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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9년 공모사업 842억 원 확보…지방재정 부담 낮췄다.[보령일보]보령시가 2019년 정부 및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에 전 방위로 참여해 71건 84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방재정 부담을 확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참여한 결과 국비 493억여 원과 도비 92억여 원 등 모두 842억2500여 만 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단위별 최대 사업으로는 어촌뉴딜 300사업 5건 312억 원으로 장고도와 고대도, 호도, 효자도, 삽시도 등에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과 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177억 원 ▲수소충전소 설치 60억 원 ▲수산물 유통산지거점 유통센터 60억 원 ▲전통시설 현대화 및 최적화 등 12건 47억 원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청소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등 3건 43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3건 32억 원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 등 농업 기반 산업 11건 23억 원이다. 아울러 ▲지역향토축제 지원 및 문화재 정비 19건 26억 원 ▲도서특성화 공모 25억 원 ▲도심 공원 및 물놀이 시설 10억 원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6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2건 8억 원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 1억 원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및 종합사회복지관 신축, 주교면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 가족센터 건립, 2022보령머드박람회 홍보관 조성 등 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과 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 15건의 공모사업을 연초 선정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와 충청남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지방재정 부담을 낮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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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의 꿈' 실현 지원한다…2020년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이 있는 농업, 실력이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한 부농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1월 7일부터 22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국정과제와 함께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방향과 연구 ․ 개발된 신기술의 보급, 농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한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에는 직불제 개편, 과수화상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친환경 의무교육, 진드기 매개감염병, 미세먼지 대책 및 산불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영농방향과 새해영농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과목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미래농업 전략 수립을 위한 농촌리더반 ▲맞춤형 품종, 품질고급화, 가공기술, 생산비절감을 위한 벼농사반 ▲친환경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과 국내 맞춤형 스마트팜 현장에 적용할 고추반 ▲농산물 가공기술, 식품위생, 창업실무 등 농촌융복합산업반 ▲PLS제도 및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재해 대응기술 등 환경농업반 ▲스마트 농업전문가 육성 및 청년농업인 맞춤형 품목기술인 청년농업인반 등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3시까지이며 1월 7일 농업기술센터의 농촌리더반을 시작으로 ▲8일 웅천읍 ▲9일 오천면 및 농업기술센터(환경농업) ▲10일 남포면 ▲13일 천북면 ▲14일 청소면 및 농업기술센터(농촌융복합산업) ▲15일 청라면 ▲16일 주산면 및 농업기술센터(청년농업인) ▲17일 대천5동 ▲20일 미산면 ▲21일 주포면 및 주교면 ▲22일 성주면에서 진행된다. 읍면동에서는 벼 ․ 고추반 위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2020년에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현장 교육을 비롯해 사이버 및 SNS 교육 등 교육방식의 다양화로 농업인의 현업 적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방향이 지역특화 품목 발전, 신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여성 ․ 고령 ․ 다문화가정 등 인력의 다변화, 귀농․창업 지원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부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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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에 돛단 청년창업지원 정책...올해 12개팀 청년창업 지원[보령일보]보령시가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 효과적인 청년 창업 정책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의 지도하에 12개 팀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7개 팀이 개업해 운영하고 있고 5개 팀이 영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4일에는 대천동에 위치한 두카페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신두진 두카페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점포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청년창업 1호점으로 문을 연 두카페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로스터리 카페로, 시로부터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7월 문을 연 이후 4개월간 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두카페 외에도 ▲엄마애김밥(분식) ▲멍뭉키친(반려동물 베이커리) ▲무브필라테스(필라테스) ▲고잉뜰(공예제작) ▲파라토너(젤리스틱) ▲굴빵굽는천북댁(굴빵) 등 7개점이 개업해 운영 중에 있고, 미스터빈(커피콩) ▲하모디(모터사이클 카울제작) ▲밥상마스터(김) ▲맥스포터스포츠(레이스카 제작) ▲아주모터스(소형 선박수리) 등 5개점도 올해 연말 개점을 목표로 막바지 내부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시는 해당 청년 사업가들에게는 팀당 최대 1500만 원 이내에서 ▲창업실무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임대료 및 재료비,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1억6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월 중 사업수행기관과 3월 중 예비청년사업가 10팀을 모집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청년 일자리가 보령의 내일을 주도하는 만큼, 시는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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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 2019 만세보령 마을대상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비체팰리스에서 마을 사업에 참여한 주민 및 활동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만세보령 마을대상을 개최했다. 보령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이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및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마을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한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첫날 제1회 마을공동체 문화예술 경진대회로 열렸으며, 문화예술 공동체학교 활동내용으로 9개 팀이 발표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오천면 점촌실버바리스타, 웅천읍 곰내부녀회, 웅천읍 열린동네 골목제빵 3개 동아리가 우수상을 받았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참여 마을 주민과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대회가 열렸고, 9개 마을 중 오천면 오포1리가 최우수, 천북면 학성2리, 남포면 달산3리가 우수 마을, 성주면 개화3리 청년회장 황인모, 주교면 원주교 마을동아리 대표 이영선이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사 중간에는 송학1리 마을의 에어로빅, 성주면 먹방마을의 양성평등 인형극, 성주면 은골마을 민요단의 공연 등 주민 스스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뽐내며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시켜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여러분과 같이 열정적인 지역사회 리더들이 서로 합심하여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면 우리 보령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리라 확신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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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지역 고교출신 아주자동차대학생 반값등록금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지역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반값 등록금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반값등록금은 지역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연간 소요되는 등록금 620만 원 중 50%인 310만 원 내외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대학에서 보령지역 고교 출신 학생은 별도로 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아주자동차대학에서 70만원, 만세보령장학회에서 240만 원 등을 부담해 최종 3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보령시의회의 승인과 추경에 사업 예산을 반영하고, 관내고교 출신 아주자동차대학생 전원에게 학업기준에 상관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만세보령장학회 정관도 개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아주자동차대학생 988명 중 보령지역 고등학교 출신은 20명으로 연간 약 5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반값등록금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지역 고등학교에서 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반값등록금의 취지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관내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우수인재를 지역에서 활동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형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학금 이외에도 지역대학 출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방안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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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미래먹거리 선점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025년까지 550억 원 내외가 투입될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자율사업 목록을 확정하고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정낙춘 부시장과 충청남도 관계자,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균형발전사업 목록 우선순위 선정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균형발전 12개 사업을 확정해 내년 3월말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157억 원) ▲보령시 가족센터 건립(94억 원) ▲주교면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22억 원)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40억 원) ▲2022 보령해양머드 관광기반 구축(70억 원) ▲생활복지형 복합 커뮤니티 어울림센터 조성(45억 원)이다. 또한 ▲청소년 복합콘텐츠 창작센터 조성(25억 원) ▲고대도 별빛정원 조성(40억 원)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조성(33억 원) ▲효자도 도선 운항 지원(20억 원) ▲친환경 농업관리 종합정보시스템 구축(45억 원)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경관시설 조성(15억 원) 등 모두 12개 사업 600여억 원이다.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은 미래차 전환대비 내연기관 부품의 친환경 ․ 고효율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튜닝부품산업 육성과 R&D 및 교육 활용기반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소멸위기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도77호 개통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교통량을 전기자전거, 전동퀵보드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으로 주차난 해소와 자연환경 보존 등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한 공유모빌리티 사용을 통해 관광의 색다른 즐길 거리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 건립사업은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다문화, 가족 등 분산되어 제공 중인 서비스를 공간의 통합적 활용을 통한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담 및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다문화가족 지원 및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 125억 원 중 생활SOC사업의 국비를 제외한 균형발전사업으로는 94억3000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2 보령해양머드 관광기반 구축사업은 머드축제를 비롯한 세계적인 축제 개최와 대천 ․ 무창포 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국제회의 및 대형 전시공간,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공간이 부족해 컨벤션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 및 마이스산업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선정 사업 중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550억 원 내외로 사업비를 조정하고, 내년 4월말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2021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리딩 산업 육성,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간 격차해소, 대형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미래 성장 가치를 담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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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가 지난 26일 저녁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조사업 참여자 및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표 및 전시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의 추진경과 보고와 활동영상 상영, 보조사업자 6개 팀의 사례발표 및 사진전, 시음회, 연주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6개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6개 팀은 골목길 버스킹, 수제맥주 만들기, 원도심 및 섬 투어, 청년문화 및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는데 기여해왔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서의 인식을 높이고 성과물의 공유를 통해 다른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시는 내년도에도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홍보와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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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및 청사진 제시[보령일보]“튼튼한 지역경제 위에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감행정, 적극행정을 통해 새롭게 도약해 나가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열린 보령시의회 제22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예산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 합계 출산율은 1.02명으로 인구절벽 상황에 임박해 있으며, 초고령화 ․ 청년인구 유출로 성장동력이 감소되고 있고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 또한 가중되고 있다”며,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뿐만 아니라 교육 ․ 교통 ․ 주거 ․ 문화 등과 관련된 소프트웨어의 획기적 혁신과 전환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준공,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3년 연속 도시재생 사업 선정, 대기질 환경 개선 및 전세대 전기요금 지원, 무상보육 및 교육, 획기적인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 등 올해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및 미래형 공유도시 플랫폼 구축,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시립도서관 착공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군소음법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실효적인 보상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천리조트의 회생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아준 보령시의회 의원들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달려 나가야 하고, 그 성장의 기회를 철저히 관리하여 튼튼한 기초위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저와 공직자는 물론 의원님들의 소명이기도 하다”며, “미래를 향한 우리의 담대한 여정에 누구보다 보령을 사랑하는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보령시는 올해보다 156억 원이 증가한 7176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보령시의회로 제출했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6422억 원, 특별회계가 754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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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정책위원 위촉식 가져[보령일보] 보령시가 시정 각 분야의 청년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청년 정책위원회 위촉식을 24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당연직을 제외하고 공개모집과 보령시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14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으로는 위원장인 정낙춘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장과 김정훈 보령시의회 의원, 권만준 아주자동차대학 교수, 이민정 충남연구원 관계자, 청년대표로는 김정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사무국장, 박주호 만세청년팜스토리 회장, 이혜미 4H연합회 부회장 등 2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오는 2021년 10월까지 2년 간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청년은 우리지역의 미래”라며, “일자리 문제와 함께 전반적인 영역에서 청년이 행복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정의 청년 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주거, 생활안정, 문화 활동 활성화, 권리 보호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사업의 조정 및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되는 청년정책 심의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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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 개최‥오는 26일[보령일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공해예방을 통한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6일, 보령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가 개최된다. 새마을운동 보령시청년봉사대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진행 코스는 대천천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로, 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출발해 대천천 하류와 상류를 거쳐 회귀하는 2km 구간이다.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지에서 직접 등록 후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김재관 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대천천에 조성된 코스모스길이 어우러져 자전거타기 좋은 기간이 돌아왔다”며, “가족, 동우회, 직장동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