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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정에 연간 120만원 지원[보령일보] 보령시는 21일,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4자녀 이상 가정의 아동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업 및 단체, 학원이 동참하여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웅천농공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노재동 씨와 97연대 부사관으로 재임 중인 안대한 씨가 각각 다섯째와 여섯째를 출산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김동일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후 ▲노재동 씨와 사단법인 페세지 오브 블레싱 ▲안대한 씨와 재천안향우회, ▲5자녀 가정을 둔 주포면의 김봉성 씨와 ㈜유런하이테크 ▲4자녀 가정의 남포면의 박상준 씨와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고려학원 ▲4자녀 가정의 대천4동 박종호 씨와 농협은행 보령시지부, 아름다운영어마을학원 ▲4자녀 가정의 대천5동 오금숙 씨와 송학장갑(주)가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 간 매월 10만원씩 모두 120만원을 기업체와 단체에서는 다자녀 가정에 후원금을 지급하게 되고, 학원은 수강료 감면 및 할인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되는 출산율 감소로 인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올해 들어 유난히 다자녀 아이를 둔 가정이 증가하는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공동육아 실천, 일․가정양립 분위기 정착,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등을 통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출산양육지원금을 인상했으며, 산모 산부인과 입원비 연장 지원, 소아 청소년과 확충, 3자녀 이상 가정 공공시설 사용료 및 수강료 감면, 3자녀 이상 가정․임신부 바우처카드 발급, 수도요금 지원, 관내 기업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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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인기’[보령일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시는 올해 마을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으로 4억4100만 원,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인 보령시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1억6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해당기업에 2년간 지원 후 계속고용 의무 조건으로 연간 인건비의 90%인 2400만원 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보령커피와 한국후꼬꾸(주) 등 13개 업체에서 17명이 고용돼 근무하고 있다. ‘보령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팀을 선정해 임차료, 운영비, 홍보비, 인테리어비용 등 1팀당 창업지원자금을 연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으로 내달 9일까지 ㈜이건과 신보령동광가스(주), 햇살농장, ㈜엠쿤 등 4개 기업에서 근무할 청년 4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기존 11개팀 외에도 1개팀이 오는 31일 지원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 청년도제 육성사업 참여 청년도 오는 8월 9일까지 3명을 모집한다. 참여 사업장은 청소면에 위치한 ㈜다이스로 2명, 천북면에 위치한 서해키조개 영어조합법인 1명 등 모두 3명이다. 기타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및 청년도제 육성사업 참여 관련 문의는 보령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930-3726~7)으로 하면 된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고용주에게는 우수한 지역의 인재와 함께 인건비 지원을, 청년 근로자들에게는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미스매칭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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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반기 5급 심사승진 및 수시인사[보령일보] 충남도는 지난 25일 2019년 5급 심사승진 의결 및 6급 이하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5급 승진심사 의결자 44명 △6급 승진 3명 △7급 승진 4명 △8급 승진 16명 △6급 이하 전보·입·출 및 신규 13명 등 총 80명이다. 이번 5급 심사승진 의결은 △업무 역량 △근무 성적 평정 순위 △역량 교육 이수 여부 △업무 성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 고려했다. 특히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공직에서부터 음주운전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음주운전 전력자는 이번 인사에서 선발 제외했다. 균형 인사 차원에서 여성 공무원 11명을 선발했고 직렬별 승진 소요연수 등 형평성을 고려, 농업·학예연구직 등에 복수직 정원을 배정해 승진 격차를 해소했다. 선발 대상자는 8∼9월 중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5급 승진 임용 순위에 따라 임용할 예정이다. 【5급 승진심사 의결자】 ▲감사과 곽영수 ▲안전정책과 구정서 ▲의회사무처 김기남 ▲예산담당관실 김기돈 ▲예산담당관실 김옥선 ▲해양정책과 김종환 ▲출산보육정책과 김충훈 ▲운영지원과 박백용 ▲세정과 박수웅 ▲조사과 박정은 ▲농촌활력과 신희서 ▲여성가족정책관실 윤상임 ▲농업기술원 이상국 ▲세정과 이영목 ▲정책기획관실 이필규 ▲공동체정책관실 정현섭 ▲문화정책과 조정림 ▲문화유산과 최길락 ▲공무원교육원 최영일 ▲축산기술연구소 하덕수 ▲공보관실 한경아 ▲일자리노동청년과 한소영 ▲기후환경정책과 황민애 ▲에너지과 김경호 ▲산업육성과 서동석 ▲농업정책과 원길연 ▲축산과 이형구 ▲수산자원연구소 이춘희 ▲내포신도시발전과 강연순 ▲토지관리과 김동헌 ▲하천과 김홍대 ▲도로철도항공과 임형균 ▲건설정책과 전상근 ▲종합건설사업소 정성진 ▲도로철도항공과 조병길 ▲자연재난과 최천규 ▲정보화담당관실 정순희 ▲문화유산과 송길상 ▲농업기술원 성봉재 ▲농업기술원 윤덕상 ▲농업기술원 함인기 ▲보건환경연구원 김현정 ▲보건환경연구원 이창균 ▲동물위생시험소 김선희 【6급 승진】 ▲문화정책과 김태복 ▲공무원교육원 이영자 ▲종합건설사업소 김광태 【7급 승진】 ▲공무원교육원 문영찬 ▲수산자원연구소 김은비 ▲보건정책과 조지영 ▲의회사무처 노윤호 【8급 승진】 ▲교육법무담당관실 송선숙 ▲교육법무담당관실 이하늘 ▲투자입지과 임예은 ▲자치행정과 박대신 ▲인사과 이다영 ▲세정과 최은지 ▲예산담당관실 이신환 ▲농업기술원 이태희 ▲정보화담당관실 박소영 ▲인사과 정경회 ▲관광진흥과 구경우 ▲보건환경연구원 황병윤 ▲환경보전과 서기원 ▲수산자원연구소 조병희 ▲자연재난과 간경수 ▲교통정책과 김기윤 【6급이하 전보·입·출 및 신규】 ▲인사과(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연상훈 ▲문화정책과 이연아 ▲식량원예과 최광범 ▲의회사무처 이광복 ▲충남도립대학교 김수현 ▲환경보전과 이선아 ▲아산시 김선우 ▲산림자원연구소 김민정 ▲공무원교육원 홍재현 ▲운영지원과 정대진 ▲산림자원연구소 최용복 ▲충남도립대학교 안영환 ▲운영지원과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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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활성화에 사활 건 ‘보령시’[보령일보] 보령시가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올해 웅천일반산업단지의 준공과 청라농공단지의 착공 등 본격적인 분양 시기를 앞두고 기업 유치 및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주변을 선호하는 현재 기업의 상황이 지방이전으로 이어지지 않아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이는 젊은 인구의 대도시 유출로 인한 인구 급감 현상은 물론, 경제 위축 등 심각한 문제로 직결되고 있어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기업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먼저 혈연, 지연, 학연 및 업무추진 과정에서 형성된 인맥 등을 활용해 기업 투자정보나 동향 등 다양한 채널로 정보를 취득, 투자나 이전 등을 준비 중인 기업에 대한 집중 관리와 투자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좋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자녀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청년 인구 증가는 요식업과 숙박업 등 자영업 분야의 빠른 경기회복에도 탁월하다는 강점으로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키로 했다. 아울러 시 공무원이 기업 유치를 성공할 경우 투자금액을 기준으로 포상금과 실적가점, 특별승급,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특히, 기업유치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르면 민간인과 단체는 기업의 유치 투자금액이 50억 원에서 100억 원은 최대 1000만 원을 시작으로 1000억 원이 초과할 경우 최대 1억 원을 지급하고, 공무원의 경우 100억 원에서 500억 원은 특별승급, 500억 원 이상은 1계급 특별승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기업 유치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4~5년 전만 하더라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우리 보령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 유치에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는 등 균형발전의 기대감이 무르익었지만, 규제 완화로 인해 우리 시의 경우 저렴한 용지 분양가와 확 뚫리고 있는 도로망도 기업의 지방 이전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시책으로 시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도 내 고장의 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하나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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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상품권 판매 대형점 및 가맹점 모집[보령신문] 보령시가 하반기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참여할 판매 대행점 및 가맹점을 모집한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와 유통을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시 내에서만 통용되는 화폐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인‘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화폐를 적극 권장해오고 있고, 올해 1월 기준 지역 상품권을 도입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62개 단체이며, 연말까지 54개 단체가 추가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을 준비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착실히 이행해왔다. 발행유형은 지류와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으로 시는 먼저 전 연령층에서 사용이 용이한 지류 상품권을 우선 도입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후 모바일과 카드형을 도입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상품권은 위․변조 방지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에 제작을 의뢰하고, 5000원 권 2만장, 1만 원 권 9만장 등 모두 10억 원을 발행하고, 행정안전부의 권고 기준인 5%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출시기념으로 발행 초기와 명절 등 특별기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이에 따라 시는 8월말까지 판매대행점 모집 및 협약을 완료하고, 가맹점은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대행점은 상품권의 보관과 판매, 환전업무를 대행할 금융기관으로, 총괄대행점은 상품권 인수 및 보관은 물론, 회수, 폐기, 운영 및 정산을 보고하고, 판매대행점은 판매와 회수, 환전업무를 주로 맡으며 판매 및 환전 수수료는 각각 0.5%이다. 가맹점은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으로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등 모든 업체가 가능하다. 단,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업체는 보령시 지역경제과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가맹점등록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930-371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판매대행점 및 가맹점 모집, 시 공무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포인트와 각 부서의 개별 평가 시상 및 포상금,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청년수당, 아동수당 등의 활용처를 협의하고, 한국조폐공사와 상품권 발행을 마무리해 9월부터 상품권 발행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보호하면서 지역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과 서민경제 안정화라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보령지역 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업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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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모집[보령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충청남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하여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제도로써, 월 최소 34만원을 ‘핵심인력:사업주 = 1:2 이상’의 비율로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최소 2천만원을 핵심인력에게 지급하는 공제제도다. 특히, 핵심인력이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재직자인 경우, 만기 시 적립금에 정부지원금 1천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가입 기업에는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및 2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핵심인력은 5년 만기 재직 후 목돈 수령 및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실제로 35명 이상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있는 충청남도 소재 J기업의 경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해청년근로자의 이직률 감소 등 장기재직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 가입 신청은 중진공 충남지역본부(☎ 589-4585)로 방문 또는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sbcplan.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관내 기업은행, 우리은행을 통해서도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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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접수‥오는 19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1학기 대출금의 발생이자 지원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7월 8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지원액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말까지 1학기 대출금의 발생된 이자이며,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 국가 및 타 지자체, 기업체와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대출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이 보령시 홈페이지에서‘소통참여’를 클릭해‘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란에 개인 인증 후 주민등록초본과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정보를 한국장학재단으로 통보하고, 한국장학재단으로 학자금 이자액을 지급하며, 개인에게는 별도의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가 변제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지역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령시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930-3313)으로 하면 된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보령지역 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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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미소.친절.청결 전진대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미소․친절․청결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양완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조직의 결속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미소와 친절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청결 운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로 나아가자는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미소 ․ 친절 ․ 청결 새마을지도자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실천 다짐 결의대회, 2부는 축하 공연과 새마을단체 회원 간 한마음행사, 환경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조봉연 씨 등 2명이 국회의원, 오락교 씨 등 2명이 시의장, 김상돈 씨 등 2명이 중앙회장, 웅천읍 대창1리 김도희 씨 등 16명과 새마을문고 및 청년봉사대 등 2개 기관이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 2015년부터 역점으로 추진해 온 미소 ․ 친절 ․ 청결운동은 차별화된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여 깨끗한 도시와 살기 좋은 만세보령 건설에 기여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친절한 시민상 정립과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조성, 그리고 관광 보령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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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원산도, 대한민국 신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준비해 나갈 것"[보령일보] 김동일 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원산도를 충청남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신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7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제22회 보령머드축제 계획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 머드축제 홍보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의 지난 1년간 주요성과로는 ▲국비 3330억 원 확보로 지역균형발전 가속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 투자선도지구 선정 ▲공공실버주택 및 종합복지타운 착공 ▲천북 굴단지 새단장 ▲세계축제도시 선정 및 평생학스도시 지정 등이 보고됐다. 또한 ▲군산세관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개청 ▲도서지역 도난방지 시스템 장비구축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455개소 공기청정기 보급 ▲산후조리비 지원 ▲연안여객선 이용 도서민 숙박비 지원 ▲안전먹거리 제공 및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고등학생 무상급식 ▲초ㆍ중ㆍ고교생 학습교구재 지원▲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폐차(상반기 444대)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일부지원, 경로당 운영비 월 20만 원 증액 및 배상책임료 1개소당 20만원 가입, 치매안심요양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도 완료될 것으로 보고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이후 계획으로는 ▲웅천 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청라농공단지 착공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가동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및 스포츠파크 조성 ▲종합복지타운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대천~죽정동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시립도서관 건립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재개혁 및 행정혁신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대외 경제의 리스크가 크고, 이에 따른 국내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도 언제 살아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청년 창업 분야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제 및 국내 스포츠 대회를 지속 실시하여 많은 국민이 보령을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언급했듯이 오는 2021년이면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 해양레저와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호재가 발생하고, 2022년에는 해양머드박람회로 지역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된다”며, “이를 착실히 준비해 인구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보령이 살아나면, 시민들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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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양승조 지사, 기자간담회 개최“서두르지도, 머뭇거리지도 않으면서 민선7기 더 행복한 충남을 향한 대장정의 기초를 닦았다.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수립·추진하고, 도정비전 실현 기반을 마련했으며,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확대했다” [보령일보] 취임 1주년을 앞둔 양승조 지사가 2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양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아가고, 환경·문화·복지를 통해 모두가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말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가장 큰 성과” 양 지사가 가장 먼저 꼽은 성과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이다. 도는 지난 1년 간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2773개소 설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실시 △우대금리 통장 개발 등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수요 맞춤형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강화 △보육도우미 지원 등을 실시하고,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을 개원했다. 무상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교육 실시 △도내 898개 학교, 1만 7000학급 대상 공기청정기 보급 등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주요 정책들이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서도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전국 최초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내달 1일 본격 시행하고, 치매국가책임제도 시행과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위해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설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도민안전보험을 5월부터 시행 중이며, 권익보호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등을 펼쳐왔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비교적 공간이 넓은 아파트를 초저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 아파트에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충남 고용률 전국 2위·청년 고용률 전국 1위 복지-경제 선순환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은 양 지사가 끊임없이 제시해 온 화두다. “기업하기 좋은 충남은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것이 양 지사의 뜻이다. 도는 지난 1년 간 국내 기업 707개사로부터 4조 103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1만 558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8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는 6억 6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217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선 4대 보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왔으며, 일자리종합계획도 수립·추진해 왔다. 이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충남의 고용률은 65.1%로 전국 2위, 청년 고용률은 48.2%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을 위한 미래발전 전략도 만들어 왔다. 도는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조성 계획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역 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사업 선정 △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자동차대체부품인증센터 유치 △탄소자원화 기술 실증 사업 육성 등도 미래 지속가능한 충남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성과들이다.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만들기 ‘온 힘’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을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고,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과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전, 충청유교문화원 착공 등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힘 써 왔으며,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 세계도시연맹에 가입하고, 아시아 최초 탈석탄동맹 가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와 충남 대기환경개선계획 시행을 통해 도민을 비롯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 △인삼약초세계회추진단 출범 △공익형 직불금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을 추진, 농산어촌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해양헬스케어복합단지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등을 추진, 해양과 산림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발굴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밖에 △석문산단 인입철도 예타 면제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등을 통해 입체적인 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권역별 발전 전략과 도시재생뉴딜 추진 등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기틀도 마련했다. 3대 위기 극복·경제 성장 견인 등 집중 앞으로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 노력 지속 △일자리 창출과 미래발전전략을 통한 경제 성장 견인 △환경·문화·복지를 통한 윤택한 삶 영위 등을 위해 노력한다.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간 역점을 뒀던 시책들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 나아가는 한편, 공공산후조리원, 소규모 사업장 연합어린이집 건립, 사립유치원 교육비 차액 지원과 서울학사 건립을 중점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존중 받고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119예약제 등을 확대한다. 소외·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선 복지재단과 광역이동지원센터 및 힐링센터 등을 운영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여성가족프라자 등 권익보호 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 지역경제는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기업인큐베이팅 육성 △해양수소에너지 상용화 △해양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민간 투자 촉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 서해안벨트 조성 등으로 성장을 견인한다. 이 뿐만 아니라 △드론·로봇·스마트팜·스마트팩토리 등 육성 △수소에너지벨트 조성 △파마바이오틱스산업 육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고부가가치 원예·화훼산업 육성 △충남형 밀원수타운 조성 △수산물직거래 확대 △지역 명품수산물 대량생산시스템 구축 등도 중점 추진한다. 쾌적한 환경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및 미세먼지 감축, 기후변화 공동 대응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만들어 나아간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와 논산 돈암서원·서천 유부도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충남관광재단 설립·운영, 3.1평화운동백년의집 건립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들이 풍요로운 문화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지난 1년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때론 가슴 떨리는 셀렘을 안겨주기도 했고, 때론 무거운 책임감에 밤잠을 설쳐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단 한 번도 이를 두려워하거나 미뤄 놓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다가섰고 해결을 위한 지혜와 열정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그동안 신명나게 일 할 수 있었던 것은 220만 도민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믿음과 성원을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 민선7기 2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며 도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