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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자원봉사센터, 폐현수막 재활용해 쇼핑백 제작․보급[보령일보]보령시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준영) 주관으로 그린-쇼핑백 제작․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대사회의 편의용품인 비닐봉투는 잘 썩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고, 폐현수막의 경우 소각 과정에서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재활용하여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센터는 시범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실내용 폐현수막 수거와 재단, 담금질, 봉재 작업으로 그린쇼핑백 300장을 제작했고, 지난 24일 전통시장인 한내시장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관공서와 아파트, 주택 등의 협조를 받아 폐현수막을 수거․제작하여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우준영 센터장은 “쓸모없이 버려지는 폐현수막이 재활용을 통해 쓸모있는 물건으로 재생산되고 있다”며, “그린-쇼핑백 제작․보급 사업은 일상생활 속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쇼핑백 제작과 폐현수막 기탁에 동참할 시민은 보령시자원봉사센터(☎933-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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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앙시장, 내달 15일까지 온라인 야시장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보령중앙시장 온라인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야시장은 다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보령중앙시장 야시장 사업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열지 못하게 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야시장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시장 먹거리 비대면 판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및 DJ, 라이브 7080 공연 등이다. 야시장 먹거리로는 시장의 대표 상품인 순대와 머릿고기, 돈가스를 비롯해 보령 특산물인 수산물과 해산물 중 바로 조리와 포장이 가능한 음식 10종으로 구성되며, 드라이브스루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야시장 운영시rks에 유튜브에서 보령중앙시장을 검색해 보령중앙시장 채널에 접속하면 라이브 중계 화면에 주문 전화번호 및 결제방법을 안내해 먹을거리를 주문․구매할 수 있고, 행사 중간 야식 인증샷 등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보령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을 라디오부스로 재단장해 행사 중간 DJ 운영과 지역가수 초청 공연으로 흥을 북돋을 계획이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매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해온 야시장 불야성이 안착되어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상인들은 물론, 이용하는 시민들도 아쉬움을 느끼셨다”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통시장도 온라인과 비대면을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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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앙시장 및 웅천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진행[보령일보]보령시는 웅천전통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7일까지, 보령중앙시장은 오는 10일까지 각각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품목별 할인행사 및 이벤트 등을 개최하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로 가요제 및 행사성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품목별 최대 10% 범위 내에서 할인을 실시하고, 공연 등을 개최하지 않아 절감된 예산은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를 확대해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현금 및 카드영수증을 1만원 당 1장의 응모권을 배부해 경품함에 넣으면 된다. 웅천전통시장은 7일 오후 3시에 현장 추첨을 진행하여 당첨고객에게는 비대면 전화연결로 에어컨과 TV ․ 냉장고 ․ 세탁기 등을, 보령중앙시장은 11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온라인 추첨을 진행해 양문형 냉장고와 건조기 ․ LED TV ․ 공기청정기 ․ 선풍기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5월 반짝 내수가 회복됐지만, 6월에는 다시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사항을 준수해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다양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는 기회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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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해양시대, 바다에서 관광보령의 미래 활짝 열어 나가겠다”[보령일보] “바다에 대한 가치가 그동안 무역을 위한 단순한 항로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수산물의 공급처였다면, 앞으로는 해양레저,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을 통해 국민과 시민들에게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제공하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4일 죽도 상화원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언론인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산업, 국토77호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을 계기로 서해안 해양관광 허브로 급부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코로나19 확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일본 수출규제 등 위기상황의 신속한 대응 ▲원도심 활성화와 농어촌 재생, 전통시장 활성화로 사람과 환경, 지속 가능한 경제 전략 추진 ▲고속도로와 철도, 국도, 항만, 마리나 등 미래성장의 토대가 되는 SOC 확충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및 세계축제도시 선정,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예정구역 반영 등 메가 이벤트 및 사업 유치 등을 꼽았다. 또한 ▲올해 충청남도 내 청렴도 1위 달성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적극행정 선도(최우수) 기관 선정 ▲코로나19 관련 도내 최초로 자체 격리시설을 마련 및 효과적인 방역활동으로 청정보령 사수도 이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후반기 운영 계획으로는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국난의 조기극복과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스마트 그린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탈석탄화에 따른 에너지산업 전환 대응 등 정부의 녹색뉴딜 정책방향 대응 ▲보령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 상 산업위기지역 지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해상 수소충전소 설치 ▲국제수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시정의 제1과제로 추진해온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가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 결과 사전 경제성 분석(B/C)이 1.32로 나타나는 등 기대가 밝고, 이 도로가 건설되면 중부권 최대 500만 명의 관광수요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내달 4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검역소 및 차량계수기 설치로 코로나19로부터 청정보령을 사수하고, 온라인 축제로 준비 중인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축제 산업의 방향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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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보령중앙시장과 웅천전통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연합회 및 시도지회를 대상으로 시장매니저와 교육, 배송서비스 등을 위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공모에 참여하여 올해 중앙시장에 4000만 원,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에 3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상인교육과 마케팅, 시장매니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추경사업으로 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에서 도시락(都市樂) 페스티벌과 가을 고객감사 대축제를, 웅천시장에서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한 한마음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앙시장에서는 도시락 페스티벌로 여름철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사이에 위치한 로데오거리에서 문화행사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가을에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해 공동 세일전을 개최한다. 또한 웅천시장에서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감소한 고객 확보와 특화사업 발굴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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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객 유치 총력[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당초 외국인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내국인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여행사에서 보령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 여행상품의 경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외국인에서 내‧ 외국인으로, 단체관광객 지원 기준 인원을 당초 25인과 80인 이상에서 20인 50인 이상으로 완화한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보령시 관광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사업자 및 관광사업자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일 여행은 1인 1일 최대 7000원, 1박은 최대 1만5000원, 2박 이상은 최대 2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의 경우 유료관광지와 식당 1개소, 1박의 경우 유료관광지 2개소와 식당 2개소, 2박 이상의 경우 유료관광지 3개소와 시 지정관광지 1개소, 식당 3개소를 이용해야 한다. 시 지정 관광지는 머드화장품 공장 또는 머드박물관, 전통시장, 김공장 또는 김 판매장, 수산시장 또는 건어물 시장 등이며, 유료 관광지로는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석탄박물관, 무창포 타워, 성주산자연휴양림, 개화예술 공원 등이 있다. 인센티브는 이용일수에 따른 유료관광지와 식당, 보령시가 지정한 관광지 등을 이용했을 경우 가능하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받을 수 있고, 개인이 아닌 여행사에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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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어버이날 맞아 사회복지시설 9곳에 떡케이크 전달[보령일보]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9곳에 떡케이크를 전달했다.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방문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각 시설에 전달한 떡케이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구입했다. 박금순 의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어버이들께 직접 만나 뵙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그럴 수 없어 아쉽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없도록 복지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보령시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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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보령지회와 지역 소비침체 극복 맞손[보령일보]보령시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보령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이용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GM 보령공장 내 노조 조합원으로 구성된 한국GM 보령지회(지회장 정상수)는 최근 조합원 340명이 1700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난 6일부터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등지에서 물품 구매 및 식사 등 소비활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한국GM 보령공장에는 생산직과 사무직 등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비침체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GM 보령공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수출국인 브라질과 우즈베키스탄 공장 셧다운과 내수 침체에 맞물려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30% 수준에 불과해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령시도 지난달 27일부터 소상공인 및 실직자 70억 원,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등 한시생활지원금 27억 원, 기타 47억 원 등 모두 144억 원의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 ‧ 유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정상수 지회장은 “지난 3월부터 공장 가동이 기존의 30%에 불과해 근로자들의 평균임금 또한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조합원들과 의기투합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보령공장은 지난 2005년 한국GM 한마음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김장담그기 및 장애인의 날 위안잔치 개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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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으로 코로나19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 확대[보령일보]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및 실직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원 규정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구제를 위해 적극행정을 통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충청남도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실직자에 대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신청 받고 있지만, 지원 요건에 제외되는 소상공인이 많아 지원 기준을 확대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생활안정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결정된 지원 대상은 ▲무등록사업자 ▲폐업 지원기간 이외 대상자 ▲보령공영종합터미널 ▲㈜신한해운 ▲낚시어선업 등 5개 분야이다. 먼저 전통시장 내 장옥 중 건축물대장이 없어 무등록사업자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심의를 가졌고, 무등록사업자의 경우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보령시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3월 기준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는 필수이다. 폐업 지원기간 이외 대상자의 경우 앞서 지원 기준은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폐업이나, 지원 대상 기간 전후인 2월 1일부터 공고일인 4월 3일 사이에도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폐업을 인정해 지원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보령공영종합터미널과 ㈜신한해운의 경우 연간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까지 매출액이 감소해 재정적자가 심각하고, 신한해운의 경우 여객선 경영난으로 운항 중단 시 도서민들이 발이 묶이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다. 또한 낚시어선업의 경우 매출액 3억 원 이하 중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낚시어선업 신고가 유효하고 승선인원이 20% 감소할 경우 신고필증과 입출항확인서 및 승선자 명부 등을 제출하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결정된 사항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과 기준에서 제외된 ‘특별히 인정하는자’의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에 지원될 생활안정자금은 원포인트 코로나 추경(2회 추경)에서 확보된 시 자체 재원으로 최대 10억 원이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대된 지원 대상자의 경우 신청 기한은 24일까지 동일하나 ▲무등록사업자 및 폐업 지원기간 이외 대상자의 경우 보령시 지역경제과 ▲보령공영종합터미널은 교통과 ▲㈜신한해운은 해양정책과 ▲낚시어선업은 수산과에서 각각 신청 접수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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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앱 활용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도모[보령일보]보령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서정문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김일환 중앙시장 상인회장, 이경순 한내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 및 교육기관과 기업이 손을 맞잡고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 촉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은 소비환경 변화에 발맞춰 보령 전통시장의 고객 다양화 판매전략 전환을 위해 3900여 만 원을 들여 보령전통시장 앱을 개발했고,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은 소속직원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장려하고 보령전통시장 장보기 앱의 가입과 물품구매 등 이용을 활성화하며, 중앙시장 및 한내시장은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통시장이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하며 미소와 친절까지 더해져 활성화가 기대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의 고충과 경제적인 피해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교육기관과 기업도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