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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민·관·군 함께 힘 모은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2020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총체적 산불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초동진화에 대한 기관별 역할 수행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저탄소 녹생 성장 달성과 산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등산객 증가와 강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3건, 0.42ha의 산림피해 현황 ▲봄철인 2~5월에 발생건수가 85%, 면적은 95%로 집중됨 등 산불 피해현황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정보 분석과 원인별·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소중한 산림자원과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의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자원인 산림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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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사업 발굴' 워킹그룹 출범회의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및 시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사업 발굴 워킹그룹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미래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하는 자리로 향후 활동계획 및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킹그룹은 각종 사업 추진에 앞서 시행하는 학술용역이 일부 낮은 용역 결과물로 예산낭비와 함께 사업의 부실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의 여건 및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공직자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자체연구용역 결과를 통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워킹그룹은 정낙춘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관광, 산업경제, 보건복지, 인프라 등 4개팀으로 구성했다. 팀장은 사무관급으로 위촉해 팀별 7~8명 등 모두 33명으로 배치했으며 자문그룹으로 보령시의회 의원 2명도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신동호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으로부터 보령시 미래발전 전략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팀별 활동계획 토의, 정책사례 및 정책과제 설정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신동호 연구위원은 “현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보령시도 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치 분야의 메가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시정의 방향성을 실효성 있게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 공무원들이 민선7기 시정철학과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정책방향을 중장기적 미래관점에서 설정해 나간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과 토의로 일부 무의미한 용역의 예산낭비사례를 방지하고 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미래전략사업 발굴 워킹그룹은 매월 2~3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정보수집과 추진방안 등을 마련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연말 분야별 연구용역 보고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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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월 현재 지방재정 신속 집행율 24.4% 달성[보령일보]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둔화된 고용과 지속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부서별 집행 현황을 분석하고, 집행율이 높은 우수 부서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시의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4721억 원으로 이중 목표액은 57%인 2689억 원이며, 지난 10일 기준 656억 원을 집행해 24.4%의 집행률을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행율 15% 포인트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높아 올해는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의 경우 목표액 633억 원 중 230억 원을 집행해 36.4%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고무적인 상황에서도 6월 말까지 추진이 불가한 대단위 규모의 사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 완료 사업은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착공토록 계약심사 및 입찰 등 사전행정 절차를 이행키로 했다. 아울러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민간경상사업 보조금 일괄교부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단축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 적극 활용 지침을 반영해 집행에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밖에도 신속집행 실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로 반영하고, 우수부서 포상 및 부진 부서 재정 패널티 적용으로 강력하게 집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중소기업제품, 여성‧장애인 기업, 지역 기업 물품의 우선구매 촉진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 등 선순환 구조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상․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각각 우수 자치단체로 지정 받았지만, 최우수로 선정될 경우 교부세 등 인센티브 혜택을 더 받을 수 있고 이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다”며, “5억 원 이상 대단위 사업의 예산집행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데 집행 이전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신속히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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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규제혁신으로 '시민 체감 규제 발굴' 최선[보령일보]보령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규제개선을 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 건의과제 규제 발굴 및 개선,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및 네거티브 과제 발굴,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지방규제 애로사항 건의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충청남도로부터 지방규제혁신 업무평가 장려를 받았지만 올해는 최우수를 받기 위한 속도감 있고 실효성 높은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체 발굴 개정한 자치법규 6건을 제외한 37건의 중앙부처 건의사항이 전국적으로 중복 유사사례가 많아 올해는 현장 사례 위주의 실효성 있는 규제 발굴에 역점을 두고 적극행정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민의 삶 터전에 찾아가 규제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규제 및 지역경제, 인허가 등 공무원과 규제개혁심의회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한다. 또한 정낙춘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지방규제혁신 TF팀을 구성해 규제혁신 방안, 기업유치 및 투자저해, 사업자 및 일자리 규제, 인허가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해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조례 413건, 규칙 136건 등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해 생활 속 불편 규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규제를 발굴 ․ 개선하고, 지방규제 혁신 홍보물을 제작 ․ 배포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규제신고 및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생규제 혁신 대국민 공모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규제혁신 실적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규제 개혁 참여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현장 행정을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발굴과 개선으로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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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9811억 원으로 이중 82.5%인 8095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보령시가 속한 평가 그룹인‘시-라’유형의 평균 집행률 78%보다 4.5% 포인트 이상을 집행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T/F팀 구성·운영 ▲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 집중 관리 ▲일일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정낙춘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와 부진사업 대책보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집행을 독려해왔다. 또한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월별 세부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 이월․불용 예상액과 낙찰 차액을 일제 조사하여 정리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혼연일체가 되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예산낭비 없이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한 결과 정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올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속집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목표액 2591억 원 중 2943억 원을 집행해 113.6% 집행률을 보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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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협력 28개 사업에 45억 원 지원[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3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위원장(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경비 사업 보조금으로 47개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49개 사업 11억8642만 원에 대해 시와 보령교육지원청의 적정성 검토, 사업비 조정을 통해 49개 사업 7억330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27개 초등학교에 2억9000만 원 ▲12개 중학교에 1억3000만 원 ▲보령교육지원청 2개 사업에 1억2500만 원 ▲특수학교 1개 사업에 1000만 원 ▲고등학교 7개 사업에 1억7800만 원 등이다. 특히, 수업용 TV 및 과학 ․ 컴퓨터실 현대화 등 시설 지원은 물론, 서각마을학교 운영, 인성 및 창의력 프로그램, 방과후 동아리 운영 등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의 확정에 따라 올해 교육협력 28개 사업에 45억 원의 지원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문계고 및 특성화고 인재육성 7억 원 ▲초중고등학생 학습교구비 지원 5억9500만 원 ▲농어촌 방과후 학교 2억 원 ▲교육복지 우선지원 1억 원 ▲고교 특기적성 동아리 지원 1억 원 ▲미소친절청결 운동 우수학교 지원 5000만 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4000만 원 ▲초등학생 생존 수영 운영 3000만 원 등이다. 또한 올해는 ▲진로진학 상담센터 지원 1억 원 ▲고교 해외 역사문화 탐방 8000만 원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 운영에 8000만 원을 투입하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밖에도 웅천고와 대창초, 월전초, 남포중은 학교시설 개선 대응투자로 운동장 현대화 및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 등에 4억8000여 만 원, 충청남도 보조사업으로 ▲고교 무상교육 3억5600만 원 ▲행복교육지구 3억 원 등도 지원한다. 정낙춘 위원장은“학교별 신청 사업들이 기존에는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이 주를 이뤘다면 방과 후 및 특성화 교육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교육 지원사업의 방향을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에 더 높은 주안점을 두고 미래 인재의 요구사항인 융복합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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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행정'...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시장 및 부시장이 시정 전반에 걸친 지시사항과 관련해 이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시사항은 모두 148건으로 이중 96건을 완료하고 47건은 추진 중이며 현실적으로 추진이 불가한 5건은 추진불가 및 보류로 지시사항을 종결 처리해 현재 9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등 해양관광 분야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증가시책 발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등 자치행정 분야 26건 ▲국도77호 개통대비 기반시설 조성 등 도시건설 분야 18건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 대비 대책 등 지역경제 분야가 18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해 청년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회 추경에 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김동일 시장의 적극행정 추진 강조로 시민 만족의 적극행정을 펼쳐온 것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지정되는 등 지시사항 이행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주자동차대학 AMC 모터페스티벌 대천해수욕장 개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해수 불법유통 대책 마련 ▲원산안면대교 개통 관련 공영주차장 확보 ▲LNG 초저온 냉열활용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완료 등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김동일 시장은 “각종 현안을 추진함에 있어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행정에서 미리 예측하지 못한 부분도 살펴보며 최상의 성과를 내기위한 노력이 있어야만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고, 이는 곧 행정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행정 편의주의는 지양하고, 시민행복을 지향한다는 신조로 대도약과 대혁신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적극적인 자세로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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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기대' 상반기 예산 57%, 2689억원 신속집행[보령일보]보령시는 둔화된 고용과 지속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4721억 원 중 57%인 2689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에 해당되는 예산액 3524억 원 중 1분기에 18.1%인 633억 원을 지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낙춘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 운영하고,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한 목표율 57% 이상의 부서별 자율목표제를 설정해 매월 둘째 주에는 추진상황 보고회, 매월 넷째 주에는 실․국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조금 심의와 위수탁 계약, 인허가, 공유재산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긴급 이행하고, 신속한 계약과 착공은 물론,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적극 활용해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활용해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공고하고, 선금 지급과 적격심사 기간을 단축하며 국비 재원만으로도 집행이 가능한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추경에 앞서 성립 전 예산 편성으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속집행 실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에 반영하고, 우수부서 포상, 부진 부서에 대한 재정 패널티 적용 등 강력하게 집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중소기업제품, 여성 ‧ 장애인 기업, 지역 기업 물품의 우선구매 촉진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갖춰나가고, 일자리 ․ SOC사업을 중점적으로 우선 추진해 소득 불균형과 사회불안을 가져올 수 있는 실업문제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국제적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및 한일무역 갈등, 사회적으로는 양극화 심화 및 불경기 등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초부터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을 가속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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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서 개발 및 난개발 방지' 위한 토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도서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77호 개통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도서 개발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한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국도77호 원산안면대교 개통과 내년 준공되는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서해안 관광지도의 획기적인 모멘텀을 가져올 원산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미래 해양관광자원으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조봉운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의‘지속가능한 도서개발 및 난개발 방지 방안’주제발표와 이정철 남서울대학교 교수로부터 주제발표 관련 전문가 자문, 참여자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도 77호 타당성 재조사보고 등 관련 자료에 따르면 보령 신흑동부터 원산도를 거쳐 태안군 안면도를 잇는 국도77호가 개통되면 원산도는 1일 9518대의 차량이 방문하고, 2022년에는 통행객 1740만 명 시대를 여는 등 서해안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교통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증가와 통과 차량 폭증으로 주차장 및 교통시설 부족, 대기환경 오염, 쓰레기 문제 등이 예견되고, 원산도 중심부의 일부 농업진흥구역을 제외하면 계획관리지역 중심의 준보전 산지가 대부분으로 사유 토지에 대한 규제사항이 없어 난개발 대응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조봉운 연구위원은 “원산도의 난개발을 위해 섬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관리계획 및 통합교통체계 수립, 발생오염 관리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타 시군의 연륙 섬들이 스파, 골프장 등 대규모 위락시설과 불법건축 및 증개축, 불법영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있고, 원주민들이 외부투기세력에 밀려 섬을 떠나야 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세계적인 휴양지인 필리핀보라카이섬의 사례에서 보듯 쓰레기 문제 또한 심각할 수 있다”며, “개통을 앞두고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함은 물론, 아름답고 쾌적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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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성탄트리 점등으로 '사랑의 불' 밝히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5일 저녁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영준)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 화합은 물론, 이웃사랑까지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내년 1월 5일까지 소망의 불빛을 밝혀 나간다. 정낙춘 부시장은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밝힌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구원의 손길이 되고,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는 평화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