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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노인일자리 공익형 신규사업 발대식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7일, 2019 하반기 노인일자리 공익형 신규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일시적 행복경로당 도우미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권 및 안전, 직무 교육 등을 통해 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로부터 노인인권교육, 보령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로부터 치매예방교육, 김미선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안전교육 후 근무요령 및 일지작성 등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회장 김지섭)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은 모범경로당 도우미 40명, 우수경로당 도우미 70명, 행복경로당 도우미 330명 등 440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이번 신규사업으로 일시적 행복경로당 도우미 60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경로당 환경미화, 시설관리, 급식보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낙춘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소속감과 유대감, 자존감 확보에 매우 중요하고, 더 나아가 숙련 기술과 풍부한 근로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을 유지한다는 차원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깊다”며, “봉사와 참여의 가치, 보람으로 가득한 일자리 사업이 되시기를 바라고,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노후가 기대감과 흐뭇함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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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 선촌 복지회관, 섬마을 평생학습축제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4일 원산도 선촌 복지회관에서 섬마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섬마을 평생학습축제는 섬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 정보공유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섬마을 주민 주도의 축제 개최를 통해 공동체 함양과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섬마을 평생학습센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평생학습, 섬마을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보령색소폰동호회, 오천면 주민자치센터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O.X퀴즈와 평생학습매니저 우쿨렐레 공연, 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합창, 춤, 합주 등 분야별로 그동안 도서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고, 행사장 인근 전시부스에서는 냅킨시계 등 토탈공예, 한글 시화전시, 캘리그라피 등 10개 섬에서 학습한 성과물이 전시됐다. 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부스로 ▲효자도는 환경을 생각한 에코백 만들기 ▲원산도는 가을향기 가득담은 머플러 만들기, 친환경 재생아트 다육화분 체험 ▲고대도는 커피 핸드드립 및 로스팅 체험 ▲장고도는 캘리로 그리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삽시도에서는 환경지킴이 EM을 활용한 생활제품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정낙춘 부시장은 “8개 도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배움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까지 느끼는 이 자리는 배움 자체가 힐링이 되고 꿈을 디자인 하는 평생학습 보령이 됐음을 새삼 되새겨 본다”며, “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위상에 걸맞게 연령대와 성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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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앞둔 정낙춘 부시장, 도서․해양개발 청사진 제시[보령일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앞둔 정낙춘 부시장이 충청남도 서해안의 지도를 바꿀 원산도 중심의 도서 및 해양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부시장은 오는 2021년 국도 77호 완공을 앞두고 추진 중인 원산도 공공편익시설 및 관광개발 사업을 단기사업과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사업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 또한 대단위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원산도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사업,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어구어망 수선장 마련 등 도시 미관 개선과 대중교통 노선운행, 여객선 운항 등 교통 편의대책 마련으로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정낙춘 부시장은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연륙교에 이어 2021년 해저터널 완공 이전에 이미 대부분의 공공시설 사업이 마무리 돼야 하는 상황에서 아직도 사업 추진이 윤곽을 드러내지 않은 사업도 있다”며, “순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관광개발 사업의 경우 예산확보와 공모를 통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정 부시장은 원산도를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정책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섬이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불편한 교통과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미흡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원산도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단지 시범지구 유치를 통해 오는 2024년 해양레저 관광객 150만 명, 섬 관광 방문객 연간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해양레포츠 체험과 어촌 문화 체험, 해양문화 관광 등 섬마다 특성을 발굴해 나갈 계획임을 천명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기반을 잘 마련해 놓고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면 정부에서 교통,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각 사업을 지원하지 않을 리가 없다. 이는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분명한 성과가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국책사업의 효과 및 효율성, 당위성을 강점으로 사업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시장은 보령시 웅천읍 출신으로 지난 1981년 고향인 보령군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고, 이후 1988년 충청남도로 전출하여 해양수산국 해양정책과장과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거쳐 지난 7월 1일 보령시 제14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정 부시장은 보령시 공무원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고, 일한만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업무 중심의 조직 분위기 조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 시 공무원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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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변평섭 어르신! 이제 그만 쉬시지요.[보령일보] 충남도에 충남복지재단이 10월 초에 출범한다. 이곳에 지역 언론계의 대부인 변평섭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께서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기자의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이 어르신의 연세가 금년 팔순이다. 팔순이면 흔히 산수(傘壽)라고 칭한다. 다시 말해 그 나이가 되면 ‘우산을 쓰고 세상일을 피해서 살라’는 뜻이다. 변평섭 어르신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개원할 때 초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언론인 출신으로 해박한 역사문화 지식을 겸비했었기에 당시 자격 시비는 크게 없었다. 그 이후에도 유한식 초대 세종자치시장 때 세종시 정무부시장직을 수행해 관복을 누렸다. 물론 실력은 출중하다. 건강도 좋다. 헌데 80의 연세에 또 충남도가 새로 출범시킨 충남복지재단의 초대 이사장직에 공모해 출근을 준비하는 모습은 기자로선 반갑지 않다. 80세라는 나이에 또 일을 하겠다는 것은 여러 모로 생각해 볼 문제다. 자칫 욕심으로 비춰질 수 있다. 더 젊은 후배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누가 추천해서 일 좀 해달라고 사정을 해도 점잖게 미소로 사양해야 할 연세다. 고찰에서 만나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눈웃음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의 원로 역할을 해 주길 바라는 지역민들의 바람에 역행하는 처사다. 복지재단 이사장은 상근직은 아니지만 인사 및 운영에도 관여할 수 있다고 한다. 복지재단에 깊숙이 개입해 ‘콩 놔라 팥 놔라’하면 눈총받기 십상이다. 노망난 늙은이라는 소리가 퍼질까 심히 우려스럽다. 현자(賢者)로 추앙 받을 것인지, 우자(愚者)로 남을 것인 지, 과거 존경했던 어르신이기에 진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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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에 온 힘 쏟는다![보령일보] 보령시는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서해를 거쳐 북상한 태풍 링링으로 인해 인명 피해 5건, 정전 1건,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 150건, 어선 침몰 2척, 농작물 피해 368건에 108.2ha 등 모두 526건의 피해를 입었다고 잠정 밝혔다. 앞서 시는 태풍 북상에 따른 선제적 조치를 위해 5일 김동일 시장이 항만시설과 대규모 사업장 및 농경지, 하천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대비해왔다. 또 6일 18시부터는 2단계 발령, 23시부터는 3단계 격상 발령해 본청 70명과 읍면동별 50%의 직원이 비상근무하며 피해 파악과 긴급 조치에 주력했고, 285세대가 불편을 겪은 대천동 일원 정전 사고와 도로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은 긴급 복구했다. 아울러 8일에는 정낙춘 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재 파악된 피해를 토대로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명절 연휴 이전까지 긴급한 사항은 즉시 복구토록 지시했다. 특히, 인명피해의 경우 시민안전보험과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신속하게 보상이 지원될 수 있도록 강구하고, 시설 및 농작물의 경우 피해조사를 마친 뒤 복구계획을 수립해 계획에 따라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재난구호기금 등을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이고, 그 다음이 재산 피해”라며, “인명 사고를 겪은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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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규제혁신 TF팀, 혁신과제 발굴 ‘총력’[보령일보] 보령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활성화로 지방규제혁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방규제혁신 발굴 사항으로는 ▲규정과 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경우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경우 ▲이해충돌에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이해 및 조정으로 중앙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 ▲기타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중앙부처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이다. 먼저 시는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기업인, 건축사, 경제분야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18명으로 지방규제혁신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기업애로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한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규제개혁위원, 기업인, 소상공인 등 민간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업무 추진현황 및 규제발굴 사례를 토의하는 지방규제혁신 TF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경우 지원 범위에 포함시키는 화장문화 활성화를 위한 장려금 지원 범위 확대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국가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사업영위 기준 3년에서 1년으로 낮추고, 보조금 지원 비율 상향 ▲농막 등 농업용 임시창고 및 저온저장고 건축법 적용 제외 ▲옥외광고물법 적용배제 대상 확대 ▲산지관리법과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법규충돌 규정 개정 등 법규 내 규제개선 8개 과제의 발굴 사례가 논의됐다. 또한 신산업 ․ 일자리 ․ 민생불편해소 분야의 규제 해소 노력과 주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신고센터 운영도 활성화한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복지, 환경, 안전, 창업·일자리 등 생업현장에 숨어 있는 민생규제와 지역기업 규제애로를 발굴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으로, 주민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불필요한 의무를 부과하는 규제,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 공무원의 불합리한 행정처리 행태 등을 개선하게 된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현장 밀착형 규제 혁신으로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과 행정기관의 불합리한 관행 모두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적극 운영해 시민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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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양사업 예산 확보 위해 ‘지휘부 총출동’[보령일보]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 지방이양사업의 도비 확보를 위해 2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방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중심으로 시행해왔던 각종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함에 따라 역점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보령시가 충청남도에 건의할 도비확보 사업은 신규 8건, 계속 16건 등 24개 사업에 약 240억 원으로, 이날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주산 내륙산악관광 자원개발, 보령 머드 테마파크 조성,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청소년문화의집 확충 등 4건을 중점 건의했다. 성주산 내륙산악관광 자원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164억 원을 투입해 최소한의 개발로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도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악체험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대천해수욕장 및 섬 등 해양관광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륙관광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낙후된 폐광지역 개발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보령 머드 테마파크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글로벌 보령머드축제의 명성과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인식한 관광객들의 머드 상설체험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한 상설 체험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머드놀이터 및 스파, 전시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사업은 60억 원을 투입해 내항동 일원에 200대를 수용하는 건설기계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에 무분별한 주정차로 안전사고 및 교통체증 발생이 우려되고 공회전에 따른 소음 및 매연 발생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문화의집 확충사업은 청소년들의 문화와 상담, 직업체험, 진료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공간이 이용자에 비해 협소해 36억 원을 들여 시설을 증축하는 것으로, 청소년 카페와 동아리실, 포켓볼 및 보드게임 등 생활체육시설을 갖춰 다채로운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충한다. 아울러 정낙춘 부시장도 명절 이전 까지 3차례에 걸쳐 충청남도 사업 소관 실 ․ 국장을 만나 사업 건의 및 도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 각 부서장도 사업의 시급성과 복합적인 상생 방안 제시 등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충청남도 발전을 공동으로 이뤄나가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면 도비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업 추진 목표가 명확하고, 예산 지원의 효과와 효율이 가시적으로 들어나도록 완벽히 사업을 추진해 내겠으니 충청남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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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모집‥ 오는 9월 16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는 시정 각 분야의 청년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까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정의 청년 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주거, 생활안정, 문화 활동 활성화, 권리 보호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사업의 조정 및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되는 청년정책 심의 기구이다. 모집인원은 모두 14명으로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45세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성별, 직업, 관련분야, 대표성 등을 고려해 청년정책위원회 활동에 적합한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전문가 등 모두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신청서 등을 첨부해 보령시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성주산로 77, ☎930-3136)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estin9980@korea.kr)으로 하면 된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정 각 분야의 정책 추진의 목적과 방향성, 실효성 등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시의 청년정책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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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늘 아기, 건강한 모유수유아 대회서 대상[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22일 호텔 머드린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생후 4~6개월의 아기 22명이 참가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성장발달, 건강지수, 모아 애착 등 전문가들의 2차 심사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에 최하늘(남 5개월), 우수에 장유주(여 4개월) 남궁 찬(남 4개월), 장려에 김주은(여 4개월) 오세광(남 3개월) 조우성(남 5개월) 아기가 선발됐다. 입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됐고, 이 중 최우수와 우수 등 3명의 영아는 오는 9월 5일 열리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아 선발대회에 보령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여한 아기와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낙춘 부시장은 “모유는 성장기 아기들에게 충분한 영양분과 철분, 면역력 증가 등의 의학적 효과가 검증됨은 물론이고, 엄마와의 애착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 발달 및 사회성도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우리 시는 출산 및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으니, 어머니들께서도 모유 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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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 강화 위해 읍면동장들 발로 뛴다![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읍면동장의 현장행정 강화를 통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다각적인 주민 소통 방안을 공유해 읍면동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행정 강화 방안으로는 매주 2회 이상 읍면동장의 현장 방문을 통해 도로와 환경, 사회복지, 도시미관 저해 등 각 분야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본청과 협업을 통해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필요할 경우 내년도 본예산에 확보하여 추진키로 했다. 또한 열린 읍면동장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사항 및 마을과 단체, 주민 간 갈등을 조기에 파악해 해결하는 한편, 사안이 복잡․다변화될 경우 시 확대간부회의 등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각 읍면동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긴급 복지수요 가구, 경로당, 취약지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협치행정을 통해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내달 초부터 실시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물가, 교통, 보건 등 7대 분야에 대한 각 읍면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민원 상담의 날 운영과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생활 속 민원을 앞서 발굴하고 적극 해결하면 사안 또한 크게 발생하지 않고 행정력 낭비도 최소화할 수 있는 민원이 많다”며, “시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주민만족 행정을 실현하는데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