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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국섬진흥원’ 최적지, 바다문화 대표도시 충남 보령[보령일보] 2020년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까지 설립지역 공모를 마치고 현재 설립준비기획단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섬진흥원은 자원과 생태, 환경, 역사, 관광 등 날로 증가하는 섬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전국 3천 3백개의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개발·지원하고 진흥 및 보존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한국섬진흥원 설립에 따른 취업유발효과는 279명이고 생산유발효과는 407억원이며, 부가가치 효과는 274억원에 달해 지자체마다 유치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외연도, 호도, 녹도, 장고도 등 크고 작은 99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고 안면도를 포함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다. 2019년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가 완공되었고, 2021년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국내최장·세계5위 ‘보령해저터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국내 섬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원산도에 대규모 리조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서해안 관광벨트의 허브로 발돋움할 것이다. 보령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 에너지 산업의 중추역할을 맡아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뒷받침해왔다. 국내 최초로 표준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해 조기 폐쇄된 보령화력 1·2호기는 각각 1983년과 1984년 준공되어 35년 이상 수도권과 전국에 에너지를 보급했다. 보령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던 화력발전소가 조기폐쇄됨에 따라 코로나19 시기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 등의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침체에서 벗어나고 지역균형개발·충남혁신도시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 차원에서 ‘한국섬진흥원’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 보령은 또한 한국 해양축제의 아이콘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국내에서 외국인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축제로 2008~2010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고 2011~2014년 대한민국 명예대표 축제, 2015~2017년엔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보령시의 해양관광자원 관리·경험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섬진흥원의 활동과 한국 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충청남도에서는 ‘충청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한국섬진흥원 유치방안을 추진 중이며, 도내 섬문화의 진흥을 위해 ‘섬 국제 비엔날레’ 전담팀을 구성해 서해안 섬 실태분석과 독착정인 주제(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있다. 섬문화 예술제의 단계적 시행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3년까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2024년 ‘섬 국제 비엔날레’를 개최할 방침이다. 충청남도가 추구하는 섬문화 진흥 비전과 ‘섬 국제 비엔날레’의 추진. 그리고 보령시의 해양자원 관리경험이 더해 진다면, ‘한국섬진흥원’은 우리나라의 섬문화·해양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본다. 더불어 충남도는 경제와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린뉴딜과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지다. 보령시는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미세먼지감축·저탄소에너지 전환을 최전선에서 실천하며 보령화력 1·2호기를 조기 폐쇄했고, 5·6호기도 2025년 잠정 폐쇄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국가균형발전의 기조에 따라 충청남도에 섬진흥원을 설립하여 국가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보령을 방문해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전략보고’ 행사를 갖고 “충남에 꽃핀 그린 뉴딜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령에서 국민들께 선언한 그린뉴딜의 약속과 국가균형개발 공약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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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7월 국제요트대회 개최로 요트산업 중심지로 우뚝[보령일보]국내 최초로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국제요트대회가 내년 7월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보령요트경기장(남포면)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령시는 지난 23일 충청남도와 시,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아시아요트연맹컵 보령 국제요트대회 기본계획 수립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요트 대회는 내년도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남포)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충청남도의 요트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마리나항만 개발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산업화를 도모하고, 지난 1998년 시작돼 20여 년간의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머드축제와의 연계로 요트대회의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충청남도지사가 대회장, 보령시장이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게 된다. 참가 대상은 중국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하여 같은 경기정(요트)을 활용한 1대1 토너먼트 경기인‘매치 레이스’와 모든 경기정이 동시 출발하는‘플리트 레이스’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아 크루즈 요트· 씨 카약 등 해양레저 스포츠 종목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마리나(요트) 산업 활성화 및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화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한 마리나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아울러 머드축제와 연계한 마린 페스티벌, 해양레저 스포츠 제품 전시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와 2017년 IKA 카이트 보딩 국제대회 등 국제 요트 행사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도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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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 한해 시정 10대 뉴스 선정 및 발표[보령일보]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것이 올 한해 보령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 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을 총 망라한 시정 성과를 지난 한달여 간의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1위로 선정된 ‘내년도 정부예산 4824억 원 확보’는 국회의 2021년도 정부예산 확정에 따라 국가시행 3627억 원, 지방시행 850억 원, 지방이양 347억 원 등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35.8%인 1272억 원이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의 성과인 점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에너지 전환 및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이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1GW급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갖추게 된다. 3위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보령사랑상품권 500억 원 발행’, 4위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온라인과 비대면형 콘텐츠를 담아 개최한 보령머드축제가 언택트 축제의 선제적 모델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으로 선정된 것이 각각 선택을 받았다. 5위는 국토 균형발전과 중부권 500만 국민에게 대천해수욕장을 선물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시정 역량 집중, 6위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및 충청남도 최우수로 선정된 차원이 다른 적극행정, 7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를 위한 관급공사 발주 도내 1위 기록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업체의 상생을 도모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선정됐다. 8위는 대천항 및 원산도 마리나 항만의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반영, 9위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4년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보령신항 반영을 위한 보령항 준설토 투기장 착수, 10위는 교육경비 및 무상급식, 학습교구재 지원 등 초중고 학생 1인당 교육지원비 125만 원 지원이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이 각각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날 정도로 경제와 문화, 스포츠를 비롯한 시민 삶이 모두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맞이하면서 시정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시정 각 분야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는 성과도 얻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정 역량을 집결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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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022년 3월 개최 예정인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구호와 상징물 등을 확정했다. 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상징물 등 응용디자인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 상징물 기본 매뉴얼 11종과 응용 7종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구호는‘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으로, 지난 6~7월 공모전을 통해 확정했다. 또한 공식 상징물은 보령시 통합브랜드를 배경으로 충청남도의 엠블럼을 사람이 달리는 역동적으로 변형해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함께 뛰는 의지를 표현해냈다. 아울러 마스코트 기본형으로는 즐거움과 기대감, 힐링을 담은 머드를 매개로 불가사리 모양 옷을 입은 토니(TONY), 주꾸미 모양의 꾸니(KUNI), 말미잘 모양의 자리(ZARI) 등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로 확정하고, 각 스포츠 종목별 활용형을 디자인했다. 이 밖에도 각 경기종목과 부대시설 등의 위치, 정보를 알리는 픽토그램과 대회 아치, 홍보탑, 포스터, 경기장 홍보부스 등에 참고할 사인물 등도 확정했다. 김동일 시장은“상징물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벽을 허물고 도민 중심의 단일화된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가치를 지향하고, 머드축제와 해양관광 등 지역의 특성을 담아 표현해낸 것”이라며, “개발된 디자인과 구호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회 이전에 지역 곳곳에 담아내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 열리는 2022년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2022년 3~4월 중 보령시 종합운동장외 35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의 약 6만70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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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도시 대표할 조형물 조성 추진[보령일보]앞으로 보령시를 대표하는 머드관련 캐릭터를 생활 곳곳에서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홍보 조형물 설치 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이벤트인 머드축제와 오는 2022년 국제행사로 개최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이를 대표할 만한 상징 조형물을 주요 관광지와 시군 경계 도로, 공원 등에 조성하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과 흑포삼거리, 충남도청 인근 내포신도시 등 3개소에 머돌이·머순이 캐릭터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머드박물관, 파레브호텔 앞 만남의 광장에 머드가족과 박람회 대표 캐릭터인 토니(불가사리), 꾸니(주꾸미), 자리(말미잘)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대천해수욕장에는 보령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 대천 바다와 바람의 물결을 활용한 초대형 조형물, 유동 인구가 많은 국도 및 주요 도로변에는 중형 조형물, 도심에는 소형 조형물, 공원에는 캐릭터 공원을 조성하여 머드캐릭터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형물은 설치되는 장소의 배경과 콘셉트에 맞게 머돌이와 머순이, 머티, 머피를 활용해 환영 인사, 머드팩 체험 등을 소재로 도로 차단봉, CCTV 조형물, 공중전화 부스, 건물 벽면, 가로등 기둥, 이정표 등 곳곳에 디자인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도 21호 시 경계 진입로(홍성, 서천), 국도 36호(청양), 국도 40호(부여), 국도 77호(원산안면대교)를 비롯해 고속도로 나들목 3개소(광천, 대천, 무창포나들목), 철로 3개소(청소역, 대천역, 웅천역), 원형교차로 5개소, 도심지를 비롯한 공원 등에도 조형물 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체험 중심의 보령머드축제와 머드 산업화의 미래를 앞당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국민에게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누구나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생활 캐릭터로 다가가야 한다”며, “앞으로 머드캐릭터가 재미와 신선함까지 더해 세계적인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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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 가져[보령일보]올해 보령의 청소년 자원봉사왕에 웅천고등학교 1학년 김태은 학생과 한내여자중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한내비추리 동아리가 각각 선정됐다. 보령시는 지난 28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제22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올 한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에 모범적인 청소년과 동아리를 선발해 격려함으로써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실적과 활동의 동기 및 창의성,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자기 성장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봉사대상에 선정된 김태은 학생은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과 성 보호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고, 한내비추리 동아리는 어르신 손 마사지 및 안부 묻기 등의 활동으로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는 충남해양과학고 3학년 김동현 학생과 대천여상‘아리아리’동아리 ▲우수상에는 대천여상 2학년 박단오 학생과 대천여고‘청소년활동대’동아리 ▲활동상에는 대천중 2학년 강덕응 학생과 대천여고 2학년 김수정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학업과 교우관계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을 위해 그리고 지역과 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이 있기에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리 보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눌수 록 커가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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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전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일상탈출! 보령머드축제’를 주제로 제24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창적이고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한 머드축제에 걸맞은 포스터를 제작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접수는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방법은 (재)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고 작품실사 출력본을 우편(보령시 대해로 897-15, 보령축제관광재단)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보령머드축제를 가장 잘 표현했는지 ▲글로벌 축제를 선도하는 이미지가 부각됐는지 ▲인물과 추상적인 이미지를 가미한 색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됐는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가 담겨 있는지 등을 고려해 축제 및 예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 대상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20만 원이 주어진다.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작품규격, 출품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 24회째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 포스터는 일상을 탈출하는 생동감과 미래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역동성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로 입지를 확고히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유능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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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시민 역량 강화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박람회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의식함양과 박람회 관련 전문적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박람회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박람회의 시·공간 전략과 프로그래밍으로 박람회를 지역 문화 형성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카데미는 10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국창민 한국영상대학교 문화이벤트학과 교수를 초청해 박람회 유치 목적과 기대효과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류재현 문화기획가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를 꽃피우는 방법 ▲27일과 11월 3일에는 모세환 지역공동체 활성화 센터장으로부터 성공한 박람회 사례와 박람회 성공을 통해 얻는 효과, 시민 참여가 아닌 시민 주도의 박람회 개최 방안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아울러 ▲11월 10일에는 한성열 고려대 명예교수의 힐링세미나 ▲11월 17일에는 권서희 기업행복교육연구소 컨설팅대표의 박람회에 참여하는 나의 역할 인식 ▲11월 24일에는 이학봉 여수요양병원장의 해양치유사례를 통한 활용방안 ▲12월 1일에는 권서희 기업행복교육연구소 컨설팅대표의 올바른 시민의식 및 박람회 관람객 응대 전략이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그리고 12월 8일과 15일에는 김산 사단법인마을 이사로부터 봉사를 넘어 더 깊고 넓은 참여를 위한 협치, 새로운 시대 리더의 종류와 역할에 대한 강의가 각각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기획 과정에서부터 주민 참여가 활발해야하고, 우린 머드축제를 통해 그 중요성을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박람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물론 주민 주도형 축제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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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만세보령대상 수상자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지역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제38회 만세보령대상’의 교육문화 부문에 최정규(만63세, 대천1동), 지역개발 부문에 임문순(만64세, 주산면), 체육진흥 부문에 정해천(만66세, 웅천읍), 사회봉사 부문에 이순자(만66세, 대천3동), 효・열행 부문에 김동효(만59세, 웅천읍)씨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문화 부문의 최정규 씨는 지난 1993년부터 한국사진작가협회 작가로 활동해오면서 지난 2008년에는 보령머드축제 전국사진공모전 대상을 문체부 장관상으로 격상시키는 등 사진문화 예술발전에 노력해왔고, 지난해부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진양성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지역개발 부문의 임문순 씨는 주산면 금암4리 이장과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유치와 마을 숙원사업을 추진해왔고, 통학이 어려운 주산산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마을회관에서 지낼 수 있게 하는 등 학교와 마을의 유대 강화에 노력해왔다. 체육진흥부문의 정해천 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충청남도 요트연맹 회장을 맡아오면서 2017년 전국해양스포츠체전 성공 개최 지원과 요트 꿈나무 육성을 위한 차량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창단 지원 등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체육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해왔다. 사회봉사 부문의 이순자 씨는 16개 읍면동의 독거어르신을 위해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복지관 및 군부대·재가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및 급식지원, 이미용 봉사, 말벗 나누기 등 자원봉사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효・열행 부문의 김동효 씨는 5년간 치매를 앓고 계신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오고 있고, 웅천농협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풍년농사를 위한 양질의 농업정보를 고령의 농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경로효친 사상의 모범이 됐다. 한편,‘만세보령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을 만세보령문화제가 열리는 해에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하고 개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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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한민국소비자대상 2년 연속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수상[보령일보] 보령시는 18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베스트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과 에너지 절약, 착한소비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등 경제 주체와의 소통과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베스트 행정부문은 미래지향적 행정을 통한 도시의 글로벌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관광 자원 개발, 축제 유치 및 세계적 품질의 특산품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행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국내외 유명축제와 박람회가 대부분 연기됐거나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상호간 접촉이 없는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축제 10일간 SNS를 통해 모두 140만 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위드 코로나시대 우리나라의 대형 축제와 행사가 지향해야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또한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는 모두 9개소의 검역소를 설치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안심 손목밴드를 배부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우리 보령은 각종 행사와 축제 등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 적극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