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각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회식비를 쏜다’이벤트와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 상품은 한내 ․ 중앙 ․ 동부 ․ 현대시장 등 통합상인회에서 지급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는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송편, 전, 과일 등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올인원 키트를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판매하고, 내달 1일에는 코로나19로 귀향하지 못하는 근로자와 군인 등을 위해 추석 명절 당일 오전에 전통시장에서 합동차례를 지내는‘혼추족을 위한 합동차례’행사도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전통시장앱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상호간 접촉이 없는 비대면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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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 20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보령일보]“모든 시민의 생활이 어렵고 자영업자 분들의 피해는 더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가족과 친구, 우리의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 때문에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를 공개할테니 시민들께서도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김동일 시장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진자 추가 확산에 따른 정보공개 간담회장에서 이같이 말하고 향후 확진자 발생 시 이동경로를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20여일 만에 11번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고, 최근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과 불안감이 높아 각계각층의 대표자를 초청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의원과 요식업, 이미용업, 전통시장,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학원 등 16여 종의 대표자가 참석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대부분의 참석자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이동경로 공개와 이에 따른 시의 방역, 개인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보령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명령 집한제한시설로 분류된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영업 자제 ▲개인 및 시설 방역 철저 ▲각급 학교에 대해서는 보령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한 온라인 수업 대체 적극 권장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을 원천차단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는 앞으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이동경로 등을 상세히 공개하고, 이에 따른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해 나가겠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철저한 개인 방역과 소독이 완료된 해당 업소도 안심하고 이용하면서 모두가 국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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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신산업 육성 및 경제 일자리 활력 등 360건 신규 시책 발굴[보령일보] 보령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및 정책자문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4년차로 접어드는 내년도에는 주요 공약의 알찬 마무리와 역점사업에 대한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로 보령형 뉴딜 정책사업의 구체화와 국도77호 개통에 발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활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내년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침체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신기후체제 출범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지출 증가 및 세수 부진에 따른 재정 건전성 악화, 에너지전환 정책 흐름에 따른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등 지역경제의 여건이 어려워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 및 충청남도의 뉴딜 정책에 적극 부합하고, 신성장 산업 발굴과 코로나 위기 극복, 해저터널 개통, 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정 전략 수립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 시책 360건, 뉴딜 시책 77건, 기존 시행 중인 보완 시책 206건 등 모두 643건이 보고됐다. 내년도 신규 시책으로는 ▲보령 100년 미래발전 전략 수립 ▲홍보지구 생태공원 조성 ▲실시간 영상방송 중계시스템 구축 ▲온라인 정책투표 시스템‘시민생각’운영 ▲재난 예보 및 경보 무비조명 설치 ▲만세보령 일자리주식회사 설립 ▲전통시장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추진 ▲대천항 관공선부두 확충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보령형 국제 크루즈선 유치 ▲녹색 힐링 첨단 농업타운 조성 등이 구상됐다. 보령형 뉴딜 시책으로는 ▲융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 로드맵 마련 ▲LNG 냉열활용 데이터센터 건립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실증센터 건립 ▲스마트 그린빌리지 조성 ▲농어촌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연계한 산업단지 조성 ▲버스 및 택시 전기차 보급 확대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건설 ▲성주산 내륙산악관광 자원 개발 ▲캠(CAM) 스마트마켓 구현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알찬 결실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야할 중요한 시기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제약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미래를 가속화할 신규 사업과 보령형 뉴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여 시민들의 삶과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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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5일장 임시 휴장[보령일보] 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천장과 웅천장을 오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지 시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보령지역은 대천장(3 ․ 8일)과 웅천장(2 ․ 7일)이 열리고 있으며, 27일 웅천장과 28일 대천장을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지 시까지 임시 휴장하고, 시 본청과 전통시장 인근 읍․동직원이 함께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대천항수산시장도 방역을 마무리하고 25일과 26일 전 점포를 임시 휴무키로 했다. 한편, 보령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박물관, 주민자치센터 등 269개소에 대해 임시 휴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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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노후전선 대대적 정비[보령일보]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전선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모선정에 따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중앙시장 내 32개 점포의 노후 전선을 일제 정비한다. 특히,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원인 중 절반 이상이 누전, 합선 등인 점을 고려해 노후전선 정비와 함께 분전반과 LED전등도 교체한다. 시는 이번 정비 사업과 지난해 6월 완료한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호스릴 설치사업, 한내시장 소방살수시설 설치 사업과 연계한 화재예방 대책 강화로 전통시장 내 상인 및 고객 안전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시는 전통시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는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의 노후전선 정비를 위해 공모에 참여하고, 선정될 경우 45개 점포를 일제히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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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상품권 발행 10개월 만에 판매 200억 원 돌파[보령일보]보령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이 지난해 9월 첫 발행 이후 지난 7월말까지 10개월 만에 발행액 244억 원에 판매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령사랑상품권은 지난해 9월 10억 원으로 첫 발행한 이후 지난 7월말까지 지류상품권 239억 원, 모바일 상품권 5억 원 등 모두 244억 원을 발행해 지역자금의 선순환을 주도해 지역경제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농·축협과의 협약을 통해 판매대행점 25개를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수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도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이 가능하게 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가맹점의 지속적인 홍보와 가입 독려로 지난해 연말 기준 상품권 가맹점이 1006개에서 지난 7월말까지 모두 2327개로 늘어나 231%의 가입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특별안정자금 등 정책적인 발행도 한몫했으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첫 발행이후 현재까지 10% 특별할인기간을 연장한 정책도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6월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면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5%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에게 골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다양한 환경변화와 큰 폭의 할인율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호응을 보여 단기간에 200억 원의 판매액을 돌파함과 동시에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지금과 연계해 올해 환전 또한 160억 원, 환전율이 약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는 앞으로도 보령사랑상품권을 지역의 대표 경제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부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