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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보령일보]보령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 및 정착을 돕고 상호학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에 참여할 운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지역사회 청년학교와 청년 커뮤니티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청년학교는 지역의 청년들이 자립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경제 및 금융, 사회적 경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3개 과정 이상으로 운영해야 한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청년 커뮤니티의 실험적 활동 지원 및 상호 학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창업, 스터디, 문화기획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충청남도 내 시군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법령에 의해 설치 운영 중인 공모해당 분야의 법인 및 단체,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만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보령시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성주산로 77, ☎930-3146)으로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1차 자체 심사를 거쳐 충청남도로 추천되며 이후 충청남도의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3월 이전 대상을 확정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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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파트너 활성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보령일보]보령시는 기업인이 행복한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올 한해도 기업파트너 제도를 활성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파트너란 기업인과 시 본청 팀장급 공무원 각 40명씩을 1대1로 매칭해 기업의 애로와 고충, 규제사항 등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왔다. 주요 역할은 매월 1회 이상 시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어려움을 파악하는 것으로 ▲금융 및 기술 지원 ▲산업용지 개발 ▲수출 및 판로 지원 등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일자리 안정자금, 청년근로자 지원시책 등도 집중 홍보하게 된다. 앞서 시는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5년에는 애로사항 접수가 22건으로 다소간 벽이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시설지원 및 인력난, 제품 홍보 등 51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신뢰성과 함께 굳건한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한국GM 창원사업본부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삼성전자 및 LG전자 구미공단, 2018년 광양제철소, 지난해 현대삼호중공업 등 선진 기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상담 및 벤치마킹 등 모든 활동을 기업체 편의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고, 기업이 있어야 우리 시의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이면서도 공감의 자세를 견지하며 대화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신뢰 구축을 통해 지역 고용창출 및 기술개발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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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4-H 연합회 연시총회...보령 농업 선도[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4-H 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52대 최재열 4-H연합회장의 취임식과 신임 임원에 대한 인준서 수여, 올해 사업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올해 사업 계획 보고에서는 4-H연합회가 차세대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농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전문자격 취득사업 ▲영농정착 지원사업 ▲창농 공모 사업 ▲스마트팜 기술연수 ▲ICT 청년방제단 등 모두 13개 청년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4-H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선진 농가 견학, 봉사활동 등 교육의 내실을 다지면서 체험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최재열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활기가 넘치는 보령농업, 농촌을 이끄는 주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39세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보령시 4-H연합회는 미래의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결성된 학습조직체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끈끈한 회원결속을 다짐하며 젊은 농업의 중심에 걸맞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연합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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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농촌지도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보급과 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참여 농가 및 단체 등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인력육성 7개 사업 3억800만 원 ▲생활자원 8개 사업 2억5200만 원 ▲귀농지원 4개 사업 1억6300만 원 ▲작물환경 10개 사업 11억1100만 원 ▲원예특작 6개 사업 2억5300만 원 ▲연구개발 4개 사업 2억1000만 원 ▲동물자원 3개 사업 6억5000만 원 ▲북부지구 1개 사업 1억5000만 원 ▲남부지구 1개 6000만 원 등 44개 사업 31억5700여 만 원이다. 올해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인방제를 위한 드론구입 및 자격증 취득교육이 지원되고, 일정규모 이상을 갖춘 5년 이내 귀농인에 대해 영농정착과 주택수리비, 정학금 등이 지원된다. 또한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한 종자철분코팅기, 시설 원예 무인방제시스템, 스테비아 스마트시스템 등도 도입하며, 지난해 국내 밭작물로는 처음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증명표장으로 등록된‘보령 넝쿨강낭콩’재배생산단지 확대를 위한 단지 육성사업도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6일 현재 보령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해 있어야 하고, 1인 1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규모 이상 농외소득(3700만원)이 있는 타 업종 종사자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법인 및 농업인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증, 예탁금 잔액증명서(자부담 사업의 경우),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이며, 시는 현지심사와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수급 안정, 안전 먹거리, 기후 변화 등 현안 해결은 물론,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농업 등 기술혁신 가속화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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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및 귀농귀촌인 정착 위해 마을주민 한마음으로 '팔걷어'[보령일보]지방 중소도시의 급격한 인구감소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인구 증가 및 청년 정착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령시는 오천면 오포1리가 마을 주민이 자녀를 출산할 경우, 마을로 귀농 ․ 귀촌할 경우 각각 연간 5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천면 오포1리는 38세대 80명이 거주하여 대봉감과 고추, 벼 등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마을 명칭은 까마귀가 바위에 많이 있다해서 가그말 또는 오암이라 불린다. 해당마을은 보령시가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활동의 하나로 마을입구 및 공동주차장에 코스모스 등 꽃을 식재해 마을미관을 조성하고 공예활동과 다육식물 만들기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펼쳐 2019년 만세보령 마을대상에서 깨끗한 마을가꾸기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재정 오포1리 이장은 “깨끗한 마을가꾸기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면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공고히 다져지고, 마을에 대한 자부심도 한층 고무된 상황에서 마을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전 주민의 동의를 얻어 마을 기금을 활용해 출산자와 귀농․귀촌자를 우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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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경자년 새해 '주민과의 소통행정' 나서[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평소‘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담아 민선7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형식적이고 권의주의적인 절차를 생략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들을 시급 및 파급성, 필요성 등을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에는 오전 주포면과 오후 대천1동을 시작으로 보령경찰서와 보령교육지원청을 방문했으며 ▲8일 대천4동과 보령해양경찰서 및 보령소방서 ▲9일 주교면과 대천2동 ▲ 10일 웅천읍과 주산면을 각각 방문한다. 또 2주차인 ▲13일에는 청소면과 청라면 ▲14일에는 오천면과 천북면 ▲15일에는 성주면과 대천3동 ▲16일에는 미산면과 대천5동 ▲17일에는 남포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동일 시장은“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교육과 의료, 복지, 관광,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는 보령의 100년을 주도할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시는 올 한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감동행정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천하는 공감행정, 그리고 끝까지 책임지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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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플랫폼 도입 및 사회적 돌봄 강화로 공동체성 강화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실․단․과장,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의 시정 여건을 분석하고, 올 한해 역점으로 추진해 나갈 과제를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민선7기가 성숙기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으로 정치적 이슈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사회적으로는 출산 및 육아환경 개선으로 사회적 돌봄을 위한 정책을 확장하는 방안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른 올해 10대 역점 과제로는 ▲지역소멸위기 대응 총력을 위한 사회적 돌봄 및 청년정책 강화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를 통한 살맛나는 지역경제 여건 조성 ▲국도 77호 연계 해양치유 및 도서․해양관광 거점 개발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지역활력 및 신산업으로 극복 ▲완벽한 총선업무 수행 및 지역공약 발굴로 국가정책 반영을 꼽았다. 또한 ▲미래 20년을 내다보는 전략과제 선정 추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 및 마이스산업도시 도약 ▲도심․농어촌 재생으로 정주환경 개선 및 공동체 복원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위한 생활 SOC 확충 ▲공공기관 적극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 및 성장동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특화산업 발굴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와 인구감소 대응,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전략에 초점을 두고 제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을 활용해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조성 등 14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가족센터 건립 및 주교면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사업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신속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친환경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주민이 권한을 갖고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공유경제플랫폼을 조성하여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활력을 도모하고, 청년 취 ․ 창업 활성화를 통한 혼인율 증가 및 지역정착의 계기 마련을 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해양, 관광 등 신산업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는 단기적으로 시민이 감동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해야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보령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며, “올 한해도 교육과 의료, 기업, 관광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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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 총력[보령일보]“일자리는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을 허무는 열쇠이다.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인구를 유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김동일 시장은 6일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해 준공 예정인 웅천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 내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직접적인 일자리는 물론, 다양한 교육 훈련과 컨설팅, 창업기반 마련으로 일자리 창출을 올 한해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는 김동일 시장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상영, 지난해 주요 성과 및 2020년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질의 ․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그 어떤 동물보다도 부지런하고 총명하며, 다산과 부유함을 상징하는 쥐의 해를 맞아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많은 성과와 성장을 이룩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과 중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관광소비를 촉진해나가고, 내년도 완공 예정인 보령~태안간 국도 77호 개통을 기회삼아 원산도를 서해안 신 관광벨트로 발전시켜 나가며, 총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우리 보령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감동행정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천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고 그 결과 지난해 연말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도시로 지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잘하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으니 언론인들께서는 변함없는 협조와 애정으로 우리 시의 발전사를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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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을 청년 활동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의 직접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 간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이후부터는 해당사업장에서 계속고용 의무조건으로 연간 인건비의 90%, 최대 월 1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5개 기업에 34명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지역 유출을 방지해왔다. 이는 참여사업장에서 올해 청년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2020~2021년은 시로부터 1인당 연간 2400만 원을 지원받고, 3차 년도인 2022년부터 고용승계 시 시로부터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올해 신규사업 규모는 기업 9개소에 9명의 인건비를 2021년 연말까지 2년 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 근로자에게는 인건비 지원 외에도 매월 교통비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참여사업장을 공개모집, 선정과정을 거쳐 청년근로자 채용 이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사업장의 선정 요건은 공고일인 2일 현재 보령시에 본부(지부)를 두고 있는 기업체, 상시근로자가 1인 이상인 단체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930-3726)로 문의하면 된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청년 근로자들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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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원녹지 분야 기간제 근로자 모집...산불, 숲가꾸기 등 5개 분야 153명[보령일보]보령시는 올 한해 산림 및 공원녹지 5개 분야에 15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바이오메스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쾌적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불 전문예방 및 감시 진화대원 11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본청에서 상시 근무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과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89명으로 산불진화·뒷불감시(야간산불포함) 및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예방 및 홍보·계도 활동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공공산림가꾸기 및 숲가꾸기 패트롤 단원 14명,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원 10명을 각각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산림자원조사 및 숲 가꾸기 대상지 조사, 산림병해충 산림피해 등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5명을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목 조사 및 감염목 위치표시는 물론 산림병해충 방제 산물의 수집과 반출, 가공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도시공원관리원 및 수목관리원 10명을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가로수 및 조경수 등 수목에 대한 사후관리, 도로변 가로공원을 관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며, 단 도시공원관리원 및 수목관리원의 경우 만60세 이상 만70세 이하가 해당되며, 공공산림가꾸기 및 숲가꾸기 패트롤 단원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원은 만60세 이상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신체검사서 등을 구비해 보령시청 산림공원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근로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산림공원과(☎930-40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