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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노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 수강생 모집‥-오는 10일부터[보령일보]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일부터 하반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취미교실로 가요교실 등 6과목 ▲건강교실로 한국무용 등 6과목 ▲교양 교육으로 한자교실 등 11개 과목 등 모두 22개 과목에 6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수강료는 6개월에 과목별 2만 원이다. 정성철 관장은“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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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맨삽지 인근에 공룡테마파크 조성된다[보령일보] 화석 발견지인 보령 맨삽지 인근에 공룡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보령시는 공룡 테마공원 조성과 체험교육, 지질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추가 학술조사를 실시해 내용 보완과 추가 자료를 확보해 국가 문화재로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공룡발자국 화석은 교사인 정풍희 씨에 의해 최초 발견된 것으로 좁은 공간에 공룡발자국 13개소를 비롯하여 중생대 백악기 당시 형성된 천수만층의 다양한 지질학적인 현상이 확인됐다. 시는 지난 2016년 공룡발자국화석 발견 후 주변의 지질과 화석층의 특성 파악을 위해 자체 학술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중생대 백악기 2족 보행 공룡인 조각류 공룡의 발자국화석으로 최종 확인했다. 다만 문화재 지정조사에서 4족 보행의 용각류 공룡의 보행렬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어 앞으로 추가적인 학술조사를 통하여 정확한 화석 특징파악을 할 계획이다. 공룡발자국이 위치한 맨삽지는 높은 지질 다양성과 퇴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한반도 백악기 육성분지 퇴적층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으며, 역점이층리와 점이층리의 특성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어 충적선상지에서의 퇴적특성과 고환경을 이해하는 데에 교과서적인 장소라 할 수 있다. 이에 충청남도는 생존환경, 생존 시기 등 고환경을 해석하는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맨삽지 부근의 지질학적 자연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아 문화재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중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반기 중 공룡조형물 및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하고 이후 교육자료 및 노출된 공룡발자국화석의 안정적인 관리 및 보존처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선규 관광과장은 “화석 발견지인 맨삽지 인근에 공룡을 테마로 공원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룡이 서식한 쥐라기부터 백악기 시대의 현황 교육장 조성은 물론, 아직 생소한 지질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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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종합복지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6월 25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교육문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하반기 교육문화사업은 ▲기능취미교실로 컴퓨터와 서예, 문인화, 웰빙요가, 한지공예 등 14과목이고 ▲어르신 여가문화교실로 정보화 및 단전호흡, 건강체조 등 6과목이며 ▲자원 및 기능 교육으로 양재 및 홈패션, 컴퓨터 자격증 등 4개 과목 등 모두 24개 과목에 680명이다. 참여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시민으로 수강료는 월 1만원(재료비는 본인부담)이며, 65세 이상과 다자녀 가정 등은 무료이다. 단, 등록인원이 모집정원의 60%미만일 경우는 개강하지 않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930-3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교육과 여가,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의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 개인의 특기, 적성 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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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9 을지태극연습 실시[보령일보] 보령시는 위기대응 훈련으로 국가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높이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해 한미 연합 UFG연습 유예 결정에 따라 한국군 단독 군사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하여 기존의‘을지훈련’에서 새로운 형태의‘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하게 된다. 27일과 28일에는 범국가적 대형 복합재난 발생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국가위기대응연습’,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시를 가정하여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전시대비연습’으로 진행된다. 시는 먼저 27일에는 대규모 재난인‘지진’을 가상한 도상훈련으로 진행되는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와 분야별 조치계획, 정원춘 부시장 주재로 지진복구 조치결과 보고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게 된다. 또한 28일에는 시와 경찰서, 보령대대, KT가 참여해 사이버 테러 안보위기 대응연습을 진행하고, 30일에는 대천IC 피폭에 따른 교통마비 및 군수물자 수송지연, 인명피해 발생을 가상한 현장 훈련을 진행하여 시와 군부대, 한국도로공사 등과의 유기적인 협업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9일과 30일에는 유치원생과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장비 전시, 응급처치, 전시종합상황실, CCTV 관제센터 등 을지태극연습 견학을 실시하고, 31일에는 지역민방위 대장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공군사격지원대 견학의 시간을 갖는다. 김동일 시장은 “전시 및 복합재난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숙지한 매뉴얼을 토대로 조치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시민의 관심 없이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시민 참여도 활발히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