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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도, 민선7기 1주년 맞아 정기인사 단행...7월 1일자[보령일보] 충남도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도정 처음으로 전 직급을 통합해 인사를 단행했으며, 직무적합성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업무연속성, 조직안정성을 고려해 전보심의위원회 구성・운영함으로써 잦은 전보를 지양하는 등 인사규모를 최소화했다. 특히, 업무고성과자에 대한 과감한 발탁인사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또한, 직렬별 승진소요연수 등 승진형평성을 고려, 사회복지・녹지・공업 등에 복수직 정원을 배정함으로써 승직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총 인사규모는 316명으로, 3급 4명을 포함한 승진 86명, 부단체장 2명, 전보・전출입 212명, 신규임용 16명 등이다. 우선, 지방자치 및 분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했던 정원춘 보령부시장을 자치행정국장으로 발령하고,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농림축산국장에는 농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추욱 농업정책과장을 업무연속성 측면에서 승진 임용했다. 기후환경국장은 기획력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김찬배 공동체정책관을 승진 발령하고, ‘해양건도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한준섭 공보관을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로, 친화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윤동현 여성가족정책관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감사위원장은 외부의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개방형직위 공모를 실시하여 한화그룹 감사총괄임원, 행정안전부 감사관을 역임한 김종영씨를 임명했다. 부단체장은 보령부시장에 정낙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서천부군수는 이교식 해양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양승조 지사의 인사운영 철학인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공서열을 탈피, 업무 추진 실적 우수자에 대한 발탁승진을 시행했다. 외자유치 전문가로 전국 최다의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및 전국 1위의 외투기업 유치를 통해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영석 투자입지과 외자유치팀장을 투자입지과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평가관리팀장으로서 도지사 공약평가 및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올리고, 환경정책팀장으로서 국립 서해안기후대기센터 유치,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 결성 및 협약 체결 등을 통해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은 양승록 사무관을 계룡군문화엑스포 지원단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민선7기 1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도정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과제에 집중해야하는 시기”라며 “이번 인사에서는 그에 걸맞게 공직개방 확대를 통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고성과자에 대한 과감한 발탁승진을 시행했으며, 복지・경제・환경・농업 분야 등 도민 생활밀착형 역점사업 추진부서는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우수인력을 전진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정업무의 연속성 유지와 함께 직원과 소통・공감하는 인사운영에 중점을 두면서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일부 공석 직위에 대해서는 7월 중 중앙부처와 인사교류 등을 통해 후속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3급 승진】 ▲농림축산국장 추욱 ▲기후환경국장 김찬배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 한준섭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직무대리 윤동현 【3급】 ▲자치행정국장 정원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위원장 김종영 ▲인사과 구본풍 ▲인사과 박정주 【부단체장】 ▲보령시 정낙춘 ▲서천군 이교식 【4급 승진】 ▲일자리노동청년과장 이상국 ▲투자입지과장 이영석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 양승록 ▲인사과 조대호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장 김종기 ▲인사과 노태현 ▲농업정책과장 김윤호 ▲농식품유통과장 이재우 ▲조사과장 김혜환 ▲인사과 이승열 ▲동물위생시험소장 김영진 ▲인사과 홍순광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장 박준택 【4급】 ▲공보관 고효열 ▲여성가족정책관 류재승 ▲노인복지과장 최상진 ▲사회복지과장 명완호 ▲국제통상과장 이종환 ▲산업육성과장 사남일 ▲공무원교육원 역량교육평가과장 유병구 ▲감사과장 이양범 ▲동물방역위생과장 임승범 ▲인사과 이명준 ▲수산자원과장 임민호 ▲수산자원연구소장 김종섭 ▲농촌활력과장 조평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김길환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한익수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서정학 【5급(연구·지도관) 승진】 ▲경제정책과 김환석 ▲인사과 최상미 ▲안전정책과 오양숙 ▲사회복지과 이혜선 ▲건강증진식품과 이경찬 ▲일자리노동청년과 김용모 ▲투자입지과 김영랑 ▲충남도립대학교 명노청 ▲인사과(국민권익위원회) 강인자 ▲기후환경정책과 홍순만 ▲자치행정과 박용진 ▲하천과 황래묵 ▲의회사무처 홍종문 ▲체육진흥과 이관현 ▲장애인복지과 박근성 ▲소상공기업과 김홍근 ▲식량원예과 송요권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 직무대리 안규원 ▲문화유산과 김성환 ▲농촌활력과 박상용 ▲자연재난과 박경덕 ▲인사과 (국토교통부) 원종성 ▲인사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상호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장 김성수 ▲동물방역위생과 강형주 ▲종합방재센터 이진곤 ▲농업기술원 송전의 【5급(연구·지도관)】 ▲정책기획관실 황침현 ▲여성가족정책관실 박일순 ▲기후환경정책과 이언우 ▲소상공기업과 조의상 ▲자치행정과 송병훈 ▲세정과 유현식 ▲정보화담당관실 박인문 ▲관광진흥과 김관동 ▲건설정책과 강관식 ▲의회사무처 이천영 ▲공무원교육원 윤정일 ▲공무원교육원 유규상 ▲농업기술원 최종윤 ▲어촌산업과 장민규 ▲수산자원과 유재영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김종락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 이기충 ▲건설정책과 김용목 ▲해운항만과 최동석 ▲물관리정책과 금기홍 ▲건설정책과 윤종한 ▲내포신도시발전과 구차섭 ▲수산자원과 이영민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장 김영선 ▲교통정책과 이승철 ▲동물방역위생과 허인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이효상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장 조영보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장 나기복 ▲동물방역위생과 박종언 ▲물관리정책과 김종수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 김학중 ▲인사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완배 ▲해양정책과 오종석 ▲기후환경정책과 김윤섭 ▲안전정책과 최석장 ▲정보화담당관실 연만영 ▲정책기획관실 이상모 ▲홍성군 황선돈 ▲서산시 송기력 ▲보건정책과 김용미 【6급(연구·지도사) 승진】 ▲공보관실 김태신 ▲여성가족정책관실 전선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정책기획관실 지원근무) 이승민 ▲체육진흥과 장준민 ▲농식품유통과 변영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박진아 ▲의회사무처 안병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구자민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자 ▲종합건설사업소 한희숙 ▲일자리노동청년과 전상숙 ▲수산자원연구소 이찬복 ▲세정과 이대로 ▲농업기술원 김기갑 ▲산림자원연구소 김창환 ▲산림자원연구소 박정아 ▲동물위생시험소 이승진 ▲동물위생시험소 이순범 ▲건강증진식품과 김윤아 ▲환경보전과 조남황 ▲물관리정책과 김은영 ▲균형발전담당관실 정경문 ▲내포신도시발전과 김금석 ▲종합건설사업소 강현수 ▲농촌활력과 김연태 ▲물관리정책과 오승훈 ▲도로철도항공과 박민규 ▲수산자원과 박기남 ▲해운항만과 이경원 ▲동물위생시험소 김기천 ▲종합건설사업소 임승천 【6급(연구·지도사)】 ▲정책기획관실 최장완 ▲공동체정책관실 김영성 ▲정책기획관실 김혜진 ▲여성가족정책관실 정성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변병필 ▲예산담당관실 정상아 ▲사회복지과 정혜선 ▲균형발전담당관실 송은정 ▲안전정책과 유기설 ▲의회사무처 구남립 ▲농업정책과 권영상 ▲내포신도시발전과 이순옥 ▲출산보육정책과 임민호 ▲안전정책과 김규태 ▲자치행정과 김찬희 ▲투자입지과 신국상 ▲자치행정과 김동준 ▲건축도시과 이동훈 ▲관광진흥과 이정 ▲교육법무담당관실 이초희 ▲농업정책과 안재림 ▲농업기술원 권계희 ▲해양정책과 김종순 ▲농업기술원 이인숙 ▲의회사무처 김선태 ▲투자입지과 최진석 ▲노인복지과 이영희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덕래 ▲공무원교육원 유지희 ▲토지관리과 유준규 ▲충청남도감사위원회 황주현 ▲에너지과 정종필 ▲식량원예과 조성만 ▲농식품유통과 박현수 ▲식량원예과 이세영 ▲농식품유통과 이한용 ▲산림자원과 이재현 ▲기후환경정책과 이주택 ▲산림자원과 이형우 ▲수산자원연구소 이천희 ▲수산자원연구소 이춘희 ▲수산자원과 양형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정광일 ▲종합건설사업소 김용택 ▲농업정책과 박상철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철수 ▲토지관리과 김춘호 ▲정보화담당관실 최훈규 ▲정보화담당관실 이건구 ▲보건정책과 유광용 ▲정보화담당관실 권영근 ▲공무원교육원 정순연 ▲동물위생시험소 염남희 ▲교육법무담당관실 박마니 ▲홍성군 김현기 ▲자치행정과 유상근 ▲예산군 이혜정 ▲경제정책과 이영호 ▲예산군 천홍래 ▲운영지원과 김영희 ▲공주시 진상호 ▲중소벤처기업부 장덕수 ▲투자입지과 이현우 ▲건강증진식품과 김경호 ▲홍성군 김미경 ▲동물위생시험소 문승모 【7급이하 승진】 ▲종합건설사업소 탁상욱 ▲건강증진식품과 전소현 ▲환경보전과 이재인 ▲물관리정책과 임나래 ▲토지관리과 권혜영 ▲운영지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지원근무) 권명선 ▲수산자원과 김진식 ▲정책기획관실 김영숙 ▲관광진흥과 고수빈 ▲종합건설사업소 박혜원 ▲충남도립대학교 이가희 【7급이하 전보】 ▲농업기술원 전인규 ▲인사과 정경회 ▲보건환경연구원 황병윤 ▲충남도립대학교 황남희 ▲관광진흥과 구경우 ▲장애인복지과 김미란 ▲노인복지과 조현주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영섭 ▲교통정책과 김재식 ▲에너지과 박나희 ▲종합건설사업소 이희범 ▲운영지원과 신영택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오창현 ▲사회재난과 김남석 ▲충남도서관 김무진 ▲종합건설사업소 김형준 ▲운영지원과 신웅선 ▲식량원예과 윤용민 ▲식량원예과 신철희 ▲해양정책과 전상기 ▲해운항만과 안현준 ▲수산자원과 박양희 ▲수산자원연구소 김은비 ▲해운항만과 노은주 ▲환경보전과 정황진 ▲도로철도항공과 강성민 ▲종합건설사업소 정종윤 ▲내포신도시발전과 이형기 ▲사회재난과 강동훈 ▲투자입지과 양정호 ▲운영지원과 김진호 ▲물관리정책과 조경상 ▲교통정책과 김기윤 ▲어촌산업과 윤용희 ▲종합건설사업소 손민지 ▲종합건설사업소 박정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박태희 ▲안전정책과 노해선 ▲정보화담당관실 김선겸 ▲충남도립대학교 심민성 ▲종합건설사업소 유중수 ▲농업기술원 김용상 ▲여성가족정책관실 김민호 ▲예산담당관실 권태완 ▲균형발전담당관실 성미현 ▲경제정책과 김용주 ▲출산보육정책과 이성철 ▲안전정책과 이주미 ▲장애인복지과 황대윤 ▲경제정책과 채용병 ▲충남도립대학교 모영규 ▲국제통상과 이재준 ▲의회사무처 이동헌 ▲예산담당관실 이기욱 ▲자치행정과 박대신 ▲토지관리과 김지혜 ▲여성가족정책관실 서가영 ▲자치행정과 정현희 ▲토지관리과 구현희 ▲교육법무담당관실 강진애 ▲미래성장과 이진욱 ▲자치행정과 이민지 ▲운영지원과 이재원 ▲세정과 한정호 ▲해양정책과 채필주 ▲예산담당관실 김윤희 ▲의회사무처 권현석 ▲농업기술원 오택경 ▲출산보육정책과 조성인 ▲세정과 안동원 ▲장애인복지과 김수진 ▲출산보육정책과 이범희 ▲식량원예과 서성민 ▲종합건설사업소 강석모 ▲종합건설사업소 정성식 ▲종합건설사업소 박준현 ▲종합건설사업소 김원종 ▲수산자원연구소 김정권 ▲산림자원연구소 이규빈 ▲충남도립대학교 박정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전승모 ▲충남도립대학교 최민아 ▲산림자원연구소 정현모 ▲공무원교육원 박진영 ▲공무원교육원 김성철 ▲종합건설사업소 윤대성 【7급이하 신규】 ▲사회재난과 조은채 ▲해양정책과 강수진 ▲건강증진식품과 안준영 ▲경제정책과 조용희 ▲일자리노동청년과 박민준 ▲일자리노동청년과 복수정 ▲안전정책과 김민규 ▲도로철도항공과 김보섭 ▲자치행정과 이동제 ▲교통정책과 황규리 ▲농업기술원 소재홍 ▲농업기술원 이재경 ▲충남도립대학교 조윤택 ▲동물위생시험소 서슬비 ▲문화정책과 윤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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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초저출산 극복 대토론회 개최[보령일보]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의 장을 펼쳤다. 도는 26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상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 임신·육아 부모, 신혼부부, 미혼남녀, 청년, 종교·산업·사회단체 대표, 도의원, 시장·군수 등 각계각층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저출산 극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 저출산 극복 주요 시책 소개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린 이날 대토론회는 양 지사 기조발언과 패널토크, 저출산 극복 공동 이행 협약 등이 1부 행사로 이어졌다. 양 지사는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1971년 102만 명에서 지난해 32만 명대로 급감하고,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0명대를 기록했다”며 “더욱 우려스러운 일은 올해 혼인건수와 출생아 수, 출산율 등 모든 인구 동향 통계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미증유의 사태를 경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서라도 시민사회, 학계, 산업계, 노동계 등 모두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깊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대합의를 이끌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패널토크에는 강기정 백석대 교수의 진행으로 장윤숙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맹정호 서산시장, 지민규 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이수훈 당진 다세운 공동체 비전스쿨 설립자, 부모 대표인 오형제 엄마 김지선씨가 참가해 저출산 정책과 극복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 이행 협약’은 양 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상의 부위원장,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각 시장·군수, 대학 총장, 종교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 사회단체와 부모 대표, 청년 대표 등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정부와 충남도가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며 △모든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찾아 실천키로 약속했다. 2부에서는 새로운 저출산 극복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분임토론을 열었다. 이 토론에는 정책 현장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부모, 전문가,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결혼·임신·출산 △보육·돌봄 △교육 △일자리 △주거 등 5개 분야에 걸쳐 토론하고, 우선순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투표를 가졌다. 3부에서는 분임토론 결과 정리·발표, 도지사와 토크콘서트, 참석자 공동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한편 도는 이번 대토론회를 앞두고 도민 10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충남형 더 행복주택 공급’ 사업이 8.7점(10점 만점)으로 도의 저출산 복지 정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교 무상급식 시행(8.59점)과 고교 무상교육 시행(8.57점),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시책(8.51점),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8.43점) 등이 뒤를 이었다. 도민들은 이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효과 높은 투자로 보육·돌봄(39.2%)을, 도가 설립을 검토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요건으로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41.2%)과 저렴한 비용(28.9%)을 꼽았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는 돌봄교사 등 인력의 전문성 확보(34.2%)와 돌봄공간(시설) 확충(32.7%)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시책을 묻는 질문에는 일자리라는 답이 63.7%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취업 시 지방대 졸업생 차별 금지가 필요하다는 답은 22.1%로 뒤를 이었다.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청년 대상 구직 프로그램 운영(58.9%)이 가장 높았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10개의 우선순위 저출산 정책은 세심한 검토를 거쳐 시책화하고 그 결과를 도민과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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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보령발전본부 직원대상 특강[보령일보] 김동일 시장이 적극행정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19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14년 민선6기 제7대 보령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이 시가지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개선하기 위해 노상 주차장을 도입한 것인데, 누군가는 정치인으로서 왜 표를 갉아먹는 행정을 펼치냐고 걱정도 하셨다”라며, “하지만 이는 결국 역세권내 주차난 해소, 주차 순환률 향상에 따른 교통질서 확립 등의 성과로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또한“수십 년간 여름철만 되면 전매, 상속, 과당경쟁 등의 폐해가 발생한 계절영업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개추첨제를 도입했는데, 이는 공유수면의 사유화를 막아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주고, 관광객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놀이 용품을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겨울철 약 20여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천북 굴단지는 수십 년간 상인들이 국․공유지에 불법 가설건축물을 조성 ․ 영업해오고 있어 많은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뚝심 있는 행정으로 지난해 연말 수산식품거점단지로 탈바꿈했다”며, “이는 정당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공기관이 개입한 사례로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보령발전본부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청년창업 및 교육발전 지원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보령에 거주하면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등 사회공헌 분야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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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보령일보]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승계를 준비하는 청년농업인과 선배 지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선배 지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도모하고, 지역농업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농승계 청년농업인의 농장경영 우수사례 발표, 영농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해결방안 공유의 시간, 효과적인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 나만의 농장 간판을 DIY로 제작하는 방법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청년농업인과 선배 지도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영농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영농승계인으로서 역할과 이해를 돕는 등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이번 교육 기간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선배 지도자들의 조언을 참고해 영농의지를 다시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젊고 유능한 청년후계농을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활력 넘치는 보령 농업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간의 갈등해결 및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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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인 보령시...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 참여자 간담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가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30일 2019년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 참여 청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및 건의사항과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한 인간관계등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해 참여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은 정부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된 청년에 대해 1인당 연간 2400만원 한도로 인건비와 월2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하고, 2년 후 해당 사업장에 고용승계되는 조건으로 추진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앞서 시는 참여업체 및 사업참여희망청년 모집공고를 거쳐 현재 16개 업체에 20명의 채용을 지원해왔으며, 이날 행사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청년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직무관련소양 및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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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개장 앞둔 대천해수욕장 현지 점검[보령일보]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2주 앞두고 29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의 주요 시설을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주요 관광기반시설 확충 공사 현장과 광장의 안내소, 공영샤워장, 물품보관소, 공중화장실, 바닥분수, 야영장, 장애인 편의시설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시설점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화거리인 가족과 연인거리, 경관조명 거리 조성 사업장도 점검했다. 특히,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13일간 운영하는 머드광장 앞 야간 개장 시범 운영 구역을 방문해 백사장에 조명을 최대한 밝히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야간 물놀이 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머드축제 기간 특별계획구역 내 조성될 K-POP 공연장도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인도 및 녹지대의 청결 상태,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등 청결 관리 대책과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몰래카메라 감지기 설치, 청·호객, 폭죽,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 대책도 세워져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동일 시장은 “여름마다 해외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 위기와 청년 실업 문제 등 어려운 여건으로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에게 대천해수욕장이 늘 행복한 추억과 낭만의 휴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 쾌적한 환경 등 철저하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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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0명 모집[보령일보] 보령시는 오는 28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및 평생학습관 환경정화, 방과후 공부방 아동급식 도우미, 물가조사 모니터링, 녹지공간 및 둘레길 정비 등 44개 사업이다. 근로 조건은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1일 8시간 이내, 주 25시간을 원칙으로 하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40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835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가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은 우선순위를 받는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접수일 기준 2단계 연속 참여자 및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한 사람,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시는 대상자 확정 후 6월 21일까지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령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930-3727) 및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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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숙명여대 연합, 제5회 청춘 공감 캠프 ‘내일을 내 일로’ 개최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퍼스 CEO 육성사업 제5회 청춘 공감 캠프 ‘내일을 내 일로’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현대 블룸비스타(양평)에서 1박 2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내일을 내 일로 - My Job Road’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주된 기술 중 하나인 오조봇 코딩교육 프로그램 ‘Road’와 떠오르는 미래 신직업 ‘Job’을 통해 내일을 내 일로 찾아 떠나는 청춘들의 미래원정 캠프를 진행하였다. 로봇 코딩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을 겸비한 주도적인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전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또한 캠프 참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신직업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특색 있는 퓨전 신직업을 만들어봄으로써 신직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팀빌딩, 리더십, 로봇코딩, 네트워킹, 신직업을 통한 사회문제해결력, 페르소나 등 영역별 주제를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하여 참가학생들이 주어진 문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논리적 사고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손종서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고루 갖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김원용 교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될 만큼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코딩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제일 고민하는 직업에 대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퍼스 CEO 육성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조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이다.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두 학교가 상호협력을 할 수 있는 캠프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